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전투는 계속된다...(3)
나이트타임 2017-03-08 0
나타:크크큭! 이 나타님이 너보다 한수 위로군!
이세하:마...말도안돼...ㅡㅡ 슈팅게임을 베리 하드모드까지 깨다니...
나타:당연하지~! 이 나타님이니까!
`두소년이 게임전쟁을 벌이고 있을때,점심사오기 내기에서 걸린 스크래치가 들어왔다.,,
스크래치(작전명):야 이놈들아! 충전하면서 하지 말랬잖아! 그리고 내 충전기인데!
나타:이게 더 편해!
이세하:조금만 봐줘....
``책임을 회피하는 두소년을 던져버리려다 참고 가져온 점심을 꺼내놓는다...,,
스크래치:모두들...점심시간이에요.....
말을 꺼내자마자 평소에는 조용히 걸어왔던 티나는 무표정이지만 무섭게뛰어왔고,하피는 아예 창문으로 들어오는것을 시작으로 모두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어쨌든 식탁에 앉았다. 점심은 바로 *소영*이 운연하는 떡볶이집의 여러 음식들.
맛있게먹고있을때,마침치즈볼이 1개밖에 남지 않았다. 모두들 동시에 젓가락을 뻗었는데..언제왔는지 긴급작전을 브리핑하러온 트레이너에게 맞고 말았다...
``...점심도 거르고 왔는데 대접한번 기막히군.,,
나타:꼬..꼰대?!
``아무튼 긴급작전이다. 지금당장 짐을 싸도록.,,
나타:앙? 짐을싸라고? 꼰대 그게무슨말이야?
트레이너는 잠시 뜸을 들이다가 입을 열었다.
``해외의 아르헨티나에 있는 *마론시티*에서 대량차원종이 나타날기미가 보인다하더군.그곳에서는 클로저가 아닌 다른팀이 활동하고 있다고도한다.,,
모두가 어안이벙벙해져 있을때,나타는 신나서 차원종을 많이썰수 있겠다고 말했다...
스크래치:저기...? 죄송하지만 통역은...
``걱정할거 없네. 그팀들도 한국인이거든.,,
스크래치가 미묘한표정을 짓고있을때에, 트레이너가 다시 말했다.
``되도록이면 그들과의 교전은 삼가하도록,꽤나 변칙적인 능력을 쓴다는군.자, 이제 공항으로 가자고.,,
10시간뒤,그들은 마론시티로 향하는 최호화 비행선에 타고있었다.
마론시티는 세계곳곳에 차원종침공 이후, 아르헨티나가 새로 건설한 거대하고 화려한도시이다. 이도시의 사람들은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있었으며, 클로저스팀이 만날 또다른팀을 배출한사람들이기도했다. 또한매우 겸손해서 세계에서도 최고의 도시라고 손꼽혔다. 또한 슈퍼컴퓨터로인해 사소한범죄의 조짐도 감지되어서 청렴한도시라고도 불렸다...
비행선이 착륙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나타는 흥분해서 여기가 아르헨티나라며 좋아하기 시작했다.
나타:봐! 이세하! 여기 엄청 화려한곳이라고!!!
이세하:...입이 다물어지지가않아...
말그대로 미래도시의 형태였기 때문에, 이들은 놀라워했다.
``이 아이들이 클로저들이로구나...!,,
스크래치가 뒤를 돌아보니,처음보는 동갑으로 보이는 10인방과 한 노인이 서있었다.,,
``홀홀홀... 네가 세하로구나...,,
이세하:어? 저를...아세요?
``알다마다! 네 어머니인 지수...그러니까 알파퀸을..내가 훈련시켰단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말이지...헐헐...,,
세하:우와...안녕하세요!
``뒤의 아이들은 이 거대한도시의 보안,치안을 담당하는 아이들이지...좀 오래된말이지만,특수정예요원들이란다!,,
초면인데도 불과하고 스크래치는 불쑥 끼어들어서 악수를 청했다.
스크래치:반가워 내이름은 유 ㅇ...아니 작전명으로 스크래치야...잘부탁해.(본명을 싫어함)
그러자 눈매가 날카롭고 귀티나는 쌍둥이로 보이는 한 남매가 악수를 하러 나왔다... 그런데...
???:새로운애는 내가 악수해줄거야! 넌 빠져!
