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외전6) 바닷가에서 생긴일 - 3
무리하지마건강이제일이야 2015-06-14 3
오늘 3편째네요
이젠 어떻게 될지 참...
내가 적어놓고도 뭔가 기분이ㅋㅋ;
아무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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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의 시간을 즐겁게 보내고 어느샌가 밤이 되어 있었다. 밤이되자 일행들은 주변에있는 숲에서 무엇인가를 하려 하였다.
바다 주변에있는 숲
이세하 : "...야, 그런데 이걸 꼭 해야돼?"
서유리 : "왜? 혹시 너, 무서운거야? 히히."
이세하 : "누, 누가 무섭다는거야!?"
서유리 : "그럼 하자~."
이세하 : "......"
서유리 : "바로 스릴있는 담력테스트를 말이지!"
그 무언가는 바로 담력 테스트였다. 어두워진 밤, 당연히 서유리가 모두에게 제안한것이다. 2인1조로 조를 짜고 주변에 있는 숲의 길
을 통과한다음 거기에있는 큰나무의 밑에다가 가지고있는 긴 나뭇가지를 꽂아넣고 오는것. 뭔가 옛날부터 하던 담력테스트와 거의
비슷한 것이었다.
이세하 : "그럼 조를 짜는건 어떻게 할건데?"
서유리 : "그야 당연히..."
그리고 서유리는 품속에서 무언가를 꺼내었다.
서유리 : "제비뽑기지!"
이세하 : "결국 그거냐."
서유리 : "아무튼! 자, 조짜기를 시작하자!"
모두는 서유리의 손에있는 제비를 차례대로 뽑기 시작하였다. 제비를 뽑을때 몇몇은 속으로 누군가와 조가 되기를 바라기도 하였다.
아프란 : '세린양과 같은조가 되기를...!'
레이 : '무슨일이 있어도... 반드시 아스트랄씨와!'
곧 제비를 전부 다 뽑았다. 같은 번호를 뽑은 사람들끼리 같은 조가 된다.
아프란 : "세린양, 번호가!"
오세린 : "네? 저는... 3번인데요."
아프란 : "......" '...2... 2번..."
레이 : "아스트랄씨! 몇번이시죠!?"
아스트랄 : "으, 응? 나? 3번..."
레이 : "3... 3번이요...?" '2번...'
2조, 아프란&레이
3조, 아스트랄&오세린
속으로 원하는상대와 조가 되는것을 바랐던 이 두명의 바램은 처참하게 부서졌다. 아무튼 서서히 서로의 번호를 확인하면서 자신과
조가될 상대와 조를 짜기 시작하였다.
블라스트 : "1번인 녀석은 누구야?"
스사노오 : "1번? 블라스트공, 나와 같은 조구려."
블라스트 : "뭐야, 너였냐."
스사노오 : "반응이 왜 그러시오."
블라스트 : "아니, 아무것도."
1조, 스사노오&블라스트
제이 : "4번이군."
김유정 : "어? 제이씨, 저랑 같은 조..."
제이 : "그런가? 그럼 잘 부탁해, 유정씨. 무서워도 걱정하지 말라고. 내가 옆에 있어줄테니까."
김유정 : "그것 참, 든든하네요."
4조, 제이&김유정
헬리오스 : "어디보자... 난 5번이군."
서지수 : "여보?"
헬리오스 : "응? 설마 당신이랑 같은조가 된건가? 이거 기쁜데?"
서지수 : "...그런가요." '뭐, 이러는것도 좋겠지...'
5조, 헬리오스&서지수
헬리오스 : "잠깐... 그럼 남은 사람은..."
그때 조가 다 정해진 사람들은 일제히 고개를 돌려서 남은 두사람, 이세하와 이슬비를 보았다. 당연히 그 두사람이 조가 될수밖에 없
었다.
이세하 : "......"
이슬비 : "......"
이세하 : "...?"
서로의 번호를 확인한 이세하와 이슬비는 아무말도 없이 서있었다. 그때, 이세하가 힐끗 헬리오스와 서지수가 있는 쪽을 보았다. 헬
리오스와 서지수는 이세하를 보며 서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므훗한 표정을 짓고있었다. 그걸 본 이세하는 기가 막혔다.
