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동전뒷면의 세계
츠치라떼 2017-03-08 0
나의이름은 이리나.
일그러진세계를 바로잡고 모두가행복한 새로운세상을 만들기위해 싸워왔다
하지만.. 이번전투는 힘들지도
"대의를 위해 목숨을 바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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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름은..이리나
유니온이 지배하는 거짓된세계를 바로잡고 새로운세상을 만들기위해 그동안 노력했다
..이번전투는 힘들지도모르겠어
"대의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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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이름은.. 이..리나?
잘못된 세상..? 새로운 세계를위해....?
" 나는 어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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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다
최근들어서 기억이 사라지는 일이 많아지고있다
문득 정신을차리면 이런곳에있었고 무엇을 해야할지 기억이 난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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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인가 잘못되었다
주변 사람들은 모르지만 나는 알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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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 꿈과 환영이다
.. 이번싸움에서 나는 죽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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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어 ..! 이세계는 미.친게 분명해!
어느순간 나는 그동안 보았던 꿈이나 환영이 거짓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다
대의를위해서 마지막전투를 하러가는것
그리고 마치 내가 무엇을하고 어떤 행동을할지 알고있는듯한 클로저들
무서웠다
그래서나는 유니온타워로 가지않고 반대방향으로 무작정 달렸다..
그리고 보게되었다
동료들을 쓰러뜨리는 클로저들 .. 그리고 다시 태엽처럼 고쳐지는 동료를
마치 기 계 처 럼
좀전에 죽었는데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
이녀석은 알고있을까? 방금전에 끔직하게 죽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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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에서 빠져나가려면 어떻게해야하지..???
가능은 한걸까?
나는 느끼고있다
모든것을 알려면 다시 유니온타워로 가야.한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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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 하하..... 하하...하하하 "
사실 알고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이 고장난세계의 톱니에 불가하다는것을..
내 눈앞에서 죽어가는 '나'를 보며 깨닳아버렸다
" 이 세계는 미쳤어 "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