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 (20화) 유니온 총본부로 간 붉은양팀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8-30 6


20화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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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후

일주일동안 제3의 종족들은 조용히 몇번씩 쳐들어와서 들키지않게 사람들을 습격하였지만, 붉은양팀의 활약 덕택에 피해는 최소한으로 줄었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붉은양팀의 사무실


이천용, 천재영, 진다래, 임주현은 사무실에 모여있었다.


"다래야, 이제 좀 괜찮니?"


"네, 말끔해졌어요."


진다래는 일주일동안 치료를 받고 몸이 완전히 회복되어 일주일전처럼 정상적으로 다시 합류하였다.


"근데 팔다리뼈가 부러졌다고 들었었는데, 그게 10일만에 다 나아? 요새 기술 참 좋네."


"그런가? 그런데 관리요원님, 유리언니는 언제오나요?"


진다래는 사무실을 둘러보다가 서유리가 없는것을 보고 관리요원에게 물어보았다.


"글쎄, 좀 늦으시는구나. 오늘은 다 함께 갈데가 있는데...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곧 오시겠지."



10분후,

그렇게 10분정도 기다렸을까? 사무실의 문이 힘차게 열리며 서유리가 들어왔다.


"아, 유리언니! 오셨군요!"


"미안~ 내가 좀 늦었지? 늦잠을 자버려서... 히히..."


"서유리씨, 앞으로는 제시간에 맞춰서 와주십시오."


"유리누나, 늦었다구요~."


"미안하다니까~."


"뭐, 어쨋든 모두 모였으니 가도록하자."


임주현은 서류를 들고 사무실의 문을 열면서 모두에게 말하였다.


"관리요원님, 어디로 가신다는 겁니까?"


"혹시 밥이라도 먹으러가나요?!"


"어디든 상관은 없는데."


"아, 맞다. 오늘이었지?"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서유리를 제외한)세명은 어리둥절해하였다.


"어디냐 하면... 유니온 총 본부야."
.
.
.
.
.

30분후


유니온 총본부의 정문 앞


붉은양팀 일행은 차를타고 유니온 총본부의 정문앞에 도착하였다.


"우와... 나 총본부는 처음와봐..."


"꽤 큰 건물이네..."


"나도 와보는건 처음이군."


"나는 최근에 몇번 왔었지만."


"모두들 구경은 그만하고 들어가도록하자."


다섯명은 천천히 걸어서 총본부의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향하였다. 어느정도 걸었을때, 이천용은 무언가를 보고 걸음을 멈추었다.


"? 천용아, 왜그래?"


"아, 다래야. 그냥 저게 뭔가해서."


"응? 뭔데?"


이천용은 자신이 본것을 손가락으로 가리켰다. 진다래는 이천용이 가리키는 곳을 눈을 크게뜨고 바라보았다.


"... 저게뭐지? 모양으로 봐선... '검'?"


그것은 검이었다. 그것도 일반적인 검이아닌 사람보다 더 큰 크기의 푸른대검이었다. 그리고 왜인지 칼날부분에서는 푸른불꽃이 타오르고 있었다. 그 대검은 총본부의 입구의 바로앞의 땅에 꽂혀있었다. 이천용과 진다래는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으로 그 대검에 다가갔다.


"무슨 검이 이렇게 커? 휘두를수나 있나?"


"그러게... 그런데 이런게 왜 총본부의 앞에 있는걸까?"


"아, 그건 내가 말해줄께."


그때, 서유리도 그쪽으로 다가와 둘에게 말하였다.


"이 대검은 말이야, 내 친한친구꺼야."


"네? 유리언니의..."


"친구요?"


그 대검이 서유리의 친한친구의 것이라는 말에 둘은 크게 놀랐다.


"응. 그리고 이 대검의 이름은 '아마겟돈'이야."


"'아마겟돈'... 그런데 유리언니의 친구분께서는 왜 이걸 이곳에 꽂아놓으신거에요?"


"그게 실은, 나한테도 이유를 말안해줬었거든. 내가 궁금해하지 않았던것도 있었지만."


서유리는 가볍게 미소지으며 말하였다. 그때, 이천용이 서유리에게 질문하였다.


"유리누나, 그런데 그 친한친구분이라는 사람의 성함은 뭐에요?"


"성함? 아, 이름말이구나? 이름은 '이세하', 10년전의 나와 같은 검은양팀의 멤버야. 5년전에 결혼하고 지금은 아내와 딸을 포함해서 세명끼리 행복하게 잘 살고있어."


"'이세하'? 들어본적 없는 이름이네요. 애초에 난 그런거에 관심이 없지만."


"세하를 몰라? 헤에~ 세하가 널 만나면 꽤나 마음에 들어할 것 같아."


"?"


그렇게 세명이 얘기하고있을때, 천재영도 거기에 끼어 방금전에 이천용이 한 말에 대하여 말하였다.


"이천용, 정말 무식하군. '이세하'라면 10년전에 인간을 포함하여 두 종족을 구한 말하자면 '영웅'이다. 지금같이 평화로운 시대가 된것도 다 그분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엥? 정말이야? 아니... 으흠, 그게 아니라 잘난척 하지 말라고. 모를수도있지."


"모르는게 이상한거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사람을 알고있는데 아마 너만 모를거다."


"뭐, 뭣...!"


역시나 변하지않는 자연의 법칙처럼 이천용과 천재영은 별거아닌걸로 티격태격하였다.


"자, 자~ 둘 다 그만해. 어쨋거나 천용아, 방금전에 내가 왜 세하가 너를 만나면 마음에 들거라고 말한줄 알아?"


"아뇨, 왜 그런데요?"


"사실 세하는 '영웅'이라는 표현을 그렇게 달가워하지 않거든. 너는 세하를 영웅이라 부르기는커녕, 세하가 누군지도 모르잖아? 그래서 그런거야."


"아, 그렇구나?"


그렇게 네명이 아마겟돈의 앞에서 얘기를 하고있을때, 임주현이 네명을 불렀다.


"거기서 뭐하는거니? 얼른오렴. 서유리요원님도 어울리실게 아니라 데리고 오셨어야죠."


"아, 미안해요~. 어쨋든 얘들아, 이만 가자."


"네~!"


"예."


"......"
'이세하라... 누굴까? 그런데 영웅이라고 할정도면 무진장 쌘모양인것 같은데, 사부님보다 쌜려나? 에이 설마...'


네명은 임주현을 따라서 입구를 통과하여 총본부의 안으로 들어갔다.




... 화륵...


다섯명이 총본부의 안으로 들어가고 5초정도쯤 지났을까? 갑자기 아마겟돈의 칼날부분에서 타오르는 불꽃이 순간적으로 작아졌다가 다시 원래대로 커졌다. 이 의미는 얼마안되서 모두가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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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는 그렇게 특별한것이 없네요(?)


어쨋든 21화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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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4 22:38:4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