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서유리]Doppelganger(과거에 쓴 소설)

AngleBeats 2015-07-27 0

[주의]이글은 고어 즉, 잔인한 묘사가 있는 소설입니다.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키텐이 큰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진다.

"하아, 미션클리어~"

머리를 찰랑이며 유리는 카타나와 권총을 집어넣는다.

"유리야 수고했어, 이제 철수하고 돌아와"

김유정이 무전송신기로 철수명령을 내린다.

"옛써! 지금 철수할게요. 음....약이 다 떨어졌구나 석봉이한테 가서 좀 사야겠네"

혼자말을 하며 걸어가고 있을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린다.

"오랜만이야 오리지널..."

목소리를 듣는 순간 유리는 재빠른 속도로 카타나와 권총을 다시 뽑아 들었다.

"누구야?! 또 애쉬와 더스트인거야?"

"벌써 내목소리를 잊은거야...? 슬프네....."

건물과 건물사이에 있는 골목길에서 나온 사람형태를 보고 유리는

말도 안된다는 표정을 짓는다.

"마....말도 안돼...어째서......"

그 사이에서 걸어나온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 서유리였기때문이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모습이라 해도 유리는 바로 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눈색깔이 자신과는 다른 빨간색이고 옷색깔도 다른 그녀는 바로

큐브에서 만난 차원종이었기에.....

 

"어째서......너가 여기에 있는거야??? 난 분명.....난 분명히..너를.....죽였을텐데...!!"

"킄.....정말로..웃기구나 오리지널.... 난 또 다른 너야 너에 마음속에 있는 타락한 너라고 그렇기에 너가 죽지않는 한 난 사라지지않아..."

차원종유리는 한심하다는 듯이 웃으면서 말했다.

"윽.."

"오리지널...도플갱어끼리 서로 만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뭐?"

"둘중 하나는 둘중 하나에게 죽어,지금이 딱 그 상황이지..."

"무...무슨 소릴하는거야??"

"너하고 나....둘중 한명은 죽어야되지않겠어? 난 말이야 지금 이 순간을 쭉 기다렸다고

큐브에서 패배한 순간부터말이야!"

차원종유리는 유리를 향해 화난 표정을 지으며 소리쳤다.

그리고 바로 카타나와 권총을 뽑아들었다.

"자아...오리지널..... 끝을 내자고???"

차원종유리가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유리를 향해 말했다.

"윽.....유정언니 유정언니..! 지금 제가 있는 곳으로 지원을......

뭐야...유정언니 유정언니!! 제말들리세요? 유정언니!!"

"들리지않을거야 이곳에 미리 노이즈 스내처를 소환해 놨으니까"

"할 수없지, 덤벼 이번에는 반드시 없에주겠어"

차원종유리가 가소롭다는 듯이 웃으면서 말한다.

"꺄하하하!! 설마!! 설마 아직도 내가 옛날에 나로 생각하는것 아니겠지 오리지널!!!! 아까 내가 한말 못들었어???? 난 지금 이 순간을 기다려 왔다고! 난 너가 죽지않는 이상 사라지지않는다고!! 캬하하하하!!!"

무섭게 웃던 차원종 유리는 갑작이 정색을 하면서 말한다.

"죽일 수 있다면......죽여보던지...간다.."

눈 깜짝할 사이에 유리앞으로 다가온 차원종유리는 곧바로 공격을 시도한다.

"빠.....빨라..!!"

채엥!

간신히 공격을 막아낸 유리는 반동으로 밀려난다.

"호오..? 운좋게도 막아냈네?? 그래....이래야 재미있지 빨리죽으면 재미없어"

차원종유리는 재미있다는 듯이 말하며 다시 공격을 시도한다.

'채엥!! 칭칭 차앙!!! 탕탕탕 타탕!!'

공격을 간신히 막아내던 유리가 뒤로 빠진다.

'말도 안돼.....지금..손이 떨리고 있어....나 지금 이상황이 무서운거야?'

유리는 차원종유리를 향해 총을 발사한다.

탕탕탕탕!! 텡텡텡...!

"!!"

총알한발이 차원종유리의 어깨에 맞는다.

"마...맞췄어..!"

잠시 주춤하던 차원종 유리는 이내 웃는다.

그리고 유리는 그 뒤에 일어나는 일에 놀란 모습을 감추지못한다.

총이 맞는 그곳에서 총알이 나오면서 새로운 살이 다시 생기는 모습을 봤기때문이다.

"많이 놀란거같은데 오리지널?"

"너....도데체.....정체가..뭐야..?"

"그딴건 상관없잖아 이미 난 또다른 너인데...지금은 그런걸 상관쓸떄가 아닌데 말이지!!"

음속베기로 유리를 공격하는 차원종유리를 유리는 회피한다.

