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아이 이야기 1화

하가네 2015-09-21 5

플레인게이트가 굳게 닫친다. 벌처스의 몇일간의 대작업으로 겨우 다른 차원으로 자표를 옴겨 제가동 시킬수 있었지만 같은 차원으로는 되돌릴 수 없었다. 마치 차된듯 그 좌표로만은 게이트의 문이 열리지 않았다. 큰기대를 가진 검은양팀은 결국 세하를 포기하기로한다. 아니 할수 밖에없었다. 그때 세하와 에쉬의 싸움을 말릴수도없었고 그 소용돌이에 빨려들어간다면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할수 밖에 없었으니까

"............."

그로부터 1년의 시간이 흘렀다. 현제 검은양팀은 강남으로 돌아와 일대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고 종종 시간의 광장에 나타나는 차원종을 제외하고는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슬비가 후드를 뒤집어쓴 작은 소년을 만나기 전까지는....

휙 휙!

빨간 후드 자켓을 입고 있는 소년이 강남 길가의 과일 과게근처를 맴돌며 기회를 였본다. 그리고 한순간 여려명이 그 가게 앞을 지나는 순간 그사이에 끼여 살며시 그리고 능숙하게 사과하나를 몰래 빼네고 인파와함께 멀어진다. 그리고 도중에 살며시 빠져나와 골목길 사이로 들어가버린다.

"~~~~!... (아)..."
"거기 너!!"
"!!!....."

갑작스러운 목소리에 당황한 소년은 입을 벌린체 목소리의 주인을 처다본다. 후드 밑으로 보이는것은 검은 제복을 입고 있는 여성이였다. 가슴언저리에는 유니온이라고 적혀있는 식별표가 부착되어있었다.

"............"

스윽

살며시 후드를 올려 얼굴을 확인한다. 분홍머리에 한쪽머리는 검은 리본으로 묶고 눈동자는 푸른 하늘색을 띄는 귀여워 보이는 소녀 이슬비였다. 하지만 소년은 그런거에 신경을 쓰진않는지 후드를 내리고 그냥 사과를 먹어치운다.

사각사각

"야!!"
"꿀꺽"

다다다다

소년은 사과를 꿀꺽하고는 전력으로 뒤돌아 도망친다.

"거기서!!!"

슬비를 피하 건물의 골목골목 사이로 뛰어들어가며 도망치고 황급히 코너를 돌아 쫍은 골목길로 들어선다. 그리고 슬비는 그뒤를 쫏아 황급히 좁은 골목안으로 들어선다.

"나한태서 도망칠수 있을거라고!!.,.... 어라?..."

소년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어디로..."

닥 다닥 닥

"에?"

위에서 들리는 소리에 슬비가 황급히 고개를 올려다본다. 아까의 소년이 양 벽을 번갈아 뛰어오르며 옥상으로 도망치는것이보였다. 대충봐선 건물의 작은 창가의 틈을 발고 뛰어오르거나 잡고 기어오르는 것으로 올라간것 같았다.

"마.....말도안돼..... 으읏!!"

[사이킥 무브]

슬비는 한순간에 건물 옥상으로 뛰어오른다.


"!!!!!!"

단번에 옥상으로 올라온 슬비를본 소년은 당황해하며 황급히 반대편 건물로 뛰어오르며 도망친다.

"거기서!!!"
";;;;;;;;;;;;;"

어지간히 포기를 하지않는 슬비에 짜증이났는지 인상을 찡그리는 소년이였다. 그리고 뛰어서 도망치다보니 어느세 마지막 건물 옥상이였다. 그 앞은 건널목으로 2선 도로 때문에 상당한 거리였다.

"............"
"후우! 이제 도망 못가겟지? 얌전히 잡히시지!!"

슬비가 소년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물건을 훔치는건 나쁜짓이야!! 왜그런짓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같이 가줘야겠어!!"
"............"

시익

"응?"

소년이 옥상난간에 올라선다.

"자..잠깐!! 너 멀하려고...."


"앗!!"

소년이 그상태로 점프해 떨어진다. 당황한 슬비는 황급히 뛰어간다. 그순간 소년이 날아올랐다.

"머....머야!!! 아!!!"

소년의 손목에 와이어같은게 연결되어있었고 그상태로 반대편의 높은 건물 옥상으로 끌려올라간다. 그러는 와중에도 입에는 메롱~을 하고 있었다. 그리곤 웃으며 그대로 도망처버린다.

"머...머저런 망무간애 같은....으....."

삐리리리 삐리리리

"응?...."

