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세하가 여자가 되어버렸다구?! 제 6 화
튤립나무 2016-05-22 11
http://closers.nexon.com/ucc/fanfic/view.aspx?n4articlesn=8995 제 5 화
"................."
예상치 못한 일에 이세하는 무척이나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이세하는 갑자기 나타난 더스트를, 자신의 배위에 걸터 앉아 자신을 무슨 먹이감 바라 보듯이 보고 있는 더스트를 향해 매서운 눈초리로 노려보고 있었다.
어디서 나타난건지, 그리고 왜 갑자기 자신의 앞에 나타난건지에 대한 의문과 함께 눈앞에 나타난 강한 적으로 인해 방안은 긴장감마저 흐르고 있었다.
"쿡쿡! 그렇게 노려**마~ 그러다가 우리 세하 눈에서 뭐라도 나오겠네~"
하지만 현재 분위기하고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웃음끼 섞인 목소리가 방안의 긴장감을 다소 누그려뜨린다.
그렇게 잠시나마 방안의 공기가 달라지려는가 싶었는데
"...너랑 농담할 마음없어. 빨리 나타난 이유나 말해"
이세하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목소리 덕분에 애써 가벼워진 공기가 또 다시 무거워졌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게 현재 이세하의 눈앞에 나타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이세하의 배 위에 올라타 이세하를 내려다보고 있는 이 소녀는 이세하의 적이었다.
그것도 이세하가 살고 있는 도시와 더불어 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로 떨게 만들고 있는 차원종이며 동시에 그 차원종들의 우두머리.
보기에는 귀엽고 장난끼 많은 그 나이 또래의 소녀같아 보이지만 그것은 겉모습만 그렇게 보일뿐. 현실은 차원종을 이끌고 있는 군단의 장!
만약 이 소녀의 정체를 모르는 이가 이 소녀를 처음 본다면 절대로 믿지 않고 오히려 겉모습에 방심할 정도로 이 소녀의 모습은 정말로 인간들과 똑같았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이 소녀가 노리는 점과 동시에 그점을 파고들며 자신에게 속아 넘어간 이를 가지고 노는 ..정말로 악질적인 차원종이었다.
그리고 그것은 이세하 역시 잘 알고 있었기에 지금도 이렇게 긴장을 풀지 않으며 자신의 눈앞에 나타난 적을 노려보고 있는다.
이세하 역시 이 소녀에게 농락당한 적이 많았기에.
그러니 긴장감을 풀지 않고, 아니 오히려 긴장감을 더욱 고조 시키며 이 소녀의 몸짓 하나 하나에 신경을 곤두 세운다.
"쿠쿡! 그렇게 긴장할 필요 없어 이세하~ 난 그저 놀러온거라니까?"
여전히 자신을 매섭게 노려보며 긴장하고 있는 이세하를 보며 더스트는 특유의 웃음소리를 내며 이세하를 바라본다.
처음부터 짓고 있던 장난끼 섞인 미소와 매혹적인 눈매가 더욱 짙어지며 이세하에게 향한다. 앳되어 보이는 모습에서 흘러나오는 요염함. 분명 어울리지 않을 법도 하지만 이상하리만큼 눈앞에 있는 더스트에게는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
남자를 유혹하는 눈빛과 함께 소녀에게서 흘러나오는 분위기가 향수처럼 흩어져 방안을 가득 채운다.
"그리고 지금 너의 눈앞에 있는 나는 본체가 아니야. 그저 분신일 뿐이야 그러니까~"
자신을 분신이라고 칭하는 더스트. 그렇게 말을 하는것과 동시에 천천히 상체를 숙이며 서서히 이세하의 귓가에 자신의 입술을 가까이 밀착시키며
"힘 뺴~"
"..!!!!!!!!!!"
일순간 이세하의 동공이 커진다. 마음속 깊숙한곳에서부터 올라오는 공포감이라는 이름에.