"위...위험했어..."

"이게.....마지막이다!"

"전탄발사!!"

전탄발사로 몸이 공중에 뜬 차원종유리에게 다시 총을 발사한다.

"크악!"

그리고 그 위로 올라가 롤링발칸을 사용하며 차원종 유리를 땅에다가 처박은 후 유리스페셜을 사용하며 차원종 유리가 떨어진 곳에 집중적으로 공격한다.

그 공격으로 지반이 부서지면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결전기를 사용한 유리는 땅에 착지한다.

"윽...하아 하아 하아 하아 하아.........."

심호흡을 하며 유리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차원종유리가 있던 곳을 바라본다.

"하아 하아 하아....끄..끝인가?"

하지만 유리는 끝이 아니라는 것을 판단한다.

연기가 겉히면서 그속에 사람형태의 그림자가 비추었기때문이다. 유리는 바로 그곳을 향해 총을 겨눈다.

'추아아아악!!!'

연기 속에서 차원종유리가 튀어나온다.

"하아 하아.....어떡하냐? 너의 그 일섬....빗나간거같은데?"

그러자 차원종 유리는 웃으면서 말한다.

"정말....빗나간거라고 생각해? 너의 왼쪽 손을 봐바"

"뭐....................!!!"

유리는 자신의 왼쪽 손을 보고 놀란다. 분명 있어야할 총이 없다.

총만 없는게 아니다. 총을 쥐고 있던 왼쪽 손을 포함해 손목에서 팔꿈치사이가 없다.

그리고 저멀리 떨어지는 무언가를 본 유리는 알았다. 저기 떨어지고 있는것은

자신의 왼쪽손이었다....

"끄.....끄아...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유리는 왼쪽팔을 잡으며 쓰러진다

엄청난 고통이 밀려온다.

"내 손이.......내손이...!!!"

고통스러워하는 유리를 봐라보며 차원종유리가 말한다.

"어때? 많이 아파? 많이 아픈거야? 어떡하지?? 어떡하지~?? 캬하하하하!"

차원종유리는 즐겁다는 듯이 웃는다.

유리는 피가 나오지않게 왼쪽팔을 꽉 잡고 있다.

"끄아아......아윽....으윽..."

그런 유리를 봐라보면 차원종 유리는 다시말한다.

"오리지널....내가 왼쪽팔만 베었다고 생각하는거야?"

"무.....무스..ㄴ....커헉!!"

유리의 입에서 피가 나온다

"커헉...! 콜록 콜록!"

"어때? 진정한 일섬을 맞아본 느낌이? 넌 일섬을 외부에서 내부까지 베어버리는 일섬이지?

근데 원래 일섬은 그런게 아니야.....외부에서 내부까지 베어버리는게 아니라 내부만 베어버리는게

진짜 일섬이야, 겉으로 보면 아무런 이상이 없어도 안에 있는 장기들은 전부 썰리는거지"

"아마 심장,폐,위,간을 뺸 너의 대부분 장기들은 지금즘 설려있을거야 후흣~"

"으으으으으으.....어..ㅇ...."

".......이봐 오리지널....이제...끝내야지? 언제까지 그렇게 쓰러져 있을거야?"

정신을 잃어가는 유리를 향해 차원종유리가 말한다.

"일어나"

유리의 몸이 공중에 뜬다 이때를 놓치지않고 차원종 유리는 이미 장기가 썰린 배에 총을 제로거리에 두고 발사한다.

'탕탕탕'

세발의 총알이 유리의 몸을 관통한다.

"꺄아악!!"

"끝이야"

떨어지는 유리의 얼굴을 발로 세게 쳐버린다. 그것으로 유리는 땅에 내동댕이처진다.

"아....."

"아직도 안죽다니...정말로 넌 재미있고 신기한 아이야 오리지널, 우리둘중에 내가 살아남았네?

그럼 이제 내가 너의 인생을 대신 살아줄게"

말이 끝나는 순간 차원종유리의 검은 오라가 사라진다.

"자, 그럼 여기서 이별이야....오리지널.."

차원종 유리는 돌아서며 간다. 그런 (차원종)유리를 향해 유리가 말한다.

"자........잠...잠만....."

"응?"

"부.....부탁이.....있...서........."

"뭔데?"

유리가 귀찮다는 듯이 말한다

"가......가족들...한테.......사..사랑한...다고....전해..줘......그...리고"

"그리고?"

 

"......................."

"시시하군.....역시 인간들은 정말로 모르겠다니까"

'탁' 유리가 손으로 제스처를 취하자 B급차원종이 소환된다.

그리고 유리를 봐라보며 말한다.

"........먹어치워.."

차원종들이 유리를 향해 달려든다.

2024-10-24 22:37:1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