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 이야기 3화
하가네 2015-09-22 3
미스틸의 말을 듣고 아침해가 뜨는 순간 검은양팀 전원이 한기남을 찾아갔다. 그는 현제 벌처스를 그만두고 자신의 회사를 만들었고 현제 그곳의 사장으로 일하고 있었다. 물론 규모는 중소기업 수준이고 직원들도 그다지 많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잘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였다. 벌처스의 사장과도 인연이 있는관계로 자주 일거리나 내려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었다.
"응? 어라? 이거 특별한 손님이 오셨군요? 하하하하 오랜만입니다~ 요원님들"
"안녕하세요 한기남씨 오랜만이네요 그것보다 물어볼것이 있어서 왔어요"
"아! 그러시군요 일단 들어오세요 여긴 차원종들의 잔해를 냉동시키는 곳 옆이라 썰렁하거든요~ 하하하 자~ 이쪽으로"
한기남의 배려로 면회실로 들어선다. 그리고 직원을 시켜 가볍게 커피와 코코아를 대령했다.
"자~ 그럼 이야기를 들어보도록하죠 무엇이 궁금하셔서 오신건가요?"
"저번에 저랑 살짝 인사 나누신적있잖아요?"
미스틸이 먼저 입을 열었다.
"아~ 네 있지요"
"그때 아저씨를 찾아온 저처람 작은애 있지않았나요? 빨간 자켓에 후드를 쓴애에요"
"아~ 그 손님 말이군요~ 하하하 알다마다요 머 자세한건 모르지만요 음~ 그리고보니 그손님하고도 인연이 길군요 하하하 머 확실히 이상한 느낌도 있었지만요"
한기남이 자신의 선글라스를 만지작 거리며 살며시 올린다.
"이상한 느낌이요?"
"네... 그게 그손님하고 만난지도 어느덧 2~3년이 지나서 말이요 그전에 시환이랑도 연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 와이어 사출기를 만들어준게 시환이라고 하기도 했으니까요"
"김시환씨가요?"
검은양팀이 당황한다. 그 후드를 쓴 소년의 연줄이 생각보다 많은 모양이였다. 아무래도 벌처스 내부에도 그아이와 인연이 있는 사람들이 더있지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네.. 그리고 그 최근에 와이어 사출기 하나가 고장났다고 저를 찾아와 부탁했답니다 무려 이차원 백금 10개를 주고 말이죠 하하하하 덕분에 돈을 좀더 벌었죠~ 이차원 백금은 상위 차원종들에게서만 나오기에 수량이 부족하거든요~"
"와이어 사출기가 그럼 두개인건가요?"
"네? 네 그렇죠 양손목에 하나씩 있더군요 그리고보니 차원종을 집접 처리하는것 같기도 하던대.... 음... 혹시모르겠내요 벌처스의 처리부대원중 하나였을지도 모르죠 지금은 없어졌지만요"
"..............."
한기남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스케일이 커지는 느낌이였다.
"자..잠깐만요 제생각에는 처리부대 소속은 아닌것 같았어요"
"머 그렇겠죠 처리부대에서 나왔다면 틀림없이 제거되거나 이렇게 눈에 띄이는 행동을 할수 있을리가 없으니까요"
"..............."
한기남의 말에 슬비가 조용해졌다. 생각해보면 그렇다 현제 처리부대의 대부분은 유니온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중 흉악범들은 수용소로 그리고 정신적으로 클로저 적성에 맞는 대원들은 유니온에 들어와 클로저 활동을 하고 있다.
"음.. 그리고보니 슬슬 올때도 됐군요 이 와이어 사출기를 받으러 오기로 한날이 오늘이기도 하니까요"
"!!!!!!!!!"
한기남이 한쪽에 보관중이던 장갑형태의 와이어 사출기를 꺼내보인다.
"이거야!! 확실해! 그때 본거랑 같은 기종인듯해!!"
슬비가 소리첬다.
"그..그래? 난 잘모르곘는대? 대부분 이렇게 생긴건가?"
"그애 옷이 너무 헐렁해서 손목부분이 확실히 보였었어 그거랑 똑같은거야... 한기남씨?"
"네!"
"이건 저희가 맞도록할께요"
"예?.. 그...그건좀..."
"걱정마세요 본인한태는 돌려줄꺼니까"
"그...그러시다면야.. 머... 음... 그럼 보험이라도 들어놔야겠군요?"
"보험이요?"
"걱정마세요 별거아니니까 혹시 이슬비 요원님? 여분의 단검이 있으신가요?"
"단검이요?"
뜬금없이 단검을 찾는 한기남이였다.
"여분이라면... 있어요....."
