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의 사생활 -5-

마치마레 2016-12-21 1

티나를 따라 햄버거 가계 밖으로 나오자 밖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였다 하늘에 열린 차원문으로 수많은 스케빈저?라는 차원종들이 셀수도없이 떨어져 내렸고 거리에있던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근처 건물로 들어가거나 차를 버리고 도망치고있었다.


"이게 뭐야..."


게임에서 봤던 모습과는 너무 다른 모습 게임에서는 차원종이 나타났다 하면 이미 사람들은 없고 차원종과 싸우는 클로저나 특경대가 나왔었는대 난 지금 그전의 상황에 와있는거였다.


차원종들은 마치 도망치지 못한 사람을 들을 향해 손과 발로 아님 입으로 물어뜯었고 물건들을 뜯은후 그걸로 사람들을 공격했다 그런 모습을 보고 난 움직일수 없었다.


왜냐고?


무서우니까 이런 모습 영화로 게임으로 봐왔지만 그건 게임이라는 감각이 있어서 괜찮았지만 실제로 내 눈으로 보니 너무나 달랐다 공포와 광기가 하늘을 나는 붉은 피와 살점들의 모습이 내몸을 움직이지 못하게했다


사람들을 도와줘야 한다는걸 알지만 무서웠다 도망치고 싶었지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이나이 먹고 무서운건 무서운거니까 그런 와중 사람들을 공격하던 차원종중 한마리가 무서워서 움직이지 못하는 나를 보고


씨익


웃음지으며 나에게 다가왔다 나에게 다가오는 차원종은 이미 몇명 죽였는지 손과 입에서는 피가 흘러나오고있었다 피를 흘리며 다가오는 차원종 그모습에 나는 모든생각을 멈추고 죽음을 각오했다.


바로 내앞에온 차원종은 피가 떨어지는 손을 들어올려 내 배를 향해 찔러 넣었...


"어딜!!"


어디서 줄이 나타나 내 배를 찌르려던 차원종을 묶었고 뒤이어 온몸에 피가 묻은 티나가 나타나 차원종을 발로 밟고 발버둥 치는 차원종의 입안에 총구를 집어넣고


"쓰러져!!"


방화쇠를 당겼는지 총소리가 울려퍼지며 차원종의 머리가 터져나갔다 티나는 머리가 터진 차원종이 더이상 움직이지 못할때까지 총을 쏴 갈겼고 차원종의 몸이 멈추자 입안에 박아넣었던 총구를 빼내면서


"렌 어디 다친대 없으신가요?"


나에게 물었는대 나보단 너가 더 다쳤다고 온몸에는 차원종의 피로 보이는 액체가 묻어있지 나가기 전만해도 말끔하던 옷은 여기저기 찢어져서 속옷이 보이는...아니 상처가 보이는대


"나...난 괜찮아 그것보다 티나 너야말로 괜찮아? 상처가 심해보이는대"


"아 긁힌상처요? 괜찮아요 차원종이랑 싸우면 대게 이런 상처는 기본이니까요"


그런 상처가 기본인거냐!? 그리고 긁힌상처? 어디가 긁힌 상처야 상처중 하나는 꽤 심해보인다고! 난 티나의 몸의 상처중 그나마 제일 심해보이는 상처에 나도모르게 손을 대니 상처에댄 손이 빛났다!?


"어?! 어어어!?"


손이 빛나자 난 티나의 몸에서 손을 때냈는대 손을 때내자마자 손이 더이상 빛나지 않았다


"어랍쇼?"


난 방금전까지 빛났던 손을 보는대 


"저..저기요 렌.."


티나의 부르기에 쳐다보자


"렌한태 치유능력까지 있었나요?"


"응? 아니 아마 측정할대 나온게 육체강화랑 우드 마스터였잖아"


"그럼 이게 대체"


티나가 자신의 상처를 가리키자 나도 티나가 가리킨 상처를 보자 거기엔 상처는 작고 앙증맞은 배꼽이...이 아닌 티나 배에있던 상처는 어느새 사라져 있었다.


"어?"


나는 설마 싶어서 티나의 다른 상처 볼에난 상처에 손을 대자 아까와 마찬가지로 손에서 빛이났고 빛이 사라지고나서 손을 때내니 티나 볼에났던 상처가 없어져있었다.


설마 내눈이 이상한가 싶어서 상처나있던 볼을 만지니 찹살떡처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감촉 계속 만지고 싶은 부드러움이 으헤헤헤


"저...저기..렌 이제놔주실래요?"


"응? 아아아아악! 미ㅇ...위험!"


말하다 차원종 4마리가 티나 뒤를 노리자 나도 모르게 보기만 해도 몸이 떨리는대도 티나를 보호하듯이 앞에서고...


"으아아아악! 실수했다!!"


입으로 소리쳐다 말만 해줬으면 티나가 쏴서 떨어트렸을탠대 뭐하는 거냐 난!! 것보다 지금 위기 아님니까!? 내 몸때문에 티나는 총을 못쏘고 이대로 있으면 난 차원종들한태 다진 고기가 되는대 말인대요


'이..이럴때 벽이라도 저 공격을 막을수 있는 벽이라도 있었으면!'


