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향력 (위상력 제로 24 )
지나가는행인A 2015-09-28 4
냐하~ 24편이네용 행복해라!
좀있음 끝나네?!
It`s so hap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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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참....이렇게 빨리 찾으러 올줄 몰랐는데?"
"아냐 애쉬 오히려 늦었다구! 내가 없어진걸 이제야 눈치채다니..."
그냥 잊어버린게 아닐까...하고 애쉬는 생각한다
하지만 애쉬와 더스트는 그들이 찾아오는 존재가
세하가 아님을 깨닫지 못했다
너무나도 익숙하게 세하의 분위기를 내뿜으며
그들을 마음속 깊은곳에서 부터 증오하고 분노한
그들에게 있어서 '서지수' 보다도 위험한 존재가 오고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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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션 side
후우...아무리 찾아도 나오질 않는단 말이지
상처는 다 치유됐으니까
싸울 준비 완료라고?
하지만 그녀석들이 안나오네
아니지...좀더 생각해보면
저녀석들은 내가 오는걸 눈치챘을테니까
'자신들이 유리한 공간....이라는거지?'
잠시 서서 애쉬와 더스트의 위상력에대해 생각한다
애쉬는 재...폭발과 광선을 이용해서 공격해온다
더스트는 먼지 자신의 위상력을 쓰기위해서 먼지가 많아야 한다
애쉬는 왼만하면 영향을 받지 않는다
지금 상황은 내가 풀어놓은 차원종들이 신나게 부수고 다녀서
이미 주변은 재가 날리고 불길이 치솟는 상황이다
그러면...더스트인데
먼지....먼지라...딱히...
?
씨익....
'거기구나?....기다려 금방 가줄테니까'
천천히 걷다가 그 걸음이 나도모르게 빨라진다
죽여버려 죽여버려 죽여버려 죽여버려....
저것들 때문에 난....난!!!
'아아....알고있어'
익숙한 목소리가 나를 재촉해온다
점점 얼굴에 쓰고있는 가면(미소)가 벗겨질것같다
참아**다...참아**다
그렇게 자신을 달래며 도착한곳은
멀리 떨어지지않은 폐건물
정확히는 짓다만 건물
어째서인지 빌딩을 짓다 말았다고 한다
그렇게 된지 꾀됐다는걸 증명하듯이
건물안으로 들어오자마자 나는 먼지냄새
"애쉬~더스트~"
"꺄핫! 너무 늦다고 이세하!"
"이거...우리를 잊어버린건 아니지?"
"그럴리가" '절대...잊지 않았어'
"으음...뭐 그럼 됬어..."
"자자! 우리이제 생각하자고!"
"생각하다니..뭘?" '너희를 죽이는 생각은 1분..1초도 아끼지 않고서 생각하는데....'
"뭐긴뭐야 당연히 인간계를 정복할 작전이지!"
"흐음...그래?" '그럼....'
"....?! 누나!"
푸욱-
"어....어?"
"죽어"
'세...세하야?' 라는 더스트의 물음에 답하지 않고서 시선을 애쉬에게로 향한다
"이..이세하! 이게 뭐하는!!!....너...는 이세하가 아니군"
"이제야 눈치챈거야? 늦다~구!"
"치잇..."
애쉬가 전투태세로 들어가자
더스트도 비틀비틀 일어나기 시작한다
둘이서 사고라도 공유하는걸까?
뭐 한몸이였던 존재였으니 상관없겠지
그나저나...
아무리 차원종이라도...간부급이면 격이 다르단건가....
급소를 찔려도 바로 죽지 않다니
더군다나 회복까지 해보이고 있다
'이거...진짜 괴물이잖아'
뭐 우리도 인간일때(위상력이 있을때) 저정도는 됬으니까 됬나?
그래도...회복은 조금 치트잖아...
"쿨럭...세하가...아니라고?"
"그래~반가워....일루션이라고해"
"그래 너같은게...허억...허억....세하일리가 없어!"
"땡! 잘못생각했어 본체의 가장 진실된 면모가 나라고?"
"....뭐?"
"애쉬 잘못들었어? 본체, 이세하의 가장 진실된 면모..마음이 나라고"
"아니야..그소린..."
"너희는 본체에게 있어서도 죽이고싶은 존재라는거야~"
"칫...누나!"
"알았어!"
음? 이 대화는 더스트의 치료를 목적으로 한걸까
어느샌가 더스트가 치료를 끝내고서 천천히 위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건....위험한데...'
생각과는 정반대로 얼굴의 입고리는 점점더 올라간다
기쁨? 행복? 그런 기분같은건 느끼지 않는다
그저 웃음만을 머금을 뿐이다
'음?...잠깐 더스트가 조금 수상한데....'
회복을 했지만 완벽하게 하진 못하였나보다
그럼 더더욱 나에겐 찬스가 돌아올 뿐이다
애쉬가 또 성가신걸 하기전에
없에야 한다
"좀...뜨거울꺼야"
파아앙!
