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해서 이세하 -44- (스테이지를 뛰어넘어 감동적인 차원종 소환...집어치워!!!)

잠재력A플급 2015-05-25 1

조오오

완전 오랜만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하 꼬맹이. 너 기껏해야 수습요원이 아닌거였냐?"

 

 

완전히 지워져 버린 일대를 보며 김기태는 헛웃음을 지었다.

뭐냐, 이 무시무시한 위력은.

그 어떤 녀석들도 이런 기술을 흉내내지 못할 거야.

그 엄마에 그 아들이란 말이 문득 떠올랐다.

그래... 분명 저런 상황을 두고 말하는 거겠지.

 

그 빌어먹을 괴물자식의 아들이니깐 괴물인게 당연한거야.

 

하얀마왕, 알파 퀸, 차원종의 재앙.

 

머릿속에 한 여자이자 어느 요원의 어머니를 떠오르게 하는 수식어이자 별명

 

 

"...괴물**."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어가는 것 같았다.

이쪽은 언제 위상력이 상실되어도 이상하지 않은데.

어째서 저 자식만 저런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는거야?

 

측정불가?

알파 퀸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클로저 요원?

전쟁을 지울 새로운 인재?

 

웃기는 소리를 하지마.

누가 인재라는 거냐.

그저 시대를 잘 타고난 운좋은 **에 불과할 뿐이잖아.

 

김기태는 눈 앞에 날아가는 하나의 복면을 보았다.

맨 처음 이세하가 쓰고 있던 하얀색 레슬링 복면.

그걸 보자 다시한번 무언가를 떠올려 냈다.

 

언젠간 한번 본 적이 있었던 복면.

분명희... 강남지하에 설치해 둔 CCTV에 찍힌 그 가면이였다.

 

...그렇다면?

 

저 자식이 바로 이가면이라는 녀석인가?

 

계획을 방해하려고 한 녀석이다.

어떻게 그 장소를 알고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지금 중요한 것은 놈이 바로 눈에 있다는 것.

 

포획을 해야 하겠지만... 순간 망설였다

눈 앞에 보여진 압도적 차이와 힘

 

 

"..."

 

 

그래...

그렇겠지...

 

항상 강한 녀석들만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거였어...

 

이를 갈며 한심하게 이세하를 보고만 있을 때였다.

 

 

"파파! 파이팅!!"

 

 

조금 떨어진 유니온이 관리하는 아파트에 어느 소녀의 목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리자 그곳에는 한 소녀가 손을 모으로 누군가를 응원하고 있

었다.

 

백홍색 새하얀 머리카락에 황금색의 조그만 뿔이 앙증맞게 돋아난 작은

소녀.

 

그러나 풍기는 위력을 눈치챈 김기태는 치를 떨었다.

아주 어려보이는 나이에 괴물같은 위상력을 지니고 있었다.

 

이세하와 절대 뒤처지지 않는 고압적인 위상력.

 

 

"빌어먹을..."

 

 

이번에는 그 아빠에 그 딸인거냐?

***.

 

 

ㅡㅡㅡㅡㅡ

 

 

"후우... 더스트... 어쩔거야?"

 

 

세하는 강남에 나타난 모든 차원종들을 물리치고 난 뒤 더스트의 앞에 섰다.

 

 

"난 너를 믿었는데 말이야... 적어도 짧은 시간동안 너와 같이 생활하면서 재

밌는 일도 많이 격고 말이지..."

 

 

시장에 가서 로리콘이라고 혐오를 받는다거나 길거리를 걷다가 로리콘이라고

욕을 먹는 다거나 번화가를 걸어가다가 애딸린 녀석이 로리와 같이 데이트를

하는 거냐면서 욕을 한바가지 먹는다거나 폐도의 길을 걷다니 너처럼 뛰어난

녀석은 처음본다, 너라면 나의 힘을 이을수 있겠구나 하는 이상한 목소리가 뜬

금없이 말을 걸어온다던가 꼬그꼬그꼬그꼬그꼬그꼬그 라던가 로리라면 이세상

에서 죽을수 있어용! 제발 그 옆의 은발로리찡! 저와 사진 한 장 찍어주고 저를

그 가느다란 발로 퍽퍽 발아주세용 킁! 이라고 말하는 녀석을 아무도 모르게 땅

에 파묻거나....

 

...뭐지? 왜 재미없고 안좋은 일만 가득한거지?

 

 

"...응. 엄청 재밌고 신나는 시간이였어."

"그럼, 왜?"

"그렇기에 나는 더 빨리 계획을 실행했어야 했지."

 

 

바로 그 순간이었다.

커다란 소리가 울리며 무언가가 열리기 시작했다.

 

끼이이이이이이이이이잉-

 

이질적인 소리.

그 소리에 대해서 이세하는 알고있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어느새 남보래색의 차원문이 열리기 시작했다.

 

총 4개.

 

 

"이제 못 막아..."

"...더스트."

 

 

4개의 고위상력을 지닌 차원종이 모습을 들어내기 시작했다.

 

매우 커다란 몸집에 붉은색의 뾰족한 큰 가시가 박혀있는 듯한 딱딱한 껍질을

온 몸에 두르고 있고 매우 커다란 도끼를 한 손에 가볍게 들고있는 차원종

 

스컬퀸 처럼 생긴 차원종

 

양손은 활로 되어 있으며 배경이 새하얀 녹색을 했으며 머리에는 십자가가 새겨

져 있는 인형의 차원종

 

그리고...

번개를 내뿜으며 그 중에서도 제일 강력한 위상력을 내뿜는 말렉처럼 생긴 차원

종...

 

 

"이들이 내 전력이야 이세하. 그러니깐... 제발 멈춰줘."

"...하아."

 

 

...빌어먹을

이제 3지역에 들어가는데 벌써 에필로그의 녀석들이냐?!!!!!!!!

2024-10-24 22:27:37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