"그럼 한자루만 주십셨으면 함니다"
"............."
"요즘 유니온에 납품되고 있는 무기들 일부에 가끔 결함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몇차례 시험도 했는대도 잘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클로저가 사용하고난후의 무기 상태를 한번 보고 싶어서 그럼니다 하루만 맞겨주세요 돌려드릴 태니까요"
"머... 그러죠"
슬비가 단검하나를 꺼내 한기남에게 건낸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던 무기라서인지 조금 머뭇거린다.
"하하 걱정마세요 그럼 하루만 살피고 돌려드리겠습니다!"
"네... 부탁할꼐요...."
그길로 검은양팀은 잠깐동안 그 근처를 수색한다. 혹시 올지 모르는 후드 소년을 찾기위해서다. 그리고 몇분뒤 붉은 자켓에 후드를 뒤집어쓴 애가 드디어 한기남의 회사로 찾아왔다. 일단 잠깐동안 지켜보며 상황을 살핀다.
"드디어 왔어요!"
"그래.... 일단 위치를 지켜!"
"하필 속도가 빠른 유리가 빠지니원.... 고생좀하겠는대?"
현제 유리는 강남일대를 순찰하기위해 어쩔수없이 빠져 슬비, 미스틸, 제이로 붉은 후드 소년을 잡아야했다.
"그래도 잡아야죠... 일단 잡고 그애가 누구인지를 알아내야죠"
"너무 무리하진마 리더"
"알고 있어요.."
잠시후 후드 소년이 회사안에서 뛰처나온다. 그러자 직원 여러명이 뛰어나오고 소년은 와이어를 이용해 다른 건물 옥상으로 도망처버린다.
"에?..."
"누나 저기!"
"???"
머가 급한지 한기남도 회사에서 나와선 씁쓸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저기!!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희로써도 어쩔수 없었어요!! 그러니 그 단검만은 돌려주셨스면 합니다!! 다른 손님거에요~!"
"단검?..."
슬비가 살며시 시선을 옴겨 옥상에 있는 소년을 처다본다. 소년의 한손에는 다름아닌 슬비의 단검이 들려있었다.
"저...저!!"
"스..슬비누나!! 참으세요!!!! 우앗!!"
슬비가 뛰처나온다. 그리곤 후드 소년을 직시한다.
"??"
갑작스러운 등장에 후드소년의 시선이 슬비에게 쏠린다. 그리고 그녀의 손에 자신의 와이어 사출기가 들려있는것이 보였다.
"..............."
"날 보고있군... 좋아 그렇다면!"
부웅~! 샥!!!
"!!!!!!!!!"
슬비가 공원쪽으로 사이킥 무브를 시전해 날아간다. 그리고 붉은 후드 소년은 황급히 와이어를 타고 슬비의 뒤를 추적하며 따라간다.
"이런 작전인가?...."
"아저씨 저희도 쫏아가요!!"
"그..그래 일단.. 그래야지!!"
미스틸과 제이도 황급히 슬비의 뒤를 쫏아 공원으로 향한다. 한기남은 근심가득한 한숨을 내쉬며 일단 일을 하러 회사로 들어간다.
그리고 몇분후 공원 중앙에 도착한 슬비는 주변을 둘러본다. 출근 시간이 거의 지나서인지 다행이 사람들의 수는 많지않았다.
탁!
"!!"
"............"
공원 입구에 소년이 내려선다. 그리고 입술을 삐죽내밀며 슬비를 처다본다. 아무래도 눈치를 챈듯 했다. 공원에서는 와이어 사출기를 사용해도 멀리 도망갈수도 숨으 대도 한정되어 있다는 것을 하지만 이대로 있다면 자신의 와이어 사출기를 돌려받을수 없다는것도 알고 있다.
어서와라... 어서!
슬비는 식은 땀을 흘리며 소년의 움직임을 살피며 공원안쪽으로 걸음을 옴긴다.
"............"
소년도 할수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일단 슬비의 작전에 넘어가주는듯 했다. 그리고 그 뒤를 제이와 미스틸이 조심스럽게 따라간다.
"............"
제이와 미스틸의 기척을 느낀듯 살짝 멈춰서며 고개를 숙인다. 어떻게 할지 고민하는듯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슬비를 향해 다가왔다. 도망칠 자신감이 있는 모양이였다. 그리고 대략 10발자국 거리에서 멈춰선다.
스윽
소년은 주저없이 손을 내밀며 와이어 사출기를 돌려달라는듯 행동한다.
".... 일단 내 단검부터 돌려줬으면 하는대?"
"............"