공파탄...위력은 별로지만 자주쓰는 이유라면
적의 눈을 속이고서 다음 연계로 이어가기 쉽다
커다란 화염구를 피해 나오더라도 내 공격을 받을것이고
막아내도 상관없다 상대를 내 생각대로 움직이게 만드는데
이 기술은 유용한 가치를 지닌다
거기다 내 검은 불꽃이라면 파괴력은 본체의 파란 불꽃과 다르다
본체는 자신에게 제한을 두지만
난 그런걸두지 않는다 살상에 최대한 초점을 두는것
그렇기에 내 아군에게도 위험하다는것
'하지만...난 아군따위 없으니까'
"크읏..."
"빙고~"
예상대로
완전한 치료라면 움직이지 않고서 막아낼공격을(힘들겠지만)
구르면서 회피해보인다
내 기습은 영향이 있다는것
"잘가~더스트" '넌 꽤나 좋은 녀석이였지만~'
'....너도 그렇지? 그럼 죽게두지 않겠어'
?!
그대로 더스트의 목을 몸과 분리시킬 공격이 무효됬다
이유는 간단
내손...아니 우리의 손이라고 해야겠군
손이 마음대로 움직여서 아슬아슬하게
더스트의 목을 향하던 검의 궤도를 바꿨다
칼날이 더스트의 목 바로앞 1cm정도를 두고서 회전해서
검은 역수로 쥐어져있다
"......무슨..."
"으으....으....아아악!!!!!!"
"누나!"
"알고있어!"
"젠.장!!! 왜!! 왜!! 방해하는거야 너도 원하는거잖아 이세하아아아!!!!!"
'마음 깊이 원할지 몰라 하지만...'
"하지만?"
'더스트는 좋은녀석인걸..응 같이 지낸 짧은 기간동안 깨달았으니까'
"그래서....니..아니 우리인생을 개판으로 만들어버린 저놈들을 가만히 두겠다는거야?"
'응...당연한걸? 넌 나의 가장 진실된 부분이니까 너도 깨달았잖아?'
"인정못해....인정못한다고!!! 그딴건...그딴건!!"
분노하는 시야에 애더남매가 도망치는것이 보인다
도망치게 둘수없다
이곳에서...본체가 날 막아서더라도
저 두 남매를 죽여버리고서
유니온도 박살내버릴것이다
날 이렇게 만든 이 세계를 증오할것이다
모든것과의 관계를 끊게되고
고립되는 한이 있더라도 내 마음대로 없앨것이다
그게 나의...아니 우리의 가장 순수한 마음이니까
다리에 힘을 모으고서 빠르다는 말로는 형용할수 없는 속도로서
애더남매의 뒤를 잡는다
"크윽....벌써"
"이럴수가..."
"....내눈앞에서...죽기전까진 보내줄수 없다고..."
그대로 다시 전투가 개시된다
하지만 종이 한장차이로 페인트는 피해보인다
유효타는 본체가 부분적인 제어로 빗나가게 한다
짜증난다
분노가 깊은곳에서부터 끓어오른다
"후우...후우...짜증나...짜증나....짜증난다고!! 너희도! 본체도!!"
"하아..하아...아까부터 무슨소리를 하는거야"
"몰라 누나...하지만...세하가 도와주는건 확실한거 같아"
"응...아까부터 치명적인 일격은 일부러...라기보단 부자연스럽게 우릴 피해가니까..."
"끄으윽...하..ㅇ...이봐!! 도망치라고!! 내가 막을테니까! 어서!!!"
"ㅅ...세하군?" "세하인거야?"
"그래! 제발 많이는 못버텨! 도망치라고!! 이녀석을 피해서!!"
"크윽..."
"애쉬..."
"알겠어..."
치지지직-
익숙한소리 차원문이 열린다 저곳을 통과하면
쫒아가기 어렵다
영원히 못찾을지도 모른다
막아**다
"젠...장!!! 입까지 마음대로 사용하고 말이야 그래봣자 정신오염이 계속될뿐이라고?"
'그래도 할껀 해야지...후...도망쳤네'
"뭐?"
잠시 정신을 돌린사이에 애더남매가 도망쳤다
........
머리가
눈에서 보내는 정보를 이해하지 못한다
아니
이해하려하질 않는다
화가난다
이건 아무리 참으려 해도 참을수 없다
어라? 내가 왜 참아야하지?
...왜?
"후후...흐으..하하하핫!!! 그래! 참을 필요따윈!!없었다고!!! 아하하핫!!!"
'쳇...'
"거기까지라고 본체...."
웃음기가 사라진다
어차피 일부로 웃고있었으니 상관없다
가면(미소)속에 감춰진 진짜 얼굴이 드러난다
무표정? 그정도로 그친다면 내(일루션)이 아니다
에초에 '분노' 에서 태어났다 그럼 당연히 표정은....
'분노' 다
"후우....으아아아아!!!!!!!"
쾅!...쾅-!!! 쾅!!!! 쾅!!!!
발을 구른다 분노가 차오르는 만큼..
