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33-

마치마레 2017-05-18 0

검은양팀의 실종 내가 아는 스토리 아니 지금은 현실이니 스토리라 하는게 아닌 미래라 해야겠지 어쨌든 내가 아는 미래에서 구로역에서 검은양팀이 실종하는 미래는 없었다 없었는대 실종했다네 이 무슨...

 

난 일단 아직 자는 애들을 강제로 깨워 옷을 입으라 하고 방에서 옷을 가지고 나와  나와 입구에서 기달리는 특경대 옆에서 입으며 물었다.

 

"내가 알기로는 검은양 팀은 어제 구로역으로 간걸로 기억하는대 언제 실종된거에요?"

 

"죄송합니다 저는 문서를 빨리 가져다 주라는 김유정 요원님에게 부탁받아서...자세히는 모르겠습니다"

 

"그럼 아는거라도 대충 말해주세요 언제쯤 연락이 없었는지 뭘 하러갔다가 사라졌는지 이정도는 아시겠죠?"

 

보통 아는걸 알려달라하면 사람들은 망설인다 그런대 이렇게 필요한 부분을 말해달라하면 사람들은...

 

"으음.."

 

망설인다 다만 그냥 말해야해서 자신이 정할때보단 내가 말해달라는 부분만 대답해야될때는 오히려 덜 망설인다 조금만 더 기달리만 말할것같은대

 

"렌...준비 완료됬습니다"

 

"우우웅...준비 다..흐암...됬어요"

 

"하우우우웅....졸려"

 

숙소안에서 윗옷 순서를 잘못입은 티나  머리가 이리저리 뻣친 미스틸 양 머리를 묶지 못한 카밀라 이 세명이 비틀거리며 다가왔다 아직도 잠이 안깬 모양인대 하긴 지금보다 2시간 정도 더 지나야만 일어나던 애들이니까 난 티나한태 배운 허수공간에서 빗과 머리고무줄을 꺼냈다 왜 이게 내 허수공간에 있는지는 노 코멘트

 

어쨌든 난 한손에는 빗을 쥐고 일단 티나부터 옷을 옷을 벗긴후 제대로 입혀주고 한사림씩 불러 머리카락을 정리해주었다 뭐...몇달정도 하니 익숙해서 금방이니까 그렇게 애들 머리카락을 정리해주자 망설이던 특경대 대원이 말했다.

 

"정확히 언제쯤 연락이 끊어졌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어디로 갔는지는 알고있죠"

 

"어디로 갔는대요?"

 

"구로역에 있는 난민캠프입니다"

 

흐음 일단 어디로 가야할지는 정해진건가 난민캠프라 미래에서는 나온적이 없던 곳인대 아마 이게 내 이야기의 두번째 시작점이겠지 그나저나

 

"너희들 그만 정신차려"

 

어느새 내몸에 기대어 자고있는 병아리 3마리를 흔들었지만 반응이 미지근하다 음 이녀석들 잠을 깨울 방법이 뭐 없으려나....고민하면서

 

"구로역까지 이동은 특경대 차량인가요?"

 

"아뇨 빨리 모셔오라 하셔서 선우란 요원님에게 부탁..."

 

호오 선우란이라 좋은게 떠올랐다 난 잠든 세명을 목도를 변형해 나무뿌리로 휘감고 선우란이 있는곳으로 갔다 게임에서 봤던 그대로의 모습 멍하니 하늘을 보기만 하는대 뭐 난 누가 멍하니 있든 말든 신경 안쓴다고 일단은...

 

"선우란 요원 맞죠?"

 

"..."

 

"급히 이동해야 되는대 부탁드리겠습니다"

 

"..."

 

"자 그럼 뒤에 올려놓으면 되는거죠?"

 

잠든 애들중 누굴 먼저 올려야될지 고민하는대

 

"....되"

 

"네?"

 

"의식...없는사람...타면...안되"

 

"달리면 일어날거에요 그러니"

 

"안되"

 

"...그럼 둘이 묶어서"

 

"안되 한사람씩"

 

"...하아 저기 대원분"

 

한숨을 내쉬고 선우란이 있는곳으로 대려다준 특경대 대원에게 애들이 깨어나면 바로 이곳에 오는 선우란 대원의 오토바이를 타고 오라고 말했ㄷ....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달리태니 죽지 말고 잘 버티라고!!"

 

"이...이 무...."

 

성격이 변한다는걸 알고있었지만 직접보니 완전 이중인격이잖아! 난 성격이 변한 선우란에게 뭔가 말하려는순간 오토바이는 출발했고 출발과 동시에...

 

"으으으으으으윽!!"

 

엄청난 바람에 고개가 뒤로 꺽일뻔했다 이..일단 버틸수 있는 수준이다 빠르게 사물들이 지나가서 약간 어지럽지만 이정도라면 견딜수 있...

 

"제법인대! 보통 이정도면 눈을돌리거나 날 더욱 꽉 안았을탠대!"

