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위상력제로 22)+수정

지나가는행인A 2015-09-13 6

22....벌써 22....













지난편











1 위상력 제로                                               외전 1 ....그럴리가 없지


2 제로에서 시작하는 나의 일상                      외전 2 따스한날 오후....


3 신강고에서의 첫날                                     외전 3 탄생


4 신강고에서의 첫날2


5 나는...나는..


6 세하는 인기인?


7 익숙한 감정


8 사고


9 실망이라던가 배신감이라던가


10 진실


11 연기 그리고 재회


12 일상? 비일상?


13 어라??


14 이세하....이세하?


15 괴물


16 의수


17 이중 인격


18 콤비


19 싸이코냐??


20 피로..재회...첫만남


21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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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아주 조금....조금만 더 이녀석의 정신이 오염된다면...

내가....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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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하side



엄마...아니 서지수를 떼어두고서 내가 향한곳은

유니온 한국 본부

이 모든 일이 일어난 원인이 된곳이다



'애쉬랑 더스트도 한몫 했지만'



천천히 문을열고 들어간다

보통사람이라면 신기하다못해

경악할만한 상황이다

적이 정문으로 당당하게 걸어들어온다니

내가생각해도 조금 아니단말이지..

하지만 그정도의 힘이 있으니까 이정도로 행동하거니와

이렇게 정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곳으로 들어가면

내기억으론 지하 어딘가에 잇을 그 실험실을 찾지 못한다



"하아....어디로 가야하지..."

"....누구....넌!"

"음? 아아~ 아저씨 내가 지하에 볼일이 있는데 비켜주면 않되?"



나는 '그 아저씨' 가 아니라면 별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고싶지도 않다

내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눈앞의 클로져는 연락을 넣고 있지만



'뭐...이럴땐 강행돌파...가 정석이겠지?'

"어디....엘리베이터가 저기였나?"

"머...멈춰!"

"....싫어~"

"치잇..."



콰앙!



저릿한 느낌이 등을 강타한다

이거....싸움으로 받아들여도 되는거겠지?

뒤를 돌아봤을때 저녀석의 능력은 빠르게 밝혀낼수 있다

나를향해 뻗은 손

발밑에 떨어진 작은 돌덩이



'염동력....인가'



슬비랑 곂치는군....



"아저씨.. 나 지나갈꺼니까 한번더 공격하면 알지?"

"크으...."



미소를 짓고서 뒤돌아 선다

엘리베이터가 어디였지

한동안 안오던 곳이다 보니 이런것도 못찾는다니..

흐음....이럴때가 가장 긴장되지

얼마 걷지도 않아서 양갈래로 나눠지는 길이 나타났다

보통 이런때는 오른쪽...이겠지만

이상한데서 친절한 유니온은 왼쪽에 있다고 표지판도 설치해뒀다



"참 이상한데서 친절하단 말이지"



왼쪽으로 꺽어서 거침없이 걸어나간다



타다다닷



"멈춰!"

"음? 나말이야?"

"그럼 여기서 차원종이 너말고 누가있지? 이세하!"

".....후...이제야 이름으로 불러주네?"

"뭐? 이름??....무슨소리...아니지....일단 멈춰 안그럼 쏘겠다"

"...그딴건 맞아도 따갑지도 않아"

".....그래도 멈추는건 가능하겠지"



그말대로 용의 위광이란것은 만능이 아니다

만능은 위상력을 두고 하는거겠지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만능이 된다



'난 그것도 위광이 없으면 못하지만....'

"그럼 여기서 다 쓰러트리면 되는거겠지?"

"쳇...준비해.."



대장으로 보이는 녀석이 뒤의 클로져들에게 명령을 내린다

당당히 나는 뒤돌아서서 엘리베이터를 부르고

손에 쥐어져있는 건블레이드에 탄알을 집어넣는다



"하나..둘..셋..넷...흠..10층 정도 남았네?"

"....."

