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정미 8편

이피네아 2016-01-14 3

우와... 힘들다.... 아마 지금까지 썻던 것들 중에서 가장 길게 쓴게 아닐까 싶을 정도이긴 한데요..

일단 즐감해주세요



지난이야기!

세하는 '염화 난무'라는 기술로 말렉들과 아이작을 쓰러트렸으나 체력과 위상력을 모두 사용해 쓰러져 늦게나마 왔던 이슬비가 세하를
구해준다..

- 시간이 좀 지난 후 -

어느 병원에 있는 개인실..

창문이 열려 바람이 들어와 시원하면서 쾌적한 분위기를 내고 있는 곳은..
다름아닌 세하의 병실이였다

그 병실에서는 두명의 소녀가 있었는데

"하... 역시 이 게임 폐인은 글러 먹었내.."

"냐하...하하.. 거기까지는 좀 아니잖아 슬비슬비야..."

"이 바보.. 자기 허용치도 모르고 무식하게 사용했다고? 그러다가 내가 조금만 늦게왔거나 했으면 애는 죽었어!!!"

"그.. 그래도 이유가 있긴 했잖아;; 이번은 좋게 봐주자고~~"

다름아닌 같은 팀의 서유리와 이슬비 두사람 이었다 세하의 상태는 (일명 : 마인드 제로)
체력등을 모두 소진하여 정신을 잃는 상태였다

"근데 유리야?"

"응? 왜 그래? 슬비슬비야?"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지.. 하여튼.. 이바보랑 정미랑 분위기가 묘했다?"

"으.. 응.. 그.. 무서우니까.. 지금 올린 그.. 비트들 부터 좀 치워주면 안됄까?"

"뭐? 아... 미안.."

"어쨋거나.. 아쉽내.."

"너도 역시 였구나.."

병실 안에 있는 두명은 무언의 공감대를 형성해 공감하고 있던 도중에 병실에 문이 열린다

"여.. 대장,유리야 동생 상태는 어때?"

""아... 아저씨.."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라 불러라.."

검양팀에 있는 아저씨라 불리는 '제이' 였다
그리고 그 옆에 따라서 들어오는..

"세하형은 아직도 그 상태인가요..?"

초등학생정도의 키에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별이 불가능한 '미스틸테인' 이었다

"그래.. 아직도 이상태야.."

"뭐.. 너무 그러지말라고 대장? 살아 있으니까 됏지 뭐.."

"지금.. 그런.. 소리로.. 끝날 정도가 아니라고요?..."

'동생 깨어나면 눈앞에서 귀신을 볼꺼야...'

"그럼 나도 같이 잔소리 껴줘!!"

'동생.. 대장이 귀신처럼 보이긴 하지만 유리도 아수라야 뭐야? 깨어나면 고생좀 하려무나'

뭐라 말하고 싶은 제이였지만...
분노하고있는 두사람이 무서워 목구멍까지 나온말은 마음속으로만 중얼거리는 제이였다

검은 양 팀이 다모여서 세하 병실에서 대화를 하고 있던 도중에 또 한명이 병실에 들어온다
그 한명은..

"유리야.. 세하는.. 괜찮아..?"

정미였다

"세하는 아직 정신 못차리고 이상태~ 너야말로 괜찮은거야? 정미정미야 너는 이제 괜찮아?"

"난 괜찮아 유리야.."

"그나저나 정미야.. 어쩌다가 이 바보랑 공원에 있던거야?"

"으윽... 그거.. 꼭 말해야해..?"

""당연하지""

"동생.. 우리는 나가있자.."

"우응? 아저씨 왜요?"

"그냥 나가자고 포장마차에서 뭐좀 사줄테니까.."

"그럼 전 턱폭키요!"

"알겠어.. 대장,유리야 우리는 눈치껏 빠져있을 께 대화 잘하라고~"

제이와 미스틸은 눈치껏(?) 세하의 병실에서 나가고 남은 3명의 소녀는 이야기를 계속한다

"정미정미야~ 세하랑 왜 그 공원에 있었는지 말 안해주면.. 난 사람쏘는건 싫거든?"

철컼!

"정미야.. 솔직히 말해.. 왜 이 바보랑 공원에 있었는지 말해.. 나 역시 사람을 공격하는 건 그리 내키지는 않아.."

위잉..

유리는 총구를... 슬비는 비트를 생성.. 정미를 조준한 생태로 대화(협박)을 하기 시작한다

""자.. 당장 말해""

"...아... 알았어.. 마..말할게..."

""....""

정미는 웃고(?) 있는 두사람에게 설명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장을 보러 가는것에 시작해서 영화관에 간 것 까지...

두 사람이 굉장히 무서워 말하기는 싫었지만 억지로 말하게 됀 정미..
그런식으로 대화를 하던 도중에...

"....으윽!"

"""세하야!"""

마인드 제로 상태에서 벗어난 세하가 깨어난다

"뭐.. 뭐야?"

깨어난 세하는 근처에 있는 3명을 보고 놀라고 그모습을 본 슬비,유리,정미는 안도의 한숨을 쉰다

"이 바보야..."

"왜.."