임시방편밖에 안되지만
살짝 누그러드는 분노
짜증으로 구른 발때문에 주위는 이미 검은색 불바다가 되어버린다
전처럼 시간이 지나면 미지근한 불이 아니다
이젠....제어따윈 하지 않을꺼니까
타다다다닷-
여러명의 발소리
익숙하다 이몸(반 차원종)이 되기전에서부터
이몸이 된 이후에 듣는 소리까지
"ㅅ...세하야!"
"동생!"
"형!"
"이세하!"
"""세하님!!"""
그중에서 내 시선을 사로잡는건 단 한명
'서유리'....순간 모든게 아무래도 좋을만큼 위화감이 느껴지는 감정이 느껴졌다
아니 지금도 느낀다
나지막히 이름을 중얼거리며 그녀를 처다본다
이감정은....뭐지?
알수없다 이해할수없다
이때까지 느껴온 감정과 다르다
다른종류의 감정? 어째서? 난... '분노' 일텐데?
아무래도 좋다
눈앞의 여자...'서유리' 가 사라진다면 느낄 감정이 아니니까
지금은...위화감이 느껴지는 감정보단
'분노' 가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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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side
우리가 지금에서야 도착한 이유는 그렇다
우리가 출발하려 했지만
보로스씨의 외마디
"음...그럼 유리양? 제가 주었던 세하님의 위상력은?"
"...아!....ㅈ..집에...."
"하...유리양...뭐 예상했지만 다른사람에게 나눠줘서 시간이 더 걸리지 않으면 됩니다"
"!!!!!...;;;;"
"설...마...."
"당신은 제정신입니까?! 세하님이 저렇게 계시는데 그런짓을!!!"
"흐음...어쩔수 없군요 조금 기다려 주겠습니다 각자 집에 가셔서 세하님의 위상력(구슬)을 가져오시죠"
이런 느낌으로 다들 집에 들렸다 와서 시간이 걸렸다
더군다나
"ㄱ..괜찮겠어? 그런몸으로?"
"** 서 도 !! 이렇게라도 가야겠어!! 니말이 맞다면 우리 대원들은!!"
"에?"
"저건또 뭐죠 여러분"
"ㄴ..너희가 왜 여기 있는거야?!"
"흥! 어쩔수없는 부분 협력인거야 뭐? 싸워보게?"
"그만둬라 봄버 지금은 세하님을 위해 나서야 할때다...거기너희"
"...." "...."
"너희도 도와라"
"하?! 우리가 ㅇ..읍!!"
"...싫다면?"
"죽이고 갈 뿐이다"
"...." "좋아"
"야! 서 도!"
"어쩔수 없잖아!!"
라는 느낌으로 또 덤이 붙었다고!
나중에 가선
"재한씨!! 지금 두달밖에 안되서 또 나가시겠단거에요?! 이번엔 의족이라도 달려는거에요?!"
"....난....그녀석을...."
"에....에?"
"뭐냐 꼬맹이"
"네? ㅈ..저는 팀 검은양 리더 '이슬비' 입니다 지금부터 '이세하' 를 구출하러ㄱ..꺄악?"
"이봐 뭐라고?! 이세하!! 음? 구출? 무슨소리지 설명하겠나?"
"으윽!!! 그럴시간 없다고오!! 세하님이...세하님이이!!!"
"ㄴ, 넌!"
"울터양 진정하세요...당신은 울터를 노렸던 클로져군요 뭡니까 또 주군..아니 세하님께 요건이 있습니까?"
"그런건 구출하고 나서 하라고오~!!!"
"꺗!..우, 울터양! 제품에서 날뛰면!!...ㅁ, 뭘보는거에요!"
라며 또 큰일이 있었다
그것때문에 엄청난 시간이 흘렀지만
세하를 찾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다
왜냐면 찾아 나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폐건물이 있어야 할곳에서 큰 폭발과 검은 불꽃이 일어났다는것이다
그래서 지금 이렇게 있는데...세하의 상태가 조금 이상하다
평소의 무뚝뚝한 표정이나 웃는 얼굴은 사라지고
분노만이 존재하는 얼굴
이런얼굴 보여준적 없다
세하의 부하들도 마찬가지인듯이 굳어있다
서 도 씨는 저 얼굴을 보고서 단 한마디를 내뱉었고
우리에게 상황이 최악이라는걸 알려준다
"일....루션...."
"예?!"
"우후후.....이거 제 3의 작전으로 가야겠군요"
"울터...조금 벅찰지도..."
"누나가 그정도면 우린 어쩌라고..."
"동감이다 봄버..."
철컥-
재한씨가 장전을 시작해서
모두들 전투태세에 돌입한다
하지만...
이다음에 덮쳐질 공포는 우리의 상상...그이상을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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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24편 입니다! 아마 2편정도 안에 끝이 나겠군요?!
신나네요
남은 2편정도 잘 쓸수있도록 응원(댓글!)이라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만
뭐...이런글 봐주는게 어딥니까?
다들 추석 잘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물러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