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 이야기 6화
하가네 2015-09-25 2
"....(치~)..."
"..........."
서지수와 애쉬가 서로를 바라본다. 애쉬는 여전히 경계를 하는듯 모습을 완전히 들어내지는 않고 계속 숨어서 이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음..... 여전히 경계심하나는 심하내... 거기다... 나보다는 너희들을 더 경계하는것 같은대... 무슨짓한거야?"
"..아. 어제 저녀석을 잡을려고 애를 썼거든.... 그러다가 화나게했는지 우릴 날려버리고 도망쳤고...."
"음.. 자신을 잡으려고 했다는것 만으로 충분히 경계하 이유가 되겠네..."
스윽 척
서지수가 가볍게 검을 꺼내든다. 무기는 대충 건블레이드와 비슷하지만 도신은 앏고 가는 도의 형태고 손잡이도 마치 머스켓같은 형식의 신기한 건블래이드였다.
저게 알파퀸의 무기.....
슬비가 서지수의 무기를 보며 관찰한다. 과거 차원전쟁을 종결시킨 영웅의 무기이며 자신이 존경하는자의 도구이니 당연한 것이였을 것이다.
"잠깐 다녀올께"
"에? 자..잠깐 누님 멀하려고..."
스스스스
서지수의 몸이 살며시 떠오른다. 그리곤 살며시 움직이자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건너편 옥상으로 사뿐이 내려선다. 별로 힘들이지도 안고 더군다나 적은 동작으로 사이킥 무브를 사용하는 것으로 봐선 위상력 컨트롤 능력이 확실히 뛰어났다. 슬비는 감탄하며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게 되였다.
서지수가 자신의 앞으로 오자 그제서야 걸어나와 모습을 들어내는 애쉬였다. 물론 후드는 그대로 쓴 상태로 얼굴을 보이지 않으려고 하고 있었다.
"오랜만이구나 애쉬 보아하니 생활은 여전한가보내? 다행인건 사람은 더이상 죽이지는 않는것같고...."
"............."
살며시 후드밑으로 보이는 애쉬의 눈은 왠지 모르게 반짝이는 느낌이였다. 그리고 그 입은 확연히 미소짓고 있었다. 즐거워보인다가 맞는 말일것이다.
"날만나는게 그렇게 즐겁니?"
스윽
서지수가 검을 옆으로 두며 살며시 위상력을 실어넣는다. 그러자 애쉬역시 자신의 허리뒷츰에서 단검하나를 꺼내들었다.
"어?"
"왜그러지 리더?"
"저 단검.....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대..."
"응? 저거 네 단검아니야?"
"이...이상하다? 저건 내가 분명 돌려받았는대?...."
"확인해봐"
"자..여기...."
".......그럼 저건 누구꺼지?"
애쉬가 단검을 꺼내들자 서지수의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단검... 아직 가지고 있었구나? 손질도 소월히 하지않은 모양이네? 날까지 제대로 서있는걸보니....."
휙휙 휙
살며시 단검을 돌리며 가볍게 미소짓는 애쉬였다. 그리고 서지수는 여유를 버린듯 표정이 굳어지고 진심어린 눈빛이 됀다. 그리고 그 순간 애쉬의 입고리가 올라가며 웃는다.
고오오오오오 파지직 파직 팡!!
"!!!!!!!!!"
"읏!!"
두개의 거대한 위상력이 서로 충돌하며 그사이에 스파크가 일어나며 파동을 형성했다.
"역시 누님이군... 전보다 더 강해져있어......"
"화..확실히 엄청난 위상력이에요..... 그런대.. 저애쉬.... 왠지 여유로워 보이지 않아요?"
"그렇군... 어디서 오는 자신감이지? 위상력으로 봐선 누님이 더 위인것 같은대....."
확실히 현제 위상력의 크기를 봐선 서지수가 한수 우위에 서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서지수의 표정은 진지했다. 여유가 없다고 보기보다도 진지한것 이상으로 왠지 긴장한 표정이였다. 반면 애쉬쪽은 여유롭고 덤으로 즐거워 보였다. 서로 상반되는 반응을 보이며 서로를 예의 주시한다.
"............"
"~~~~~!"
스윽
애쉬가 자세를 낮추며 돌격준비를 한다.
"저렇게 떡하니 보이게 자세를 취해도 되는거야?"
"글쌔... 저게 페이크일 지도 모르지....."
"아무리 그래도 자세를 너무 낮춘것 같은대요? 저래선 뒤가 너무 빌탠대?...."
슬비와 제이, 유리가 애쉬를 보며 여러가지 지적을 해본다. 그순간
샥!! 팡!!!!!
