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제5부) 칠대죄악(七大罪惡) - 9
트랭크스 2015-07-12 1
전편 제목을 실수로 7편으로 했었네요 (이미 7편은 했었는뎈ㅋ)
수정했으니 상관은 없지만요
어쨋든 말은 짧게하고
시작합니다
아, 참고로 슬비는 조금 짧게 끝날 것 같아요
아마도
그리고 지금부터 다시 적는 방식을 전으로 돌리겠습니다
이제는 뭐 '이세하 : 빨리빨리덤벼, 나 시간 없다고.' 이렇게 하지 않고
"빨리빨리덤벼, 나 시간 없다고." ←그냥 이렇게 하겠습니다
확실히 지금까지는 뭔가 연극 대본?같았죠
쨋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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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역 인근
이슬비와 레이는 레이더에서 본 대로 구로역 인근에 도착해있었다.
"레이더에 의하면... 이제 이쯤일텐데."
"혹시 저희들이 오는걸 눈치채고 다른곳으로 간게 아닐까요?"
"아스트랄씨의 말이 사실이라면, 그들은 저희들을 노리고 오는것이니까 다른곳에 갔을리는 없을 거에요."
"그렇군요, 그럼 도대체 적은 어디에 있ㄴ... !?"
"!"
콰아앙!
그때 이슬비와 레이를 향해서 어떤 불꽃이 날아와서 폭발하였다. 이슬비와 레이는 재빨리 그 불꽃을 피하고 뒤로 물러났다.
"으읏!"
'불꽃? 그렇다면...' "정체를 들어내!"
"쳇, 안맞았잖아? 짜증나, 그냥 맞았으면 편했을텐데!"
이슬비가 소리치자 어디에서 목소리가 들려오면서 점차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하였다. 그는 7권속중 한명이었고, 단발의 흑색머리의 여성이었다.
"당신, 7권속중 한명이지? 그때 봤어."
"저 여성이?"
"뭐, 그렇지. 내 이름은 '리리스', 인간의 칠대죄악중 '질투'의 감시**."
'질투? 그럼 능력이 뭐지...?'
"그건 그렇고 너희들... 생긴게 맘에 안들어, 짜증나. 그러니까 죽어줘야겠어."
쿠구구구구구...
그러자 리리스는 힘을 모으더니 갑자기 각성상태가 되었다. 리리스가 갑자기 각성상태가 되자 이슬비와 레이는 크게 놀라며 당황하였다.
"으읏!" '가, 각성?! 벌써부터!?'
"무... 무슨 힘이... 이렇게...!"
"미안하지만 나는 봐주거나 그런것과는 거리가 멀거든. 처음부터 제대로 할테니, 각오하도록해."
리리스는 불덩이를 몇개 만든다음 이슬비와 레이에게 발사하였다.
"레일캐논!"
피융! 피융!
이슬비는 그것에 레일캐논으로 대응하였다. 레일캐논은 리리스의 불꽃을 정확하게 맞추었다.
"이정도로는 안당ㅎ..."
"그 정도는 나도 알아."
"!"
그때 이슬비와 레이의 발밑이 점점 녹아내리기 시작하였다.
"이건...?"
'서, 설마...!' "레이씨! 피하세요!"
"꺄악!"
그리고 수직으로 엄청난열의 용암기둥이 뿜어져나왔다. 하지만 이슬비와 레이는 간발의 차이로 그 용암기둥을 피하였다.
"흐음~, 그렇게 간단히는 끝나지 않을 모양인가봐?"
"레이씨, 괜찮으세요?"
"네, 덕분에... 팔이 열에 조금 데인것 빼고는 괜찮아요..."
"아무튼... 이대로라면 좀 힘들것 같네요."
이슬비는 비장한 표정을 짓고 리리스를 보며 말을 하였다.
"당신이 제대로 싸운다면, 저도 제대로 싸우겠어요."
"그래? 그럼 어디 한번 힘을 보여줘봐."
"훈련의 성과를...
우우웅...
"보여주겠어!"
그러자 이슬비의 손목에서 밝은빛이 나기 시작하였다.
'슬비씨의 손목에서 빛이? 그리고 이 기운은...'
"저건..."
"신기(伸器)..."
"신기인가..."
"스페이스(space)."
그리고 그 빛은 마치 별이 반짝이는 듯이 빛나는 팔찌가 되어 이슬비의 손목에 착용되었다.
"지금부터가 진짜야."
'저게... 슬비씨의 신기?'
"꽤나 아담한 크기의 신기네? 그럼 어디, 한번 볼까? 그 신기의 힘을."
화아악!
리리스는 거대한 불덩이를 만들어 이슬비를 향해 발사하였다.
'어, 엄청난 불꽃...!' "슬비씨!"
"스페이스 디스토션(공간 왜곡)."
슈웅
"뭣!?" '내 불꽃의 궤도가 바뀌었어?'
