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세하가 여자가 되어버렷다고?!
closers신뢰 2014-12-11 9
오늘 저녁에도 활기차게(?) 게임을 하다가 게임기에 배터리가 다되서는 충전을 하려고 충전기에 게임기를 꽂고서는 침대에서 앉아서 기다렷다. 하지만 급격히 밀려오는 피로때문에 잠이 오락가락 해서는 최대한 ** 않을려고 저항을 하지만 더욱이 잠이 찾아와버려서 결국 잠이 들어버렷다. 얼마동안 잠이 들엇는지 모르겟지만 시계가 울리는 소리가 귀에서 울려서는 나의 잠을깨워왓다.
어제 게임을 하다가 완벽하게 공략을 못햇던것이 생각이나서는 아쉬운 마음이 들엇지만 임무를 빠르게 끝내고서는 마저 하면 되는것이엿다. 가령 슬비의 잔소리 공세가 시작되더라도 ㅡ
나는 헝클어진 머리와 꾀죄죄해진 얼굴을 씻기위해서 평소처럼 말려둔 수건을 들고서는 욕실로 항한다. 가슴이 무언가 조여오는 느낌이 들긴햇지만 평소처럼 물을 틀고서는 잠시 거울을 바라보는데 내가 알고있는 나의 얼굴과는 다른 얼굴이 내 눈앞에 보엿다.
"뭐... 뭐지?"
나는 밤새 게임한것에 의해서 눈에 피로가 와버려서 헛것이 보이는것이라고 생각하고서는 평소처럼 눈에 피로를 풀기위해서 눈을 감고서는 관자놀이 쪽을 적당한 힘으로 꾹꾹 눌러주었다. 그리고서는 살살 눈을떳지만 여전히 다른 얼굴이 보여왔다.
나는 이 거울이 무언가 잘못됫다는 생각과 함께 세면대에서 물을 한가득 받고서는 손을모아 퍼서 거울에 흩뿌리고서는 손으로 한번 거울을 닦는다. 하지만 무의미한짓 ㅡ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내 손을 움직여서 차례차례 거울을 보며 얼굴을 더듬는데 거울에서 보이는 그대로 손에 감촉이 와닿았다. 평소에 길지도 않았던 속눈썹이 길어져있는거 까지.
나는 이게 꿈이라고 생각하고서는 주먹을 꽉쥐어서 벽을 쳐**만 손에 통증이 그대로 전해져온다. 그리고서는 손이 빨개진다 아무래도 멍청한짓을 해버린거 같았다.
나는 고개를 푹숙엿을때 익숙치 않은것이 시야를 가렷다. 그리고 보니깐 아침에 일어날때부터 가슴쪽이 답답하기는 했엇다... 그런데 가슴이 이렇게나 부풀어 올라와 있다는것은... 무언가 희귀한 병이 난것인걸까?
나는 그 부풀어 올라버린 가슴을 관찰하기 위해서 윗옷을 벗어던져서는 손으로 살짝 잡아보았다. 하지만 가슴이 부풀어 올라서는 엄청나게 아플줄 알앗지만 오히려 옷을 벗어 던진것에 의해서 편해졋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했다. 보통 병때문에 남자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고 해도... 이정도로 부풀어 오를리는 없었다. 더군다나 예전과는 다른 감촉이 있다는것에 이상했다.
그때 나는 거울을 보았는데... 그것은 여자의 가슴처럼 되어있엇다. 그때 나의 머릿속에서 무언가 뇌리쳐 지나갔다. 설마..? ㅡ
"어... 어? 잠... 잠시만? 이거... 거... 거짓말이지?"
나는 내 머릿속에서 뇌리쳐버린대로 팬티에 고무줄 부분을 잡고서는 xx가 잇어야 할자리를 확인해 보았다. 그런데... 내 예상이 딱 맞아 떨어져버렷다... 현실에서 존재할수 없는 일이... 생겨버린것... 이엿다... 마치... 게임이나 만화처럼 여자가 되어버린거엿다...! ㅡ
「띵동~」
내가 만화에서 나올듯한 그런 전개에 절망하고 있을때 갑자기 초인종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서는 익숙한 목소리들이 들려오기 시작햇을때 나는 급히 시계를 확인했다.
