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의 기로. 제1화
네생각대로 2015-06-05 1
이번화도 잘 읽어주시고 지적할사항 있음 해주세요!
시작합니다!
[유리시점에서 시작합니다]
"지금 연기가 어디서 나는거야?"
"3학년 7반에서 나고 있는것 같아"
난 분명히 세하에게 물었는데 왜 슬비 너가 대답하는거냐고..
나는 조건 반사로 슬비에게 짜증을 내며 말했다
"너한테 물은거 아니거든?"
"대답해준걸 고마워 해"
"이슬비... 너 진짜.."
"둘다 그만해! 지금은 학교가 먼저라고! 니들이 싸울때가 아니란 말야!"
"우웅.."
세하의 말이 맞았다.
슬비랑 나랑 싸웠다가, 학교에서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슬비는 아까 나랑 말다툼을 해서 기분이 상했는지.
세하랑 나와 정반데인 학교 오른쪽 길로 간것 같았다.
세하는 건블레이드를 꺼내 문을 부수고 들어갔고,
나도 오른손엔 카타나를, 왼손엔 총을 장전하고 뒤따라 들어갔다.
지금보다 더 어색한적은 없었다.
나는 분위기를 바꾸어보자. 세하에게 말을 붙였다.
"저기.. 세하야?"
세하는 대답을 하지않았다. 약 1~2분뒤에 다시한번 불렀다.
"저.. 세하야?"
"응?"
"저기.. 너..그거 알아?"
"뭘?"
"내가 말야 널.."
"쉿! 목소리 낮춰."
세하는 나에게 조용히 하라는듯 손짓을 보냈다.
그리곤, 저쪽을 보라고 하는듯 했다.
"누군가 폭탄을 설치하는것 같아."
"어디?"
"저기에, 안보여?"
"아아. 보여"
"아까 전에 폭발도 저기있는 저 녀석이 그런것 같아"
"저런 녀석은 잡아야해!"
"그래, 그러니까 어떻게 해야하면은..."
나는 세하의 말도 듣지도 않고 바로 뛰쳐나가 그 폭파범을 잡을려고 했다.
폭파범은 도망을가고 있었다.
"이... 나쁜녀석아! 거기 안서?"
"서유리! 멈춰!"
나는 세하의 말을 들었지만 다시한번 무시하고 계속 달렸다.
"서유리! 위험 하다고!"
"뭐?"
나는 세하의 말을 듣고 멈춰섰다.
나는 주위를 둘러보았다.
그러고는 뒤늦게 알아챘다.
주변에 폭탄이 가동 되었고,좀있음 터질거란것을.
나는 다시 세하를 보았다. 세하는 뛰어 오고 있었다.
나도 빨리 도망 가야하는데..
발이 안떨어진다...
"서유리! 빨리..도망가!"
"나도 그러고 싶어! 하지만... 하지만.. 다리가.. 안떨어져.."
'세하의 발걸음이 점점 빨라지고 있어..'
세하가 달려오는곳 마다, 폭탄이 터지고 있었다.
세하는 건블레이드 마저 버려가며 나를 구하려고 필사적으로 뛰어오는것 같았다.
세하는 나에게로 와서 나를 안아 감싸 주었다.
그러고는 폭탄이 터졌다.
폭탄이 터지고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상태가 괜찮았다.
하지만, 세하는..?
나는 고개를 두리번 거리며 세하를 찾았다.
세하는 폭풍으로 인해 저 멀리 가있었다.
나는 세하에게 달려가서 세하를 일으켜 상태를 보았다.
세하의 입에선 피가 나오고 있었고,머리에서도 피가 나고 있었다.
"세하야?"
"........"
"야.. 세하야.."
"..........."
세하를 여러번 불렀지만 반응이 없었다.
"세하야.. 눈좀떠봐..."
".........."
나는 울먹였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 때문에.. 나 때문에...
"흐흑...이세하아.. 이 바보야아...흑흑..내가..내가.. 널..얼마나 좋아하는줄 알고나있는거야?
모르잖아.. 그러니까 이제.. 일어나란 말야 이 바보야아! 흑흑..."
나는 세하의 주머니속에서 물약을 찾아냈지만, 물약병이 깨져 있었다.
나는 주머니에서 핸드폰을꺼내, 유정언니께 연락했다.
그리고, 슬비에게도 연락을 했다.
"이슬비.. 빨리와.. 흑흑"
"왜? 무슨일 생겼니?"
"세하가..세하가.. 쓰러졌단 말야!.. 흑흑.."
"뭐?"
"쓰러졌다고.. 흑흑.."
"알았어! 금방 갈게!"
연락을 끝낸지 얼마 안되서 슬비가 왔고, 슬비가 온지 약 5분뒤 유정언니가 보낸 차가 왔다.
나와 슬비는 차에 타고 세하는 구급차를 타고 유니온 본부 근처에 위치한 병원으로 보내졌다.
차 안에서 나는 흐느끼며 울었고,
슬비는 내가 원망스럽다는 눈초리로 날쏘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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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제 1화 올립니다!
재밌게 보셨음 추천을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부탁 드릴게요!
댓글로 지적사항 이라든지 남겨 주시면 고쳐 보겠습니다!
P.s 에.. 이제 시험기간이라.. 약 한달뒤에 컴백을 하겠습니다.. 죄송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