"!!!!!!!!!"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 서지수에게 단검을 휘두른다. 일단 첫공격을 막은 서지수는 도신의 리치상으로 초근접으로 오면 곤란하기에 잠시 거리를 두고 역공을 이어간다.
챙!! 채재재재쟁!! 팡!!!! 캉!!!
스윽 턱 다다다다다 샥샥!!!
여러번의 검격이 순식간에오가고 거리가 벌어지면 애쉬는 순식간에 다가와 맹공을 퍼부었다. 보는 그대로 근접전에 강하고 빠르며 제치까지 있엇다. 좌우로 움직이며 살며시 적의 눈을 속여 빈틈이 생긴 그 틈을 절묘하게 파고들었다.
"머..머가 저렇게 빨라?"
"전애 보여준 움직임이 다가 아니라는건가?...."
"잠깐만요 아저씨는 전에 싸워봤다면서요?"
"그랬지.. 하지만 그때는 저렇게 빠르지는 않았어..... 그저... 날뛰는 짐승같았다고 해야하나?...."
"짐승이요?"
"어... 먹을것을 보면 사죽을 못썻지.... 전에도 말했지만.. 저녀석은 살기위해서라면 물불을 안가렸어... 먹을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보면 훔치거나 죽여서 뻇었지 적어도 먹을것이 남아있을때는 얌전한대 말이야..."
"..........."
하지만.. 지금 보이는 저녀석은... 마치 전투를 즐기는 것같아... 먹을 것도 돈벌이도 쉽게 할수 있기에 배고품에서는 벗어났겠지.... 그렇다면... 지금 저녀석에게 가장필요한건 멀까... 우리가 녀석을 잡으려고할때는 그저 놀이 상대로 노는 어리 애같았어..... 도망치는것도 그렇고 마치 자신을 잡아봐라라고 하는 느낌이였고 그리고 유리와 나한태 잡혔을때 모습을 드러내면서 까지 우릴 한방 먹이고 도망첬어.. 표정은 기억나.. 분명 분해하는 표정이였어.... 절대 안잡힐 자신이 있었다는거 였겠지...
제이는 잠시동안 생각을 정리해나간다.
그리고 지금 누님과 한판 벌이고 있는 저녀석의 눈은 장난이 아닌 정말 즐거워보이는 눈이였어....... 그렇게나 즐거운가? 싸우는게? 정말 차원종이긴 한모양이군.....
팡!! 챙!! 채재재쟁!!!
"응? 그런대 왜 서로 기술을 쓰려고 하지않는거죠?"
"쓰려고 하지않는게 아니라 못쓰는거야..."
"네? 왜요?"
"여기서 저런 위상력으로 기술을 한번 썼다고 생각해봐... 건물이 그냥 서있지는 않겠지....."
".............."
"거기다.... 애쉬녀석이 위상력으로된 기술을 맞고 가만히 있을리가 없지 않겠어?"
쾅!!!!! 스스스슥!!!
서로 강하게 부딧혀 튀겨저 나온다. 서지수는 제빨리 자세를 잡고 애쉬를 노려보고 애쉬는 편하게 서서는 살며시 숨으 고르며 단검을 자유자제로 돌리며 여유를 부린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통 알수가 없었다.
이번엔 어떻게 올생각이지?..... 위상력 탄같은게 아니라면.... 다행이겠지만....
"~~~~!"
스스슥
"응?"
샥!!
"!!!!!!!!!"
다다다다다
이도류?
"~~~~!(시익)
[위상 집속검]
"!!!!!!!!!!!"
[위상 집속검]
파지지지지직!!!!
위상력 칼날끼리 서로 충돌하며 강한 강렬한 불꽃이 튀어오른다. 서로 상반되는 위상력의 충돌과 마찰력으로 인해 발생되고 있는것이였다.
"크윽!!!!"
"~!!!!"
캉!!!! 스르르르륵!!!!!!!
서지수가 애쉬의 힘에 끄려가다 싶이 밀렷다.
"크하! 역시 말도 안돼는 힘이군....."
"~~~!^^"
애쉬가 맑게 웃으며 기뻐한다.
스윽 흔들흔들
애쉬가 살며시 후드를 넘겨 얼굴을 보인다.
"............."
"아!"
"후드를 벗었어....."
"확실히 애쉬네요.... 그리고 전에 본대로 눈에 라인이 없어요"
"그렇군... 확실히 우리가 알던 애쉬랑은 다른 존재인건가?......"
그건그렇고 이렇게 넉놓고 지켜만 봐야하다니.... 도와주고 싶어도 이건 발목만 잡겠어....
"그런대 저희는 언재까지 지켜만봐야해요?"
"윽!....."
미스틸의 지적에 제이가 당황한다.
"저싸움에 끼어드는건 난 반대야...."
"응?"
