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40화) 앞당겨진 작전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9-13 5
재차확인시켜드릴겸 말씀드리는건데요
몇몇분들이 이번 40화에서 세하가 본격출연할거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댓글로 조금 보이는것 같더라구요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40화라 하지않았고 40'몇'화라고 말했었습니다
아, 그리고 예상보다 글이 조금 길어져서 40몇화에 출연은 안될것같고...
한 50몇화? 그 쯤에 나올것 같습니다
갑자기 말을 바꿔서 ㅈㅅ합니다
하지만 스토리상, 어쩔수가 없어영...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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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역시 여전히 흔적이 남아있네, 풍경도 그대로고... 어쨋거나 이전에 이곳으로 왔었던때가 한 2년전쯤이었나?"
[......]
"? 세상은 어떻냐고? 10년전에 약속했던대로 두 종족이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들었어."
[......]
"그래, 하지만... 요즘 정체불명의 존재들이 나타나서 그 세상을 어지럽히는 모양이야. 그래도 걱정안해도돼, 너와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킬테니까."
[......]
"나는 어떻냐고? 그야 잘 살고있지. 아내와 딸, 이렇게 세명이서 즐겁게말이야."
[......]
"알았어, 네가 다시 깨어날일이 생기지않기위해 힘낼테니 너무 그렇게 걱정하지마."
[......]
"그럼 이만, 다음에 만나는건 몇년후가 될지... 잘있어, '메테우스'."
슈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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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둘, 어디에 갔다온거지?"
"어머, 제가 말하지 않았나요? 제가 당신께 말하지않았나요? '선물'을 드리겠다고. 자, 보여주세요."
"......"
"우우웁...!"
"이 아이는?"
"서유리라는 여자는 알고있겠죠? 그 여자의 옛동료인 이슬비의 딸이에요."
"왜 데려온거지?"
"당신,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있군요? 이 꼬마의 아버지는 당신이 말했던 염신, '메테우스'를 쓰러트린 남자의 딸이에요."
"!!! 그게 정말인가?"
"그럼요, 그런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이 꼬마의 잠재력은 놀라올정도로 높아요. 당신의 계획에 이 꼬마의 힘을 이용하는게 좋을거에요."
"......"
"고맙다는 인사 한번하는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뭐, 됬어요. 저는 그저 당신께 협력하는 사람일 뿐이니까. 그렇다고 착각은 하지마시길 바래요. 저는 당신의 '개'가아닌 어디까지나 '조력자'이니까. 후훗."
"음..."
'메테우스를 쓰러트린 남자의 딸... 확실히 거대한 잠재력이 느껴진다. 하지만 이 아이는 아직 그 잠재력을 깨닫지 못했나보군. 저 여자의 말대로 확실히 도움이 되겠어.'
"......"
"그 아이는 일단 안에 가두어놓아라."
"......"
"우우... 웁!"
"흐음..."
"아, 참. 그리고 또 하나 선물이 있어요."
"?"
"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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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총본부
연구실
서유리는 이세희가 납치당하고 천재영과 진다래가 기억을 잃었다는 것을 곧장 총본부에 알리고 진다래, 천재영, 그리고 기억을 잃지않은 이천용과 자신이 기절시킨 이슬비를 데리고 총본부의 연구실로 왔다. 연구실에는 데이비드, 제이, 임주현, 아스트랄, 레이가 모여있었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후우..."
연구실의 한곳에서 누군가가 한숨을 쉬며 걸어왔다. 바로 우정미였다.
"정미야! 두명은..."
"옛날에 캐롤씨가 개발한 '기억소생약'을 복용시켜봤지만... 어찌된일인지 효과가 없어... 대체 어떻게 된 일이지...?"
"그럴수가..."
우정미는 옛날, 캐롤리엘이 개발했던 '기억소생약'을 두명에게 복용시켰지만 아무런 효과도 보질 못했다고 하였다. 그 결과에 서유리는 큰 충격을 먹고 주저앉았다.
"그렇다면 두명의 기억은... 영영 되돌릴 수 없다는건가요?!"
이천용도 그 결과를 듣고 우정미에게 다가와 절실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게... 뭔가 조금 이상해. '기억소생약'을 복용하면 약물의 성분이 머릿속의 깊숙한곳까지 침투하여 잃어버렸던 기억을 활성화시켜서 기억을 되찾는 약이야. 그런데 이 약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는건... 두명은 기억을 잃은게 아닌... 뭐라 해야할까... '기억을 빼앗겼다'라고 보는게 맞을것같아.
"기억을 빼앗겼다구요?! 그게 무슨소리죠?"
"천용이, 네가 말했었지? 집으로 찾아왔던 여성이 무언가를 들고 버튼을 누르더니 빛이 번쩍하였다고. 내 생각에는 아마 그때, 어떻게 한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시각을 통해서 두명의 머릿속에 있는 기억을 빼앗은것같아."
우정미는 자신의 생각을 말하였다. 기억을 잃은게 아닌, 기억을 '빼앗겼다'. 즉, 그렇다는 말은...
"그렇다면... 두명의 기억을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다시 그 여자한테서 빼앗아오면 된다는거군요!?"
"어, 응..."
"그럼 간단하네! 지금 당장 쳐들어가서..."
"천용이."
딱!
"으악!"
그때, 제이가 이천용의 뒷통수에 딱밤을 먹이며 말하였다.
"지금 혼자서 쳐들어가겠다는 말이야?"
"아니, 그게 아니라..."
"네가 혼자가봤자 신나게 탈탈 털릴게 분명해."
"그렇지만...!"
"하지만 너를 도와줄사람은 여기에 잔뜩 모여있지."
제이는 그곳에 모여있는 사람들을 한번씩 둘러보고, 이천용에게 보란듯이 말하였다.
