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39 적들의 제안
Stardust이세하 2018-07-14 5
"휘유~죽이는데?"
"뭐...뭐야 저 거대한 차원종은...."
"저게 정말 차원종이란 말인가?"
"저런건...아카데미에서도 본적이 없어요...."
"뭐야? 클로저면서 그런것도 모르는거냐? 공부좀 해라 이것들아 저것이 바로 초 거대 차원종 헤카톤케일이다크후훗....과거 차원전쟁때 날뛰었다는데 지금은 뼈밖에 없으면서 위상력이 아직도 이정도라니.....그래! 저런 놈이야말로 이 김기태님이 쓰러트리기에 아주 적합하단 말씀이야!"
"그럼 아저씨 서둘러 처리해줘요!"
"아 유리~기다리라고~지금 당장 쓰러트리면 공로를 인정 받지 못하잖아~우선은 저놈이 강남을 쑥대밭으로만들도록 놔둔뒤 그뒤에 이 김기태님이 처리해줄게~"
"아주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군 클로저면서 A급 요원이라는 놈이 차원종을 방치한다고? 특히 저렇게 큰놈을말이야?"
"아 이 시끄러! 아무튼 난 갈테니깐 니들도 적당히 하고 오라고~"
"어이가없어....어떻게 저런 사람이 클로저라는거지?"
"쳇....뿌리까지 썩은놈이였군...."
일단은 우리도 이대로 차원종들을 처치하며 옥상으로 귀환했다 누나도 거대 차원종을 보자 도대체 저게 뭐냐고 했고 우린 김기태 아저씨가 말한걸 그대로 말씀드렸다 그후 헤카톤 케일에 대해 한번 조사를 하셨는데 우리한테 정보를 공유해주셨다
"우선 헤카톤케일이 나왔을때 위상력이 대량으로 폭주했는데 지금은 잠잠해졌고 움직이지가 않아 아무래도 휴면 페이즈에 돌입한거 같구나"
"그럼 저대로 방치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 녀석은 그상태로 쉬고 다시 일어서서 활동할거야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움직이지"
"그럼 저 차원종이 쉬고있는 지금 공격하는건?"
"그것도 무리에요 휴면 페이즈에 돌입하면 척력장이 발생하는데 특경대 무기나 대위상 병기로 공격했지만전혀 먹히지가 않더라고요"
"무슨...그런 녀석이 다있어요?!"
"한가지 방법이 있긴해 헤카톤케일이 활동하면 너희가 미끼가 되어서 녀석에 위상력을 소모시켜주는거야 하지만....이건 너무 위험한 작전이라.....되도록이면 하고싶지는 않지만 방법이 없으니...."
"걱정마세요 언니 저희팀도 성장해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그러니 믿고 맡겨주세요!"
"하아....미안해 이런 부탁을해서...."
"후우 너무 뭐라 하지말라고 유정씨 애초 유정씨가 줬던 임무는 다 이정도로 힘든거였으니 말이야"
"뭐 강남을 지키는게 저희 일이니깐요 너무 걱정마세요그럼 다녀올게요"
우린 누나에 지시대로 대로변으로 나왔다 녀석도 슬슬활동을 시작했는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필 또 대로변에 차원종 병력도 배치해있어서 일이 꼬였다 놈은 그상태로 천천히 걸어왔고 우린 서둘러 차원종을 격퇴해 나가며 싸웠다 그러자 옆에 빌딩이 부서지며 파편들이 날아왔고 슬비가 염동력으로 조절해 치워나갔다 그리고 유리가 총을 쏘고 나또한 공파탄을 날리며 점점 더 유인해왔다 하지만 우리앞에 갑자기 자동차 한대가 날라오며 폭발이 일어났다
"허억....방금 한발자국...나갔다가는...."
"이런....어떻게 공격할지 예측하기 힘들어....염동력을쓸만한 여유가 없어...."
"할수없군 배치를 바꿔 나가자 대장이 앞장서고 세하유리는 뒤에서 원거리 서포터 나와 막내가 중심을 지키며 양쪽을 지킨다 전원 실시!"
우린 아저씨 말을 따라 각자 자리를 맡아 나아가며 나와 유리가 원거리로 공격하며 유인했다 그러자 옆에컨테이너가 무너져서 오자 아저씨는 점프를하며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옆으로 치우셨고 그사이 녀석이 번개에너지를 쏘자 아저씨가 위험해 지셨다 하지만 그때인공 위성이 날아와 막아냈고 아저씨도 충격에 휩싸이셨지만 어떻게 착지하셨다 인공위성을 날린건 바로 슬비였다 어느새....성장했구나...
"뭐하고 있어 이세하! 빨리 따라와!"
"어? 아 그래야지 갈게!"
녀석이 어느새 우리 코앞까지 왔고 발에 밟히지 않게간신히 피했고 놈은 그대로 지나갔다 이걸로...작전은성공이네 그사이 잔당들이 몰려들어왔고 우린 그놈들을처치했다
"다들 수고많았어 유인작전은 성공이야"
"후우....저녀석 아주 가차없이 공격하더라고요"
"쿨럭....허리에 요통이....."