11시 26분...! 평소라면 임무를 9시쯤에 나가야된다. 그런데 지금 나는 나의 몸상태에 엄청난 신경을 써버려서 임무에 나가지 못햇으니 전에 있던 게임에 빠져버려서 임무를 나가지 못햇던 그날처럼 나를 찾아와버린것 일것이다...! 나는 그때 머릿속에서 여러가지 생각이 났다.
"아차...! 임무에 늦엇으니 슬비한테 또 잔소리들어 버리겟다!"
또는 "또 슬비한테 게임기 부셔져 버리겟다!" 라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ㅡ
"이세하! 당장나와!!"
나는 계속해서 띵동~ 하고 울리는 벨소리와 외치는 소리속에서 급히 방속으로 달려가서는 게임기를 숨겻다. 게임기를 숨겻을 때쯤 초인종 소리가 사라져서는 문을 두두리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가면 갈수록 더쌔개쳐지는것이 소리를 통해서 바로 알수가 있엇다.
나는 상황을 알기위해서 문쪽으로 다가가서는 그들의 대화를 들었다.
"이세하...! 그자식 분명히 게임하고 있을꺼야!!!!"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걸 보니깐 아무래도 내약을 먹여야겟군!!"
"아니죠!! 먹여야되요! 지금 당장 장어를 사오는게 어떨까요!?"
"자자... 진정하고! 지금 여기에 이세하네집 열쇠가 있으니깐!"
"에... 엑...?!"
나는 그만 놀라버려서 소리를 질러버렷다.
하지만 그 소리가 문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앗는지 그들은 계속해서 대화를 했다.
나는 어서 나의 지금 현상황을 그들에게 보이지 않기위해서 어떻게든 여기를 빠져나가야 했다. 그러니... 어서 옷을입고서는 창문을 통해서 나가야만 한다...! ㅡ
어서 서둘러서 옷을 입고서는 나가야된다..! 꾸물거리다가는 지금의 나의 모습을 들키게 될것이다. 나는 순간적으로 문에 체인을 걸어두면 시간을 벌수있다는 생각이 들어서는 서둘러 달려가서는 어서 체인을 걸었다.
그와 동시에 문이 열렷지만 체인덕분에 조금밖에 열리지 않아서는 나의 모습이 완전히 그들에게 보여지지는 않았다.
"이.세.하...!!!!!!"
문틈사이로 슬비가 분노한 소리가 새어들어와서는 귀를 찟는듯한 느낌이 들엇지만 두손으로 귀를 막고서는 방으로 뛰어갔다.
나는 우선 길어진 머리칼을 정리하기 위해서 서랍에 언젠가 두었던 엄마의 머리끈으로 머리카락을 묶엇다. 하지만 머리카락을 묶을수록 점점 헝클어져 버려서는 결국에는 머리끈을 풀고서 빗으로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이세하! 지금 나오지 않으면 너의집에 버스를 떨어트려 버리겟어!!"
"자...잠깐!! 그러지마아!!!"
버스를 떨군다면 지금 집안에 있는 게임기들이 전부 박살나버릴것이다.
그런 일이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된다...! 그보다... 소리를 질러버렷는데...
전에 굵던 목소리도 없어져 버리고서는 얇고 높은 목소리였다. ㅡ
"잠깐, 저거 세하의 목소리가 아닌거 같은데?"
"음... 얇으면서... 높은 목소리는... 여자의 목소리같은데요?"
"오...오! 세하 이자식! 여자를 들인건가!! 대단한데!"
"에이 제이씨 설마요, 세하가 그러겟어요?~"
"으으...! 용서할수 없어..! 결전기.. 버스폭...!"
"자...잠깐만!! 기다라는 말 못들었어?"
나는 옷을 전부입지 못한채로 그만 뛰어나가버렷다.
그와동시에 몰래빠져나간다는 계획이 전부 무산이 되어버렷다.
나의 등장에 제이 아저씨와 테인이를 눈을 가리고는 슬비는 놀란표정으로
유리는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았다. 그중에도 유정누나의 표정이 장난 아니게 놀라보였다.