자신의 귓가에 울려퍼지는 단어 한마디에 이세하는 온 몸이 털이 곤두서는듯한 오싹함을 느꼈다.
단지 한마디에. 아무런 감정없는, 아니 오히려 간지러우면서도 장난끼 섞인 말투였지만 그 속에 묻어있는 진심을 느꼈기에.
...자신을 계속 그렇게 바라본다면 죽여버린다는 진심을.
"..............."
이세하의 눈매가 점점 풀려진다. 힘주어 노려보던 눈매에서 서서히 힘이 빠지며 평소의 자리로 돌아가길 시작했고
"응~! 이제야 마음에 드네 꺄하핫!"
그 모습을 보며 더스트는 만족스러운듯 입을 크게 벌린체 연신 웃고 있었다.
한동안 귀에 거실리는 웃음소리가 어두운 방안을 가득 매운다.
뭐가 그리도 기쁜건지 더스트의 웃음소리가 그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그리고 그런 더스트를, 자신의 배위에 여전히 앉아 폭소하고 있는 더스트를 이세하는 가만히 바라만 볼뿐이었다.
"하아~하아~ 좋아. 오랜만에 무척이나 기분 좋아졌어. 이게 다 세하 니 덕분이야 쿠쿡!"
무언가 만족한듯, 얼굴까지 붉히며 황홀한 표정으로 이세하를 내려다보는 더스트는
"자~ 인심이야. 날 기분좋게 해줬으니까"
정말로 기분이 좋은듯, 여전히 이세하의 배위에 올라탄체 이세하에게 천천히 손짓을 하는 더스트. 손가락을 하나하나 섬세하게 움직이며
"뭐든지 좋으니 마음대로 해봐~"
자신의 눈앞에 있는 이세하를 유혹하는것 같았다.
어두운 방안에
요염하고도 매혹적인 보라빛 눈동자가 이세하를 담는다.
그리고 그 시선의 끝에 있는 이세하는 아무런 미동조차 하지 않은체 그저 얌전히 누워 자신의 배 위에 올라타 앉아 있는 소녀를 바라보며
천천히.....
"..그럼 질문! 그떄 그 목소리는 더스트 너 였냐?"
"..응??"
"나한태 말을 걸었던게 너였냐고"
입을 열어 눈앞에 있는 더스트에게 질문을 했다.
"...................."
일순간 조용해지는 어두운 방안.
달콤하고도 치명적이며 끈쩍거리던 방안의 공기가 한순간에 사라져버렸고
"...........하아"
어째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더스트의 깊은 한숨 소리가 그 분위기를 대신해 어두운 방안을 채우고 있었다. 그래.. 정말이지 깊고 긴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올라온 듯한 ..그런 한숨소리였다. ...그보다 어디선가에서도 한숨소리가 들려오는것같은데 흠..착각일려나?
"..왠 한숨이야? 빨리 질문에 답해. 그리고 그보다도 슬슬 답답하거든? 빨리 좀 내려가줄래?"
이세하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과 함께 귀찮다는 말투로 여전히 자신의 배위에 앉아있는 더스트에게 따지듯 말하길 시작,
"............."
그런 이세하의 행동에 더스트는 지금까지 보여주던 그 눈빛과 분위기는 온데간데 사라진체 그저 어이없는, 어이없어서, 어이가 없어서 죽겠다 라는 표정으로 '뭐 이런 ..' 이라며 황당해하고 있었다.
"쿠..쿠쿡! 그,그래 맞아! 바로 나야! 세하야! 꺄하핫! 용캐도 알아맞췄내 그,그러니까 사,상을 줘야겠지?!"
라고 말하며 애써 태연한 모습으로 왠지 어딘지 모르게 억지스러운 미소를 띄며 다시 한번 아까전의 분위기를 띄우려고 했지만
"알았으니까 내려가!"
"꺄악!!
자신을 힘껏 밀처버리는 이세하의 행동때문에 그것마저도 실패해버렸다.