"그런데 캐롤이 측정한 결과 놈이 전보다 활동량이 많아졌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녀석도 우리차원에 점점 적응해 나가는건가봐....."
"네?! 그럼 녀석이 더 오래있다면...."
"아마도 미끼작전도 더 이상은 사용하기 힘들겠지 그 사이에 할수있는걸 하자 나는 송은이 경정님과 의견을나눈뒤 또 본부에 지원을 요청할게 너희는 그사이 캐롤한테 가서 헤카톤케일에 대한 정보를 들어줬으면해"
뭐 하긴 저녀석에 관한 정보가 우리는 아는게 너무 없다 일단 캐롤누나를 찾아갔고 누나도 마침 잘왔다며정보가 별로없지만 그래도 자신이 알고있는 정도로 알려준다고 했다 혹시몰라 김기태 아저씨가 말한걸 들려주자 맞다고 했다 과거 차원전쟁때 안전지역인 서유럽 방면에 나타나서 사흘만에 지옥으로 만들었다는 괴물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위상력과 척력장은 진짜 형편없어진 상태에요"
"쿨럭....뭐라고?! 도대체 전쟁때 얼마나 괴물이였던거야....."
"그런데 저 차원종 솔직히 저렇게 거대해서 내부차원으로 들어오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거의 대형 차원문이 생긴것도 아니고요 벌처스 사람들이 분명 저것들을 파츠별로 가져왔고 아마 지하에서 만든거겠죠 그리고 클로저 허락없이 가는게 힘든 지하철 폐쇄구역에 들어갔다는건 강남구역을 맡고있던 김기태 요원이 그들과 한통속으로 헤카톤케일을 만드는데 도왔을수도 있죠"
"후우...하긴 그 자식 수상한게 한둘이 아니야 아무래도 가서 직접 물어봐야지 못한다면 주먹으로라도 말이야"
아무튼 이대로 우린 김기태 아저씨가 있는곳으로 갔다와보니 여전히 우리를 깔보듯 쳐다봤고 이러고 있을떼냐며 얼른 작전에 나가라고 지시하셨다
"아주 강건너 불구경 하는군 이봐 넌 클로저가 아닌가? A급이라는 요원직도 있으면서 말이야"
"그래~난 클로저야 차원종들을 쓰러트리고 인류를 지키는자란 말씀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어떻지 막상 차원종들을 쓰러트려도 그런 고마움을 모른단 말이야"
"무슨 소리에요 아저씨?"
"이 김기태님이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저기요 아저씨...아까부터 뭔 소리인지...아 진짜....."
"크후훗...우리 유리는 아직 알거 없어요~그것보다 넌 차라리 내 쪽에 있는게 어때? 이 오빠랑 같이 계획을위해서 말이야"
"필요없어요!"
"이봐 김기태 하나만 묻지 너 이번 헤카톤케일이 나온것과 연관이 있나?"
"크후훗....글쎄? 난 묵비권을 행사할 뿐이라고 아니면내가 그랬다는 증거라도 있어? 없지 없지? 그럼 입다물고 내 지시에나 따르라고 크후후훗..... 어차피 니들힘으로는 헤카톤케일을 쓰러트리지도 못하니깐 거기다2차 심사도 겨우 깼다며? 이 김기태님은 0.00001초컷이면 충분히 정리 가능한데 말이야 크후훗 "
순간 화가났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그후 김기태 아저씨는 저 너머에서 은이누나가 우리를 부른다고 하자 우린 그대로 은이누나가 있는곳으로 갔다 듣자하니 지금시가지쪽에 애쉬와 더스트가 나타났다는데 이거 큰일이잖아....그런데 왜 자꾸 나타나는거야....녀석들은 안오면 빌딩을 부숴버린다고 협박까지 했고.....
"저기 있잖아 그녀석들 혹시 헤카....뭐시기 관한 정보주려는게 아닐까? 녀석들도 전면전은 피하고 싶다고 말했었고 말이야 그렇지 않아?"
"후우...너무 그놈들을 함부로 믿어서는 안돼 일단은 그래도 오라고 협박까지 하니 갈수밖에 없겠지 다녀오지"
다시한번 간섭지로 향했고 와보니 그녀석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후후후....어서와 이세하군 그리고 이슬비와 서유리 전보다 더 예뻐진거 같은데~"
"흥! 이슬비 쟤는 별로고 서유리는 예뻐지긴 했네 그리고 우리 세하는 더 잘생겨졌고 꺄하핫~"
"네놈들 또 뭔 일로 우리들을 부른거냐 어서 말해"
"아 정말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 여전하네 어른 그러니깐 더 늙어보이는 거라고 뭐 아무튼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볼까? 니들이 선대용 헤카톤케일이라고 부르는 존재는 지금 부활해서 강남을 쑥대밭으로 만들고있지 아...아.....정말 안타까운 일이야 한때 가장 강하고 현명하던 존재가 저런 몰골이 되어서 나타나고 말이야"
"그래서 도대체 뭘 말하려는 건데?"
