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늑대 -34-
빈약패닉 2015-09-18 0
트롤돌격장군은 바닥에 쓰러진 신시랑 앞에 멈춰스고 신시랑이 아직 살아있는지 확인하더니 오른발을 들어 쓰러진 신시랑의 왼팔을 밟아버렸다. 덤프트럴보다 두배나 큰 트롤돌격장군이 밟자 밟힌 신시랑의 왼팔은 완전히 뭉개졌는대 신시랑은 왼팔이 완전히 뭉개졌는대도 반응이 없었다.
신시랑이 아무런 반응도 안하자 이번에는 양발을 뭉개버렸지만 아무런 반응도 하지않으니 트롤돌격장군은 인간포획용 차원종으로 신시랑을 포획한후 아직 트롤돌격병들과 싸우는 일행들을 쳐다봤다.
트롤돌격장군의 눈에보이는 지금 트롤돌격병들과 싸우는 인간들은 그동안 봐왔던 나약한 인간들이 아닌 자신이 직접키운 병사들과 싸울정도로 강한 인간이였다.
자신은 높은 분이 직접만든 트롤돌격장군으로 보통 길만막는 트롤돌격병과는 위상력부터 3배나 차이나는 아종이였다 트롤돌격장국 아종은 높은 분의 명령을 받아 이땅 모든 고속도로라는 곳을 돌아다니며 지나다니는 인간들을 사냥해 받치는 일을 했는대 그동안 잡아간 인간들은 자신들을 보면 벌벌떨고 반항도 제대로 못하는 벌레들이였다.
그래서 잡아가면서도 자신에 맞서는 약한 벌레들 때문에 화가났지만 잡아가면 높은분이 기뻐하기에 참으며 인간들을 잡아갔다. 하지만 잡아가면 갈수록 인간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자신이 나설필요도 없이 높은분이 만들어 주고 자신이 키운 트롤돌격병으로 정도에 잡히는 인간들에게 짜증이났었다.
자신들은 강한대 전쟁중인대 왜 자신을 감당하지 못하는 약한 놈들이 나타나는지 짜증니났다. 그런대 오늘 그런 짜증을 날려버릴정도로 강한 인간이 나타났다.
무리를 지어 그동안 싸워왔던 인간들과는 다르게 혼자서 자신과 맞먹는 아니 오히려 더 강한 인간과 싸웠다 처음보는 능력으로 자신을 공격했고 만일 트롤돌격병 한마리에게 돌아와 공격하라는 명령을 하지 않았으면 죽을뻔...아니 확실하게 죽었을지도 몰랐다.
도움으로 겨우 알아서 죽일각오로 주먹을 날렸지만 눈앞에 있는 인간은 살아있었다. 마음같아서는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이정도 인간을 대려간다면 높은 분이 엄청나게 기뻐하시면서 자신을 강화해줄지도 몰랐다 그래서 대려가기위해 혹시하는 마음에 양팔과 다리를 뭉개버려 움직이지 못하게 한후 혹시몰라 포획용 차원종으로 묶어버렸다.
완전히 움직일수없는걸 확인한 트롤돌격장군 아종은 위상력으로 부서진 뼈 방패를 원래대로 되돌리면서 트롤돌격병들과 싸우는 인간들을 향해 발걸음을 옴겼다 발걸음을 옴기다 뼈 방패가 원래대로 걷던 걸음이 빨라졌다.
뼈 방패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트롤돌격장군은 인간들을 향해 달렸다 저 인간들 중에도 있을지도 몰랐다 방금전 자신의 지루함을 또 날려줄 인간이 그러니 달렸다 달려서 한번에 부디쳐 날려버리면 저중에 강한인간이 나올지도 몰랐다.
그래서 뼈 방패를 하나로 뭉쳐 돌격하자 트롤돌격병들과 싸우던 인간들은 비명을 지르거나 포기한 눈을한 인간들이 보였다 저런 인간들은 약한 벌레다 자신이 원하던 인간은 저런것들이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인간은...