"...힝! 정말이지 이세하 너는 남자면서 여자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는거야!"
이제는 침대위에 앉은체 무언가 억울하고 분한듯..? 두 눈에 이슬을 그린체 이세하를 노려보는 더스트.
그리고는 연신 남자 맞냐고?! 따지기 시작하는게 ..에 무척이나 분한것같았다.
"니가 여자냐..? 그리고 ...이런 말하기 뭐하지만 난 지금 여,여....자거...든..?!!!"
그런 더스트를 보며 이세하는 차마 말하기 싫지만 억지로 말하는듯 목소리가 부들부들 떨리는게 에...왠지 이세하의 눈에서 땀이 흘러내리는듯한 착시현상마저 보이는것 같았다.
그렇게 당장이라도 망가질것같은 이세하를 멍하니 바라보던 더스트는
"......풉!"
뿝는것과 동시에
"꺄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진심으로 재미있는듯 폭소를 하기 시작,
".............."
이번에는 그런 더스트를 반대로 어이없게 처다보는 이세하였다.
그렇게 ..한동안 어두운 방안에 한 소녀의 폭소에 가까운 웃음소리가 가득 울려퍼젔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숨 넘어갈 정도로 한동안 웃던 소녀의 웃음소리도 점차 수그러지길 시작했고
"하하.. 하..하하! 아, 배 아파 꺄,꺄하하..하!!"
"..................."
연신 자신의 배를 잡으며 힘들어하고 있는 더스트를 보며 이세하의 표정은 점점 ...흔히 말하는 썩은 미소가 되어가고 있었다.
"...날 놀릴려고 온거라면 번지수 잘 못 찾았거든..? 그리고 나 오늘 엄청 피곤하니까 제발 좀 가주라"
여전히 표정을 지우지 않은체 힘들게 분을 삼키는듯한 표정으로 조용히 말하는 이세하. 그리고 그런 이세하를 보며
"크,크킄!! 바,바보야 크,크킄!! 너,넌 지금 킄킄!!"
"...야!!!"
"나,남자라고 킄,꺄하하하하!!!"
"...........???!"
어디서 꺼낸지 모를 손거울을 보여주고 있었고 그 더스트의 손거울에 비춰진 이세하의 모습은 더스트의 말대로 확실히 남자의 모습에, 정확하게는 이세하 자신의 원래의 모습이 비춰지고 있었다.
* * *
"..그러니까 이야기를 종합해보자면 니가 나를 살려줬다고?"
"그래~ 정확하게 말하자면 너의 영혼뿐이지만은 쿠쿡!"
아까전 손거울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어떻게 된 상황인지 몰라 당황해 하던 이세하를 보며 더스트가 설명해준 말. 뭐 지금도 그렇지만 여전히 이세하를 놀리는듯한 말투로 말하고 있지만.
내용을 종합해보자면 이런 이야기다.
용의 영지에서 아스타로트와 싸우던중 거대한 힘의 마찰이 생겨버렸다.
그러자 가뜩이나 약해져 당장이라도 무너져 내릴것만 같았던 용의 영지가 둘의 기운을 감당하지 못한체 결국 폭발해버렸다는 이야기.
결국 용의 영지가 폭발해버렸고 그 안에 있던 이세하와는 물론이고 아스타로트 역시 용의 영지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폭발로 인해 이세하의 육신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체 영혼만이 남았고 그 영혼 역시 사라지려던 찰나
"그때 내가 너를 구해준거야 이세하~ 꺄핫!"
이세하의 몸안에 잔존하고 있던 더스트의 위상력이 이세하를 살렸다는 이야기.
검은양팀이 아스타로트와 싸우러가기 직전 나타난 더스트가 이세하에게 자신의 힘 일부분을 빌려줬웠다.
"...하지만 그 힘은 분명 아스타로트와 싸운 후 너가 다시 나타나서 가져가버린게.."
