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유리] - 클로저의 죽음 그리고 용의 시작
세하는유리꺼 2015-06-25 4
[세하/유리] - 클로저의 죽음 그리고 용의 시작
저번꺼 은근 반응이 있네요... 개막장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쓸것도 막장이지만.
세하유리는 진리입니다.여러분 세하유리 파세요 ㅎㅎㅎㅎㅎ
푹 -
"으윽....."
"어이 서유리 괜찮은거야?"
"괜찮아..."
"...**. 어쩌다가 이런 말도안돼는 차원종의 수가 나온거냐고."
"슬비랑 아저씨랑 테인이는 괜찮겠지?."
"...서유리 넌 지금 너의 몸이나 신경써 그리고 아저씨도 있으니 걱정안해도될거야."
불과 5분만에 일어난 일이다. 우리 검은양팀은 차원문이 열려 임무를 온것 뿐인데.
갑자기 여태 **도 못한 수많은 차원종과 A급차원종2마리의 출연으로 우리는 고난에 쳐하게됬고
결국 나랑 유리 그리고 슬비,아저씨,테인이 이렇게 서로 떨어지게 되어버린것이다.
"으으. 별수없지!! . 세하야 그냥 나 냅두고 가."
"뭔 소리야 그건 절대 안돼. 아니 절대로 싫으니까 그런말하지마."
"하지만. 저기 몰려오는 차원종들도 너무 많고 난 부상입고 넌 지쳤잖아."
맞는말이다. 유리는 다친상처때문에 주저앉아 숨이 차있는 상태고 나 역시
위상력을 너무 많이써 꽤 지친상태다.
"세하야 앞에 !"
"쳇. 받아라 [결전기 폭령검] "
차원종들은 내가 생각할시간조차 주지않을려는지 잠시 딴생각한사이에 많은 차원종이 달려들어
위상력소모가 조금큰 [결전기 폭령검]을 사용해버렸다.
"**. 뭐냐고 대체 저 많은 차원종들은...."
"세하야 그냥 나 버리고..."
"바보 같은소리마!"
"엣....세하 화났어?"
"어..그래 화났다. 왜자꾸 버리고 가라는건데 "
"그야 나때문에 세하까지 위험해지면 안되잖아. 그리고 ...
어 세하야 뒤 !!"
뒤?
나는 곧장 뒤를 돌아 건블레이드에 위상력을 약간집어넣어 발사하는 [공파탄]을 써 순간위험에서
벗어났다.
"잡담할 시간도 없겠는데."
"그 덕분에 세하는 게임도 못하고말이야 헤헤."
윽. 정확한 지적이다.
이렇게 심각한 상황이 일어나니 평소 임무수행중에도 했던 게임기를 지금은 신경도 쓰지않고 있으니
말이다. 그만큼 이번상황은 여유롭지 못하다는거다.
"나도 싸울게 조금이지만 움직일수 있을거같아."
무리다. 유리의 몸을 보면 알수있다. 몸을 가누는거 조차 힘들어보이는데
싸운다니
"무리하지마. 나혼자서 너정도는 지켜줄수있으니."
으 지금 말한건 내가 들어도 조금 오글거린다. 하지만
유리를 지키겠다는말은 본심이다. 하지만 내 몸은 불가능하다는걸
알려주는지. 손끝이 저려오고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오.. 세하 조금은 남자다워 졌는걸?"
대체 날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는거냐 라고 묻고싶지만 앞에 있는 차원종들은
그것을 기다려주지 않을것이라 생각해 대화를 끊고 남아있는 위상력을 끌어모와 일격을 날리기로
마음먹었다.
"위상력...집중.."
[위상 접속검]에 일격을 날릴만한 위상력을 제외한 모든 위상력을 건블레이드에 끌어모았다.
"받아라!!!"
[결전기 유성검]을 사용해 앞에 나오던 차원종들이 전부 사라졌다.
솔직하게 말해서 지친상태에서 이것을 쓰는것은 도박이였다. 차원종이 전부다 죽을지 안죽을지
모르니까 말이다.
그렇게 난 차원종이 눈앞에 없는것을 확인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
다리에 힘이 풀리고 손에 잡고 있던 건블레이드 역시 손에 힘이풀려 놓아버렸다.
"세하야 괜찮아?"
"아아...이거 실패했으면 우리 둘다 죽었다고 알아?
아까 내가 먼저 도망가라 했을때 승낙했으면 방금것보다 약하겠지만
탈출루트는 확보할수 있는데 말이야."
"고마워. 하지만 혼자는 안가."
"그 고집은 알아줘야해..."
"그럼 오늘은 위험한날이였으니 한우먹으러가자. 유정이 언니가
사주겠지 헤헤."
"에혀... 가자."
지친몸을 억지로 일어날라는순간
"세하야 위험해.!!"
"뭣?"
-스윽 [베이는 소리]
갑자기 유리가 나를 옆으로 밀어 넘어져 무슨일이야 라고 말할라고 유리쪽을 보자
유리의 와이셔츠가 빨간 피로 물들어있는것을 보았다.
"유..유리야?!"
"윽...세...하...야..도망쳐... 그리고 조ㅎ..."