슬비에게는 전장을 함께 누비던 동료와 같은 단검인듯 조금 집착적인 면모를 보였다. 그리고 소년은 다른손에 단검을 꺼내 보이며 확인시키고 살며시 던져 슬비의 앞에 꼿는다.
"..........."
"..........."
잠시 주저하던 슬비가 조심스럽게 다가와 와이어 사출기를 내려놓고 자신의 단검을 뽑아들고 몇걸음 물러난다. 하지만 여전히 의심을 가지고 있는지 좀처럼 경계를 풀지않고 가만히 서있는 소년이였다.
"걱정마 널 다치게하거나 하진 않으니까"
"............"
슬비의 말을 듣고는 그제서야 한걸음 한걸음 다가온다. 그리고 와이어 차출기의 앞에 서고선 살며시 앉자 집어든다.
"지금이야!!!"
"!!!!!!"
[옥돌 자기력] [니드호그]
소년의 몸이 제이에게로 빨려들어간다. 그리고 검은 소용돌이 때문에 자세가 틀어져 그대로 끌려가버린다.
"좋았어!"
"@%@$!!!"
"응?"
난잡하게 제이에게 끌려가던 소년이 일순간 공중에서 어떻게든 자세를 잡고 손을 뻣는다.
푸우!! 탁!
"에?"
소년은 사출한 와이어를 옆쪽에 있는 나무에 걸고선 자력에서 빠져나온다. 다치지않게 하기위해 출력을 줄인덕에 쉽게 빠져나가 버린것이였다.
"이런!!! 조금 약했나?"
"크윽...잡아요!!!"
검은양이 다가오자 소년은 그대로 있는힘껏 공원 입구를 향해 뛰어간다.
"이런!! 이대로는 놓치겠어!!!"
"잰장 그거참!! 엄청 빠르군!!"
"우으으으으!!"
미스틸과 제이 그리고 슬비가 전력질주를 하며 소년을 따라가지만 좀처럼 거리가 좁아지질 않았다.
슈웅 탁!!
"!!!!!!!!!"
끼릭 스스쓰쓰쓰쓰쓰!!!
"응?"
소년이 갑자기 급브래이크를 밟듯 멈춰선다. 소년의 앞에 서유리가 나타난것이였다.
"유리야!! 어떻게..."
"때마침 이쪽을 지날 때였거든~ 조금만 거들어줄께!!"
철컥
"곰짝마! 널 체포하겠어!"
".........."
유리가 소년에게 총을겨누자 조금 당황한듯 주저한다.
스윽...
소년이 뒤돌아본다. 슬비와 미스틸, 제이가 자신의 포위하려는듯 둘러싼다.
".........."
잠깐동안 주변을 살피던 소년은 살며시 고개를 숙인다. 슬비는 그것을 보고 포기한것 같다는 판단을 하며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
좋아 이 거리라면.......
[중력장]
탁!!!
"앗!!"
소년이 빠르게 중력장의 범위를 벗어나 슬비의 옆으로 지나간다. 유리가 쉽게 총을 쏠수없게하기 위함이였다. 한순간에 벌어진일이라 다들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머뭇거리지만 미스틸이 빠르게 반응해 창을 뻣어 소년의 진로를 방해했다.
샥 스르르르륵!!!
"앗!!"
하지만 슬라이딩 태클을 하며 창 밑으로 유유히 빠져나가버렸다. 그럼에도 다행인것은 아직 공원 밖으로 도망치지 않았다는 점이였다.
"제이씨!!! 부탁 드릴꼐요!!!"
"알았어 리더!!"
이번엔 제이가 전력으로 옥돌 자기력을 사용하며 소년을 다시 끌어들인다. 하지만 아까와는다르게 왕강하게 버티는 모습을 보인다. 덤으로 한걸음 한걸음 멀어지고 있었다.
"크윽!.."
시전 시간이 지나 자기력이 풀리자 소년은 다시 도망치려고 한다. 하지만 잠깐의 멈춤덕분에 유리와 미스틸이 소년의 앞으로 막아설수 있었다.
"이번엔 안놓친다!! 냉큼 잡히라고!!"
유리가 손을 뻣으 소년을 잡으려고하지만 소년은 미꾸라지마냥 몸을 유연하게 꺽으며 유리의 손에서 벗어나 지나가버린다.
"말도안돼!!"
"앗!"
텅!!
그리고 소년은 미스틸의 앞으로 다가와 아예 몸통박치기를 해서 미스틸을 날려버린다.
"아앗!!!"
"테인아!!! 이녀석이!!! 용서못해!!!"
샥
서유리가 검을 꺼내든다.
"자..잠깐 유리야!!!"
"걱정마!! 다치게는 안해!!!"
슥
서유리가 도신을 뒤집는다.