"에엑?! 너는 누구니?"
"어... 음... 세하의 친구... 입니다!!..."
순간적으로 머릿속에서 나온말을 뱉었다.
친구라니... 에초에 나는 친구들중 여자는 없엇다. 모두 나와 취향이 비슷한 남자아이들뿐
밖에 없엇다. 지금 있는 검은양들을 친구라고 생각하는건 어리석은 일이다.
그들은 그저 팀원들뿐이다. ㅡ
"그럼... 세하와의 관계는...요?"
슬비가 나를 보고서는 조심스럽게 물어보았다.
아무래도 나의 모습이 완전히 변해버렷고 목소리도 변해버렷고 친구라는 말을 햇으니깐
처음보는 사람이니깐 조심스러울수 밖에없을것이다. 평소에도 예의가 누구한테나 좋앗지만 나에게는 항상 나를 심하게 갈궈왓던 그녀의 모습과는 달리 ㅡ
"그냥 친구... 입니다..."
슬비는 다시 친구라는 말에 무언가 안심햇다는듯이 한숨을 내쉬더니만 갑자기 다자고짜 집안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때 유정누나가 슬비의 팔을 잡더니만 멈춰서게했다.
그리고서는 무언가로 속삭이더니만 갑자기 꽤나 당황햇던 얼굴이 풀리면서 다시 냉정한 얼굴로 바뀌더니만 문을 닫으면서 말했다.
"일단 몸단장하시면 문열어주세요, 그 망할 세하녀석과 함께 문을 열어주신다면 감사하겟지만"
옷...? 나는 떠올랐다. 지금 나의 모습은 남자 팬티차림에 윗옷은 재대로 입지않아서 가슴이 보이는 상태라고...! 지금 이 모습을 냉정하게 바라보고서는 지금... 남자인 나와의 관계를 그렇고 그런사이라고 생각해버린것일것이다...! 우선은 이 오해를 풀기위해서는 옷을 갈아입고서는 남자인 내가 없다는것을 보여줘야만이 그 오해를 풀어낼것이라고 생각하고서는
일단은 급히 씻엇다. 그리고서는 한번도 입지않앗던 옷을 꺼내어서 입었다. 윗옷은 그럭저럭 입을만햇지만
여자의 몸으로 바뀐후로부터서는 허리가 줄어들어버려서 결국은 어릴때 입던옷을 꺼내어서 입었다. 그리고서는 최대한 여자처럼 보이기 위해서 왜 있는지 모르겟는 검은 스타킹을 꺼내어서는 신었다. 그런데... 너무 불편해!
어찌됫던 옷을 여자저차 여자처럼 입고나서는 문을 열어서 그들을 맞이했다.
문이 열리자마자 슬비가 뛰쳐들어와서는 거실부터 시작해서는 방을 뒤적거렷지만
단서 조차도 찾을수가 없을것이다. 지금의 나도 왜 이런 몸으로 변해버렷는지 전혀 알수없는 일이니깐 ㅡ
"이세하!!! 지금 당장 안나오면 천장위에 있던 게임기들 다 부숴버리겟어!!!"
"에.... 에엑!? 그걸 어떻게 찾아낸거야?"
"어? 왜 반응하는 걸까?~"
역시나 재밋어 보이는 일에 반응해버리는 유리.
재밋는 일에 반응해버리는 유리는 정말로 끝도없다. 알아내기 위해서 항상 들이대는 패턴.
그런 패턴도 슬슬 질려갈때가 됫다. ㅡ
어찌됫든 그런 유리의 공격을 피해가서는 말을 돌려야 한다. 윽... 제일 곤란한 일에 걸려버린것이다. 지금의 나의 두뇌는 어느 게임을 할때보다도 더욱 빠르게 회전이 되며 유리의 저말을 어떻게 받아쳐야될지 생각을 하고있다. 지금 빤히 바라보고있는 슬비의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
"아니 평소에 세하가 게임기 숨겨두는 장소는 나도 못찾거든 아하...하핫?"
"그런거는 쉬워... 요"
아무래도 슬비가 나에게 존댓말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깐 익숙치가 않았다.
