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그리고 전투 Reboot <7화>
열혈잠팅 2018-01-25 0
와 오염지옥 진짜 지옥이네요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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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양과 특경대들이 한성 중위가 이끄는 패잔병을 만나 그들을 지원해주기 시작했다. 인단 간부는 한성 중위를 포함해서 간부는 그 혼자고 병사 수도 대략 한개 소대 정도였다. 이 상황에 제이가 한성에게 질문했다.
"수가, 수라서 이런 곳에 자리 잡은 건가? 그보다 중위 씨, 왜 여길 막은 거지?"
그러자 한성이 답했다.
"뭐, 피난민을 지키기 위해서라고 하죠."
그러자 제이가 그를 보더니 입을 열었다.
"우리함장님도 말했지만, 클로저로서 그리고 한 명의 전사로서 늦게 와서 정말 미안하다..."
"됐어요. 지금 남은 부하들을 살려주신 거만으로도 충분하니"
"그나저나 우리함장님은 어디 가신 거야?!"
"아까 선의 분께서 함장님을 급히 부르시던데. 설마 그한테 무슨 문제라도..."
"그?"
"아! 우리 부대를 지켜주던 클로저 한분을 어떻게든 구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나빠져만 가내요"
한편 임시 의무소 그 안에 트레이너와 함께 선의인 유하나 그리고 나타가 있었다. 그리고 유하나가 필사로 한명의 환자를 살리려고 하지만 오히려 죽어가고만 있었다.
"뭐야... 이건! 죽어가잖아"
나타가 결국 자기 생각을 입 밖으로 말했다. 그러자 유하나가 성질내며 말했다.
"사람 살리고 있는 곳에서 죽는다는 말해서 초를 칠래!"
"미안..."
하지만 정말 죽어가고 있었다. 마침 그곳에 세하와 슬비도 도착했다. 그러자 나타가 그 둘에게 말했다.
"여긴 뭐 하러 왔어?"
"오면 안 되냐?"
세하가 받아치자 그냥 가만히 그 환자를 보는 나타였다. 하나가 아무리 노력해도 죽어가는 그를 살릴 수 없는지 천천히 죽어가고 있었다.
결국, 힘이 빠져 그녀의 치료가 멈추자 결국 죽어가는 속도가 빠르게 진행이 시작됐다. 그 모습에 세하는 본능적으로 그 환자의 가슴에 손을 올렸다.
그러자 자동으로 그의 팔에서 검은 위상력이 나오더니 환자 몸에 녹색의 아우라를 뽑아 버렸다. 그리고 그 아우라가 다 뽑히자 그 괴로워하는 얼굴에서 편안한 얼굴로 변하고 마지막 숨을 토해내고 결국 숨을 거두었다.
"야, 이세하... 그거 어떻게 한 거야?!"
놀란 눈으로 세하를 보는 유하나 그러나 세하도 알 수 없었다. 그냥 자동으로 나온 것이기 때문이었다. 마침 온 한성이 그 곳에 오고 씁쓸한 표정으로 그 환자를 보았다.
"하아, 결국 돌아가신 건가? 그래도 얼굴은 평온하시네."
그 말 하곤 한성은 곧바로 자신의 부하를 부르고 방금 죽은 전사자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고 그가 사용한 걸로 추정되는 검 한 자루를 묘비 대신했다. 그리고 패잔병은 그 전사자에 대한 짧은 장례식을 하고 있었다. 그걸 바라보던 검은양과 특경대들
"꼬맹이, 잘 들어라"
나타가 루나를 꼬맹이라 부르며 말했다. 그러자 루나가 그를 보자 나타가 말했다.
"이제부터 너 자신을 지킬 생각해라."
그러자 루나가 조용히 말했다.
"클로저라면 타인을 먼저 지키는 거 아닌가요? 나타 선배..."
"그렇지도... 하지만, 자신을 지키지 못하는 녀석이 어떻게 남을 지켜..."
그 말 하면서 자신의 목을 만지는 나타 그리고 그런 나타를 지켜보다 그의 목에 죄여오는 목걸이를 본 루나였다. 같은 시간 신의주 알 수 없는 곳
"할로우, 네가 무슨 일로 빨리 퇴각했냐?"
한 여성이 할로우에게 빈정거리는 듯 질문하자 그가 답했다.
"태초의 불꽃이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작전을 새로 생각해서"
그러자 그 여성이 갑자기 입술이 초승달처럼 변하더니 웃기 시작하며 말했다.
"하하하, 태초의 불꽃? 그럼 광견도 온 거야? 크크크, 그래 왔어! 광견이 왔다!!!"
그 모습을 보던 할로우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데이블랙이 왜 항상 골머리 싸매는지 이제야 이해되는군."
그리고 그 여성이 할로우를 보면서 말했다.
"언제 칠 건데?"
"누가 오면 시작이다. 트라잇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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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