돌격하는 자신을 향해 소리를 지르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인간 검인대 총을 쏘는 인간 양손에서 실로 공격하는 인간 그림자로 공격하는 인간 주먹을 쥐고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인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즐겁게 해줄 저런 인간들이였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포기하지 않는 인간들은 방금 잡은 인간보다 약한녀석들 하지만 저런녀석들이 포기한 녀석들보단 재믿다 자신을 즐겁게 하니까 살아있는 기분이 들게 하니까 움직일 가치가 있는 녀석들이니까! 그러니 자신을 즐겁게 해줄걸 기대하며 온몸으로 들이받으려는대 그 순간 붉은색 유성이 자신이 앞에 떨어져 방패를 막아냈다.
트롤돌격장군 아종은 누군가 자신의 방패를 막아냈지만 힘으로 밀어붙쳤는대 얼마 밀지 못하고 멈춰섰다. 트롤돌격장군 아종은 자신이 멈추자 또다시 있는 힘껏 싸울수 있을것같아 기쁜마음으로 자신을 힘으로 막아선 상대를 보자 온몸이 굳어버렸다.
자신을 막아낸건 인간 방금전 양팔과 다리를 뭉개버리고 포획용 차원종으로 묶어버린 인간이였다 아니 인간일까? 방금전 싸울때만해도 인간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그런대 지금 눈앞에 있는 인간은...
"크르르르릉....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세로로 갈라진 붉은색 눈동자에 반쯤 붉게 물든 하얀색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오른손에 자신의 키만한 붉은색 검을 휘둘렀고 트롤돌격장군은 뼈 방패로 막았는대 덩치가 몇십배나 차이가 나는대도 불구하고 힘에서 자신이 밀려났다.
힘에서 밀려난 트롤돌격장군 아종은 자신을 힘으로 밀어낸 인간을 보았다 싸울때만 해도 푸른색 위상력을 뿜었는대 지금은 붉은색 위상력을 뿜어내는 인간 아니 인간인지 부터 의심스러웠지만 트롤돌격장군 아종은 기뻤다 이녀석이라면 순간적으로 자신을 굳어버리게 한 이녀석이라면
자신의 모든걸 쏫아부어도 부서지지 않는다!
우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트롤돌격장군 아종이 큰소리를 지르자 방패가 분해되어 트롤돌격장군 아종의 온몸을 감싸 갑옷처럼 변했고 트롤돌격장군 아종의 손에는 뼈로된 거대한 대검이 양손에 쥐어져 있었다 트롤돌격장군은 뼈 대검을 만지작 거리다 자신을 막아선 인간
신시랑을 향해 있는 힘껏 휘둘렀다.
신시랑의 부탁을 받고 무기를 만들어온 연구원들은 신시랑이 임무를 받고 가기전에 미리 연락받은 유린이란 여자아이에게 무기를 건네주고 연구소로 복귀하고있었다.
돌아가는 도중 연구원중 한명이 무기를 만드는 박사를 쳐다보며 물었다.
"저기 소리 박사님 늑대 무기 그걸로 정말 된겁니까?"
"무슨말이죠?"
"늑대 무기말이요 무기...정말 그걸로 되는겁니까?"
"네...그걸로 충분합니다"
소리 박사의 말에 연구원은 이해가 안된다면서
"하지만 늑대 무기에는 다른 무기와는 다르게 차원종의 살점이나 파편이 전혀 들어가지 않잖아요 그걸로는 차원종과 싸우는건 무리일탠대"
신시랑이 사용하는 무기에 대해 말했다 차원종과 싸울라면 위상능력자들이 사용하는 위상력과 차원종의 몸 파편으로 만든 무기가 필요했다 그런대 신시랑의 무기에는 차원종의 파편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는 거였다.