슬비도 힘들어하는듯하니깐 지금 그냥 말을 놓으라는 말을 하게되면은 편해질것이다.
더 속이기도 편해질것이고... 흐흐
"그냥 말 편하게해도 괜찮아~ 어처피 우리는 동갑이잖아?"
"아... 응... 고마워"
그나저나 갑작스럽게 슬비가 숨겨둔 게임기를 어떻게 찾는지 궁금해졋다.
지금의 흐름을 보아하면은 물어보면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질것을 느껴서는 한번 물어보기로 했다. 그나저나... 게임을 안하고있으니깐 너무 손이 근질근질 거린다.
바로앞에 게임기가 있는데....!
"그 게임기... 아니 도대체 세하의 게임기를 찾아내는 요령은 뭐야~?"
최대한 친구스럽게... 최대한 여자의 대화스럽게... 그런것들을 일일히 신경을쓰면서
속인다는것은 매우 힘든것이엿다. 애초에 이런몸이 되지 않앗다면 저들을 속이지 않고 그냥 잔소리 쯤 몇시간정도 들어주고나서 실컷 게임이나 하고있는건데... 그러고보니 나는 도대체 왜 이런 몸이 되어버린것을 숨겨버린것일까 ㅡ
"세하는 단순하거든 그래서 나도 단순하게 생각하면 바로 알수있는걸"
웃는모습을 거의 ** 못하는 그녀의 얼굴에 살짝 미소가 띄어진게 보엿다.
나를 평소에도 그런식으로 비웃는건가...
"그나저나 이세하는 어디있는지 말해줄수 없겟니?"
역시나 슬비는 아직도 나를 찾고있엇다.
유리나, 제이아저씨나 테인이나 유정누나는 아무래도 나를 찾는것에 관심은 없고 지금 TV에 연결되어있는 게임에 관심을 보이고 있거나 엄마가 쓸때없이 쓰라고 두고간 화장품이나 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엇다. 오직 지금 나를 찾는것은 슬비밖에 없엇다. 그보다... 유리하고 테인이가 게임하는걸 보니깐... 너무하고싶어지잖아...!
"그게에 말이지이... 세하느은...."
아무래도 나는 게임에 정신이 팔려버려서는 말을 끌어서 말해버리고 있엇다.
하지만 너무나도 게임이 하고싶은 이본능을 도저히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또 다른곳에 숨겨두었던 게임기를 꺼내어서는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알수없는 쾌감이 밀려왓다. 마치 담배를 끊엇던 사람이 다시 담배를 만나서 폇을때의 쾌감이 이런것일까...? 뒤에서 따가운 시선이 느껴졋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엇다. 지금만큼은 게임에 집중하고 싶엇다. 아무리 지금의 내상태를 속인다고 해도 게임을 하고싶은 이 본능은 도저히 참을수가 없으므로 ㅡ
"뭐야... 완전 이세하랑 똑같잖아! 이.세.하...! 이런 예쁜 아이한테 도대체 뭘 가르친거냐!!!"
아무래도 슬비는 완전히 착각해버린듯 했다. 지금에 내 모습이 여자로 변해버려서 슬비의 잔소리를 피해갈수 있다는점은 지금에서야 고맙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출렁거리는 가슴이나 아랫도리에 허전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이 불편했다.
그리고 지금 계속해서 속여오려고 변해가는 말투들이나 행동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져버린다는것에 무언가 위화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이대로 나의 원래 생활방식들을 잊어버리는게 아닐까" 라고. 그런 상황속에서도 슬비는 지치지도 않고 계속해서 세하의 흔적을 찾아다녓다.
물론 본레의 남자세하는 여기에 존재하지만 말이다. 아무리 게임을 해도 아무리 건드리지 않는 세상... 편하다... 에초에 원래 누군가 건드리지 않고 게임을 할수있는것이 일상이엿다.
그런데 내가 억지로 엄마에 의해서 검은양에 들어가버리게 된 이후로부터 게임할시간이 엄청나게 줄어버렷다는 것이다. 더불어서 리더라고 하는 여자아이에 잔소리와 함께.
어찌됫든 지금의 슬비의 모습을 보면 정말로 애처롭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정작 우리들을 담당한다는 사람은 화장품들을 눈을빛내며 바라보고 있으니깐.