"쿠쿡! 맞아~! 분명 가져갔지~! 하지만 난 너의 몸안에 남아있었어. 으음~ 아마 다 쓰지 못한 힘의 일부분이 너의 몸안에 남아있었나봐"
아스타로트와 전투가 끝마친 직후 다른 차원의 위상력때문에 고통받고 있던 이세하. 너무나도 강력한 힘에 몸이 뭉개질 위험에 빠질 찰나 갑자기 나타난 더스트가 이세하에게서 자신의 빌려준 힘을 되찾아갔었다.
그래. 분명 가져갔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세하의 몸안에는 미세하지만 더스트의 힘이 남아있었고 그 힘 덕분에
"그 미묘하게 남은 내 힘. 정확히는 본체의 힘 덕분에 내가 널 살린거야~"
이세하가 살아 남을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어째서 여자가 된거냐 난..?"
살아난건 좋다. 하지만 어째서인지 여자가 되어버린 이세하였고
"응? 아~ 그건 말이지 쿠쿸!!"
더스트는 이세하의 질문에 입에 실소를 머금으며
"니 몸은 이미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주변에 니 몸을 대신 할만한게 없어서 급한대로 내 몸을 빌려준거야~~"
꺄아아~~! 거리며 부끄러운듯 양손으로 자신의 볼을 잡으며 연신 고개를 돌리기 시작하는 더스트였다.
".....뭐..?"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자면 지금 너와 나는 한.몸 이라고 이.세.하~ 꺄아아아~!!"
".....?!!!"
더스트의 말에 이세하는 순간적으로 얼굴이 급격하게 굳어저가고 있었다.
방금전 더스트의 말을 빌리자면 그 말은 즉슨!! 자신은 여자가 된것뿐만 아니라 차원종까지 되어버린..
"아~ 그건 아니야 이세하. 정확하게 말하자면 넌 아직 인간이야. 뭐 '아직'은 일지도 모르겠지만~?"
이세하의 생각을 읽은건지 더스트가 천천히 이세하에게 설명을 해준다. 거기에
"니 동료들과의 마찰을 최대한 피해주기위해 사~알짝. 겉 모습을 바꿔줬어"
자기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면 분명 여러모로 피곤한 일들이 발생될것같아 살짝 얼굴까지 성형? 해주었다는 착한 씀씀이까지 보여준 더스트였다.
그러면서 '나 잘했지? 잘했지? 그러니까 빨리 칭찬해줘 세하야~' 라며 앙탈과 애교섞인 말투로 이세하에게 접근하려는걸
"...알았으니까 저리가"
일말의 망설임 조차 없이 손으로 막아버리는 이세하.
그러자 '칫!!' 거리며 삐진듯 고개를 획 돌리는 더스트. 정말로 토라진듯 입을 삐죽 내밀며 연신 흥! 흥! 거리고 있었다.
"...그보다도 지금 니가 내 몸안에 있는걸 ....본체인 더스트 역시 알고 있어?"
"....흥! 안가르쳐줄꺼야!"
"...야"
토라진 더스트의 행동에 이세하는 진심으로 어이없는듯 더스트를 그저 바라보자
"뭐~ 아마 모를껄?"
이세하를 놀리기라도 하듯 의문형으로 답해주는 더스트였다. ..정말로 확실하게 삐진것같았다. 그러길래 좀 잘해주ㅈ...
이세하는 그런 더스트를 보며 확실하게 답을 얻을려고 입을 열려던 찰나 갑자기 눈앞이 흐릿해지는것과 동시에 참기 힘들정도의 피곤함과 졸음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가,갑자기 ..왜 ..이러 ...지..?'
버티기 힘들정도로 밀려오는 졸음에 이세하는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노력했지만 이미 눈앞은 흐릿해질만큼 흐려지길 시작했고 이미 눈커플은 반쯤 눈을 가린상태.
"쿠쿡. 벌써 아침인가 보내"
'.....뭐....어..?'
