검은양 레인저! (1화)
슬비브라는제겁니다 2015-02-25 0
"뭡니까, 이 제목은?"
김유정은 눈쌀을 찌뿌리며 말하였다.
"사업 계획서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김유정 요원?"
박심현은 안경을 새워두며 말하였다.
"이게, 사업 계획서라고요?"
"네."
머리가 아파왔다. 그렇지않아도, 이런저런 엄무땜에 머리 아파 미치겠는데, 박심현이 냉큼 찾아오더니 사업 계획서 라고 말하자, 그녀는 머리가 아플수 밖에 없었다.
검은양 레인저라니.
무슨 파x 레인저도 아니고, 검은양 레인저란다.
'아이고, 엘리트 계단을 척척 밟는 김유정이 이런 장난 하나까지고, 힘들어 하다니. . , 무슨 좋은수가 어디 없나...'
그녀는 완쪽 머리를 짚으면서 혼자서 끙끙 알다가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았다.
'들어볼것도없이, 걍 기각 처리할까?'
도리도리.
요원이 무슨서류를 주면, 검토하는게 그녀의 일이며. 무엇보다도, 그는 자기 상관이다,
'그렇다면. . .'
딱.
그녀는 무슨 좋은 수가 생각났는지 웃으면서 말하였다.
"일단, 이 글을 보기 전에 잠시, 이 글의 설명을 조금 읽을수 있을까요?"
그녀가 내린 결론은 머리를 조금 '식혀주자'다.
가뜩이나, 머리아픈데 그녀는 박심현이 떠들동안, 듣는둥 마는둥 해서, 머리를 조금 식히고, 글 대충보고, 기각 처리 하기로했다.
니 혼자 쌩쇼 하라는 말이다.
그녀가 웃으면서 대답하자, 박심현은 얼굴에 화색이 돌면서 말하였다.
"허음, 그렇게 말한다면야, 어짜피 보면 알겠지만, 제가 맛보기로 말해들
죠."
그는 염거푸, 기침을 하다니 그녀에게 말하였다.
"일단, 제목은 흔히 아는, 한번은 들어본듯한 파x레인저에 따와서. . . ."
졸음이 몰려왔다.
그녀는 공책을 위로 얹혀 놓고, 눈을 감았다.
사람소리가, 자장가로 들리는게 오래간만이다.
스르륵,
눈이 감기려 하자. . .
". . . 그런 이유로!,어떻게 하면, 위상 능력자들이 일반인들에게 친근해 질수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하려고 합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잠이 않온다.
뭔일이 벌어진건지, 박심현은 소리를 노발대발 지르고, 왠 제스처를 취한다.
'그래, 이것도 팔자라 생각하자,'
그녀는 한숨을 쉬며 눈은 책으로 귀는 박심현에게 향했으며,
1시간뒤.
그녀는 자신을 말로, 납득 시킬수있는 사람중 이 사람이 추가 되었다는 사실에 크게 놀라고, 그의 계획에 두번 놀란다.
분명, 그의 내용은 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