"아!"
[음속 베기]
샥!!!
빠른속도로 소년에게 돌진해 배낭 쪽을 강하게 후려친다.
챙!!!
"엑?"
난대없이 쇠끼리 붙이 치는 소리가 들렸다. 아니라 다를까 어디서 꺼낸건지 모를 단검으로 유리의 검을 막고는 그힘을 이용해 정면으로 더 멀리 날려진다.
"마...말도안돼!!!"
"~~~~~!"
그리고
"아?"
"~~ (매롱)~~!!"
콰직!!
"아아아아아!!!!!"
매롱한방에 유리의 맨탈이 붕괴댄다. 그리고 인정사정 볼것없이 쫏아간다.
"거기서!!!!!!!"
탕탕탕타앙 탕탕!!!
"............."
"............."
"............."
대략 1시간동안 지치지도 않는지 서로 도망가고 쫏고를 반복하는 소년과 유리였다. 거기다 총알을 다썻는지 총은 케이스에 다집어넣고 땀이 흘러 떨어지도록 뛰는 유리였다. 슬비와 제이, 미스틸은 이 광경을 조용히 바라보며 관전한다. 그리고 도망가면서 꾸준히 유리를 농락하며 도망치는 소년이 점점 대단해보인다.
"으으!! 슬비슬비!!! 보고만있지 말고 도와줘!!!!"
"아!!"
두명의 왠지모를 귀여운 추격전에 자신의 할일을 깜빡한 3인이였다.
"허억... 허억...."
"하아...하아...."
"후우......"
대략 2시간동안의 쫏고 쫏는 술래잡기가 진행돼었고 지친 검은양팀이 한곳에 모여 숨을 고르고 있었다. 그리고 가장먼저 폭발해 쫏아다니던 유리는 이미 탈진으로 쓰러져 슬비의 어깨에 비실비실하게 기대고 있었다. 그런대 생각해보면 왠지 평소보다 힘도 채력도 떨어지는 기분이 들었다.
"이거... 간만에 너무 과하게 운동하는 기분인대?..."
"그것보다.. 어째서... 안잡히는거죠?"
"글쌔.... 이쪽은 발로 뛰느라 힘들어죽겠는대 저쪽은 아직도 여유로워 보이는군........"
조금 떨어진곳에서 풀밭에 소년이 안자있었다. 그리고 배낭에서 무언가를 꺼내든다.
부시럭부시럭 찌익 슥슥 폭
"~~(암~ 냠냠냠)"
"............"
소년은 검은양팀 앞에서 빵과 우유를 웃으며 맛나게 먹고 있었다. 마치 보란듯한 모습이였다.
"..........마...맛있어?"
"(끄덕끄덕)"
슬비가 급 쇄약해진듯 힘겹게 소년에게 말을 건다. 왠지모르게 소년의 빵과 우유에 눈이 떨어지지 않았다. 그러면서 한가지 떠오른것이 있었다. 그건 바로
그리고보면
우리들
아직 밥 안먹었어요.....
아침부터 한기남을 찾아왔고 먹은거라고 커피나 코코아 한잔이 다였다. 생각해보니 힘도 잘안나오고 채력은 떨어졌었다.
꼬로로로로록!! x 4
네명의 뱃속에서 저마다 굶주림 목소리가 들려왔다.
"배고팡~! 배고파~아으......."
유리가 징징대다 힘든지 축늘어진다.
"배..배고파서.. 창을... 들...힘도... 없어요......"
미스틸의 의식이 점점 멍해저간다.
"콜록!!! 여..여기까진가...."
제이는 혼자서 영화를 찍고 있었다.
"................."
슬비는 조용히 소년을 처다본다. 혼자서 맛있게 빵과 우유를 음미하고 일어나는 소년은 여유롭게 공원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젔다......."
그렇게 나무에 기대고 널부러지는 슬비였다. 이렇게 붉은 후드 소년 포획작전은 실패로 끝났다.
3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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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프면 있는힘도 안나온다능! 아침 챙겨먹는 습관도 좋답니다 (소화가 잘 안되시는분들은 머 어절수 없죠) 그리고 밤낮의 기
운차가 크니 감기 조심하세요~ < 코감기 나아서 좋아하다 이불차고 잔 업적으로 목감기 증세가 발발)
크흠!! 감기에 걸리든 말든 앓아 눕지않는 이상 글을 계속 쓰도록하겠씁니당!! 재밌게 봐주세요~
후드 소년 : ...............
작가 : ..... 손목에 찬 팔찌는 머야?
후드 소년 : 스윽 ( 등뒤로 숨긴다 + 째려본다 )
작가 : .............
열심히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