유리는 내 다리위로 쓰러져 나는 황급히 유리가 의식이 있는지 확인할라고 유리의 얼굴을 보았다.
하지만 유리는 의식을 잃은지 평소의 내 말에 대답하던 그 환한 미소를 보여주지않았다.
"유리야?... 정신차려... 서유리!!"
크르르르....
차원종의 소리 갑작스럽게 차원문이 열리며 또다시 수많은 차원종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며 나는 간절히 기도했다. 제발.. 유리만큼은 살려달라고 뭐든지 하겠다고
그러자 어딘가에서 애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후후. 이세하 힘을 원해? 그러면 용을 쓰러트렸던 네가 용이 되고 군단의 군단장이 되라.]
"...하겠어... 유리를 살려준다면...."
[잘생각했어.]
정신을 차렸을때는 주위엔 차원종은 보이지 않고 그 차원종 위에서 군림하는 애쉬와 더스트가 있었다.
"이 차원종 시체들 내가 한건가."
"대단해~ 이세하 역시 내남편이 될 자격이 있어."
"생각보다 강하군 이세하."
"....유리는?"
"너네들이 말하는 아지트로 몰래 데려다주고 왔으니 지금쯤 병원이겠지."
"뭐?! 병원 이자식 분명 살려주겠다고."
"워워 진정해 이세하. 분명 치료는 했다 하지만 내상만 치료한거지 외상은
니네 인간세상기술로도 고칠수있지않나."
"...어째서 너네 힘이면 외상도 쉽게 고칠텐데?"
"후후. 그건 서유리가 깨어나면 여러모로 귀찮거든."
"자~ 거울."
더스트가 거울을 줘 내 모습을 확인했다. 역시 예상대로 내 모습이 약간바뀌었다.
하얀머리카락 아저씨같네... 한쪽눈은 금색 한쪽눈은 푸른색 머리에는 두개의 뿔이 생겼고
내가 가지고 있는 힘조차 더욱 강력해진걸 느낄수있었다.
이제... 다시는 검은양으로 돌아가지 못하겠지.
그리고
난
이제 배신자가 된건가.
"뭘 그리 고민해~ 가자 이세하."
"누나 말대로 얼릉 여기서 자리를 뜨는게 좋을거 같군 슬슬 인간들이 모여들거같아서 말이야."
마지막으로 한번 유리에게 못했던 말을 하고 싶어졌다.
앞으로 유리랑 만나면 나는 적이겠지 그러니까.
"부탁이 있어 마지막으로 유리의 얼굴을 보고 싶어."
"뭐... 그 정도야.. 얼릉 가도록 하지 그럼."
-xx병원-
"여기 인가. 유리가 입원한 병실인가."
애쉬와 더스트의 힘으로 유리가 있는 병실문앞으로 바로 이동하였다.
"나랑 애쉬는 여기서 인간들이 오는걸 감시할테니까 얼릉 끝내고 오도록해.~"
"알았어."
난 병실문을 열고 들어왔다. 아직 의식을 못차린건지 유리는 침대위에서 쥐죽은듯이 누워있었다.
"나왔다. 서유리...
무사해서 다행이다."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무슨말을 해야할까 앞으로 이렇게 가까이 유리의 얼굴을 만지면서
얘기할수도없을거고 친하게 얘기할수없을거다.
이별인사때문에 입이 안떨어지는게 아니었다.
내 개인적으로 유리에 대한 감정을 말할려하는것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것이였다.
"...어떡하냐 나. 이런상황에서 조차 말이 안나오다니."
나는 서유리의 머리를 쓰다드며 계속해서 혼잣말을 했다.
아니 난 이 말이 전해질거라 믿는다.
"지금 네가 내 모습을 보면 나는 뭐라 변명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리고 다음번에 만나면 난 원하지않아도 너에게 적대감을 가진 차원종이여야 겠지.
아저씨랑 슬비랑 테인이는 무사한가봐.. 다행이네."
병문안 올때 주는선물을 놓는곳에는 딱봐도 이상한 약과 저녁드라마 잡지랑 떡볶이라니...
살아있다는걸 바로 알수가 있었다. 하긴 이걸 보기전에도 그 셋이라면 충분히 살거라고 믿었지만 말이다.
"후... 결국 난 네가 깨어 있을때 내 마음도 못전하네.
하지만 전해지겠지. 좋아해 서유리. 그리고 미안하다.
잘 있어."
나는 유리의 병문안 선물로 게임기를 놓고 병실을 나와 이곳을 떠날려고
애쉬와 더스트는 여기 왔던것처럼 힘을 써 차원종들이 살고있는 곳으로 워프게이트를 열었다.
"가지 이세하."
"꺄핫. ~ 이세하랑 함께라니~ 으 행복하다."
"...가자."
[어서와 클로저 - 아니 새로운 용이여.]
Fin
뭐 요번것도 대충썻네요. 알게뭐람 세하유리면 그만임
사실이건 제가 장편소설할때 용세하랑 유리를 엮는뭐 그런것도 구상했을때
세하가 왜 용세하가 되는지 그 부분을 보여주는 소설로 쓰는거랄까...하하...
몰라
다 함꼐 외쳐
세하유리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