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는 진화중! (위상력 제로 외전 4)
지나가는행인A 2015-09-27 4
4....편 맞죠? 외전...
짧아요 하나!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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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어둠속...아니 뭐랄까 묘사할수 없는 장소
이곳은 나의 '마음' 이 구형화된 곳이다
지금내가 왜 이곳에 있냐고?
몸의 제어권을 잃었다
아니 뭐랄까 이상한 감정이다 제어권을 잃었지만
그건 커다란 위협이 되지 않을꺼라 생각한다
'....저녀석도 은근 감정적이니까'
'하아...그래도 너만큼은 아니라고?'
'어쩌다 그렇게 된거야!' 라며 내옆에 서있는 여자 '로젠'
어떻게 내 마음속에 있는가...몰라 그런거
적어도 내가 인정했다는걸까?
'몰라몰라....어쩌다 상황이 이렇게 된건지...'
'그것보다 되게 까맣다! 하핫! 웃기는걸?'
'왜이런지 알아?'
'아마 정신오염이겠지?'
아아...그런건가 라며 수긍하려하지만
그래도 의문이 남는다
어째서?
'이봐 어째서 내가 정신오염 당하는건데'
'에? 당연한거아냐?'
'뭐가'
'너랑 일루션은 다른 인격들과 달리 분리된 상태야 그상태에서 일루션의 힘을 쓰니까!'
에? 그럼 검은 불꽃은...
일루션...껀가
'잠만잠만 그래도 말이 않되잖아 그럼 푸른불꽃은 뭔데?'
'하아....한번만 말할꺼니까 잘들으라구!'
세하니까 해주는거야! 라며 홍조를 저녀석이 띄우지만
여긴 넘어가자 지금 중요한건 내 불꽃과 저녀석의 불꽃이 다른이유와
이 상황을 타파할 방법 즉, 일루션과 내가 통합되는 방법을 찾는것이다
지금 이녀석의 얘기를 들어보자면
내가가진 여러가지 감정들이 이번에 반 차원종으로 바뀌면서
인격이 생겨나고 거기서 나온것들이 '어린시절의 나' 와 '또 하나의 나(큐브)'
그리고 '일루션' 이라는건데
각각 '슬픔' , '쾌락' , '분노' 를 가졌다는것
저번에 일루션은 덜 완성된 상태여서 나와 합칠때 같이 합쳐졌다 다시 분화됬다 한다
일단 나야 저 감정의 베이스니까 모두 같고 있는건데
문제는 떨어져나온 일루션
저녀석 지금에 와서는 '분노' 에 '질투' , '슬픔' , '사랑' 같은걸 가졌다는건데
'잠깐...딴건다 부정적인 이미지의 감정인데 '사랑' ?'
'후..그러니까 우리가 저길 찔러야지'
' '사랑' 에는 '인간(또는 괴물)으로의 정' 이 포함된건가?'
'응 아마 그러니까 저녀석 갖고있는 다른 감정에 비해서 '사랑' 은 이해못했을꺼야'
'후우...그걸 노려야 하는건가'
'그래도 너는 아주 잠깐밖에 못하니까 타이밍을 재야해'
'.....동귀어진인가
'자, 잠깐! 니가 죽어버리면...'
'...그이외에 방법은 없잖아?'
으윽...이라며 다른 뾰족한 수가 없다는걸 증명하고있다
'아!'
?
'보로스!'
'걔가 왜?'
'뒤에서 뭔가 꾸미는것 같았으니까 니 정신오염도 아는것 같았구!'
'후후....그렇다면...걸어볼까'
'그래!'
'니가 죽으면 내가 외롭다구!!' 라고 외치는 로젠을 뒤로하고서
일루션이 다음 타겟을 없애(죽여)버리는걸 막을 필요가 있다
다음타겟은....애더남매..최선을다해서 막아**다
날 이렇게 만들어 줬다만....지금은 친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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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루션side
천천히...천천히 애쉬와 더스트를 찾아서 헤메고 있다
차원문을 사용하면 그녀석들을 빠르게 찾지만
귀찮다 더군다나 최고의 공포를 줄것이다
복수할것이다 아니 해**다
이건 내가 태어났을때 부터 가지고있던 마음
모든것을 증오한다
분노만이 마음에 자리잡는다
최근에들어서 이상한 기분도 든다
"서유리...서유리..유리...."
어째서일까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것 만으로
가슴 한편이 시리다 아니 떨려온다
나직하게 중얼거리며 상대를 향해 걸어간다
아마 아직 인간들의 차원에 있다! 라고 본능이 말해온다
천천히...천천히....
그러고보니 어째서 우리(본체와 나)가 이런 인간형태인가...
본래에 우리는 부하들과 같이 뿔을달고 더 튼튼한 차원종의 몸이 될터...
그이유는 첫 진화에 있다
그는 다시한번 그들(팀 검은양)에게 돌아가고싶어했다
그마음이 차원종과는 동떨어진 인간 그대로의 모습으로써 나타났다
그리고 마음씨착하게도 몇번이나 몇번이나 본체는 인간에게 당했다
내가 아직 완벽하게 완성되지 않았을 시절
그의 몸은 아직 진화중이였고 아직도 진화중이다
참으로 용은 편리한것이라
내가 완성되지 않았지만
누구보다 강하게 되길 원했다
우리를 이렇게 만든 모든 녀석들을 없에보리라
다짐했다
그리고 지금...
"이몸은...나의 것...아니 우리의 것이지? 본체?"
천천히...천천히...나는 이렇게 만들어준 은인(죽일놈)을 찾아 헤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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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뭐랄까 분명히 나는 외전을 썻는데
왜 본편처럼 느껴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