"10층...이 엘리베이터가 도착할때까지 너희를 모두 쓸어버릴꺼야 도망칠려면 지금 뿐이야"

"...발포!"



투두두두두-



총성이 들려온다

위상력으로 강화한 탄환이 날아오고있다

왠만하면 이걸 못보겠다만....

그간 해오던 클로져일과 훈련

지금 가지고있는 몸은 내게 놀랄만한 효과를 가져왔다

내가 움직이는걸 방해하는 탄환과 나를 노린 탄환 이 두가지를 적출해낸다

그후.....



카강!



건블레이드로 날 노린 탄환만 정확하게 튕겨낸다



?!



놀란 표정으로 날 쳐다본다

뒤를 힐끔보자 앞으로 8층

주저없이 앞으로 달려나간다



"이런경우에서...대장을없에면...대원들은 혼란에 빠지는거 알아?"

"뭣ㅇ...."



콰직-



본보기를 위해 대장이 앞으로 나온다

공포심을 없에는데 좋은 방법이다만...

원거리 공격은 근거리에 가까워지면 않되는건 누구든 아는거잖아....

꽤나 이쁜축에 속할만한 얼굴에 빠르게 주먹을 꽂아넣는다

여자를 때리는건 안좋아한다만

내앞길을 막겠다면 가차없이 배제한다

그래도 위상력이라던가 제 3의 힘같은건 안썻으니 기절에서 끝나겠지



"히익..."



다들 작은 총기류를 소지하고 단도나 카타나를 소지한다

레인져가 모인 소대라면....꽤나 빠르게 움지이는 쪽이겠군....



"이익..."



휘익-



단도가 공중을 벤다

이정도는 빠르게 몸을 꺽어서 피하고

다리를 걸어서 넘어뜨린뒤 차서 대원들에게 날린다



"후우....앞으로4층~"

'...이렇게 무리해도 되는거야?'

'......아니 안되는데 말이지....'

'...도박을 하겠다는거야? 이거~ 이누나가 좋아하는걸 어찌알고?'

'....'



아니 몰랐는데 말이지...



"**!!!"



철컥 타앙- 타앙-



날아오는 총탄을 왼발을 축으로 삼마 회피하고



"스읍..."



공기중의 위상력을 흡수, 폐에 고정시킨뒤



"공파탄..."



파아앙--



복도 전체를 뒤덮는 커다란 불꽃이 튀어나간다

불꽃이 시야에서 사라진 이후에는 쓰러진 클로져들이 있었다



띵..



"......"



뒤돌아서 엘리베이터에 탑승하고 지하로 내려간다



'근데 몇층인지 알아?'

'......'

"하아...."



잠시 나가서 기절한, 나에게 처음 쓰러진 여자를 깨운다



"이봐~"

"으윽...."

"이런건 싫은데..."



콰악



"으아악!"

"일어났어?"

"으윽...너, 넌..."

"연구실"

"뭐?"

"유니온 지하 연구실 위상력에 관해 연구하는곳 어디....분명....N12L3 이라는 실험장이 있는곳"

"...말할거....같나? 배신자의 물음에...ㄷ.."

"그건 니사정이고 저기"



손으로 쓰러진 대원들을 가르킨다



"손짓 한번이면 재도없이 사라지게 만들수 있어 어때? 말할 생각이 들어?"

"넌....인간도 아니야..."

"그리고 이렇게 만든건 너희지..후훗 대답할 생각이들어?"

"......지하 12층..."

"그래~ 대원들한테 안부 전해줘~"


엘리베이터에 들어선다

그순간 내눈에는 왼쪽위에 cctv가 들어왔다

빤히 처다본다


스르륵...쿵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겯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묘하게 저 cctv에서 시선이 느껴진다


'이 시선.....아...'