"사람 걱정시키고 난리야?!"

"어..응?..에?"

각자 한마디 할동안에 세하는 아직 상황파악이 안돼는 듯 얼빠진 소리를 내고 있다

"..에휴... 내가 어쩌다가 이바보한테.."

"어쩔수 없잖아~ 슬비슬비야~"

"내가 그렇게 부르지 말라고 했잖아!"

"그래도 우리는 이만 물러날게 둘이서 시간 잘보내~"

"뭐야? 가려고?"

"그래~ 두 사람만 있게 자리 비켜 주려고~ 단.둘.이.서!"

"히익!!"

밝은 표정으로 말하는 유리였지만 세하는 등골이 서늘해지며 식은 땀을 흘린다

"자~! 그럼 방해자는 이만~!"

"......"

"......"

유리와 슬비가 병실에서 나간 후...
병실은 어색한 침묵의 시간이 지나간다 그러다 어느정도 지난후에 어색함을 풀어보려 세하가 말하려는 순간..

"어,, 그.. 정ㅁ.."

"이.세.하."

"네.. 넵"

귀신.. 그이상이 눈앞에 강림해 있었다..

"내가 너랑 해어지면서 뭐.라.고. 했.지.?"

"다.. 다치지 말라고 하셧습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은?"

"..."

"너.. 지금.. 근하루동안 자고 있었거든?"

"..죄송합니다..."

분노한 정미한테 기가 죽어 자신도 모른사이에 존댓말로 대꾸를 하고 있던 세하였으나
갑자기 정미가 세하를 안아 당황하는데

"...정미야?.."

"....이 바보야.. 걱정했잖아.."

"...."

정미의 상태를 보려는데 정미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있던 걸 확인한 세하는 

"... 미안해 정미야.. 다시는 안그럴게.."

"... 정말로.."

"..응..?"

"정말로 안그럴수 있냐는 말이야!.."

"그래 맹세할 수 있어.. 잠시만 눈좀 감아볼래?"

"..응?"

그말에 어리둥절 했지만 일단은 하라는 대로 눈을 감은 정미 그리고 세하는


"?!?!?!?!"

정미의 입술에 입을 맞춘다

'..나 지금.. 세하랑 키스한거야?!?!?!'

당황해 하는 정미를 보며 세하는

"정미야.. 좋아해.."

"..?!!?!"

정미에게 자신의 마을을 고백한다 세하의 고백을 받은 정미는 멍하니있다가

"...날?.. 너한테 까칠하게.. 대하기만.. 햇었는데...? 정말로..?"

"그래.. 사실.. 그.. 공원에서 할려했는데... 일이 그렇게 됐으니까.. "

숨을 가다듬고

"이런식이긴 하지만 나랑 사귀어 줄수 있을까?.."

정미는 세하의 고백을 받고 고개를 숙이며

"....결혼..."

"...응?"

"...겨.. 결혼이 아니면 안 사귈거야..."

"... 풋..."

"왜.. 왜 웃어?!"

"킄킄킄.. 당연하잖아 정미야.. 난 그럴생각으로 말한거라고?"

이렇게 말하며 세하는 한쪽 손을 들며

"나 이세하는 우정미를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

"...하윽..."

세하의 맹세를 들은 정미는 잠시 당황했으나.. 자신 역시 한쪽 손을 들며

"나 우정미는 이세하군을 영원히 사랑할 것을 맹세합니다.."

그렇게 말한 다음 얼굴이 붉어 질대로 붉어진 상태에서 세하를 보며

"..응.. 하.. 하지만.. 난 질투심 엄청 많다고..? 다른 여자애들이랑 이야기 한것 만으로도 질투할거니까 각오해.."

정미의 대답을 들은 세하는 피식 웃으며 정미를 안으며

"알았어.. 나 많이 모자랄 수도 있을꺼야.. 앞으로 걱정시킬 수도 있고.. 주제파악 못하는 게임 폐인이긴 하지만.."

"...."

"앞으로는 게임도 줄이고 너를 좋아할꺼야.."

"다.. 당연하지!!.. 아.. 안그러면.. 가.. 가만 안둘거야..."

"잘 부탁해.. 나의 미래의 신부님!"

"자.. 잘부탁해.. ㄴ.. 나의 미래의 시..신랑님.."

대화하면서 오후 8시가 넘는 바람에 달이뜬 늦은 시간... 

방금 연인이 됀 두사람을 축복하듯 달은 더 환하게 빛을 비춘다...




우아 힘들어!!!!! 그나저나 일단 검은양팀 맴버는 금방 출현하고 바로 사라지긴 했습니다

세하와 정미가 주인공이라 조연은 얼른 ㅋㅋㅋ 빠지게 만들긴 헀죠

그나저나 에휴... 작가는 히키코모리 인데 소설 주인공은 이제 리얼충...

솔로는 오늘도 서럽게 웁니다..... ㅠㅠ

그리고 아직 완결은 아닙니다 다음편은 세하와 정미가 못했던 데이트하며 노래방이라든지

다른데로 놀라가는 이야기가 됄꺼 같은 데요 

즐감 하셧으면 댓글좀!

2024-10-24 22:43:16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