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4] (1부) Time Warp - 7화

버스비는1200원입니다 2016-02-25 1

등록하는데

또 에러가 났다면서 글이 다 날아갔네요?ㅋㅋㅋㅋㅋㅋㅋ

아 짜증나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적습니다

그리고 다시 적을려고하니 적었던게 생각이 잘 안나서...

조금 생략했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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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본부 회의실


참요검으로 공간을 베어 인간세계로 무사히 넘어온 나타는 이번일에 대한 얘기를 해주기 위해 모두를 불렀다. 곧, 새벽에 전 검은양팀과 붉은양팀의 멤버들, 그리고 최고위원장과 사무총장인 데이비드와 김유정, 그 외의 다른 모두가 유니온 본부의 회의실에 모였고, 나타는 그들에게 아까전에 있었던 일들을 전부 얘기해주었다.


"동생이... 설마...!"


"말도안돼..."


"그이가...!"


모두는 충격을 먹은 모습을 감추지 못하였다. 그러던 중, 서유리가 나서며 나타에게 물었다.


"그런데 왜 세하는 우리한테 그 사실을 알리지 않은거야!? 왜 혼자서만...!"


왜 자신들에게는 그러한 사실을 알리지 않았는지, 그것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아까도 말했다시피, 4년전에 이세하는 그녀석과 그 일족의 복수심만으로 생겨난 껍데기에 습격당하기 시작하였다. 녀석은 계속 이대로 있으면 다른 누군가한테도 피해가 갈까 생각했었지.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자기때문에 그런일에 휘말리게 하고싶지 않다고 말이야. 그래서 내린 결론이 혼자 그 껍데기들의 습격을 계속 받으면서 원흉을 추적하고 있었던거다."


"... 그런데 왜 너한테는 그 사실을 알린건데...?"


"훗, 보다시피 나는 그닥 행복한 놈이 아니라서 말이야. 솔직히 말해서 언제 죽어도 미련이 없는 몸이지. 이세하, 그녀석도 그걸 알고 있었는지 나한테는 말해주더라고."


"......"


"어쨋거나 그녀석... 분명히 자기자신을 '신'이라고 했다.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절대로 방심해서는 안되는 상대지. 지금부터라도 준비를 철저하게 해두는게 좋을거다. 녀석의 희생을 헛수고로 만들지 않고 싶다면 말이야."


그리고 나타는, 아직까지 절망하고있는 모습으로 멍하니 서있는 이세희에게 다가가 말하였다.


"어이."


"......"


"......"


따악-! 


"아얏?!"


이세희가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자 나타는 주먹으로 이세희의 이마에 딱밤을 먹여주었다. 이세희는 이마를 어루만지며 아파하면서 나타에게 소리쳤다.


"뭐하는 거에요, 갑자기!"


"아빠를 잃은 충격으로 말하는 법도 잊었나해서 한번 때려본거다."


"무슨..."


"넌 나를 따라와라."


"?"


"그 물러터진 정신을 바로잡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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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우리 시대에서 약 한달전의 일이었어요."


"자, 잠깐만... 너무 많은걸 얘기해서 이해가 잘 안되는데..."


"네? 그, 그런가요...?"


잘 이해가 가질 않는다는 이세하의 말에 이세희는 당황하며 뭐라고 다시 설명해야 할지 몰라하였다. 그때, 제이가 나서며 이세희에게 말하였다.


"자세한건 천천히 알기로 하고, 우선 우리 시대로 온 이유를 간략하게 말해줘."


"아, 네... 제가 이 시대로 온 이유는..."


이세희는 이세하를 똑바로 쳐다보며 그 이유를 말하였다.


"이 시대의 아빠를 저희 시대로 모셔가는 거에요."


"... 뭐?!"


설마하니 그 이유가 자기자신을 데려간다는 것이라고 하자, 이세하는 놀람과 동시에 어이없어 하였다.


"ㄴ, 내가 왜 가야해?"


"네?"


"아니, 그러니까 내가 왜 너의 시대... 그러니까 미래로 가야하냐고..."


이세하는 왜 하필 자신을 데려가려고 하는지 물었다. 그 물음에 이세희는 즉각 답했다.


"아빠는 이 시기쯤에 비약적인 성장을 거쳤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이 시대의 아빠를 모셔가서 저희 시대에 있는 모두가 전력으로 아빠를 훈련시키면, 원래의 아빠보다도 더욱 강해지실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그래서 저희들과 함께 맞서는거에요."