뭔가 알아냈다는듯이 제스처를 취한뒤

똑바로 저 너머에 있을 누군가에게

알아볼수 있도록 한자 한자 또박또박 얘기한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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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있다봐요^^'


소년이 한 말과

기하학적인 웃음 저 웃음은 너무나도 이질적이여서

온몸에 세포 하나하나가 말했다

'위험해 죽을꺼야' 라고


"히이이익!!!!! 바...박사님!! 저...저게 우릴 발견한걸까요?"

"...바...바보같은소리....cctv너머의 우리를 알수있을리가 없다!!"

"으으....하지말았어야했어..."

"너! 그게 무슨!!"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순수한 탐구심이라는 당신의 말에 넘어가질 말아야했어!!!"

"우린 이제 죽은 목숨이야...재앙....아니 천재(天災)가 걸어온다...."

"크윽...."


방금전 cctv에서 실험번호 1254번...아니 배신자 '이세하' 군이 cctv를 보고 한 행동 하나에

모두들 패닉 상태가 되었다

이일의 발단?

.....순수한 호기심이였다

순수한.....하지만 어딘가 뒤틀린 그시절 나는 공적을 원하고 있었고

공적을 얻어서 더더욱 높은 지위에 올라섰다

그이후 세하군에게 미안해서 찾아갔지만

그땐 이미 그가 자살....으로 위장한뒤 숨은 시절이였고

그의 가짜 장례식에서 미안하다고...용서해 달라고 울었었다

가짜 장례식인걸 알고 좀 분노했지만 지금은 그 분노를 뛰어넘는

공포심이 나를 자극해온다


'.......나도....그러질 말아야했어'

"으아아아!!!!!"

"뭐라도 해보세요 박사님!!!"

"일단...엘리베이터를 멈춰보고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도록 하지.."


꾸욱-


다들 cctv에 시선이 쏠린다

".....된...건가요?"

"이...일단 된거같아"

"살았...다....지금 빨리 도망칩시다!!"

"...잠깐....화면이 왜이렇지?"

"무슨말이에요 박사님...헉..."

"왜그..."


사라졌다

....어찌된 일이지?

옆에있는 컴퓨터로 영상을 되돌린다

덜컹- 거리는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췃다

잠시 소년은 멈추는가 싶더니 cctv..아니 우리를 보고 입을 뻥긋거린다

우리가 알수있게 천천히


'이.렇.게.반.칙.을.하.시.면.안.되.죠'

"........"

"죽을꺼야 죽을꺼야 죽을꺼야 죽을꺼야 죽을꺼야..."

"히이익!! 아..아아....."

"으읍...우웨에엑.."


순간적인 공포가 엄습해온다


그리고 천천히 다시 소년이 입을연다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보일라....보이면....알죠?'


그후 소년은 조용히 검지를 입술에 가져간다

조용히하라는 제스처를 취한후...

자연스럽게...부드럽게....검지를 말고 엄지로 자신의 목으로 가져다 댄다

스윽-

천천히....

소년이 하는 제스쳐는 우리에게 상상이상의 패닉을 가져왔다 나또한...

이정도로 무서운적이 없다....

그후 갑작스레 화면이 일렁이더니 소년앞에 차원문이 생긴다

그후 소년은 천천히 차원문 속으로 사라졌다


"으으으...아아악!!!"

"우와앗!!!!"

"도망...도망쳐야!!..."

"자, 잠깐! 그리로 가선 않돼!"

"으구욱...바, 박사님! 놓으세요 죽을순 없어요!!"


두명은 이미 밖으로 나갔다

이런....저소년이 차원문을 통과했다면 당연히 이층 어딘가

혹은 여기에서 가까운곳에 있다


"살린건....자네 뿐인가"

"네?"

"후우...일단 진정하게...지금 저 소년이 차원문을 통과했어"

"......?!"

"하아...그래 소년은 이곳 어딘가 혹은 이곳과 가까운곳이야"

"이런때....나간다면..."

"십중팔구...죽어"

"그럼 어떡하죠....우린 여기서 죽는걸까요...."