슬비가 딱잘라 말하자 제이가 조금 놀란듯 하면서도 역시 그렇다란 표정을 번갈아 짓는다.
"왜?"
"우린 발목만 잡을게 분명하니까..... 솔직히 저속도를 당해낼 자신이 없어...."
"......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거야?"
"포기하고 싶지는 않아... 하지만 많이 우리가 바목을 잡는다면....."
"누님이 곤란해지시겠지.... 솔직히 저정도 스피드를 따라가려면.... 유리 너 정도는 되야 그나마 버틸것 같은대....."
"........"
캉 카가강!! 캉캉! 캉캉캉!!!!
"크윽!!"
점점 서지수가 밀리기 시작했다. 단검 한자루 일때는 빠른 공격속도와 교묘하게 파고드는 판단력에 당황했지만 이번엔 힘과 속도로 밀어붙이고 있었다. 점점 검을 잡은 손이 얼얼했다.
역시 힘에 밀리는군.... 어쩔수 없지... 그렇다면!!!
"응?"
[위상력 계방]
콰가가가가가
서지수의 몸에서 방대한 위상력이 뿜어져나왔다. 마치 태풍이 부는듯한 위상력 폭풍이였다.
"전력으로 싸울 생각인가?...... 너무 무리하는것 같은대..."
"어..엄청난 위상력이야....."
"으....."
"푹풍우가 부는것같아요!! 으읏!!"
샥
"?!"
순간 서지수의 이동속도가 확실히 빨라졌다.
컁!! 채재재재쟁!!! 팡!!!
"!!!!........."
순간 속도와 힘에 밀리자 당황한 애쉬가 조금 멍해진다. 그리고 서지수는 그틈을 노려 빠르게 애쉬를 압도해나간다.
"역시 이렇게 되는건가?"
"애쉬를 밀어 붙이고 있어!!!"
"그런대.. 이위화감은....... 머지?..."
"에?"
슬비의 표정이 조금 어두웠다.
"무슨 뜻이에요? 슬비누나?"
"아..아니야.. 아무것도...."
"위화감이 든다고 하지않았었나?"
"............."
"그냥 속시원히 말해~!"
잠시 망서리던 슬비가 입을 연다.
"그게.... 압도하고 있는건 틀림없이 서지수 요원님이신대... 왠지 애쉬쪽이 더 여유가 있어보여서......"
"머?"
제이가 다시 애쉬를 처다본다. 확실히 밀리고 있으면서도 여유가 넘처나고 있었다.
"아직 남은 먼가가 있다는건가?.........."
챙챙!!! 쾅!!!!
"~~~~~~~!"
멀찍이 나려저서는 가볍게 착지한다. 그리고 얼굴은 마치 재미난 놀이를 하고 있는 어린 아이 마냥 웃고 있었다.
"하아.... 역시 이걸로는 무리인가?.... 기술을 사용하기에는...... 조금 문제가 있는대....."
"~~~!!"
슈으으으 슥 슈걱
"응?"
애쉬가 단검한자루를 다시 집어넣는다. 그리곤 살며시 자세를 잡는다. 그리고 이번에는 전과다르게 눈빝이 날카롭게 변했다. 마치 상대를 노리는 암살자같은 느낌 아니 마치 사냥감을 사냥하는 맹수의 위압감이 느껴진다.
"........으.."
"............"
한순간을 노려야해........
다다다다다다!!!! 턱!! 샥!! 챙!!!
좋았어!!!
"여기서 끝을!......"
슈욱!!!
"!!!!!!!!"
퍽!!!!!
"컥!!!"
"!!!!!!!!!!!!"
"아!!!!!!!!!!"
"머..머야 저게!!!"
애쉬의 공격을 튕견 서지수가 다시 역공을 하려는 순간 빠른 몸놀림으로 발차기를 날린 애쉬였다. 거의 말도안돼는 움직임이였다. 그저 착지와 동시에 몸을 회전해 발을 올려 서지수의 배를 차서날려버린다. 확실히 인간의 움직임이 아니였다.
"으읏......"
이....잊고 있었네.... 이녀석은... 무기보다도 체술이 성가셨었지?....
"~~~~~~~~~!"
가뿐하다는 듯한 표정으로 웃으며 서지수에게 다가오는 애쉬였다.
6화 끝
-----------------------------------------------------------------------------------------
작은 **는(특히 땡초는) 맵슴니다..... 조심하세요........
어째거나... 그림 오려봤는대... 짤릴것같어..... 크크크크크 어쩌다 그런 그림을 그린건진 모르겠는대 그리고 나니 먼가 매니아
틱 해진기분이여..... (오타~쿠) ........ 오..오타쿠는 죄가 아니얏!!!
어....어째거나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어서 다름 인물들을 불러와야하는대 음.... 언재 집어넣는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