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X블랙불릿] 저주받은아이와 민경 1화

잿빛의기사 2016-07-09 1



 나는 나의 애마를타고 국도를 달리고 있었다

 음 내가 누구냐고? 나의 이름은 이세하 유니온의 클로저이자 프로모터도 하고있는 소년이다

 지금 시간은 새벽2시 정도 내가 국도를 달리는 이유는 한가지다

 얼마전 난 호위임무를 받아 그 의뢰인을 호위하고있었다

 그는 유니온의 높은직급인가보다 중반까지는 별탈없이 정해진 루트를 따라 이동하고있었다 그러다 아주약간 방심했나보다

 그때였다 호송차량이 대구경라이플에 저격당했다 나는 즉각 그 의뢰인을 보호하며 본부로 이동시켰다

 그러나 그는 이미 한발의 총탄을 더 맞은 뒤였다 아마도 이걸쏜 저격수는 상당한 실력자일것이다

 나는 그 총탄에 실체가 확인됐다는 정보를받고 본부로가고있다

 물론 슬비는 재워두고 말이다 아마 집에가면 슬비가 자기만 따돌리고 갔다며 화내겠지....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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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시각 나의집*

 나는 잠결에 일어나 주방에서 냉수를 마시고 있다

 근데 생각해보니 뭔가가 빠졌다.....음 뭐지?

 나는 생각했다 그리도 알아차렸다 지금 이집에는 나혼자다

 형광등을 켜고 식탁을보니 만원짜리 지폐와 메모지가 있었다

 "슬비에게"

 슬비야 나야 급한일이 생겨서 먼저 나갈게 만원으로 아침사먹고 먼저 사무실에가있어 알겠지?

 하아...하고 한숨을 쉬어버렸다 10살짜리 소녀를 집에 혼자두다니 최악의 오라버니다

 휴대폰을 확인하니 시간은 거의4시 정도였다 다시자기도 어정쩡한 시간이었다

 할수없이 다시자려고 침대에 누웠다 물론 오빠의 침대에.......그냥 오빠의 침대가 크고 편해서 그런것뿐이다...

 오빠의 향기가 난다......아저씨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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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 신서울지부 총본부*

 나는 본부의 뒷문을 통해 들어가 청결한 복도를지나 지하2층에 실험실을갔다

 캐롤리엘:oh! 꽤나 빨리 왔내요 세하군

 이세하:네 캐롤씨 그보다 총탄은요?

 캐롤리엘:여기 이 화면을 봐줘요

 이세하:........이건

 캐롤리엘:이 총탄은 독일 **사의 대구경 라이플용 총알이에요 그리고 총탄을 발사한 지점은 이 빌딩이구요

 나는 이 입체 지도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그때 우리의 위치와 저격수의 위치는 940M나 떨어져 있었다

 아무리 라이플이라도 이정도수준의 저격이라니 이건 프로저격수도 불가능한 일이다

 이세하:저격수는 누구죠?

 캐롤리엘:그게 추측을 하고있긴한데.....너무 상식 밖이라 힘드내요

 이세하:그렇군요 그럼 알아내는데로 연락주세요

 캐롤리엘:Ok 그럼 돌아가봐도 좋아요

 이세하:네 그럼 이만

 본부에서 나오며 휴대전화를 보자 까톡이 와있었다

 까톡의 내용은 사장님이 날 부르고 있으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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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철 안*

 나는 전철을 타고 사무실로가고있다 아직6시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다

 정적이 흐른다 그때였다 휴대전화 벨소리가 울린다 오빠의 전화였다

 이세하:슬비야 지금 어디니?

 이슬비:전철 안이요

 이세하:벌써?그럼 사무실로 빨리와줘

 이슬비:알았어요 근데 오늘 무슨일 있어요?

 이세하:어?아니 뭐 별일 없어

 이슬비:뭔가 숨기고 있죠?

 이세하:아니라니까!

 이슬비:지금 저한테 화내신거에요?

 이세하:아니.....그게 아니라 미안 슬비야 요즘 일이 너무 벅차서.....

 이슬비:하아.....알았어요 대신 오늘 점심 맛있는거 사줘요

 이세하:오..오늘?

 이슬비:네!오늘이요

 이세하:알았어 그럼 빨리와

 이슬비:네에!

 헤헤 오랫만에 오빠와 데이트다 잘 어울리려나?

 슬비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옷을 입고나왔다 밝은 하늘색에 원피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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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 어린슬비와 청년세하 커플도 추천해주세요

 잠시만 포돌이 아저씨 죄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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