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판타지 클로저스 7
판도러 2014-12-27 1
이제는 본격적인 게임판타지 입니다.
성공이다. 소리가 매우 찰졌어. 그리고 짜고 있을 가이드를 생각하던 난 매우 놀랐다. 이마가 아닌 눈 주위쪽에 쳐버렸기 때문이다.
“야 이놈의 색햐. 딱밤이라면서 눈 치는게 어딨어.”
“선수필승. 선생님 저에게 힘을 눈을 뽑는 고통이여 나에게 힘을 용의 눈물!”
나는 양 손의 엄지와 검지로 눈 바로 밑의 살을 한껏 잡아 땡겼다. 처음 난 이 기술을 지각이라는 이유로 선생님에게 당하고 안구가 뽑혀 나갈듯한 고통에 진짜 뽑히는 것 같아. 눈물이 멈추질 않고 결국 실신에 이르게한 그 기술. 선생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사기꾼에게 써봅니다.
“허허 현인군! 비틀으면 고통이 더 증가합니다.”
어디선가 들리는 선생님의 목소리는 정말 좋은 팁이었다.
“야 야 색햐 돌리지마 아아앙앆!!!!~~~~~~~~~”
충분히 눈을 풀어준 나는 주먹으로 패기 시작했다. 장단은 휘모리와 자진모리 장단으로
튜토리얼은 개뿔 주위가 어떻던 내가 어떻게 되던 일단 나는 세게 패고 봤다.
퍽퍽퍽퍽퍽
“야 잠만 타임 타임”
“타임같은 소리하네. 니가 덜 쳐 맞았구나.”
퍽퍽퍽퍽퍽퍽퍽
땡그렁 어디선가 철같은게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데구르르륵
내 옆에는 아까전에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이 굴러왔다.
“아니 이건 쇠!파!이!프!”
뭐
뭐
뭐
뭐
역시 사람은 착하고 봐야되. 이런 좋은 선물도 주시고 상황에도 알맞고 말이야
나는 쇠파이프를 손에 쥐었다. 이야~ 감촉도 죽이고 빛깔도 좋고 무엇보다 내손에 꼭 맞고 찰지게 때릴것같이 생긴 무기였다. 거기에 코디까지. 쇠파이프에는 선생님의 사랑의 매 3.5베타 버전이라고 써져 있었다.
이 쇠파이프로 저기 가이드를 다시 때릴려고 할 때 가이드의 입에서 타임이라는 소리가 나왔다.
“타임같은 소리하네.”
“야이 **아 넌 눈이 삐었냐. 뒤에 적있잖어. 쳐맞는 동안 적 나왔잖아 그지야.”
“이년이 넌 그럼 뒤통수에 눈달렸냐? 내가 어떻게 뒤에 있는 놈을 보냐.”
나는 쇠파이프로 가이드를 한 대 후려치며 뒤에있는 적에게 갔다. 적은 매우 적은 것 같았다. 10마리인지 명인지 몰라도 10개? 정도 있었고 나는 내 간지 무기인 쇠파이프를 들고 적에게 갔다. 스캐빈저였나? 10마리를 1분안에 전부 죽이고 나니 짭짤하게 돈을 떨어트리며 장렬하게 피떡이 되어 돌아가셨다. 나는 그 돈을 줍고 아직 마무리가 덜된 가이드에게 돌아갔다.
가이드는 나를 보면서 어떻게 마법사 클래스면서 쇠파이프로 1분안에 적들을 때려잡는지 물어보았고 거기에 나는 친절히 대답했다.
“머리밖고 업드려 뻗쳐”
“.........”
“뭐해. 어서 뻗쳐”
“...........”
“이게 한 대 맞고 해야 말을 들어요.”
가이드는 재빨리 머리를 밖고 업드려 뻗쳤다. 그러더니 갑자기 아프다고 하며 머리를 감싸쥐었다.
“왜그러냐.”
“바닥 아**트다 씹숑키야.”
“알고 있어. 뻗쳐”
가이드 녀석은 군말없이 업드려 뻗치기를 했다.
나는 녀석의 뒤로가서 허벅지에 시선을 집중시키며 잠시 눈을 감고 담임쌤을 말씀을 떠올렸다.
“얘들아. 때릴때에는 힘이아닌 요령이란다. 매가 좋다고 좋은것도 아니고 힘이세다고 아픈것도 아니란다. 내가 나뭇가지로도 니들 멍들게 하기에는 충분하단다. 차고로 매란 후려패기란 안보이게 티가 안나게 해야 하며 고통은 최대한으로 선사해주는 것이다. 몇겹을 껴입든 그 틈을 공략해서 단숨에 후려치면 극대의 고통이 나온다. 허벅지의 살이 유난이 많은 부분 하지만 지방역시 많아 멍이 잘 나지도 않으며 때릴때의 소리가 찰지며 면적이 넓고 치기 쉬운곳 엉덩이의 골반뼈에서 조금 떨어져 무릅의 조금 위쪽의 살. 거기다!”
선생님의 뼈가 되고 살이되는 귀중한 말씀을 생각하고 난 뒤에 천천히 눈을 떠 선생님이 말한 곳을 찾았다.
나는 천천히 쇠파이프를 잡고 등뒤로 까지 쇠파이프를 당겨 파워를 최대한으로 했다.
“각도 오케이. 지점 오케이. 파워 오케이. 상대는 지금 약 2겹의 옷을 입고 있다. 출력 100퍼로 끌어올린다. 방어구 관통력 추가”
“간다. 홈런왕!”
휴스턴 휴스턴 튜토리얼 쪽에서 우주 폭풍이 관찰되었습니다.
“크하악! 맥주를 먹고난뒤의 상쾌감같은 이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