일단은 내가 그토록 하고싶엇던 게임을 끝내고서는 다시 차근히 원래 있던자리로 돌려놓앗다. 아무래도 오랫동안하면 슬비에 본능이 튀어나와버려서 남자엿던 나에게 햇던것처럼 해버릴수도 잇기때문에 그 길고긴 잔소리가 싫어서 말이다.
그때 익숙한 경보음이 내 귀속으로 들려왓다. 언제나 작전본부에서 앉아서 게임을 하던 나에게 귀찮음을 선사해준 그 옷에 달려있던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조그만 기계에서 나던 경보음 ㅡ
"모두! 무기 챙기고 어서 작전지역으로!"
"차원종 이번 출현지역은 역삼역 이라는데요?!"
라고 게임을 하던 유리가 보고를 하자 김유정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뭐라고오!? 거기는 전에 이미 토벌햇엇잖아?"
슬비는 유리의 보고의 의심스러운지 한번더 내역을 확인하더니만 슬비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그게... 지금... A급 이상에 차원종들이 갑자기 출현햇다고 합니다!!"
"뭐....? 차원종들...? 그럼... 하나도 아니고... 여럿이라고...?"
"네... 최악의 상황이랍니다... 어서... 와달라는데요...? 벌써 요원들이 많이 당햇다고..."
제이 아저씨가 보고를 들은 이후로 부터 무언가를 곰곰히 생각하더니만 갑자기 주머니에서 약봉지를 여러가지 꺼내었다.
"흐음... 오늘은 약을 많이 복용해야겟군..."
제이 아저씨가 약을 복용하자마자 테인이와 유리는 일어서서는 모두 준비를 하였다.
그리고서는 차례차례 문밖으로 신발을 다시 신고서는 나갔다.
"그럼 실례햇어"
그말과 함께 슬비는 살포시 집문을 닫고서는 나갔다.
그리고서는 사이킥 무브를 쓸때 특이한 위상력이 방출되는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왔다.
원래대로라면 5명분의 기운이 느껴져야 할것이 4명분으로 ㅡ
그들이 나감과 동시에 나는 이제 자유라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 변해버린 이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살아야만 할까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지금 이 여자의 몸으로 변해버림으로써 나의 생활은 전처럼 돌아왓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며 원래 해왓던 생활을 다시 즐기기 위해서 전처럼 빈둥대며 게임기를 잡고서는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원래 있던 일상인데 무언가 허전한게 느껴졋다. 이것은 무언가가 잘못됫다는 생각이.
그때 다시끔 옷장에서 경보음이 울려왓다. 그것은 내 요원복에 달려있는 경보시스템.
나는 옷장에서 꺼내어서 그것을 확인해보았는데 발신자는 슬비엿다.
아무래도 내가 요원복을 입고서는 나갔다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가는 도중에도 신호를 보내는 것일것이다. 신호는 언제나 비슷한 형식으로. 『이번 임무지역 역삼역, 신속하게 올것』 라고.
하지만 지금 나는 남자 이세하 요원이 아니다. 그저 여자 이세하일뿐이다.
그들이 찾는것은 남자 이세하.. 그러므로 나는 갈필요가 없다. 나는 다시 요원복을 놓고서는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서는 게임기를 잡으려고 하자 이번에는 핸드폰 벨소리가 들려왔다.
내껏이 아닌 다른 사람의것이. 그 핸드폰은 꾸민 구석이라고는 전혀없는 그저 외관이 깨끗한 슬비에 핸드폰이엿다. 발신자의 명은 전혀 공개되어있지 않은 전화번호로.
나는 광고겟지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두고서는 다시 누워서는 게임기를 잡으려고 햇지만 아무래도 계속해서 울리는 벨소리가 거슬렸다. 가져다 주어야 할까... ㅡ
나는 결국에 그 벨소리에 신경이 쓰여버려서 가져다 주기로했다.
내가 지금쯤 가면은 격렬한 전투가 시작되고 잇을테니깐 나를 지킬 건블레이드를 들고서는.