이세하 : "...잠깐..."
서유리 : "응? 왜 그래, 세하야?"
이세하 : "왜 너는 안뽑는건데?"
서유리 : "그야 수가 안맞으니까 그렇지. 무엇보다 이걸 제안한건 나잖아?"
이세하 : "그러면 보통은 참가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서유리 : "아무튼! 이미 뽑았으면 그것에 따를것! 바꾸거나 그런것 없어, 알았지?"
이세하 : '순 지맘대로군...'
이슬비 : "...하는수 없지. 이미 뽑았으니 그것에 승복해야지..."
이세하 : "쳇..."
그리고 곧 담력테스트가 시작되었다. 1조인 스사노오와 블라스트는 공동묘지로 출발하였다.
15분 후
15분정도가 지나자 스사노오와 블라스트는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다.
서유리 : "어라? 생각보다 빨리들 오셨네요?" (담력테스트 같은건 안해봐서 몇분정도 걸리는지 모르겠네요)
스사노오 : "무난하게 하고왔소. 다만..."
서유리 : "?"
스사노오 : "가는길에 블라스트공이 꽤나 주변을 휘젓고다녀서 조금 곤란했었지만."
블라스트 : "뭐? 난 그저 그 공동묘지라는곳에 강한놈이 있나없나 확인해본것 뿐이야!"
서유리 : "저기, 공동묘지에 강한사람이 있을리가 없잖아요."
블라스트 : "엥? 어째서?!"
서유리 : "...아무튼 2조 출발!"
블라스트 : "어이!"
그리고 곧 2조인 아프란과 레이가 출발하였다.
공동묘지의 나무밑에 나뭇가지를 꽂고 난 후 돌아오는길
레이 : "...저기요."
아프란 : "예?"
레이 : "우리 출발했을때는 아무말도 안했었는데, 역시 그건 좀 그러니까 무슨 말이라도 하죠."
이 두명은 출발할때는 아무말도 주고받지않고 공동묘지에 갔었지만 되돌아오는길에 레이가 입을열어 말을 하기 시작하였다.
아프란 : "무슨 말을...?"
레이 : "아프란씨는 세린씨를 좋아하시죠?"
아프란 : "...예."
레이 : "역시... 그렇다면 비슷한 입장에 있는 사람들끼리 서로 조언도 주고받고 하는게 어때요?"
아프란 : "비슷한 입장?"
레이 : "저는 그... 아ㅅ... 아무튼 그러자구요."
아프란 : '...아하.' "그러고 싶으시다면 그렇게 하도록 하지요."
레이 : "역시 누구와는 다르게(블라스트) 말이 잘통하는 상대시네요."
아프란 : "그, 그렇습니까?"
두명은 어느정도 대화를 나누다가 곧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왔다. 이 둘은 이번대화로 서로에게 조언자(?)가 되었다.
서유리 : "3조, 출발하세요!"
공동묘지
오세린과 아스트랄은 공동묘지에 도착하고 거기에있는 큰 나무를 찾아다녔다.
아스트랄 : "음... 어두워서 잘 보이질 않네..."
오세린 : "...꺅!"
아스트랄 : "앗, 괜찮아? 조심해야지."
오세린 : "아, 네. 그냥 발이 살짝 걸린것 뿐이에요... 그런데 그 나무는 어딨을까요? 어두워서 잘..."
아스트랄 : "음... 어?"
그때 아스트랄은 무언가를 발견한것처럼 어느 무덤의 앞에 다가갔다. 그러고는 갑자기 혼잣말을 중얼거리기 시작하였다.
아스트랄 : "저기 물어볼게 있는데..."
오세린 : '...저, 저기... 아스트랄씨...?"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계시잖아...?'
아스트랄 : "이곳에 꽤 큰 나무가 있다고 했는데, 혹시 어디있는지 아니?"
아스트랄의 혼잣말을 마치 누군가와 대화하는것처럼 들렸다. 그렇게 혼잣말을 중얼거리다가 헬리오스는 갑자기 고맙다면서 무덤의
앞에서 나와 오세린을 데리고 어딘가로 걸어갔다.
오세린 : "어... 어디로 가시는건가요?"
아스트랄 : "그야 나무로 가는거지."