"지금 저녀석은 행동하는게 단순해 활동하고 힘을 다쓰면 드러누워서 쉬지 그렇다면 그 상태에서 놈의 위상력을 흡수한다면 녀석은 쉬어있는채 움직이지도 못한단 말씀이야~"
"위상 변환엔진.....니들이 가지고있는 그 장난감으로 막아봐 모르면 니들 동료들한테 말해보고 말이지"
"그럼 우린 갈게 바이바이~"
녀석들은 또 사라졌다 저번에도 그렇고 확실히 우리를 도와주고 있기는 하다 하지먼 그렇더라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우선 돌아오고 나서 은이누나한테 보고하자 누나도 이야기는 듣다가 졸았다고 하신다 하여간 은이누나.....대신에 녹음을 해서 유정이 누나한테 보냈다고 하니깐 이대로 누나를 찾아갔고 누나도 상황을 들었는지 작전을 준비 할수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가능한가 물어봤으나 캐롤누나가 이론상으로 가능하다고하니 문제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요 그 위상변환 엔진이 뭐에요?"
"설명해줄게 차원전쟁때 비행형 차원종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공중전한이 발진했다는거 알지?"
"어 그거 내 동생들이 티비에서 나오는거 보자 사달라고 했는데"
"뭐 내친구중에서 그런거 프라모델로 수집하기도 하더라고"
"후우 한때 그거타고 멀미가....."
"아무튼 그 공중전함에 있던 엔진인데 탑승자에 위상력을 흡수해 그대로 전함이 이동하는거였어 이걸 이용하면 헤카톤케일에 위상력을 흡수할수 있는건 물론 활동 페이즈로 들어가지도 못하지"
"하지만 유정씨 이미 전함은 다 조약으로 동결처리했어 그 엔진을 어디서 구하지?"
"그거라면 걱정마세요 데이비드 국장님이 엔진을 하나 구해 오신다고 하거든요 하지만 그 전까지 모두가 헤카톤케일을 다시한번 유인해줘야겠어요"
후우 또 그 위험한 짓인가 할수없이 놈을 유인하기 시작했고 녀석은 또 가차없이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계속해서 달리면서 눈앞에 차원종까지 쓰러트리는것도 힘든데.....아무튼 계속해서 유인하며 차원종들을 섬멸하고 놈을 유인하는데 성공했다
"허억....허억.....진짜 힘들다...."
"쿨럭....약도 다 떨어졌어 이제는 한계야...."
"후우...달리기 연습좀 더 하는건데...."
"다들 수고 많았어 더이상 했다가는 진짜 위험하고 솔직히 녀석에 활동량이 늘어났어 이이상 유인작전은 무리겠지 이제 남은건 데이비드 국장님이 오시는걸 기다릴 수밖에 없겠구나"
"후우 간만에 형을 보는군"
"그러고보니 두분은 구면이셨죠?"
"전쟁때부터 알고지낸 사이거든 그때 나는 애였고 그형은 애들을 봐주는 보호자였지 하지만 어느새 형은 국장님이라는 자리에 올랐고 내가 보호자로 입장이 바뀌었지 나참...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단 말이야"
"후후 간만에 만나시면 화포라도 해보세요"
"저기 그런데요 언니 그 국장님은 어떤분이시인가요 잘몰라서 그러는데...."
"어? 국장님? 글쎄다 젊고 유능한 엘리트에 항상 멋진 양복을 걸쳤고 미남에 부족한거 하나 없는 분이시지유니온 여직원들한테도 항상 인기가 많고 말이야"
"뭐에요 그...엄친아 같은 인물은...."
"그...그래도 나쁜분은 아니야 또 장난치는것도 좋아하시고 거기다 여자까지 밝히는데 유니온에 신입 여사원만오면 식사라도 하자고 제안까지 한다니깐"
"후우 형도 그런점은 여전하군"
"혹시요 언니 그...국장님이 우리한테도 그러면 어떻게해요?"
"서...설마 아무리 그래도 미성년자한테 손댈분은 아니야"
"걱정말라고 유리 만약 그러면 이 오빠가 혼내줄테니깐"
"아무튼 곧 국장님도 오실테니 캐롤하고 김기태 요원한테 소식좀 다들 전달해 주고 오세요"
뭐 일단은 두사람한테 말을 전해야 할것같으니 이대로 슬비와 유리는 캐롤누나한테 전하러 갔고 우리는 김기태 아저씨한테 말해주러갔다
"뭐야? 무슨일로 또 온건데?"
"데이비드 형이 곧 올거라는군 그러면 너도 니 마음대로 못할거라고"
"어이쿠~우리 국장님이 직접 행차하신 다는거야? 항상 온갖 바쁜척 하시는 그 인간이? 이봐 거기 퇴물 넌데이비드랑 알고지냈으면서 모르나? 다른 놈들이여도 몰라도 말이야 그 인간이 자기 이익한테만 챙겨주는 위선자라는걸?"