나는 현관으로 가서는 나가려고 햇지만 무언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 이때 왜 시끄럽게 경보만 울려대는 그 요원복이 떠오르는거지...
나는 결국에 요원복을 꺼내어서는 입어보았다. 그런데 윗옷은 가슴덕분에 그나마 커버할수가 있엇는데, 바지는 너무 헐렁거려서는 결국에 입고있던 반바지를 그대로 입고서는 건블레이드와 슬비의 핸드폰을 들고서는 사이킥 무브를 사용하여서는 역삼역으로 달려갔다.
내 집은 역삼역이랑 그닥 멀지않는 거리에 잇기에 (사이킥 무브 사용시 기준으로) 금방 도착할수가 있엇다. 그곳에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이계의 기운이 몸을 저려왓고 계속해서 무언가 폭발하거나 누군가의 기합소리가 들려왔다. 역삼역에 모인 요원들은 일반 시민들을 대피시키고 있거나 돌진해오는 차원종들을 막아섰다. 그들이 나도 일반인이라고 생각햇는지 나에게 다가와서는 어서 대피하라고 말햇을때 나는 건블레이드를 들어서는 그들에게 보여주었다.
"이건... 이세하 요원의 무기가 아닌지?"
그들이 어떻게 누군가의 검인지 알수가 있냐면. 각자 보급받은 무기에는 코드번호가 인식이 되어있다. 그러므로 잠깐 스캔을하게되면은 그 요원의 얼굴이나 이름이 무전기 같은곳에 뜨기마련이다. 그들이 건블레이드와 함께 나의 모습을 보더니만 요원복을 입은 모습을 보고서는 무언가 생각을 하엿다.
"지금 세하요원에게 무기를 전달해주러 온건가요?"
그들의 질문은 당연했다. 요원복을 입고서는 다른 요원이 다른요원의 무기를 들고있는 다는것은 누군가에게 전달해주는것이나 훔친것이라는 이야기가 된다. 하지만 훔친것을 들고서는 전장에 나타날리가 없다는게 일반 상식. 그러므로 전달해주러 왓다는 이야기가 연계되는것이다. 이것은 나의 검이지만 얼굴이 다르고 성별도 다르니깐 내것이라고 하면은 믿지 않을것이니 어쩔수없이 거짓말을 한다. "네" 라고. 어처피 여자의 몸으로 바뀌어 버린이후로 부터 계속 거짓말을 해오고 있었으므로 이정도는 괜찮을것이다.
"검은양 팀원들은 지금쯤 어디에...?"
"아까 폭파가 일어난곳 지점에 잇을겁니다... 무사하면 좋을텐데..."
그의 말끝에는 살짝에 흐림이있엇다. 아마도 아까 내가 보앗던 폭발은 평범한 폭발이 아니엿나보다.. 그래도 내 팀원들은 저정도에 꿈쩍도 안할것이다. 나는 서둘러서 그들에게 달려갔다. 하지만 전투에 임할 생각은 없엇다. 지금의 나는 슬비의 핸드폰을 전달하는것이고 이 블레이드를 들고 나온것은 그저 호신용으로 들고 나온것 뿐이니깐.
아까 엄청난 폭발이 일어낫던곳에 도착할 무렵에 쇠가 부딪히는 소리나 총이 발사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서는 땅이 쿵쿵거리는 소리도 여기저기서 들려왓다. 지금 그곳에 있는 위상력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은 7명 정도 있는듯햇지만 그들중 5명은 위상력이 온전치가 않았다. 아무래도 너무 심한전투라서 위상력 무리하게 쓰고잇는것일지도 모른다.
그 위상력에 힘을 따라서 도착햇을때는 단3명만이 서있엇다. 유리,슬비,제이 아저씨...
어린 테인이는 많이 지쳣고 많은 공격을 받앗는지 몸에 상처가 많앗고 겨우겨우 앉아잇어서는 숨을 헐떡이고 있엇다. 그때 갑자기 제이 아저씨는 옷을 벗어던지고서는 뒷주머니에 있던 약봉지를 꺼내어서 대충 뜯어서는 입속에 넣어넘겻다.
"하앗...! 게르마늄 파워!!"