오세린 : "네?"
그렇게 조금 걷다보니 큰 나무가 보이기 시작하였다. 어두웠지만 그것이 큰 나무라는것은 알정도의 크기였다. 어디있는지 몰랐는데
갑자기 혼잣말을 중얼거리다가 바로 찾아내어서 오세린은 궁금해하며 아스트랄에게 물었다.
아스트랄 : "찾았다. 이미 아까전 네명의 나뭇가지들도 꽂혀져있네."
오세린 : "어라? 어떻게 찾은거죠?"
아스트랄 : "아, 그냥 주변에 서있던 꼬마애한테 물어보았지."
오세린 : "꼬마애요? 하지만 꼬마애같은건 보이지 않았었는데..."
아스트랄 : "그야 그렇겠지. 영혼이니까."
오세린 : "...여, 영혼... 이요...?"
그 말에 오세린은 귀신을 본것같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이어지는 아스트랄의 말에 표정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아스트랄 : "내가 얘기를 안했나보구나. 내 능력은 영혼들을 보고 대화할수 있는 능력이야. 그래서 영혼인 한 꼬마애에게 물어본거고
."
오세린 : "그런건가요...?"
아스트랄 : "응, 전투에는 전혀 맞지않는 그런 능력이지만. 어쨋든 그덕에 찾았으니 잘됐지?"
오세린 : "그건 그렇네요. 하하;;."
오세린은 약간 웃으며 대답하였고, 아스트랄은 그 나무의 밑에 나뭇가지를 꽂고 다시 되돌아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되돌아가려던 아
스트랄은 무언가에 잡힌느낌이 들었고, 뒤를 돌아보았다. 뒤에서는 아까전 아스트랄이 말을걸었던 영혼소년이 아스트랄의 다리를
조금씩 잡고있었다.
아스트랄 : "응? 너..."
영혼소년 : '아저씨... 가지마요... 외로워요...'
아스트랄 : "......"
영혼소년 : '혼자가 되는건 싫어...'
아스트랄 : "...미안하지만 같이 있어줄수는 없어."
영혼소년 : '......'
아스트랄 : "나도 사정이 있어서... 그렇다면 내가 이곳에 자주 찾아와줄께. 그럼 괜찮겠니?"
영혼소년 : '...정말... 이죠...?'
아스트랄 : "그럼, 정말이고 말고."
그리고 아스트랄은 영혼소년과의 대화를 마치고 다시 되돌아가려 하였다. 그때 오세린이 아스트랄이 영혼소년과 나눈 대화가 무엇
인지를 물어보았다.
오세린 : "꼬마아이가 뭐라고 했나요?"
아스트랄 : "외로우니까 같이 있어달래."
오세린 : "네? 그렇다면..."
아스트랄 : "하지만 계속 같이 있어줄수는 없어서, 자주 찾아와주기로 약속했어."
오세린 : "마음이 정말 좋으시네요... 꼬마아이 한명을 위해서 그렇게 해주신다니..."
아스트랄 : "저 아이도 한때는 살아있었으니까. 게다가 나는 예전에 동족의 영혼들에게 못할짓을 해버렸었거든..."
아스트랄은 예전, 자신이 악에 물들어있을때 했었던 짓을 떠올렸었다. 그때 아스트랄은 자신의 능력이 강화되어 죽은 동족의 영혼들
을 자기 멋대로 조종한적이 있었기 때문에 (시즌1 마지막 에피소드 12화 참조) 그 영혼소년에게 그렇게 대해준거일지도 모른다고 생
각하였다.
아스트랄 : "그래도 잊기로 했어. 헬리오스라면 분명 이랬을테니까."
오세린 : "그렇군요..."
아스트랄 : "아무튼 다 했으니, 이제 돌아가자."
그리고 아스트랄은 살짝 미소를 지으며 오세린과 함께 숲길을 지나서 다시 출발지점으로 되돌아왔다.
서유리 : "두분은 꽤 늦으셨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던 거에요?"
아스트랄 : "아, 그냥 애좀 달래고 오느라."
서유리 : "네?"
아스트랄 :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튼 우리 차례는 끝났으니 다음 차례로 넘어가도록해."