쫏아가려는 순간 전화가 걸려왔다.

"네 검은양팀의 이슬비입니다!..... 아 유리구나? 무슨일이야?"
"무순일이긴..... 시간에광장에 아직 안간거야? 오늘 슬비슬비 차례라구!! 이미 신입 클로저들이 집합해있대!! 빨리가봐!! 지금 유정이 언니가 폭발하기 직전이라구~! 난 비번인대 왜 나한태만 그러는지 몰라 흐으윽"

현제 검은양팀은 2명에서 돌아가며 근무를 서고있다. 그리고 7주일에 1번씩은 비번이 생겨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은 슬비와 미스틸이 한조로써 한명은 시간의 광장의 훈련지도를 다른 한명은 강남의 치안을 유지하며 강남일대를 순찰하고 있었다. 제해 복구후에도 한번씩은 차원종이 출몰하기 때문에 순찰은 필수었다.

"아..알았어 금방갈게 그 근처야..."
"응... 유정이 언니한태는 내가 먼저 연락할께.. 으.. 그쪽 관리요원하고 조금 친한지원.... 기다리게 하지말라고 꽥꽥 대는거있지? 휴으.... 언니도 너무하지.... 안그래 슬비야?"
"그...그런가? 일단 고마워 유리아 나중에 밥이나 같이먹자"
"오~!!! 정말? 그럼 슬비가 좋아하는걸로 먹자!! 언제? 오늘? 내일? 언제언제?"
"다음에 같이 비번일때 먹으로 가자 다음주였지아마?"
"오~ 좋아~!! 그럼 그때를 기대할께~ 슬비슬비~"
"아..알았어 일단 고마워 유리야"
"에이 별거 아니야~ 그럼 수고해~"
"응!"

슬비는 그길로 시간의 광장으로 황급히 이동한다.

현제 시간의 광장은 전과 다를봐가 없었다. 현제에도 신입 클로저들의 훈련장소로 이용되고 있으며 때때로 나타나는 B급 차원종은 수습 클로저로 승급할때에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 신입 클로저들도 이 B급 클로저를 쓰러트린다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조기 수습 클로저로 발탁나게됀다. 즉 B급차원종을 잡을 수 있다면 좀더 빨리 정식 클로저로 갈수있는 말하자면 지름길인 셈이였다.

그리고 오늘은 슬비가 시간의 광장을 담담하게 되었다. 검은양팀은 현제 세하가 빠져 4명인 상태가 다른 스트라이커를 붙일까했지만 지금 같이 평화로운 상황에선 일단은 그자리를 비워두기로 했다. 솔직히 맏당한 클로저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기 떄문이였다.

이유를 따지자면 세하보다는 못해도 적어도 유리이상의 실력을 지녀야 하는대 대부분 유리한태 위상력은 가까스로 대등해도 실력에서 형편없이 떨어지는 상황이였기에 어쩔수없었다. 스트라이크는 팀원들 보다도 먼저 다가가 적과 교전하며 공격의 타이밍과 결정타를 먹이는대에 대부분의 전력을 다한다. 거기다 현제 검은양팀은 유니온에서 생각보다 높은 측에 속하는 팀이기때문에 그에 맏당한 사람이없었던 것이다.

".............."

붉은 후드를 쓴 소년이 건물사이에서 살며시 나온다. 고개를 두리번 거리는걸 봐선 슬비가 있는지 확인하는 모양이였다. 그리고 표정을 봐선 이런일은 처음인 모양이다. 설마 물건을 훔치는대 근처에 클로저가 있으리라곤 생각도 못했으니까

슥슥

소년을 옷깃으로 얼굴을 살짝 닦더니 다시 골목안으로 들어선다.

"응? 머야 이꼬맹이는?"
"..................."

뒤돌아보니 왠 불량배들이 꼬여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왠지 매우 귀찮은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기분이였다.

"머야? 안비켜? 이 땅꼬마가?"
"야 그만해라 꼬맹이가 멀알겠냐?"
"............"

소년을 조용히 그들의 옆으로 지나간다. 그러면서 한 학생과 살며시 부디친다.

"어쭈? 이게 처? 죽고싶어서 환장했나!! 야!!"
".........."

불량배의 으름짱에 소년이 멈춰선다.

"치고 갔으면 사과를 해야할꺼 야니야? 앙? 이게 예의도 안배웠냐?"
"야! 애가 멀알겠냐? 그냥둬라 둬!"
"닥처! 넌조용히하고 있어!! 야! 내말안들리냐? 야!"