어느세 이세하의 상태를 알아차린건지 입가에 미소를 그리며 이세하를 바라보고 있었고
"잘가~ 이세하. 있다 또 밤에 보자"
바이 바이~ 라고 입술을 움직이며 손을 흔들고 있었다.
이세하는 그런 더스트의 행동을 보며
"....더스 ...트"
마지막으로 힘을 쥐어짜내 최대한 밀려오는 졸음과 동시에 셔터마냥 내려오는 눈커플에 저항하며
"날... 살...리..ㄴ...이..유 ..ㄱ ..ㅏ ...뭐....ㅇ....?"
자신이 질문하지 못한 마지막 질문을 했다.
그러자 더스트는 다시 한번 특유의 웃음소리 내며
"쿡! 글쎄~ 그저 단순한 변덕일까~?"
손가락으로 이세하의 이마를 살짝 밀어버렸다.
그렇게 이세하는 쏟아지는 졸음에 결국 버티질 못하고 서서히 의식을 잃어가고있었ㄷ....
* * *
"....허억?!!"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는 이세하. 마치 늦잠을 자서 학교에 지각하게된 학생들마냥 놀란 모습을 하고 있었고
"허억..허억..?"
연신 숨을 헐떡이며 재빠르게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확인하고 있었다.
"....이게..무슨"
그러자 이세하의 두 눈에 들어오는 건 방금전 원래의 남자의 몸이 된 자신이 몸이 아닌
"....다시..여자라니"
자기전 그때의 그 인형처럼 귀여운 소녀의 모습.
다시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이세하는 상체만 일으킨 그 자세 그대로 가만히 방금 전 일을 생각해본다.
더스트와 있었던 일. 그것은 너무나도 생생했다. 꿈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도 ....생생한.
"................."
이세하는 가만히 자신의 가슴쪽을 바라본다.
그러자 자그만한 언덕 두개가..
"아니 그거말고!!!"
...흠흠!! 이세하는 자신의 가슴쪽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방금전 그 일. 분명 더스트의 말대로라면 더스트는 자신의 몸속에 있다는건데..
"....후우. 모르겠다. 일단은 씻고 준비나 해야겠다"
여전히 기분이 이상하지만 슬슬 자리에서 일어나기로 한 이세하. 자기전 옆에 놔둔 휴대폰을 통해 시간을 확인해보니 벌써 서유리와 약속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기에.
그렇게 이세하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자기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는데
"어머?"
"........."
눈 앞에 있는 한 여성을 보며
"..........에...?"
그대로 그자리에 멈춰선체 돌처럼 굳어저버렸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안녕하세요 튤립나무입니다.
에...정말 오랜만에 뵙는거 같네요 하..하하;
최근 글 쓸시간이 너무나도 부족해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군요..;
평일에는 업무때문에 힘들고 주말에는 친구들이 양옆에서 떠들어되서 글쓰기가 참....;;
뭐 물론 여왕님 알현 고정팟도 크게 한몫하지ㅁ...크흐흐음!!!
네. 여튼 최대한 빠르게 ..다음 화를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디 ..넒은 아량으로 참고 기다려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ㅎㅎ! ....ㅎ;
p.s : 제가 경황이 없어 공지글을 못 올렸습니다.
제가 쓰기로한 다음 릴레이소설은 에 ...토모맛님께 말씀드렸지만 쓰지 못할것같습니다.
흠..여러모로 바쁜 일과도 한몫하지만 릴레이 소설인데도 불과하고 너무나도 늦어버린점 때문에 릴레이 자체의 흐림이 깨저버린것같아 ..정말로 죄송할 따름입니다.
애초에 릴레이인데 벌써 몇 주가 흘러가버렸고 ...하... 정말 죄송합니다.
시간적인 여유라도 있으면 정말 밀린 연재를 다루고 싶은데 ..유일한 휴일이 일요일 뿐이니..
그마저도 같이 사는 친구들때문에 순탄하지가 않습니다..흑 ㅜ
부디 ..제 상황을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