서유리 : "음.. 알았어요. 아무튼 4조 출발!"
3조인 아스트랄과 오세린이 도착하고, 이제 4조인 제이와 김유정의 조가 출발하였다.
제이와 김유정은 공동묘지에 있는 큰 나무에 나뭇가지를 꽂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제이 : "생각보다 금방이군."
김유정 : "그렇네요. 유리는 왜 이런걸 하자 했는지..."
제이 : "뭐, 그 나이때는 이런걸 하려고들 하기는 하지. 나는 그정도 나이때 전쟁터에서 싸웠지만."
김유정 : "...갑자기 그런얘기는 안꺼내셔도 되요."
제이 : "그렇군... 미안해, 나도 모르게 이런 얘기를 했군. 아, 그것보다 주머니에 약맛 사탕이 하나 있는데 먹겠어?"
김유정 : "약맛... 사탕이요?"
제이 : "생각보다는 꽤 달다구?"
그러면서 제이는 주머니에서 사탕하나를 꺼내어 김유정에게 건네주었다. 김유정은 그 사탕을 잠깐동안 보다가 껍질을 벗기고 사탕
을 입에 넣었다.
제이 : "어때? 꽤 맛있지?"
김유정 : "......"
제이 : "응? 왜 그래, 유정씨?"
김유정 : "네에~, 정말로 맛이... 딸꾹, 있네요~."
제이 : "...응?!"
갑자기 김유정은 얼굴이 달아오르면서 마치 술에 취한사람처럼 제이에게 달라붙으며 말을하였다. 김유정이 갑자기 술에 취한것처럼
행동하자 제이는 당황스러웠다.
제이 : "뭐, 뭐야? 마치 술에 취한것 같... 음?"
그때 제이는 김유정이 깐 사탕비닐의 겉을 보았다. 그러자 제이는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제이 : '...이건... 맥주 사탕?! 그런데 이런정도로 취한다니...' "자, 잘못 들고왔... 어엇?"
김유정 : "제~이~씨~. 지금 저... 딸꾹, 무시하시는 건가요~?"
제이 : "유, 유정씨... 일단 조금 떨어져주면 안ㄷ..."
김유정 : "...제이씨는 제가~ 싫으신건가요오~?! 그런 거에요~?"
제이 : "자, 자, 잠깐...! 뭐하는... 으,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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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지점
서유리 : "응? 저기, 얘들아. 방금 아저씨의 비명소리 같은게 들리지 않았어?"
이세하 : "아니, 못들었는데."
이슬비 : "잘못 들은거 아니야?"
서유리 : "음... 그런가? 그래, 기분탓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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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 "...어? 내가 뭘..."
제이 : "저기... 유정씨... 내려와주면 안될까...?"
김유정 : "네? ...꺄앗!"
취해있었던 김유정은 제이에게 힘껏 껴안겨서 제이를 땅에 눕히고 그 위에 앉아있었다. 하지만 그러던중 역시 사탕으로는 효과가 미
약했었던 모양인지 김유정은 금방 제정신을 차렸다.
제이 : "으윽..."
김유정 : "제, 제이씨... 제가 무엇을..."
제이 :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그럴수도 있으니."
김유정 : "ㄴ, 네?! 말해주세요!"
제이 :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니까."
김유정 : "제이씨!"
그렇게 둘은 어색해하면서 걷다가 어느샌가 출발지점에 도착하였다. 그때 서유리는 얼굴이 달아올라있는 김유정을 보며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며 물었다.
서유리 : "도착들 하셨네요? 어라? 그런데 유정언니, 왜 그렇게 얼굴이 달아올라있어요?"
김유정 : "...아무말도 하지 말아줘..."
서유리 : "네? ...뭐, 아무튼 이제 5조 출발해주세요!"
헬리오스 : "후후, 재밌을것 같은데?"
서지수 : "그, 그러게요..."
헬리오스 : "응? 왜 그렇게 표정이 안좋아?"
서지수 :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쨋든 가요."
헬리오스 : "어, 그래." '뭐지...?'
숲길 초반지점
헬리오스는 들뜨면서 서지수와 함께 출발하였다. 그런데 어째 서지수는 불안해 보였다.