"위선자? 그게 무슨소리야"
"칫 하여간 아무것도 모르니 그런모양이지 날 보고 항상 오른팔이라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니들같은 햇병아리를 만들고 그쪽으로 갈아타버렸잖아"
"그래서 저희팀한테 악감정이 생기신거군요"
그러자 계단쪽으로 유리와 슬비가 올라왔다 캐롤 누나가그러길 우리모두 데이비드 국장님에 소속인데 왜 우리팀만 그렇게 미워하는지 의문이였고 아저씨 말을듣고 슬비가 결단을 내린거였다
"그것뿐만이 아니거든? 승급심사 건만봐도 그래 나보고S급 자격이될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자질이 없다는등?내가 아니면 누가 그런 인물인데!"
"뭐에요 결국은 그런거 때문에 악감정이 생긴거잖아요"
"야 아무것도 모르면 나불대지 말아라 그리고 그런거 때문만은 아니거든? 이 김기태님은 숭고한 목적이 있단 말씀이야 이몸이 곧 세상을 바꿀거라고"
"전부터 궁금했는데 도재체 그 숭고한 목적이라는게 뭐야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건 한사람이 하는게 아니야우리 클로저들 모두가 서로 합치며 바꾸는거라고"
"하! 아주 그형에 그 동생이군 어쩜 이리 둘다 똑같은지 하지만 알아두라고 세상이 기억하는건 이 김기태님이야 너희나 데이비드 따위가 아니라고!"
일단 저 아저씨 이야기를 무시하고 계단으로 내려와 누나한테 와보니 매우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일이시지?
"큰일이야! 국장님이 헬기를 직접몰고 오신다고해!"
"뭐라고? 그건 무모해! 아직 공중에 차원종들이 있다고"
"네! 일단은 서둘러 주셔야겠어요 헬리포트 쪽으로 다녀오세요"
우린 곧바로 이동했고 아저씨가 먼저 나서서 치원종들을 격퇴해나갔다 하긴 국장님이랑 아는 분이셨다고 하니 그렇겠지 하지만 국장님에 모습은 보이지가 않았고일단은 철수했다 그후 캐롤누나가 우리를 불렀고 한번찾아가봤다
"유감이에요.....결국 국장님을 태운 헬기가 추락했다고해요 그리고....국장님도 아마...."
"이...이봐 너무 섣부르게 말하는거 아니야?"
"그...그래요 언니 너무 앞서 말하지 마요"
"일단은 엔진은 부서졌을지 모르지만 국장님은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시한번 현장에 다녀오도록 해요"
하긴 혹시나 탈출했을수도 있겠지 일단은 다시한번 현장으로 출동했고 차원종들을 격퇴해 나가며 건물 옥상쪽으로 올라왔다 그러자 양복을입고 안경을 쓴 한 남성이 우리쪽으로 달려왔다 그러자 아저씨는 순간 반가운 얼굴을 본듯 기뻐하셨다 그렇다면 설마 저분이?
"하하하 정말 오랜만이군 자네 거의10년만인가"
"데이비드 형! 정말 오랜만이야 잘지냈어?"
"그래 잘지냈지 그리고 자네들이 검은양팀 맴버들이군 만나서 반갑네 나는 데이비드 리 라고 한다네"
"마...만나서 반갑습니다 검은양팀 리더 이슬비라고 합니다!"
"하하 그래 그런데 너무 긴장한거 아닌가? 아무튼 자네들이 와줘서 정말 다행이네"
"저기요 만약 우리가 안왔으면 어쩔뻔했어요 거기다 그렇게 무모하게 행동하시고....."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야 그리고 내가 미끼가 된다면 엔진은 무사히 이동할테고 말이지"
"엔진이 이동해? 그말은 설마?"
"그래 이미 엔진은 타워에 옥상으로 도착했을거야 그리고 내가 미끼가 되어도 자네들이 날 도와주러 올거라고 믿고 있었지 자 남은 이야기는 마저 가서하고 우선은 여기를 떠나도록 하자고"
"후우 그래야지 뒤에 잘 있으라고 전쟁때처럼 이번에도 내가 형을 지켜줄테니깐"
이대로 국장님을 지키며 우리는 차원종들을 섬멸해나갔다 국장님은 우리에 전투를보고 꽤나 놀라셨다 어느새 이정도로 성장했는가 싶었는지 감탄하기까지 하셨다
"후우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말라고 나도 이젠 예전같지않으니깐 말이야"
"하하 그래도 그런거치고는 잘싸우는데 뭘"
두분 확실히 사이가 좋긴하구나 아무튼 차원종들을 섬멸해나갔고 무사히 국장님을 데리고 우린 타워에 도착했다 그후 국장님은 잠시 있다 오신다했고 우린 유정이누나한테 보고를하러 갔다
ps:데이비드와 이제야 만났군요
"뭐...뭐야 저 거대한 차원종은...."
"저게 정말 차원종이란 말인가?"
"저런건...아카데미에서도 본적이 없어요...."