무기에 차원종의 파편이 들어가지 않았다는건 공격은 물론이고 무기가 위상력을 버티지 못한다는 말이기도 했다. 연구원의 말에 소리 박사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면서
"확실히 너가 말한대로 무기에 차원종 파편을 안넣으면 제 기능을 기대하는건 무리지 하지만 늑대가 사용하는 무기만은 달라"
"다르다고요?"
"그래 늑대가 사용하는 무기에는 새로 발견된 광석을 사용하고있어"
"새로 발견된...광석.."
"이름은 아직 정하지 않았는대 전쟁이 일어나고나서 1년정도 될쯤 희안한 광석이 발견됬어 그 광석은 스스로 위상력을 내는대 이 광석의 신기한 점은 사용자의 위상력을 먹으면 먹을수록 단단해지고 더 날카로워 진다는거야"
"그런광석이...그런대 늑대가 사용했던 무기는 얼마 안가서 위상력에 버티지 못하고 금이가지 않았나요?"
"그거야 먼져 건네준 무기에 들어간 광석의 양은 검의 반의 반도 안들어간 양이여서 버티지 못한거겠지"
"그렇군요 그럼 이번에 건네준 무기에는 얼마나 들어갔나요?"
연구원이 묻자 소리 박사는 씨익 웃으면서 한손을 모두 펼치면서 말했다.
"절반 저 무기를 구성하는 성분 절반이 그 광석이야 아마 쉽게 부러지지는 않겠지 만일 부서진다면 이번엔...전부 사용해서라도 최고의 무기를 만들어야겠지"
"그런가요...그렇다면 이번에는 오래 사용해줬으면 좋겠네요 그거 만드냐고 고생한건 생각하기도 싫으니까요"
"아하하하 하긴 그렇지 조정하는대만 해도 하루고 만드는대만해도 반년이 걸렸으니까"
소리 박사는 말하고 나서 더이상 질문이 없냐고 묻자 연구원은 하나더 궁금하게 있다면서
"그 인간이 차원종을 상대하는대 꼭 인간이 만든 무기여야 하나요? 무기를 쓰는 차원종도 있다는대 그걸 뺏어서 쓰면 좋을거 같은대"
질문했는대 질문하자 마자 소리 박사의 답이 돌아왔다.
"그건 무리가 차원종이 사용하는 무기는 이미 차원종이 사용하는 위상력 그 자체야 그 위상력은 인간이 사용하는 위상력과는 정 반대 사용하는거 자체가 무리지"
"그럼 만일 인간이 차원종 무기를 사용한다면.."
"그럼 그건....인간이 아니라 차원종이겠지만 만약 인간이 사용한다 해도 두개의 위상력이 부디쳐 폭발할지도 몰라"
"그렇군요"
소리 박사의 말에 연구원으 고개를 끄덕이며 인간은 차원종의 무기를 사용할수 없다는걸 머리속에 집어넣었다.
한편 고속도로에서 신시랑을 향해 뼈 대검을 휘둘렀는대 휘두른 뼈 대검이 완전히 움직이기 전에 신시랑이 붉은색 태도를 휘둘렀고 태도를 휘두르자 뼈 대검을 휘두르던 양팔줄 왼팔이 바닥에 떨어졌다.
갑자기 잘린 왼팔에 트롤돌격장군은 상황을 이해하지 못했다 아니 이해하기도 전에 눈앞에 있던 인간 신시랑이 뛰어올라 태도를 뒤로 살짝 빼면서
"적은...죽인다"
말하더니 있는 힘껏 태도를 트롤돌격장군의 눈에 쑤셔 넣고 가로로 베어버리자 붉은색 액체와 하얀색 액체가 쏫아져 나왔고 그 액체들을 보면서 신시랑은
"으흐흐흐흐흐...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
광기가 섞인 웃음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하얀늑대-
모랄까 슬슬 맛이 갈때가 됬으니
주인공인 신시랑 맛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하하~
모 이번편인 호송임무편에서 확실하게 맛이갈 거지만요
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