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 미러 <29화>

열혈잠팅 2018-05-21 0

 시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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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환이 사서를 배고 난 뒤 볼프강에게 제이를 데리고 도망치라고 소리쳤으나 볼프강은 그의 말대로 도망치지 않았다. 비록 진환이 사서를 공격하고 적대를 한다고 해서 그가 적이 아니라는 보장도 없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진환이 혀를 차며 말했다.


"! 역시 믿지를 못하는 건가 그럼!" 


 다시 뒤를 돌면서 주먹을 쥐는돼 두 주먹에 금빛 회오리가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서의 절단된 몸을 향해 그 회오리를 방출하며 기술명을 외쳤다.


"현무금강탄! 이 연타!" 


 주먹을 두 번 지르자 주먹에서 회오리가 빠르게 회전하며 사서의 잘린 뚱이를 맞추며 강력하게 밀쳐버리기 시작했다. 같은 시간 강남관장 그곳에서 두 명의 사내와 대치 중인 검은늑대 2분대들 일단 어른인 데이빗과 소마가 전방에서 그 온슈타인과 아르토리우스라는 자들을 막고 있었다.


"미안하지만 말이야."


"우리를 죽이기 전까진 우리 애들 털끝도 못 건든다!" 


 소마와 데이빗이 각자의 무기를 들며 그 둘을 견제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온슈타인이 자신의 창 자루 끝을 땅에 찍으며 말했다.


"역겨운 독약이 이쪽의 나의 보호자냐?"


"독이라."

 

 온슈타인이 소마를 보며 진짜 짜증난다는 투로 말했고 아르토리우스는 그냥 넘겼다. 그리고 온슈타인이란 자의 창에 금색 번개가 휩싸이기 시작하더니 창을 잡고 전투태세를 취하며 말했다.


"레이 씨에겐 미안하지만, 이년의 모가지 좀 따야겠다." 


 그러자 아르토리우스가 말했다.

 

"착각하지마. 레이 씨의 원수는 이자가 아니야! 그래도 얼굴은 짜증이 나는군!" 


 그 말을 하면서 아르토리우스는 그대로 검을 바닥에 꽂았는데 검 주의에 검푸른 색의 물체가 검에서 퍼져나갔다. 그걸 보던 데이빗이 식겁했는데 그 이유는 검푸른 물체에 반응하듯 자신의 소울이터가 멋대로 발동되었고 그걸 진정시키는 그였다. 그리고 그걸 본 아르토리우스가 데이빗에게 말했다.


"이거 내 심연과 비슷한 자가 있을 줄이야


 그리곤 바로 검을 뽑고 바로 데이빗에게 방패로 먼저 후려치고 회전하면서 그를 배었다. 하지만 검 공격엔 데이빗이 반응하여 배이지는 않고 자신에 검으로 검을 막은 것이다.


"미안하지만, 네 공격은 아르토리아와 비슷해!"


"자세히 보니까 마왕과 얼굴이 비슷하군. 그런데 마왕과 느낌이 달라." 


 다시금 데이빗은 식겁했고 아르토리우스라는 사내 상당한 여유였다. 한편 소마와 붙은 온슈타인도 마찬가지로 강했다. 사영이랑 같은 무기를 사용해서 그와 같으나 오히려 테크닉이 높았으며 변칙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장병기의 장단점을 철저하게 사용하면서 공격하니 소마입장에선 붙을라 해도 도저히 붙기가 힘들었다.


"하아, 하아 이거 사영이가 크면 이 모습이겠는데." 


 그러자 온슈타인이 말했다.


"그런가? 이곳의 내 이름은 사영이라 하는가? 상관없지


 그 순간 온슈타인의 십자창이 소마를 찔렀다. 정확하게 팔과 어깨 사이의 겨드랑이 사이에 창의 지주를 끼어버리고 그대로 어디로 던졌고 아르토리우스도 마찬가지로 방패로 잠시 데이빗의 시야를 가리고 그대로 칼로 복구를 쑤시고 바로 어디론가 그를 던졌다.

 그리고 데이빗과 소마가 서로 부닥치고 아르토리우스가 칼을 한번 휘두르자 칼에서 검푸른 물체가 나와 그 둘을 동시에 묶어버렸다.


"좋은 타이밍이다. 아르토리우스"


"우리 여섯 명이 같이 다닌 게 몇 년인데." 


 그 말 하고 그 둘이 드디어 2분대 애들 앞에 서 있었다. 그러자 2분대 애들은 일단 전투태세를 잡았으나 아르토리아는 잡지 못했다 아니 무서워했다.

 

"아르토리아?" 


 이렐이 아르토리아를 건들자 아르토리아가 그대로 주저 앉으며 벌벌 떨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소마가 발버둥을 치며 말했다.


"이렐! 아르토리아를 데리고 도망쳐!" 


 그러자 수라가 말했다.


"이런 때 도망치면 몰살입니다. 소마 선생님!" 


 그러자 온슈타인이 웃으며 답했다.


"역시 흑기사, 그래 여기선 남아서 막는 게 정답이다.


 그러면서 온슈타인이 자신이 쓰던 투구를 벗으며 자신의 번개로 그 투구를 버렸고 그의 얼굴을 본 프랜트가 바로 답했다.


"뭐야!? 저 얼굴! 사영이잖아!" 


 확실히 사영이와 닮은 얼굴이었다. 단지 짙은 붉은색의 머리카락은 길었는 대충 묻고 있었고 묻은 머리를 풀자 붉은 머리카락이 바람에 휘날렸다.


"아 머리카락 덕분에 투구가 불편했는데 이제야 살 것 같군. 그럼 가볼까?! 흑기사 김진환!" 


 그때 하늘에서 금색의 빛이 떨어지더니 다들 눈을 가렸고 소마와 데이빗도 눈을 감아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했다. 그리고 조금 있다가 수정으로 만든 양손 둔기의 머리가 온슈타인의 머리에 접근했고 그 망치의 주인이 그에게 말했다.


"적당히 해! 온슈타인!" 


 그러자 온슈타인이 자신의 창을 거두며 말했다.


"잔소리꾼 등장했군. 안 그래? 아르토리우스?"

 

"그렇지."


 아르토리우스도 그 말에 긍정했고 빛이 거두어지자 2분대들은 자신을 도와준 것인지 아니면 이 둘을 말리려 온 건지 모르는 자를 보았고 그자의 모습을 보고 놀란 모습으로 가만히 보고 있었다.

 그 사람의 모습은 일단 여성인데 그 여성도 온슈타인이나 아르토리우스처럼 갑주를 입었으나 전신 갑주가 아닌 팔과 신발정도에 연보라색의 갑주를 착용했고 흰색의 서코트를 착용한 연보랏빛의 머리카락 아니 이렐 그녀를 닮은 여성이었다.


"저건 나?"


 이렐이 놀란 듯 있었고 다른 애들도 그 여성의 모습에 놀란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여성이 온슈타인에게 말했다.


"다른 둘이 그 사람과 다른 분들 찾았어. 합류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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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알았는데 이 소설 27화가 베스트 선정 돼있더라구요. 올라갈 정도의 실력도 능력도 안돼는 제 작품이 올라간거에 일단 놀랍고 신기하면서 동시에 감사함을 느겼습니다. 부족하지만, 더욱 힘내서 갈무리를 짖겠습니다.

2024-10-24 23:19:3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