불량배가 소년의 머리를 한대 친다.

"어쭈? 무시하냐? 이 새ㄲ......"

퍼억!!!

"컥!...."
"............."
"응?...."

다시한변 소년의 머리를 치려는 순간 강력한 스트레이트가 불량배의 턱을 과격한다. 덕분에 비틀비틀거리며 쓰러진다.

"머..머야?...."
"이 꼬맹이가!!!"
"..........."

타다다다닥!! 퍽 팍팍 퍽

"억!! 자..잠.."

퍼억!! 퍼억 퍽

"컥!!! 악!!! 아악!!!"

퍽퍽퍽퍽퍽 팍

잠시동안 불량배 3명은 소년에게 훔신 두들겨맞고 삥까지 뜯기고 있었다. 소년은 불량배에게 건내받은 지갑을 확인한다. 쓰러진 1명의 것까지 포함해 대략 7만원의 돈이 모였다.

"..............."

소년은 무릅꿇고 있는 두명을 노려보며 지갑을 두두린다.

"그..그게 다..다야... 진짜로......."
"다...다줬으니까... 봐...봐주는...거지? 이제?.."
"............"

소년은 만원짜리 한장을 접어 주머니에 넣고선 다시돈을 지갑에 2만원씩 채워 돌려준다.

"......."
"........."

지갑을 돌려주고 골목길 끝으로 발을 옴기고

똑똑

"응?..."

소년은 두 불량배를 가리키며 검지손가락을 치켜든다. 그리곤 자신의 목으로 가져가 살며시 끗는다. 행동그대로 봐주는건 한번 뿐이라는 모양이다.

""꿀꺽....""

겁에 질린 불량배들을 지그시 처다본다. 그리곤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유유히 사라진다.

한편 시간의 광장에는 신입 클로저 5명이 강남치안담담의 클로저를 기다리고 있었다. 몰래라면 그들의 관리요원이 이일을 담당할태지만 시간의 광장안에는 B급차원종이 존재한다. 그말을 자칫잘못하면 사상자가 생길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들을 보호할 클로저가 필요한 것이였다.

슈우웅! 탁

"차렷! 경래!!"

척!!

모두들 목소리에 마추어 슬비에게 경래를한다. 그리고 슬비역시 이에 경래하며 받아주었다.

"늣어서 죄송합니다 오래기다리셨죠?"
""아닙니다!!!""
"훗 목소리가 좋군요 그럼 지금바로 훈련을 계시하겠습니다. 내부에는 B급차원종이 나올떄도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람니다"
""네!!""

우렁찬 목소리와 함게 신입클로저 5명이 시간의 광장안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각자 정해진 루트를 통해 내부의 차원종들을 섬멸해간다. 그리고 슬비는 그들을 담당하는 관리요원과 함께 이들을 지켜보며 잠시 이야기를 나눈다.

"기합이 들어갔네요"
"내 이슬비 요원님처럼 어린나이에 클로저가 댄애들이지만 이슬비요원님을 본받고싶다고하더니 오늘 훈련을 담당하신단 소리에 기합을 넣고있네요... 너무 무리하진 말았으면 좋겠는대...."
"그건 저도 마찬가지에요 기합이 너무 들어가면 좋을때도 있지만 오히려 위험에 처할때도 많으니까요... 그럼 저도 내부에 들어가서 그들을 서포트하도록하죠"
"부탁드림니다! 이슬비요원님"

현제 검은양팀 전원은 A급 클로저로 승급되었다. 힘과 능력도 그에 걸맞게 강해진 지금 검은양팀의 이름은 클로저들 뿐만아니라 일반 시민들이게도 잘알려져있는 이름이였다. 단 이세하의 이름을 빼고서 말이다.

"...응?..."
".....!!..."

슬비가 시간의 광장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입구 옆 골목에서 아까전에 본 소년이 튀어나왔다. 뜯밖의 상항에 둘다 굳어 움직이지 않았다. 그리고 상황 판단이 먼저끝난 슬비가 움직인다.

"너 이녀석!!!!"
"!!!!!!!!!!!"

후다다다다닥!!!

"아!! 기..기다려!!!!!"

소년이 시간의 광장안으로 도망처버린다. 덕분에 일이 늘어버린 슬비는 어쩔수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황급히 그소년의 뒤를 뒷쫏는다.

1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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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크로 말을 일은 작가였다.)

(꾸벅 흔들흔들) (봐주셔서 감사함니다 또봐용~)
2024-10-24 22:39:28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