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하X유리)절망했던 소년 8화

아레오스 2015-06-01 3

 

 

 

 

"잠깐만요 그게 무슨소리죠?"

 

"말그대로지 서유리양에게 클로저일을 제의하는건데 뭐가 문제인가?"

 

세하의 얼굴에는 어이없다는감정이피어올랐다. 말은옳다 분명 유리는 위상력에 각성한 위상능력자니까 하지만 이제 겨우 위상력에 각성한지 하루밖에 안되었다. 그런데 클로저를 제의한다? 상식상으로 말이 않되는 일이었다.

 

"에....... 저기 저희 엄마한테 전화한번만 하면 않될까요? 저 혼자서는 결정할일이 아닌것 같아서."

 

"아, 이미 부모님과의 상담은 끝내놨다네"

 

"그리고 세하군? 자네는 우리 아카데미 학생들과 대련을 해주었으면 하는데...."

 

"네? 그게 무슨소리죠?"

 

"하하.. 사실 우리쪽 아카데미 학생들이 자네와 자네의 어머니 알파퀸이 왔다는걸 알고는 상당히 흥분해 있다네 그리고 그들중 몇몇이 자네와 대련을 하고싶다고 때를써서 말일세. 뭐 자네도 알다싶이 이나이대의 아이들은 워낙에 활발해서 말이지."

 

거짓말이다, 아카데미의 훈련과 교육과정은 굉장히 힘들다고 알려져있다. 그런 교육을 받은녀석들이 때를써? 떄를 썼다고 해도 자기들이 부추겼겠지. 짜증난다. 내가 자신들의 꼭두각시 인형인줄아는듯한 모습 지금당장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다. 하지만.....

 

"좋아요 한번 해보도록 하죠."

 

"하하, 그런가? 미안하군 이런걸 부탁하게 되서"

 

"단 조건이 있어요"

 

"뭔가? 내선에서 처리할수 있다면 어떻게든 해**"

 

"첫번째는 5명까지. 두번째는 30분만 그리고 한번 시합하면 10분정도 휴식기간을 주세요."

 

"뭐 그정도라면 되네 그럼 나는 유리양과 상의하도록 하지."

 

"좋아요"

 

 

 

 

 

 

"하아 진짜 이거 엄청나군요."

 

"뭐가말이죠? 정도연씨."

 

그시각 서지수는 한국지부의 정도연과 함깨 세하에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있었다.

 

"정말 이세하군이 8년동안 위상력을 훈련하지 않았다고 하는건가요? 그렇다면 진짜 이건 엄청난 거에요"

 

정도연은 자신들사이에 있는 모니터를보며 서지수에게 대화를 나눠갔다. 그 모니터에는 이렇게 써져 있었다.

 

이세하 위상잠재력 A+

          위상구현력 B-

 

"여기 이세하군은 8년전에는 위상잠재력이 A--였고 위상구현력은 C+등급이였지요 서지수씨도 아시다시피 위상구현력은 등급을 올리기가 매우 까다로워요. 그런데 지금까지 위상력을 훈련하지 않았으면서 8년만에 구현력을 3등급이나 올렸다는건.... 서지수씨 당신에 버금가는 천재라는 말밖에 않다와요."

 

"......."

 

"물론 이세하군이 클로저를 하기 싫어한다는건 알고있어요. 그렇다 해도 이런 재능을 가지고있는게 알려지면 유니온은 무슨수를 써서라도 이세하군을 클로저로 만들거에요."

 

"..........."

 

"차라리 지금..."

 

"그만."

 

서지수의 목소리에는 은은한 분노가 서려있었다. 그 소리를 들은 정도연은 몸을 움찔거렸다.

 

"당신이 그런말을 할줄은 몰랐어 정도연씨"

 

서지수의목소리는 잔뜩꼬여있었고, 그 목소리에는 살기가 감돌고 있었다.

 

"이제 아주 유니온의 개가 다됬나 **? 내가알던 정도연은 죽었나봐?"

 

서지수의 말은 분명한 폭언이었지만 정도연은 그저 묵묵히 듣기만 할뿐이었다.

 

"말좀해봐 어? 그 자신만만하던 정도연은 도대체 어디다가 놔두고 왔냐고!"

 

"미안해요"

 

"뭐? 지금 그걸 말이라고....."

