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강남 클로저 집합소.

이세하는 가부좌를 틀고 앉아서 단전호흡중.

"...저기...이세하?"

"......"

"저기...예? 사람이 불렀으면 대답을..."

옆에서 지켜보던 한 여자가 막는다

"말걸지마렴. 한두번 보니?"

"그거야 그렇지만..."

그렇다 이아이의 이름은 이세하. 전 차원전쟁의 영웅 알파퀸의 아이로 현재 위상력 수련중이다.

도대체 뭔 수련인지 몰라서 한번은 본인에게 물어봤는데 위상력 회로를 킨체 심호흡을 하면서 마음을 안정시킨다고 한다.

그러면 조금 마음도 안정되고 피로도 싹풀린다고 하는데...솔직히 저번에 공중부양한걸 봤을때 기겁할뻔했다.

무림의 고수야 뭐야?

전에 한번 같이 작전을 나갔었는데 그때 꽤강한 차원종을 단 한방에 보내버리는 모습을 보고 우리 4명은 기겁했다.

도대체 어떻게하면 저런힘이 나오는걸까?

그래서 이세하에게 알파퀸의 아들은 역시 다르네 라고 말하니까 표정이 험악해져서는

"...난 알파퀸의 아들따위가 아니야...그냥...소년 이세하야."

"......"

어째서 그걸 부정하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