헬리오스 : "...아까부터 계속 신경썻는데, 왜 그렇게 불안해 하는거야?"
서지수 : "누, 누가 불안하다는 거에요? 전 괜찮거든요!?"
헬리오스 : "그렇다고 왜 소리를 크게 내."
서지수 : "아... 죄송해ㅇ..."
그때 옆쪽의 숲풀이 살짝 움직이면서 소리를 내었고, 서지수는 그 숲풀소리를 듣자 비명을 지르며 헬리오스를 꼭 껴안았다.
서지수 : "꺄아아아악!!! 나, 나왔다!!!"
헬리오스 : "푸커헑! 자, 잠깐 왜 그러는..."
서지수 : "저, 저쪽 숲풀에 무, 무, 무언가가..."
헬리오스는 서지수가 가리킨 방향에 있는 숲풀앞으로 걸어갔다. 하지만 그 숲풀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헬리오스 : "응...?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아마 바람때문에 약간 움직여서 그런거겠지."
서지수 : "네...?"
헬리오스 : "흐음... 아하? 당신... 무서운거구나?"
마치 약간 비웃는듯이 헬리오스는 웃음을 지었다. 그러자 서지수는 당황하며 부정을 하였다.
서지수 : "그, 그런거 아니에ㅇ..."
헬리오스 : 나왔다!!!"
서지수 : "꺄아아아아악!!!"
헬리오스는 무언가가 나타난듯이 큰소리를 내며 말하였다. 그 때문에 서지수는 비명을 지르며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아무것도 없었
다. 그리고 헬리오스는 그런 서지수를 보고 크게 웃었다.
헬리오스 : "농담이야, 하하."
서지수 : "...장난치지..."
헬리오스 : "응?"
서지수 : "말란말이에요!!!"
헬리오스 : "끄어억!"
속아서 크게 놀라서 창피해진 서지수는 얼굴을 붉히며 헬리오스의 뺨에다가 주먹을 날렸다. 헬리오스는 서지수의 주먹을 맞고 날아
가서 쓰러졌다.
헬리오스 : "자, 잠깐... 그렇다고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서지수 : "시끄러워욧!!!"
헬리오스 : "으아악!"
40분 후
이전까지의 조와는 달리 5조는 꽤나 늦게 도착하였다. 그런데 이 둘이 도착했을때 서지수는 얼굴을 붉히고 있었고, 눈가가 촉촉해있
었다. 그리고 헬리오스는 무언가에 굉장히 맞은듯한 얼굴이었다.
서유리 : "어라...? 헬스씨, 얼굴이 왜 그러신거에요?"
헬리오스 : "그게... 꽤나 심한 가정폭ㄹ... 으읏!?"
말하던중 갑자기 헬리오스는 갑자기 무언가에 등을 꼬집혔다. 그것은 바로 서지수가 손으로 헬리오스의 등을 꼬집고 있었던 것이었
다. 그리고 서지수는 헬리오스에게만 들릴법한 작은소리로 말하였다.
서지수 : "여보~? 조용히 해주시겠어요~?"
헬리오스 : "아... 알았어..."
헬리오스는 완전히 기가 죽어서 말하는것을 멈추었다. 서유리는 의아해하였지만 크게 신경쓰지는 않았다.
서유리 : "아무튼 이제 마지막 조, 세하와 슬비! 출발!"
이세하 : "아... 귀찮아..."
이슬비 : "그래도 일단은 해야되니까... 그리고 귀찮으면 빨리 끝내면 되잖아?"
이세하 : "에휴, 알았어. 그럼 후딱 끝내자고."
그리고 이세하와 이슬비는 자신들의 차례가 와서 곧 숲길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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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조절실패
다음편이 마지막입니다
그런데 님들...
이편 시작하기전에 1번이랑 2번중에서 골라달라 부탁드렸는데
두분밖에 안하셔서
게다가 1:1 동률
이러면 꽤나 곤란한...
흐음...
그렇다면 그냥 제 맘대로 결정해도 되겠습니까?
아무말씀들 안하신다면 그냥 제 맘대로 하겠습니다ㅇㅇ
그럼 다음편에서~ (오늘 올릴수도 있을것 같네요 할짓없어서)
추천과 댓글은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하지만 요새는 힘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