"자네는....저쪽으로 도망가게"

"저긴....급행 엘리베이터..."

"후우...이..거...가지고 가게"

"연구자료..."

"저 소년의 희생으로 만들어진거지만...인류에겐 필요한 기술이야"

"네...."

"혹시아는가? 자네에게 반해서 살려줄지도"

"여, 여기서 농담인건가요..."



"으아아악!!!!"

"히이익!!!"


"벌써 발견했군...도망가게"
"박사님은...."

"내가 벌인일....내가 매듭 지어야지..."

"어쩌시려고..."

"소년의 눈엔 악당이되어야지"

"하지만..."

"타임오버...시간이 다됬군....어서가!!"

"ㄴ...네!!"


꽤나 좋은 연구원이였는데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했다

남은건...


치익-


"....꼭꼭...숨어라...머리카락 보일라...."

"하아...찾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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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side




"후우....세하랑 싸우게됬네?"

"그러게..."

"좋은분이셨는데요..."

"음? 세하를 알아?"
"네...한동안 신세를 졌었어요..."

"흥...그딴놈..."


다들 세하에 대해서 나쁜감정보다는 좋은 감정이 많은것 같다

세하는...어떻하려는걸까


"그것보다....그 이상한 주머니는 뭐냐? 고깃덩이..."

"이거?...그것보다 난 고깃덩이가 아냐!"

"세하의 위상력이야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저렇게 되있던걸 유리가 구해왔어"

"세하를 돌리는데 필수라던데?"

".....흥..."

"꼭...돌아오시면 좋겠네요..."

"우후후후...인간으로 돌아오는건 아닙니다 어러분"

"에....그럼어쩌..."

"에?"


다들 순간적으로 뒤로 물러선다

우리들 사이에는 이미 전에 봤던 오빠와 사샤...가 있다


"뭐, 뭐야 동생의 아군인가..."

"크윽...."

"하아...우린 당신과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죠 우린 당신들에게 아무 위해도 가하지 않습니다"

"맞아~ 세하님이 세하님이 아니니까~"

"뭐? 아니...그것보다 인간으로 못돌아 오는거야?'

"반인 반차원종으로 사셔야 합니다 다만 주군의 위상력으로 오염된 정신을 정화하고"

"다시 않되도록 막는거야"

"그럼..죽이면 않되는거 아냐? 아니 것보다 왜 갑자기 점점 늘어나는건데.."

"우...테인이는 차원종을 없에야 하는뎅...."

"그런 소리 ***라 인간...주군이 너에게 당할것 같나?"

"조용이해 봄버....대화를 나누잖아..."

"뭐? 망할 레이가..."

"썩을 봄버가...."

"자자...그만 싸우고...그말 그대로 주군을 죽이면 않됩니다"

"그땐 죽은 후라고 했지만 죽이지 않아도 될만큼 인격이 줄어들었으니"

"뭐?.....인격이...나눠진거야?"

"뭐...아니..몰랐던겁니까?"

"당연하지! 세하랑 만날때마다 별로 그런게 없었는걸!"

"정신이 온전할때만 만난거군요..."

"어쨋든 지금 세하님은 울터는 싫어~따뜻하고 착한분인걸~"

"그렇...지..."

"슬비슬비...."

"그래도...동생을 죽이지 않아도 되는군"

"....강한놈이랑 싸우는거라 즐거웠는데 흥이식었어"

"나, 나타님..."

"자....이제 주군...아니 세하님을 원래대로 돌릴 방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베너군?"

"....슈슉...팡...해서...그걸....스르륵...."


............



""""뭔소리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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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아~ 22편~ 이젠 링크달기가 귀찮군요....

다음편부터는 이전편만 달껍니다

그럼 즐감하세요!

그리고...마음속으로 '일해라! 행인!!' 하시는분들!

그딴건 없습니다!!

ps. 댓글좀 주세요....



2024-10-24 22:39:1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