"뭐야? 클로저면서 그런것도 모르는거냐? 공부좀 해라 이것들아 저것이 바로 초 거대 차원종 헤카톤케일이다크후훗....과거 차원전쟁때 날뛰었다는데 지금은 뼈밖에 없으면서 위상력이 아직도 이정도라니.....그래! 저런 놈이야말로 이 김기태님이 쓰러트리기에 아주 적합하단 말씀이야!"
"그럼 아저씨 서둘러 처리해줘요!"
"아 유리~기다리라고~지금 당장 쓰러트리면 공로를 인정 받지 못하잖아~우선은 저놈이 강남을 쑥대밭으로만들도록 놔둔뒤 그뒤에 이 김기태님이 처리해줄게~"
"아주 정신나간 소리를 하는군 클로저면서 A급 요원이라는 놈이 차원종을 방치한다고? 특히 저렇게 큰놈을말이야?"
"아 이 시끄러! 아무튼 난 갈테니깐 니들도 적당히 하고 오라고~"
"어이가없어....어떻게 저런 사람이 클로저라는거지?"
"쳇....뿌리까지 썩은놈이였군...."
일단은 우리도 이대로 차원종들을 처치하며 옥상으로 귀환했다 누나도 거대 차원종을 보자 도대체 저게 뭐냐고 했고 우린 김기태 아저씨가 말한걸 그대로 말씀드렸다 그후 헤카톤 케일에 대해 한번 조사를 하셨는데 우리한테 정보를 공유해주셨다
"우선 헤카톤케일이 나왔을때 위상력이 대량으로 폭주했는데 지금은 잠잠해졌고 움직이지가 않아 아무래도 휴면 페이즈에 돌입한거 같구나"
"그럼 저대로 방치하면 되는거 아니에요?"
"아니 녀석은 그상태로 쉬고 다시 일어서서 활동할거야 이런식으로 반복해서 움직이지"
"그럼 저 차원종이 쉬고있는 지금 공격하는건?"
"그것도 무리에요 휴면 페이즈에 돌입하면 척력장이 발생하는데 특경대 무기나 대위상 병기로 공격했지만전혀 먹히지가 않더라고요"
"무슨...그런 녀석이 다있어요?!"
"한가지 방법이 있긴해 헤카톤케일이 활동하면 너희가 미끼가 되어서 녀석에 위상력을 소모시켜주는거야 하지만....이건 너무 위험한 작전이라.....되도록이면 하고싶지는 않지만 방법이 없으니...."
"걱정마세요 언니 저희팀도 성장해서 여기까지 왔잖아요 그러니 믿고 맡겨주세요!"
"하아....미안해 이런 부탁을해서...."
"후우 너무 뭐라 하지말라고 유정씨 애초 유정씨가 줬던 임무는 다 이정도로 힘든거였으니 말이야"
"뭐 강남을 지키는게 저희 일이니깐요 너무 걱정마세요그럼 다녀올게요"
우린 누나에 지시대로 대로변으로 나왔다 녀석도 슬슬활동을 시작했는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필 또 대로변에 차원종 병력도 배치해있어서 일이 꼬였다 놈은 그상태로 천천히 걸어왔고 우린 서둘러 차원종을 격퇴해 나가며 싸웠다 그러자 옆에 빌딩이 부서지며 파편들이 날아왔고 슬비가 염동력으로 조절해 치워나갔다 그리고 유리가 총을 쏘고 나또한 공파탄을 날리며 점점 더 유인해왔다 하지만 우리앞에 갑자기 자동차 한대가 날라오며 폭발이 일어났다
"허억....방금 한발자국...나갔다가는...."
"이런....어떻게 공격할지 예측하기 힘들어....염동력을쓸만한 여유가 없어...."
"할수없군 배치를 바꿔 나가자 대장이 앞장서고 세하유리는 뒤에서 원거리 서포터 나와 막내가 중심을 지키며 양쪽을 지킨다 전원 실시!"
우린 아저씨 말을 따라 각자 자리를 맡아 나아가며 나와 유리가 원거리로 공격하며 유인했다 그러자 옆에컨테이너가 무너져서 오자 아저씨는 점프를하며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옆으로 치우셨고 그사이 녀석이 번개에너지를 쏘자 아저씨가 위험해 지셨다 하지만 그때인공 위성이 날아와 막아냈고 아저씨도 충격에 휩싸이셨지만 어떻게 착지하셨다 인공위성을 날린건 바로 슬비였다 어느새....성장했구나...
"뭐하고 있어 이세하! 빨리 따라와!"
"어? 아 그래야지 갈게!"
녀석이 어느새 우리 코앞까지 왔고 발에 밟히지 않게간신히 피했고 놈은 그대로 지나갔다 이걸로...작전은성공이네 그사이 잔당들이 몰려들어왔고 우린 그놈들을처치했다
"다들 수고많았어 유인작전은 성공이야"
"후우....저녀석 아주 가차없이 공격하더라고요"
"쿨럭....허리에 요통이....."