 

정도연의 얼굴을 본 서지수는 말문이 막혔다. 정도연의 얼굴에서 눈물이 흐르고 있었기때문이다.

 

"정말 미안해요.... 하지만 지금은 방법이 없어요. 분명 세하군은 두각을 나타낼꺼고 유니온이 탐낼꺼에요."

 

정도연의 말이 맞다 세하의 성장은 분명히 굉장한 수준이다. 아마도 유니온의 정규 훈련을 받았으면 벌써 S급 클로저에 가까울 것이다. 하지만 부모로써 그 아이가 원치않은 싸움에 나가는것만큼은 원하지 않는다.

 

"크윽........."

 

"일단 이세하군의 데이터는 조금 하향해서 낼께요"

 

"고마워...." 

 

"별말씀을요"

 

 

 

 

 

 

 

 

"하아 하아"

 

"그만하지 더이상은 한계인것 같은데."

 

"더.... 조금만"

 

"후우 마지막이다?"

 

"네!"

 

진짜 저거 뭐야? 검을쥔손은 계속 떨리고 있고, 허리에도 힘이 않들어가있는데 무슨 검을 휘두른다는거야?

 

"이야아아아아아아!!!!"

 

평범한 민간인이 보면 재법 매끄럽게 휘두르는 검이었지만 세하의 눈에는 재대로 검을 휘두르지도 못하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챙!

 

세하의 건 블레이드와 소년의 직도가 맞붙이치고 곧장 소년의 직도가 튕겨져 나갔다. 동시에 세하는 건 블레이드를 소년의 목에 겨누었다.

 

"더?"

 

"졌습니다....."

 

그것과 동시에 세하는 검을 거둔뒤 소년을 일으켜 세워주었다.

 

"이제 1명인가?"

 

지금까지 4명의 아카데미 학생들과 겨뤄봤지만 세하에게 유효타를 날린사람은 아무도 없었디. 첫번째는 겁없이 개기다가 복날 개처럼 쳐맞았고, 두번째는 발포의 충격에 기절, 그나마 방금전 소년과 3번째의 소녀가 나은 수준이었다.

 

"아아 들리는가 이세하군?"

 

"예예 들리니까 말씀하시죠?"

 

"하하 귀찮다는 느낌이군."

 

"그럼 돈도 안주는 막노동에 강제로 끌려왔는데 말이 고울까요?"

 

"하.. 하하 그런가? 뭐 자네에게 선물을 준비했는데 말이지."

 

"뭔데요?"

 

"OOO1000인 한정판"

 

그순간 세하의 눈빛이 반짝인것은 착각이 아닐것이다. 분명 세하의 눈동자는 탐욕이라는 두 글자가 세겨젔고 그 눈빛을 본 과장은 땀을 뻘뻘 흘리기 시작했다.

 

"하 하하 눈을보아하니 엄청 원하나**?"

 

"물론이죠 그건 어떻게 구하셨죠?'

 

"뭐 유니온이니까."

 

"그건 그렇군요."

 

"하하 이해하는 건가?"

 

"............."

 

"자 그럼 마지막이니 힘을좀 내주기를 바라네"

 

 

 

 

"하아 저아저씨 진짜 맘에 안들어"

 

그나저나 마지막은 누구지? 빨리 끝냈으면 하는데.

 

그순간 뚜벅 뚜벅하는 발소리가 들렸다.

 

"응? 저 여자애는 아까...."

 

이제 중학교 2학년쯤되었을까 키는 150cm를 조금 넘기고 있었고 호리호리한 몸매에 분홍색의 머리카락 그리고 푸른 눈동자가 가 어울리면서 귀엽다는 말을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소녀였다. 단지 흉이라면 흉부에 지방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과 얼굴의 표정이 굳어있다는 것 정도. 하지만 세하는 긴장하고 있었다. 머리카락과 눈동자의 색조 변화 저건 수습요원에 가까운 실력을 가지고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기 때문이었다.

 

"이세하지? 반가워 나는 이슬비라고해."

 

"아... 그 그래;;"

 

그리고 이것이이 나와 썩을 잔소리리더와의 첫 만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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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등장! 다음화는 전투씬! 힘들어~~~~~~~~~~~~~~

 

추천과 댓글을 주시면 저의 손가락이 춤을 춥니다 ㅎㅎ  

2024-10-24 22:28:05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