 

"이...이정도면...오히려...즐...즐겨야지...안그...크억...안그래?"

 

깡! 약한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쌘척했는대 난 바로 이걸 후회했다 왜냐고? 내가 이말을 하자마자 선우란이 한말때문이지 내가 말하자마다 선우란은 그렇다면 이라며

 

"지금부터 안전한 1단에서 최고 5단으로 갈거야! 죽지말라고!"

 

뭐? 지금 이 ㅁㅊ속도가 1단? 1단이라면 제일 낮은 단계 아닌가요? 제일 낮은단계가 이정도인대 최고 단계 5단계라고요? 난 다급히

 

"뭐?! 자...잠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말하기도 전에 갑자기 높아진 속도에 저절로 비명을 질렀다 비명을 지르며 달리는 동안 내 귀에들린건 꺄하하하 라고 웃는 선우란의 목소리와 내 마음속에서 하는 지금이라도 빌면 1단으로 돌아와 주지않을가? 라는 마음의 소리였다.

 

잠시후 구로역에 도착하고나서 내가 제일 먼저한것은..

 

"오로로로록....오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로"

 

주인공들이 입에서 나오는 피말고 다른 음식물들을 쏫아냈다 5단 겨우겨우 정신을 붙잡을수는 있었지만 도착하자마다 울리는 속을 버틸수는 없었다.

 

내가 속에있는걸 토해내는 사이 선우란은 다음 희생양들을 대리러 돌아갔다 애들이 올때는 나처럼 갠히 강한척 안했으면 좋겠네 속에있는걸 토해내니 어지러운게 조금 좋아졌다 조금 좋아진것뿐이지 난 그대로 구로역에 있는 의자에 등을 기대며 누워버렸다.

 

"으어어어...장난아니네"

 

속이 괜찮아지자 노란색이던 세상이 점점 색을 되찾아갔다 절반정도 색을 되찾았을쯤 난 구로역 편의점으로 걸어갔다 티나나 미스틸은 모르겠지만 카밀라 이녀석은 분명히 나처럼 쌘척해서 5단계까지 올릴게 뻔하니까 그러니 미리미리 먹을 물하고 검은색 봉투를 구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가자 편의점에는 역시

 

"아아...어서오세요"

 

검은색 다크서클이 훤히 보이는 남자애 한석봉이 있었다 그런대 손님은 나말고 한사람 더 있었는대

 

"어라? 이거 이거 유명한분 아니신가요"

 

실눈으로 날보며 웃고있는 남성 내가 아는 NPC중 제일 껄스러워할 상대

 

"...왜 여기에 있는거야?"

 

"이곳에 제가 좋아하는 과자가 있거든요 이거이거 이걸 사러왔더니 유명인을 만나다니 저도 참 운이 좋은거 같습니다"

 

"하...하하하...운인가.."

 

김시환이 나를 환영했다 운이라 처음 보는 사람이면 운이라 생각하겠지 하지만 검은양 스토리와 늑대개 스토리 군수공장까지 한 내가 보기에는 지금 나랑 만난 김시환의 행동은 모두 계획된걸로 보였다.

 

'그만큼 김시환 이사람 하는 행동은 예측이 어렵지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그 예측하기 어려운 행동이 모두 계획된거란거'

 

그러니 제3자의 입장에서 전부본 나한태 김시환은 예측불가능한 조커였다.

 

"전 김시환이라 합니다"

 

김시환이 이름을 대며 손을 내미니 난 이손을 잡아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 이해 한숨을 내쉬고

 

"렌입니다"

 

김시환이 내민손을 마주잡는것과 동시에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카밀라의 비명소리가 구로역에 울려퍼졌다 카밀라의 비명에 난 다급히 물과 간단히 먹을 과자 그리고 봉지를 들고 나오자 머리카락이 하늘로 올라가있는 얼굴이 약간 헬슥한 ㅋ...

 

"우우우욱.."

 

"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야!!!! 잠깐 잠깐!! 기달려!! 토하지마!! 맨바닥에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토하는 여자아이가 어딨어!! 토하지마!"

 

다급히 달려갔지만 카밀라 얼굴이 더욱 안좋아진다 그러니 난 다급히 육체강화 그것도 중첩2까지 사용해 토하려는 카밀라를 대리고 화장실로 대려갔고 들어가자마자

 

카밀라 입에서 알려주기도 뭐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클로저의 사생활-

 

...카밀라에게 미안하네요...;;

 

렌이 스토리를 알고있다 여기서 원래는

 

공황까지의 스토리를 안다 하려고 했는대

 

예전에 렌이 카밀라를 알고있다라는걸 써버려서..

 

...**...

 

렌 머리라도 쳐서 기억을 잃게 만들어야되나...


그리고 처음에


렌x티나 이렇게 했었는대


글새요..;;; 쓰다보면 달라질듯..

2024-10-24 23:15:2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