"그런데 캐롤이 측정한 결과 놈이 전보다 활동량이 많아졌다고 하더라 아무래도 녀석도 우리차원에 점점 적응해 나가는건가봐....."
"네?! 그럼 녀석이 더 오래있다면...."
"아마도 미끼작전도 더 이상은 사용하기 힘들겠지 그 사이에 할수있는걸 하자 나는 송은이 경정님과 의견을나눈뒤 또 본부에 지원을 요청할게 너희는 그사이 캐롤한테 가서 헤카톤케일에 대한 정보를 들어줬으면해"
뭐 하긴 저녀석에 관한 정보가 우리는 아는게 너무 없다 일단 캐롤누나를 찾아갔고 누나도 마침 잘왔다며정보가 별로없지만 그래도 자신이 알고있는 정도로 알려준다고 했다 혹시몰라 김기태 아저씨가 말한걸 들려주자 맞다고 했다 과거 차원전쟁때 안전지역인 서유럽 방면에 나타나서 사흘만에 지옥으로 만들었다는 괴물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그때에 비하면 지금은 위상력과 척력장은 진짜 형편없어진 상태에요"
"쿨럭....뭐라고?! 도대체 전쟁때 얼마나 괴물이였던거야....."
"그런데 저 차원종 솔직히 저렇게 거대해서 내부차원으로 들어오는건 거의 불가능해요 거의 대형 차원문이 생긴것도 아니고요 벌처스 사람들이 분명 저것들을 파츠별로 가져왔고 아마 지하에서 만든거겠죠 그리고 클로저 허락없이 가는게 힘든 지하철 폐쇄구역에 들어갔다는건 강남구역을 맡고있던 김기태 요원이 그들과 한통속으로 헤카톤케일을 만드는데 도왔을수도 있죠"
"후우...하긴 그 자식 수상한게 한둘이 아니야 아무래도 가서 직접 물어봐야지 못한다면 주먹으로라도 말이야"
아무튼 이대로 우린 김기태 아저씨가 있는곳으로 갔다와보니 여전히 우리를 깔보듯 쳐다봤고 이러고 있을떼냐며 얼른 작전에 나가라고 지시하셨다
"아주 강건너 불구경 하는군 이봐 넌 클로저가 아닌가? A급이라는 요원직도 있으면서 말이야"
"그래~난 클로저야 차원종들을 쓰러트리고 인류를 지키는자란 말씀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어떻지 막상 차원종들을 쓰러트려도 그런 고마움을 모른단 말이야"
"무슨 소리에요 아저씨?"
"이 김기태님이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저기요 아저씨...아까부터 뭔 소리인지...아 진짜....."
"크후훗...우리 유리는 아직 알거 없어요~그것보다 넌 차라리 내 쪽에 있는게 어때? 이 오빠랑 같이 계획을위해서 말이야"
"필요없어요!"
"이봐 김기태 하나만 묻지 너 이번 헤카톤케일이 나온것과 연관이 있나?"
"크후훗....글쎄? 난 묵비권을 행사할 뿐이라고 아니면내가 그랬다는 증거라도 있어? 없지 없지? 그럼 입다물고 내 지시에나 따르라고 크후후훗..... 어차피 니들힘으로는 헤카톤케일을 쓰러트리지도 못하니깐 거기다2차 심사도 겨우 깼다며? 이 김기태님은 0.00001초컷이면 충분히 정리 가능한데 말이야 크후훗 "
순간 화가났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그후 김기태 아저씨는 저 너머에서 은이누나가 우리를 부른다고 하자 우린 그대로 은이누나가 있는곳으로 갔다 듣자하니 지금시가지쪽에 애쉬와 더스트가 나타났다는데 이거 큰일이잖아....그런데 왜 자꾸 나타나는거야....녀석들은 안오면 빌딩을 부숴버린다고 협박까지 했고.....
"저기 있잖아 그녀석들 혹시 헤카....뭐시기 관한 정보주려는게 아닐까? 녀석들도 전면전은 피하고 싶다고 말했었고 말이야 그렇지 않아?"
"후우...너무 그놈들을 함부로 믿어서는 안돼 일단은 그래도 오라고 협박까지 하니 갈수밖에 없겠지 다녀오지"
다시한번 간섭지로 향했고 와보니 그녀석들이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후후후....어서와 이세하군 그리고 이슬비와 서유리 전보다 더 예뻐진거 같은데~"
"흥! 이슬비 쟤는 별로고 서유리는 예뻐지긴 했네 그리고 우리 세하는 더 잘생겨졌고 꺄하핫~"
"네놈들 또 뭔 일로 우리들을 부른거냐 어서 말해"
"아 정말 분위기 파악 못하는건 여전하네 어른 그러니깐 더 늙어보이는 거라고 뭐 아무튼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볼까? 니들이 선대용 헤카톤케일이라고 부르는 존재는 지금 부활해서 강남을 쑥대밭으로 만들고있지 아...아.....정말 안타까운 일이야 한때 가장 강하고 현명하던 존재가 저런 몰골이 되어서 나타나고 말이야"
"그래서 도대체 뭘 말하려는 건데?"