???:왜 누나가 해야하는데?! 장손으로서 내가 해야지!
난처해하던 스크래치는 결국 동시에 악수를 하는 웃지못할 일을 해버렸다...
스크래치:...지...진정해..아무튼 둘다 반가워...(동시에 두손을잡고 악수하며)
그러자 금수저인것을 뽐내듯이 머리를 뒤로 제치면서 두남매가 말을 시작했다.
조슈아:나는 마이더스 가문의... 상속자 *조슈아*야! 이래뵈도 한국인이지!
엘런:나는 마이더스 가문의...상속자 *엘런*이야! 이래뵈도 한국인이지!
이런,대사가 겹쳐버렸다. 그리고 두남매는 유치할정도로 다시 싸우기시작했다...
조슈아:내가 상속자라고! 남동생은 빠져! 제발!
엘런:왜 누나가 상속자인데? 나거든! 나!
나타는 질렸다는듯이 돌멩이를 발로차기시작했고,이세하는 어이없다는이 이슬비와 서있고,제이는 놀라서 기침을해대고,
서유리는 마냥 표정을 피고있고,미스틸테인은 표정을찡그리며 고개를 숙이지를 않나... 하피는
이상황이 제법 웃긴듯 뒤돌아서서 웃음을 참고있고,레비아는 진땀을 흘리고있고,바이올렛은 한숨만 쉬고,티나는 무표정으로 남매 2명의 유치한 싸움을 관람하고있다...
그렇게 10분의 시간이 흐르고 다른 8명과는 말도섞는것고 못하여서 호텔로 갈수밖에 없었다. 다른호텔로 가는와중에도 그 남매는 으르렁거리며 싸우고있었다...
그날밤,뉴스기사를 본 스크래치가 제이에게 말한다.
스크래치:형. 얘들 어마무시 하네요... 제 3위상력까지 개방했고... 그리고 최신기술을 이용해서 싸운다네요...
제이:흠...실력을 알아야 공동작전을 하던지 뭐를 할텐데...우린그들의 능력에대해서 아는게 없잖아.
스크래치:그건 그쪽에서도 마찬가지에요... 뒤처지지않으려면 서둘러야겠네요.
나머지 남자 3명은 어디로 갔냐고? 나타의 주장에따라 매점에 도착했다. 나타는 폴라X 가 마음에 들었는지 폴라X를 붙잡았다. 그런데...누군가가 재빨리 그 아이스크림을 또 붙잡았다.
엘런:엥? 아까 그 클로저잖아?
나타:아...아까 그 안경잡이?(엘런은 안경을 쓰고있다.)
아이스크린을 동시에 잡고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있을때 세하,미스틸테인은 침을 삼키며 얼어버렸다.
그런데 갑자기 나타가 스킬을 시전하면서 광속으로 돈을내고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도주했다...
나타:헹~ 뒤가 텅 비었군! 그러니까 방심은 금ㅁ...
``그런데 이게 어떻게된일인가. 분명히 멀어졌어야할 엘런이 바로 뒤에 따라붇은것이다.,,
나타:뭐...뭐야! 어떻게!
(그광경을 지켜보면서)스크래치:공간이동술이네... 공간을 찢어서 원하는 공간이나 위치로 즉시 이동하는건데...
중요한건 그깟 아이스크림 하나 때문에 이들이 오후 7시에 추격전을 벌인다는 것이다...
나타:쪼..쫒아오지마! 이녀석...!
엘런:아이스크림을 내놔라 이놈!!!
한창의 추격전에 한창일때,누군가 음파의 속도로 나타의 아이스크림을 낚아채서 도주했다...
나타:뭐...뭐야?!
엘런:야!!!! 마르셀린!!!! 이러기냐!!!!
그러니까 이소녀... 아니 마르셀린이라는 이소녀는 100M 쯤은 음파의속도로 0.1초만에 갈수있는 소녀이다.
과거 신서울에서 음파의속도로 범좌자들과 차원종을 재미있게 농락,가지고놀다가 생포하는 소녀이다... 그리고...
마르셀린:여기 가져왔어요! 언니! 어서 나누죠! 헷!
하피:후후후...수고했어요. 마르셀린씨. 이런일로 친해지네요~
(아이스크림절도 사건의 진짜흑막은 하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