"아니, 아무리 그렇다고해도..."


이세희가 뭐라고해도, 이세하는 납득이 잘 가지 않았다. 잠깐동안 우물쭈물하다가 이세하는 이세희에게 말하였다.


"... 하지만, 그건 그 시대의 일이잖아. 그리고 왜 굳이 나여야만 하는데...?"


"네...?"


"들어보니 다른 강한 사람들도 충분히 있던 모양인데... 왜 하필 나냔 말이야."


"하지만... 다들 말씀하셨어요. 아빠가 곁에 있으면 왠지 모를 희망이 생긴다구요! 다들 그렇게 생각해서 아빠한테 걸어보기로 한거에요!"


이세희는 감정에 호소하듯이 이세하를 계속 붙들며 부탁하였다. 하지만...


"... 미안, 역시 안되겠어."


"네...? 어째서...!"


"너도 알잖아? 아까 그 이상한 녀석이 습격했을때, 내가 순식간에 당한거. 딱 봐도 일반부하 삘이나는 놈이었는데, 내가 그런 녀석한테 곧바로 당할 수준이라고. 날 데려가서 훈련시켜봤자 별 소용 없을걸? 나보다는 네가 더 낫지않아?"


"아니에요, 분명히 아빠는..."


"그만. 더 이상 부탁하지 말아줘. 그 시대일은 그 시대에 사는 사람들의 일이잖아."


이세하는 말을 자르며 자리를 피하듯이 사무실에서 나갔다. 이세희는 망연자실하며 제자리에 주저앉아버렸다.


"아... 아빠..."


"... 이세희... 라고 했었지? 이해해줘. 지금 우리들 모두가 얼마전까지만해도 끔찍한 재앙을 경험한 참이었으니까. 동생도, 이 이상은 그런 위험한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을거야."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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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제 더 이상 위험한 일에 끼어들고싶지 않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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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아빠께 부탁드릴거에요. 몇날 며칠이 걸리든, 계속이요!"


"저, 하지만 세하는..."


덜컥!


"?"


그때, 사무실의 문이 다시 열리면서 누군가가 들어왔다. 갈색의 짧은 머리에 키는 약 180정도 되어보이는 잘생긴 소년이었다. 갑자기 누군지도 모르는 소년이 들어오자 이세희를 제외한 네사람은 깜짝 놀랐다.


"누구...!"


"아, '베타'!"


그 소년은 다름아닌 이세희의 친구인 '베타'였다.


"세희야, 얘기는 끝났어?"


"... 아, 그게... 부탁은 드려봤지만..."


"들어주시지 않았나 보구나. 하긴... 갑자기 이런 부탁을 드렸으니 당연할거야. 뜬금없이 다른 시대로 와서 함께 싸워달라고 하는 거니까."


"저기..."


"?"


베타가 이세희와 얘기를 하는 도중, 이슬비가 조심스럽게 베타를 불렀다.


"너는 누구..."


"아, 저는 '베타'라고 합니다. 세희의 친구에요. 그보다..."


"?"


"이 시대의 슬비 아주머니는 정말 '작고' 귀여우시네요."


"읏..."


베타는 아무런 생각없이 내뱉은 말이었지만, 이슬비는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좋았다.


"아무튼, 계속 부탁드려봐야지."


"... 아, 참!"


갑자기 서유리가 무언가 생각난듯, 이슬비에게 말하였다.


"슬비야, 내일 우리 학교가지않아?"


"어? 음... 그러고보니..."


"복구작업 하느라고 잊어먹고 있었네... 지금 늦었잖아. 빨리 가서 준비해야지."


바로 내일 학교를 간다는 것. 복구작업이 어느정도 진행되었으니 학교에 와도 별 문제가 없다고 한 것이었다.


'학교...'
"베타... 한가지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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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신강고등학교 2학년 C반


"자, 앞으로 지낼 반 친구들한테 인사하렴."


"'이세희'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우와... 예쁜애다..."


"몸매도 끝내주는데?"


"세희는 비록 1학년인 17살이지만, 성적이 매우 훌륭하여 2학년과 같이 수업하는걸로 결정이 되었었다. 다들 잘해주도록."


"네에~"






"세하야, 저 애..."




'...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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