말했지만 내가 가진 능력이라곤 육체강화와 우드 마스터 육체강화는 도망칠때 쓸만하니 걱정없고 문제는 이 우드 마스터란 능력인대 나무 마스터라니 뭘하는지도 모르겠단 말이야!!


그렇게 속으로 비명을 지를쯤


투쾅!


끼아아아아악!


갑자기 나타난 벽이 나에게 달려들던 차원종들을 눌러 뭉개버렸다 갑작스런 벽의 출현에 난 티나와 나를 빼고 다른 클로저들이 왔나 싶었는대 주위에서 클로저는 물론 특경대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그럼 이 벽들은 어디서 난건가 싶어서 주위를 보다 차원종을 뭉개버린 벽이 나무고 그 나무벽은 내가 들고있는 목도에서 나와있다는 거였다


'우드 마스터가 말 그대로 나무 조종이였냐!?!'


우드 마스터란 말에 나무에 관련된거라 싶었는대 나무 조종아니 이걸 조종이라 해야되나 변형이라 해야되나? 어쟀든 내 능력은 나무 조종과 변형인거 같은대 그렇다면 지금 해야될건


"움직여라!"


차원종들을 사람들과 떨어트려 놓는거였다 나는 나무들을 보며 위상력을 끌어올리자 도로에 서있던 모든 나무들이...움직이지 않는다?


"어째서?!"


방금 나무인 목도로 변형했잖아 그럼 나무인 너희들도 움직여야지 왜 안되는거야?! 어째서 어이 움직이라고 지금 움직이지 않으면 나 기회다라며 달려드는 차원종보다 쪽팔려 죽을지도 몰라!


"움직여!! 움직이라고!!"


불러**만 대답없는 나무들 으아아아악!! 쪽팔려!!! 이런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차원종들은 나를 죽이러 뛰어올랐...


투쾅!


"으아아아아아악!!"


티나 이녀석 날 구해준건 고맙지만 남의 귀에대고 총을 쏘다니!! 귀...귀가 아파!!


"아...죄송합니다"


"뭐? 안들려!"


잠시후 다시 소리가 들리자 티나는 사람이 없고 차원종만 있는 도로를 보면서


"여기말고 두군대더 차원종들이 출현했다고 해요"


"여기말고? 그곳도 가야하는거 아냐?"


"거기는 검은양 팀과 늑대개 팀이 가기로 했으니 괜찮아요"


"그래..그렇구나...잠깐 다른곳에 팀원 전부?"


"전부"


"...지원은?"


"특경대가 온다하지만 30분정도 걸린다는대요"


"특경대 말고 클로저말이야"


"없습니다"


...네? 지금 이게 무슨말입니까? 지금 여기에 이제막 훈련생도 안된 저랑 훈련생으로 보이는 애가 겨우 막고있는대 여기에 지원이 없다뇨 지금 장난치시는겁니까?


"어째서?! 어째서 여기에 지원이 없는건대!?"


"그...그게 말하기가 좀..."


"괜찮아 괜찮으니가 말해봐 왜 여기에 지원을 안해주는건대!!"


내가묻자 티나는 고민하다 어쩔수 없다면서 다를 쳐다보며


"그건 렌의 랭크가 높기 때문입니다"


"네?"


그게 무슨소리야?


"유니온과 벌처스에서 렌의 랭크를 봤는지 렌이 빨랑 성장하기를 바라면서 지원을 전혀 보내지 않고있습니다"


"**거 아냐!? 사람들이 죽어간다고 내 랭크이전에 사람이 죽잖아! 지원을 보내야!"


"유니온과 벌처스는 사람목숨보다 렌이 빨랑 성장해주기를 바라고있습니다"


미쳤어 게임에서도 두 회사는 미쳤지만 실제로 당해보니 온몸에 소름이 끼친정도로 장난 아니다 이것들 정말로 제정신인가 씨ㅂ 정말 정말로 싸우기 싫지만 토할정도로 싸우지 싫지만 내가 망설이면 사람들이 죽는다 싸울...수밖게 없다!


"젠....장! 티나 나 지금부터 싸울건대 도와줄래?"


진짜 사람이 아닌 괴물과 싸우라니 각오를 무지장 빠르게 하게 만드네 이 세상은 내가 묻자 티나는 기쁜듯이 웃으며


"당연히 제 파트너인대 도와드려야죠"


라며 허공에 손을 집어넣은후 나에게 권총을 건네줬는대...한손에는 권총 한손에는 목도...유리 컨셉인가?


그런대


"진짜 검을 줄생각없니?"


"렌의 능력은 생각한다면 목도입니다"


"느...능력이라니?"


"제가 보기에는 렌의 우드 마스터는 렌의 손에 닿은 나무를 마음대로 변형 시킬수있는거 같아요 그러니 목도는 반드시 들으셔야 할거에요"


...내 기본 무기가 목도로 확정되는 순간이구나


아아 나도 속으로 뭔가 멋있는 무기를 들고싶었다고 이런 칙칙한 검은색 목도가 아니라


"하아...그럼 티나...움직이자"


"알겠습니다"


티나의 대답과 동시에 나와 티나는 차원종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클로저의 사생활-


제목과는 딴판이지만..


아하하하하


아하하~

2024-10-24 23:12:5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