약을 넘기자마자 제이 아저씨의 몸주변에서 파란빛과 붉은빛이 어울려서는 몸을 둘러쌓앗다. 그때 슬비가 차원종에게 순식간에 달려가더니만 비트를 모아서 차원종에게 꽃앗다.
"중력장...!"
중력장을 쓰자마자 주변에 있던 차원종들이 모두 떠올라서는 지면으로 쿵소리를 내면서 떨어지기 시작햇다. 그때 유리가 달려가더니만 일어설 틈새를 주지않고 자세를 잡고서는 십문자 베기 자세를 취하엿다.
"받아라앗!! 십문자 베기!"
유리의 십문자 베기가 끝나자마자 제이 아저씨는 어깨를 움켜잡고서는 차원종을 황토 잡기로 단단히 잡고서는 음이온 펀치를 날렸다. 음이온 펀치가 끝나자마자 차원종이 날라가며 그 차원종은 바닥에 떨어짐과 동시에 수정이 되어서 사라졋다.
"크윽... 끝인가...?"
제이 아저씨의 도핑타임이 풀리면서 두다리에 힘도 풀려버렷는지 그자리에서 털썩앉아서는 드러누웟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난것이 아니엿다. 갑자기 엄청난 위상굴곡이 생기더니만 또다시 그곳에서 차원종이 나왓다. 이번에는 많이 나온것이 아니라. 단하나. 아주 강력한것이...
처음보는 형태의 그 차원종은 전에 상대햇던 차원종들과는 전혀 다른 형태를 취하고 있엇다. 그 위상게이트는 제이 아저씨의 주변에 갑자기 출현해버려서 제이아저씨는 피하지도 못하고 차원종에 공격을 받아들여서는 그만 피를 토하고 말아버렷다. 유리는 그 모습을 보고서는 달려가며 그 차원종에게 음속베기를 사용햇지만 전혀 통하지 않은듯 오히려 반격을 하며 유리를 짓눌렀다. 아무리 그들이 지쳣어도 너무 힘에 차이가 났다. 유리를 짓누른 차원종은 슬비를 바라보며 무언가를 날려서는 슬비가 회피를 하려고 움직이는데 갑자기 넘어져서는 피할수가 없게 되어버렷다. 그 공격이 슬비에게 점점 다가오고는있고 슬비는 넘어져버려서 당장 도망가지도 못하는 상황에 나는 그만 뛰어나가서는 그것을 쳐내었다.
슬비는 자신이 끝이라고 생각햇는지 두눈을 꼬옥 감고있엇다. 슬비는 막아낸 나를 ** 못햇지만 유리나 제이 아저씨는 그 공격을 막아내어버린 나를 똑똑히 보았다.
나를 본 유리는 자신이 다친것과는 상관없이 여전히 싱글벙글 웃고서는 나에게 손을 흔들었다. 그 손에서 피가 흐르고 있어도... 손을 계속해서 흔들어서 나를 반기었다.
"여...여긴어떻게 온거야?" 라고 질문하며 떨리는 슬비의 목소리.
나는 슬비에게 핸드폰을 건내주엇을때 슬비는 놀란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며 핸드폰을 재빠르게 낚아채었다. 그리고서는 내가 들고있는 건블레이드를 유심히 바라보더니만 내 얼굴을 바라보기 시작헸다.
"너. 도대체 누군데 세하의 무기를 가지고 있는거야?"
당황하는건 당연했다. 원래는 남자여야 나인 여자의 모습인 내가 지니고 잇으며 그리고 그들이 보기에는 일반인인 사람이 위상력에만 반응하는 무기를 사용할수 있으니깐. 하지만 나는 그 질문에 대답해주지 않았다. 그냥... 말하고 싶지 않앗기 때문에. 내 거짓말이 들통나지 않기 위해서
"위험해!!!" 라는 유리에 외침과 함께 나는 달려오는 차원종을 보았다. 그리고서는 그 차원종이 내리치는 공격을 피하려고 햇으나 내가 피한다면 지금 넘어져서 움직이 못하는 슬비가 다칠것이 뻔하므로 피하지 않고 그 공격을 막아내었다.