"지금 저녀석은 행동하는게 단순해 활동하고 힘을 다쓰면 드러누워서 쉬지 그렇다면 그 상태에서 놈의 위상력을 흡수한다면 녀석은 쉬어있는채 움직이지도 못한단 말씀이야~"
"위상 변환엔진.....니들이 가지고있는 그 장난감으로 막아봐 모르면 니들 동료들한테 말해보고 말이지"
"그럼 우린 갈게 바이바이~"
녀석들은 또 사라졌다 저번에도 그렇고 확실히 우리를 도와주고 있기는 하다 하지먼 그렇더라도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우선 돌아오고 나서 은이누나한테 보고하자 누나도 이야기는 듣다가 졸았다고 하신다 하여간 은이누나.....대신에 녹음을 해서 유정이 누나한테 보냈다고 하니깐 이대로 누나를 찾아갔고 누나도 상황을 들었는지 작전을 준비 할수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게 가능한가 물어봤으나 캐롤누나가 이론상으로 가능하다고하니 문제는 없다고 한다
"그런데요 그 위상변환 엔진이 뭐에요?"
"설명해줄게 차원전쟁때 비행형 차원종을 쓰러트리기 위해서 공중전한이 발진했다는거 알지?"
"어 그거 내 동생들이 티비에서 나오는거 보자 사달라고 했는데"
"뭐 내친구중에서 그런거 프라모델로 수집하기도 하더라고"
"후우 한때 그거타고 멀미가....."
"아무튼 그 공중전함에 있던 엔진인데 탑승자에 위상력을 흡수해 그대로 전함이 이동하는거였어 이걸 이용하면 헤카톤케일에 위상력을 흡수할수 있는건 물론 활동 페이즈로 들어가지도 못하지"
"하지만 유정씨 이미 전함은 다 조약으로 동결처리했어 그 엔진을 어디서 구하지?"
"그거라면 걱정마세요 데이비드 국장님이 엔진을 하나 구해 오신다고 하거든요 하지만 그 전까지 모두가 헤카톤케일을 다시한번 유인해줘야겠어요"
후우 또 그 위험한 짓인가 할수없이 놈을 유인하기 시작했고 녀석은 또 가차없이 공격해오기 시작했다 가뜩이나 계속해서 달리면서 눈앞에 차원종까지 쓰러트리는것도 힘든데.....아무튼 계속해서 유인하며 차원종들을 섬멸하고 놈을 유인하는데 성공했다
"허억....허억.....진짜 힘들다...."
"쿨럭....약도 다 떨어졌어 이제는 한계야...."
"후우...달리기 연습좀 더 하는건데...."
"다들 수고 많았어 더이상 했다가는 진짜 위험하고 솔직히 녀석에 활동량이 늘어났어 이이상 유인작전은 무리겠지 이제 남은건 데이비드 국장님이 오시는걸 기다릴 수밖에 없겠구나"
"후우 간만에 형을 보는군"
"그러고보니 두분은 구면이셨죠?"
"전쟁때부터 알고지낸 사이거든 그때 나는 애였고 그형은 애들을 봐주는 보호자였지 하지만 어느새 형은 국장님이라는 자리에 올랐고 내가 보호자로 입장이 바뀌었지 나참...세상일은 아무도 모른단 말이야"
"후후 간만에 만나시면 화포라도 해보세요"
"저기 그런데요 언니 그 국장님은 어떤분이시인가요 잘몰라서 그러는데...."
"어? 국장님? 글쎄다 젊고 유능한 엘리트에 항상 멋진 양복을 걸쳤고 미남에 부족한거 하나 없는 분이시지유니온 여직원들한테도 항상 인기가 많고 말이야"
"뭐에요 그...엄친아 같은 인물은...."
"그...그래도 나쁜분은 아니야 또 장난치는것도 좋아하시고 거기다 여자까지 밝히는데 유니온에 신입 여사원만오면 식사라도 하자고 제안까지 한다니깐"
"후우 형도 그런점은 여전하군"
"혹시요 언니 그...국장님이 우리한테도 그러면 어떻게해요?"
"서...설마 아무리 그래도 미성년자한테 손댈분은 아니야"
"걱정말라고 유리 만약 그러면 이 오빠가 혼내줄테니깐"
"아무튼 곧 국장님도 오실테니 캐롤하고 김기태 요원한테 소식좀 다들 전달해 주고 오세요"
뭐 일단은 두사람한테 말을 전해야 할것같으니 이대로 슬비와 유리는 캐롤누나한테 전하러 갔고 우리는 김기태 아저씨한테 말해주러갔다
"뭐야? 무슨일로 또 온건데?"
"데이비드 형이 곧 올거라는군 그러면 너도 니 마음대로 못할거라고"
"어이쿠~우리 국장님이 직접 행차하신 다는거야? 항상 온갖 바쁜척 하시는 그 인간이? 이봐 거기 퇴물 넌데이비드랑 알고지냈으면서 모르나? 다른 놈들이여도 몰라도 말이야 그 인간이 자기 이익한테만 챙겨주는 위선자라는걸?"