이슬비는 손을 약간 휘저었다. 그러자 리리스가 날린 불덩이는 갑자기 궤도가 360도로 바뀌면서 리리스에게 되돌아 날아가서 폭발하였다.
"슬비씨... 어떻게 한거죠?"
"제 신기인 스페이스는 주변 공간을 일그러트리는게 가능해요. 아까전도 불덩이가 날아오는 공간을 힘의 작용방향과 함께 일그러트려 불덩이의 궤도를 바꾼거죠."
"그런게 가능하다니..."
"그래? 꽤나 굉장한 능력이잖아?"
"!"
그때 그 폭발속에서 리리스가 걸어나오며 말하였다. 리리스는 상처하나 없이 멀쩡한 상태였다.
"꽤나 골치아픈데? 나한테 아주 불리한 능력이야."
쿠구구...
"하지만 이미 죽이기로 마음먹었으니 그렇게 하지 않으면 못배기는 성격이거든, 나는."
그리고 리리스는 자신의 서있는 곳 주변으로 용암기둥을 뿜어내었고, 그 용암기둥의 방향을 이슬비를 향해 바꾸었다. 용암기둥은 이슬비를 향해 뻗어갔다.
"이정도는 안통해!"
"용암기둥이 그거 하나일거라 생각해?"
"뭐?"
콰아앙!
그때 이슬비의 뒤에서 용암기둥 하나가 더 뿜어져나와서 그대로 이슬비를 내리찍으려 하였다.
"녹아버려라!"
"읏, 스페이스 디스토션!"
슈우웅
이슬비는 다시한번 공간을 일그러뜨렸다. 그러자 리리스의 용암기둥들은 궤도가 꺾여 이슬비에게서 조금 떨어진곳에 쳐박혔다.
"쳇, 또 막았네."
'되받아치려 한건데, 그저 궤도가 조금 바뀔 뿐이라니... 그만큼 저 사람의 힘이 쌔다는건가?'
"음... 하는 수 없네. 그렇다면 내 능력을 잠깐 보여주는 수밖에."
"?"
"너, 질투가 뭔지는 알고있지?"
"질투... 그런데 그게 왜..."
"이렇게 할려고."
그러자 리리스는 양손을 들어올려 한손은 이슬비, 한손은 레이를 향하게 하였다.
"대체 뭘 하려는... 읏!?" 'ㅁ, 뭐야... 갑자기 머리가...!'
"꺄... 아윽... 괴로워..."
"미워해라... 시기해라... 끌어내려라..."
이슬비와 레이는 갑자기 머리를 움켜잡고 괴로워하기 시작하였다.
'가, 갑자기 이상한 장면이 머릿속에...'
"이제 슬슬 보일때가 됬는데~."
'이건... 어...?'
이슬비와 레이의 머릿속에서 갑자기 어떤 장면이 스쳐지나갔다. 이슬비는 그 장면을 보고 놀라기 시작했다.
'뭐야... 이거...'
그 장면은 바로 이세하가 주변에서 칭찬을 듣고있고, 자신은 구석에서 그것을 보고만 있는 것이었다. 아무도 자신에게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채 오직 이세하에게만 기대와 칭찬을 쏟아붇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 장면만을 계속보자 이슬비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이세하에게로의 질투심이 피어오르기 시작하였다.
"내 능력이 뭔지 알려줄까? 그건 바로..."
'왜 갑자기 이런 장면이... 이런 감정이... 왜지? 세하를... 이세하를... 자꾸... 미워하고 싶어...'
"상대방의 질투심을 극대화시켜서 환각을 보여주지. 그리고 그 환각에 걸려들면 내가 지정한 사물이나 생물을 질투하는 자로 보이게하여 싸우게 하는것이야. 듣기만 하면 별거아닌 능력같지만 전혀 아니지. 질투심을 극대화시킨다면 그 자는 미움과 시기심, 상대를 죽이고 싶은 마음으로 몸을 가득 채워버려. 그렇게 질투하는 상대를 죽이기 전까지 싸움을 멈추지않는... 그야말로 질투심에 ** 미치광이가 되버리는거지."
"아... 아윽..."
"그럼... 너희둘을 서로 싸우게 해볼까? 그것도 꽤 재밌을 것 같은데?"
"그... 그만... 제발..."
"이제 슬슬 다 됬을테니... 자, 그럼 둘이 한번 피터지게 싸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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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짧죠;;?
전편에서 말했듯이
제가 나중에 곧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그렇게 많이는 못쓰겠습니다...
ㅈㅅ합니다...
어쨋든 다음편이 슬비부분 마지막입니당
그럼 다음편에서~
오타 및 엉성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과 수정요청 부탁드립니다
추천과 댓글은 저를 글쓰게 하는 중요한 원동력ㅎ
p.s 혹시 모르죠, 갔다와서 다음편을 쓸 수도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