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7화>
열혈잠팅 2017-03-11 1
그럼 시작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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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에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강산이랑 나타샤가 움직이지 못했다. 다행이도 그 둘이 움직일 정도의 위험은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난 뒤 검은양 구로역에서 칼바크 턱스와 격돌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조금 있다 이강산 하늘을 보았다.
"슬 슬인가 보네"
"뭐가 산아?"
"딱히 그 보다 낫 괜찮아졌어?"
"응 미안해 추태 부려서 심지어 어머님께도 그랬잖아"
"하휴 어린 때라고 하지만 진짜 내가 알던 분들 맞는지"
이네 한숨 쉬는 이강산 그러자 강산이가 자신의 대검을 등에 메더니 말했다.
"그럼 다녀올게"
그러자 검은 번개로 변하며 상승하는 이강산 그 모습을 본 김유정이 나타샤에게 다가와 말 걸었다.
"저기 나타샤 양 강산 군 어디 건가죠?"
그러자 나타샤가 말했다.
"산이요 검은양 분들 도와드리려고 갔어요."
"네 벌써요?"
같은 시간 마천루 옥상 그곳에서 검은양과 칼바크 턱스가 격돌하기 시작했다. 누가 상황이 좋다 나쁘다 하는 상황은 아니었으나 어떻게 보면 칼바크 턱스가 더 위인 듯했다.
"역시 양들이군. 비록 그 안에 창을 숨겼다 해도 말이야."
그러자 세하가 자신의 건 블레이드를 고쳐 잡으며 칼바크 턱스에 대해 자신의 건 블레이드를 겨냥했다. 그러자 그가 말했다.
"호오. 재미있곤 그냥 양인 줄 알았더니 양의 털을 쓴 늑대로군"
"미안하지만 난 양도 늑대도 아닌 널 체포하기 위해 움직이는 클로저중 한 명일 뿐이다!"
"푸하하하하 정말이지 이해가 안 되는군. 이런 상황에서도 싸우려 들다니"
"그야 어떤 게임 이든 보스 앞에서 실수로 죽는 주인공은 있어도 도망치는 주인공은 없어!"
그 순간 마천루 옥상에 검은 벼락이 떨어졌다. 그리고 그 안에 이강산이 등장했다.
"여기까지 와서 게임으로 비유하다니 대단하십니다. 이세하 씨 하긴 사나이로서 칼을 뽑았으면 끝을 봐야 하는 법"
그러자 바로 강산이의 특유의 검은 위상력을 방출했다. 검다고 해서 불긴 한 느낌이 아닌 누구보다 자연스러운 그리고 강대한 검은 위상력이였다.
"자 칼바크 턱스라고 했나? 자세히 보니 선견자이시군. 자 선견자여 이 공격으로 널 재와 먼지로부터 떨어뜨려 주지!"
그 말 하고 이강산 대검을 꺼냈다. 그러자 칼바크 턱스는 아무것도 안 하고 오히려 양팔을 벌리며 환희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아아 메시아여 그대가 그대야말로 인류를 세상을 이 모든 것을 구원해줄 메시아 아아 메시아여 그대의 복음! 그대의 구원! 이 칼바크 턱스 달게 받겠나이다! 후 하하하"
그 순간 이강산 대검에 검은 위상력을 싣고 그대로 넓은 면으로 칼바크 턱스의 복구를 그대로 쳤다. 엄청난 파괴력이 그대로 계단 난간에 부닥친 칼바크 턱스 그리고 순식간에 칼바크 턱스의 목을 잡고 말했다.
"선견자여 그대는 잘못 본 것입니다. 난 파괴자(디스트로이어)일 뿐 구원자(메시아)가 아닙니다. 그리고 진짜 메시아는 긍정적인 신념을 가진 자 들입니다."
"크크크 메시아여 당신이 아무리 부정해도 당신은 메시아입니다. 하지만 난 이미 주인님의 장난감일 뿐 조금만 더 당신을 빨리 만났더라면"
그러자 이강산 그대로 말했다.
"선견자여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재와 먼지가 아니라 대지와 대지에 사는 생명을 위해 움직이세요. 그리고 재와 먼지는 신이 아닙니다. 그저 괴물일 뿐 선견자여 괴물을 잡는 건 언제나 인간입니다."
"크크크 메시아여 당신의 위상력 참으로 따뜻하구려."
"...... 나 이강산 테라의 이름으로 당신을 반듯이 재와 먼지로부터 구원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대지의 사는 생명을 위해 움직이세요."
"그 복음 받아 드리겠나이다."
그 둘의 비밀 대화가 끝나고 강산이는 칼바크 턱스에 전기 충격을 줘 기절시켰다. 그렇게 구로역 일은 일단락되기 시작했다. 칼바크 턱스가 체포 가 진행 중 어디선가 그 체포 장면을 보는 두 어린 남녀 그때 그 자리에 다시 검은 벼락이 떨어졌다.
"칫 또 네놈이냐"
"그래 재와 먼지"
"네놈이냐 그 히페리온이란 놈이냐 왜 우린 방해하지?"
"말했지 만 그저 괴물을 잡는 인간일 뿐이라고 지금 너희에게 선전포고하기 위해 왔을 뿐이다."
"선전 포고라고?"
"테라의 이름으로 네놈들이 대지와 대지의 자식들을 건들기 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대지가 너희를 적대할 것이다."
"하 웃기는군. 테라라고 그 테라란 인간이 누구길래"
그 순간 검은 벼락이 남자애 발밑에 떨어졌다. 그리고 말했다.
"네놈들은 테라의 이름을 함부로 입에 올린 자격은 없어!! 그자는 필멸자의 모든 걸 되찾아준 위대한 불멸자 중 한 명이니까!"
그 순간 강산이 몸에서 검은 위상력이 용 솟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위상력의 모습이 점차 검은 거대한 용의 모습으로 변했다 사라졌다.
그 용의 형상을 본 남자애가 순간 식겁했다. 자칭 신이라 지껄이는 존재가 진짜 신이라 할 수 있는 자의 화신을 만난 거니 그대로 얼굴이 구겨지면서 그 둘은 그 자리를 떠났다. 그 자리를 보면서 말하는 이강산
"그래 네놈이 아무리 날고 긴다 해도 무한의 가능성의 상징인 인간을 이길 수 없다. 차원종 괴물을 잡는 건 언제나 인간밖에 없으니까"
그리고 다시 복귀하는 이강산이었다. 그리고 돌아보니 거점에 휴식 중인 검은양을 본 이강산 서유리는 어느새 나타샤랑 이야기 중이고 세하는 레아랑 같이 게임기를 두들기고 있었다.
"뭐 이게 좋은 거지 뭐"
그때 제이가 강산이의 어깨를 건들었다.
"꼬마 아깐 고마웠다."
"훗 뭘요 말했잖아요. 저의 어금니는 검은양의 어금니라고"
"그랬지 앞으로 잘 부탁하지 젊은 늑대"
그러자 강산이가 웃으며 말했다.
"서리늑대입니다."
"서리늑대? 그건 또 무슨 늑대냐?"
그때 세하가 말했다.
"아 그거 게임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은청색의 늑대예요 아저씨"
그러자 레아가 말했다.
"아 산이 오빠 와우도 하지 오크 전사였지?"
"저 애도 와우해?"
"응"
"아이고 레아 덕이 와우저인거 들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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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여기까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