"위선자? 그게 무슨소리야"
"칫 하여간 아무것도 모르니 그런모양이지 날 보고 항상 오른팔이라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와서 니들같은 햇병아리를 만들고 그쪽으로 갈아타버렸잖아"
"그래서 저희팀한테 악감정이 생기신거군요"
그러자 계단쪽으로 유리와 슬비가 올라왔다 캐롤 누나가그러길 우리모두 데이비드 국장님에 소속인데 왜 우리팀만 그렇게 미워하는지 의문이였고 아저씨 말을듣고 슬비가 결단을 내린거였다
"그것뿐만이 아니거든? 승급심사 건만봐도 그래 나보고S급 자격이될만한 인물이 아니라고? 자질이 없다는등?내가 아니면 누가 그런 인물인데!"
"뭐에요 결국은 그런거 때문에 악감정이 생긴거잖아요"
"야 아무것도 모르면 나불대지 말아라 그리고 그런거 때문만은 아니거든? 이 김기태님은 숭고한 목적이 있단 말씀이야 이몸이 곧 세상을 바꿀거라고"
"전부터 궁금했는데 도재체 그 숭고한 목적이라는게 뭐야 그리고 세상을 바꾸는건 한사람이 하는게 아니야우리 클로저들 모두가 서로 합치며 바꾸는거라고"
"하! 아주 그형에 그 동생이군 어쩜 이리 둘다 똑같은지 하지만 알아두라고 세상이 기억하는건 이 김기태님이야 너희나 데이비드 따위가 아니라고!"
일단 저 아저씨 이야기를 무시하고 계단으로 내려와 누나한테 와보니 매우 다급한 목소리가 들렸다 무슨일이시지?
"큰일이야! 국장님이 헬기를 직접몰고 오신다고해!"
"뭐라고? 그건 무모해! 아직 공중에 차원종들이 있다고"
"네! 일단은 서둘러 주셔야겠어요 헬리포트 쪽으로 다녀오세요"
우린 곧바로 이동했고 아저씨가 먼저 나서서 치원종들을 격퇴해나갔다 하긴 국장님이랑 아는 분이셨다고 하니 그렇겠지 하지만 국장님에 모습은 보이지가 않았고일단은 철수했다 그후 캐롤누나가 우리를 불렀고 한번찾아가봤다
"유감이에요.....결국 국장님을 태운 헬기가 추락했다고해요 그리고....국장님도 아마...."
"이...이봐 너무 섣부르게 말하는거 아니야?"
"그...그래요 언니 너무 앞서 말하지 마요"
"일단은 엔진은 부서졌을지 모르지만 국장님은 탈출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다시한번 현장에 다녀오도록 해요"
하긴 혹시나 탈출했을수도 있겠지 일단은 다시한번 현장으로 출동했고 차원종들을 격퇴해 나가며 건물 옥상쪽으로 올라왔다 그러자 양복을입고 안경을 쓴 한 남성이 우리쪽으로 달려왔다 그러자 아저씨는 순간 반가운 얼굴을 본듯 기뻐하셨다 그렇다면 설마 저분이?
"하하하 정말 오랜만이군 자네 거의10년만인가"
"데이비드 형! 정말 오랜만이야 잘지냈어?"
"그래 잘지냈지 그리고 자네들이 검은양팀 맴버들이군 만나서 반갑네 나는 데이비드 리 라고 한다네"
"마...만나서 반갑습니다 검은양팀 리더 이슬비라고 합니다!"
"하하 그래 그런데 너무 긴장한거 아닌가? 아무튼 자네들이 와줘서 정말 다행이네"
"저기요 만약 우리가 안왔으면 어쩔뻔했어요 거기다 그렇게 무모하게 행동하시고....."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런거야 그리고 내가 미끼가 된다면 엔진은 무사히 이동할테고 말이지"
"엔진이 이동해? 그말은 설마?"
"그래 이미 엔진은 타워에 옥상으로 도착했을거야 그리고 내가 미끼가 되어도 자네들이 날 도와주러 올거라고 믿고 있었지 자 남은 이야기는 마저 가서하고 우선은 여기를 떠나도록 하자고"
"후우 그래야지 뒤에 잘 있으라고 전쟁때처럼 이번에도 내가 형을 지켜줄테니깐"
이대로 국장님을 지키며 우리는 차원종들을 섬멸해나갔다 국장님은 우리에 전투를보고 꽤나 놀라셨다 어느새 이정도로 성장했는가 싶었는지 감탄하기까지 하셨다
"후우 너무 비행기 태우지 말라고 나도 이젠 예전같지않으니깐 말이야"
"하하 그래도 그런거치고는 잘싸우는데 뭘"
두분 확실히 사이가 좋긴하구나 아무튼 차원종들을 섬멸해나갔고 무사히 국장님을 데리고 우린 타워에 도착했다 그후 국장님은 잠시 있다 오신다했고 우린 유정이누나한테 보고를하러 갔다
ps:데이비드와 이제야 만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