"지금 너가 그 공격을 막아낼수 잇을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아주 우수한 나도 지금 그 공격을 못피햇다고! 그리고 너는 지금 일반인이잖아?!"
"하윽..... 그래... 너는 계속 일반인, 일반인 이라고 해라! 그럼 너는 일반인이 이 공격을 막아내는데 피하지도 못하는 너는 뭔데?!"
슬비가 계속해서 일반이라고 따지는 모습이 무언가가 싫어서는 그만 욱해버렷다.
"왜... 이것을 이겨내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거지...? 내가 생각하는 슬비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라는 생각과 함께. 지금의 슬비는 완전히 그냥 어린아이 같았다. 무언가를 해**도 않고서는 포기하려는 어린아이. 그녀에게는 그런 모습이 전혀 어울리지가 않았다.
"너는 거기서 계속 어린아이처럼 굴어봐! 나는... 너가 하지 못한일을 해낼테니깐!!!"
나는 차원종을 밀쳐내고서는 블레이드를 들고서 남자엿던 나의 힘을 끌어내며 기술을 써가며 상대를 해갔다. 하지만 그냥 평범한 기술로는 그 차원종을 막아서기란 어려웟다. 그렇다면 한가지 기술밖에 남아있지 않았다.
"위상집속검...!"
이 기술을 쓰게되면 그들이 내가 이세하라는것을 완전히 알아차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이 상황인만큼, 그리고 슬비의 저런생각을 완전히 부수고 싶다는 생각이 먼저 앞서서는 생각해버리기도 전에 기술을 썻다. 유리는 내가 위상집속검을 쓰는것을 보고서는 놀랐는지 바로 일어섰다는것을 볼수가 있엇다.
"뭐야? 어떻게 세하의 기술을?"
"이제 알겟어... 저 사람은... 세하엿어... 세하는... 쭉... 거기에 있엇던거야..."
".... 이제 알앗으면! 어서 나를 도와!! 거기에 앉아서 실패만 생각하는 너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라는
외침과 함께 나는 차원종에게 달려갔다. 어쩌면 나는 그대로 그들을 무시해버린채 나의 일상으로 돌아가서는 게임을 하며 예전처럼 빈둥거리며 잇을지도 모른다. 그리고서는 항상 게임공략을 하면서 집에서 편안하게 폐인처럼 잇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가 그런것을 포기하고서는 그들에게 달려간 이유는... 팀이니깐... 나와 함께 햇던 사람들이 자신의 모습을 잃어가는것이 싫으니깐...!
"여장해서 우리를 속인건 나중에 재대로 벌을 내릴테니깐! 이 일끝나면 보자! 이세하!!!"
"여장이라니! 나는 내 몸이 여자의 몸으로 바뀌어서 절망에 빠져잇엇는데!"
"무슨소리야?! 지금 너 가슴있던거 전부사라지고 얼굴도 원래대로 돌아왓잖아!"
나는 슬비에 말에 놀라서는 고개를 내려서는 확인햇다.
그랫더니... 허전햇던 하체에 느낌이 다시 돌아왓고 그리고 걸치적거렷던 가슴은 다시 납작해져서는 편해졋음을 알수가있엇다. 나의 원래의 몸...!
"드디어...! 돌아왔다!!"
"어찌된 일인진 모르겟지만! 그럼 나중에 단단히 준비하고 와라?!"
"그딴 잔소리 몇번이고 들어줄께! 지금은 일을 끝내버리는거야!"
"하앗...! 결전기 - 버스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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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내가 왜 여자의 몸으로 변해버렷다가 다시 남자의 몸으로 돌아왓는지는 그 누구도 알수가 없었다. 나 조차도 왜 여자의
몸으로 갑자기 변해버렷다가 또다시 남자의 몸으로 갑자기 변해버렷는지는 나도 모르는 일이니깐... 오늘 아침에도 햇살이 창문을 뚫고서는 나의 얼굴을 눈부시게 비추어서는 나를 깨운다. 그리고서는 평소처럼 씻고서는 불안함 일체없고서는 게임시작 한다! 나는 이런것을 원햇던거야!!
"이.세.하!!!"
뭐.... 오늘은 잔소리를 엄청 들을것 지만 말이다... 으아아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