"같이 싸우자고, 천용이."
"아저씨...!"
"... 그래서 말인데."
지켜보던 데이비드가 나서며 이천용과 서유리에게 말하였다.
"이천용요원, 서유리요원, 원래 작전이 적진을 기습하는것이었다는건 잘 알고있을테지."
"네."
"하지만 지금은 슬비양의 딸, 이세희가 적들에게 납치되었고, 천재영요원과 진다래요원의 기억을 빼았겼네. 그래서 작전의 목적을 바꾸기로했네."
"......"
"작전의 새로운목적, 그것은 이세희의 구출, 그리고 천재영요원과 진다래요원의 기억을 탈환하는것이네."
"네!"
새롭게 바뀐 목적, 그것은 이세희의 구출과 천재영, 진다래의 기억을 도로 되찾는것이다. 그리고...
"또한, 그들이 이세희와 다른 두명의 기억을 이용해서 무슨짓을 할지 모르네. 그래서 작전날을 앞당기기로 했네."
"앞당긴다구요? 그럼..."
"지금부터 5일뒤에 시작할 예정이었던 작전을 앞당겨서, 지금부터 이틀뒤에 작전을 시작하기로 했네. 그들이 향한 좌표는 이미 연구소장이 찾아내고 체크해뒀네. 남은것은 오직 침투하는일이지."
이세희와 천재영, 진다래의 기억을 가지고 적들이 무슨짓을 벌일지 모른다... 그렇기때문에 데이비드는 작전시작일을 앞당겨 지금부터 이틀뒤에 작전을 시작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때까지 이천용요원, 자네는 작전이 앞당겨진만큼 훈련에 더욱 몰두하길 바라네."
"네! 알겠습니다!"
"그럼... 임주현요원, 자네는 사무총장과 함께 작전을 재검토해주게."
"예!"
데이비드는 이천용에게 충고를, 임주현에게 지시를 내리고 연구소를 나갔다. 임주현도 데이비드의 뒤를 따라 그곳을 나왔다.
"... 천용씨."
"?"
데이비드와 임주현이 나가고 레이가 이천용에게 다가와 말하였다.
"부디 힘내주세요, 그리고 다래씨와 재영씨의 기억을 꼭 되찾아주세요..."
"저만 믿으세요! 반드시 되찾을테니까요!"
"감사합니다..."
이천용은 자신을 믿으라며 당당하게 말하였다.
"이봐, 천용이. 그런말은 우선 강해진후에나 하라고."
"아, 아저씨..."
제이가 끼어들며 찬물이라도 끼얹듯이 말하자, 이천용은 찔리기라도 한 모양이었는지 약간 당황한 얼굴이었다. 확실히 방금전에 이천용이 내뱉은말은 어느정도 허세가 섞인 말이었다. 작전은 이틀후, 그 단시간에 강해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기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현재 적들에게는 서유리나 제이의 힘의 20%, 혹은 그 이상의 존재가 있을거라는 예상도 어느정도 되었기 때문에 마냥 자신만만할 수는 없었다.
"... 하지만 이 형님께서 이틀만에 강해질 수 있게 만들어주지. 내 모든것을 쏟아부어서 말이야."
"... 네! 잘 부탁드립니다!"
이천용은 밝고 큰 목소리로 우렁차게 대답하였다. 제이는 그런 이천용의 모습을 보고 흡족해하였다.
"유리, 너는 잠깐동안 두명을 돌봐주는게 좋을것같아."
"네..."
제이는 고개를 돌려 큰 충격을 먹고 땅에 주저앉아있는 서유리에게 기억을 빼앗긴 천재영과 진다래를 잠깐동안 돌봐주라고 하였다. 서유리는 기운없이 몸을 천천히 일으키고 두명이 있는 곳으로 갔다.
"유리누나..."
"너무 걱정하지마. 저래뵈도 유리는 몸과 마음이 강한 여자야. 저정도로 좌절하지는 않는다고. 분명 기운을 차릴꺼야. 아무튼 이제 훈련을 시작하자고."
"네!"
이천용은 이세희를 구출하고, 두명의 기억을 되찾겠다는 목적을 두고 전의를 활활 불태웠다.
'기다려... 세희야, 반드시 구해줄께. 그리고 다래야, 재영아, 너희들의 기억은 내가 반드시 되찾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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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총본부
지하 수용소
"흐음... 제3의 종족인지 뭐시긴지 하는놈들이 있는곳으로 침투... 한마디로 마구 썰어주면 된다는말 아니야? 히히히, 이거 재밌겠는데? 간만에 칼질좀 해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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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궁전
"용이시여, 인간계에서 말하였던 날이 앞당겨졌다고 하옵니다."
"앞당겨졌다구요? ...아무튼 저희들이 협력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니, 알겠다고 전해주세요."
"예!"
'... 왜 갑자기 날이 앞당겨진걸까... 혹시 무슨일이 생긴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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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성역
"... 그렇게 된겁니다, 여러분."
"뭐라고?"
"그거 큰일이잖아? '따님'께서 납치되었다니!"
"그래서 날을 앞당겼다고 합니다. 이틀후, 작전은 똑같이 시작합니다."
"좋아, 반드시 '따님'을 구출해내자고!"
"오오!"
그리고 다른 세 장소에서도 세개의 세력들이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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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이 다음편은 어떻게 적을까나...
뭐, 내일 적을때 제 머리가 알아서 생각해내겠죠
저는 제 머리를 믿습니다(?)
쨋든 늦었으니 저는 이만(피곤행)
+추가
작가 : 어... 어떻게...!
독자1 : 독자인 우리들을 두고 댓글을 바라다니...
독자2 : 100년은 이르다구~?
↑(그냥 적어본겁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요, 아니, 신경쓰지마세요 그냥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