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 차원인들의 이야기-파괴된 쇼핑몰
pix캐스터 2015-05-18 1
"당연히 강남CGV담당 검은양의 클로저인 내가 가야지! 너가 가겠다고 하는 거야!"
"나보다 약한 주제에 어디서 담당이야! 약하면 본부에 찌그러져 있어!! 검은양보다 훨~씬 강한 푸른늑대의 리더님께서 가주시겠다잔아!!"
"약해? 어딜 봐서 약하다는 거야!"
"하? 그럼 니가 나보다 강하다는 거야? 그런거야?"
"............................"
"어? 세하형! 일찍 왔네?"
"이번에는 일찍 끝났어....유리가 중간에 도와줘서..."
"응.........그나저나 저 둘을 또 저런다냐..."
저기서 슬비와 불꽃을 튀기며 싸우고 있는 노란색 트윈테일은 슬비의 파트너 신가연.
원래는 슬비와 같이 2인1조로 행동해야 하는 데 슬비나 가연이나 그걸 거부하고 있다.
애초에 푸른늑대도 사실은 검은양의 일부이지만 가연이가 억지로 분리시켜 논 거나 다름없다.
유니폼 색이 파란색인 것 뺴고 같이 행동한다든지 유니폭이라든지 다 똑같다..........
"그나저나 또 출동인가 보네....보통은 저러다가 알아서 흩어지지 않았어?"
"그게......이번에 저랑 세하형이랑 같이 가야 하는 거라 개인행동은 않된다네요....그레서 1사람만 가겠다는 결론을 내놓고는 저러고 계시는 거에요...."
"........근데 내가 왜가?"
"? 글쎼요?"
"나 방금 시간의 광장 다녀 왔는 데?"
"그러게요? 왜그럴까요?"
"몰라! 일단 이 팀의 리더는 나니까 내 맘대로 할꺼야! 신가연! 너는 본부에서 대기해!! 이세하! 가자!"
"캬악! 누구 맘대로 대기야!!"
뒤에서 들려오는 나연이의 절규는 들리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며 나는 슬비의 따라 본부를 나왔다.
"이번에 출동할 지역은 파괴딘 쇼핑몰. 강력한 차원종이 꽤나 많이 있다고 하니까 주의해"
"그나저나.......나는 왜?"
"응? 왜"
"나 방금 시간의 광장 다녀왔는데...."
"클로저한테 쉬는 쉬간이 어디있어! 빨리 가자고!"
슬비는 말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 고개를 돌리며 쇼핑몰을 향해 사이킥무브를 시전하셨다....
"..........형.........힘네요....."
"세하.....화이팅...."
"흑...."
"역시 혼자서는 버겁다는 것이 사실이었소!!"
카앙! 검을 휘두르며 하현은 외쳤다.
진한 보라색의 한갈래로 가지런히 묶은 머리의 소녀가 차원종 한가운데에서 검을 휘두르고 있다.
누가 들으면 쓰잘대기 없는 소리라고 하겠지만 그런 쓰잘대기 없는 소리가 정말로 일어나고 있었다.
타입 데드리퍼의 신하현. 분명히 특성이라고 할만한 것이 없는, 차원종중에서도 그저 힘이 강한 차원종이다.
힘이 강하다.. 힘이 강하다....강하다. 특성이고 뭐고 필요없이 강하다.
-꾸어어!!!-
쿵!!!!하현이 양손으로 검을 교차시켜 트롤의 공격을 막아냈다.
하지만 막아낸다. 그 작은 몸으로 거대한 트롤의 공격을 무리없이 막아낸다.
"분명이 막고 배는 건 할 수 있지만... 그 수가 너무 많으면,,,,"
쿵!..쿵!! 검을 짓누르는 무게가 점차 늘어난다.
"버틸수가....없소..!!"
콰앙!!!!!!!! 갑자기 뒤편에서 폭팔이 일어났다.
그와 동시에 주변에 있던 트롤 2마리가 순식간에 무언가에 배인것 처럼 쓰러졌다.
"휴....다행...."
"분명 정찰이라 했잔아! 왜 차원종들의 한복판에서 싸우고 있는 거야!!"
"이세하!! 여기있는 차원종의 수는 그렇게 많은 편은 아니야! 여기서 전부 해치우자!"
"알겠어!!"
쿵!!!위상력으로 폭팔을 일으켜 트롤 한마리를 더 쓰러트리며 이세하는 대답했다.
남은 차원종은 스케빈저 3마리. 그리고 저것은....푸르슴한 구체가 떠올라서....나를 향해 쏘아졌다.
"블루아이 보이드!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차원종이야! 조심해!!"
"그런 건 빨리 말해주란 말이야!!"
피하는 것 늦었다! 그렇다면!!
"전력으로 막아내 보이겠어!!"
쿵!!!!몸이 떨린다....막긴 막았지만 대미지가 없지는 않다...이건가
"크윽..."
-키이익....-
다시한번 쏘려는 건가? 이상하게 생긴 차원종은 다시한번 에너지 구체를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나연아!!!"
"알고...있어!!"
구체가 만들어지는 속도보다 나연이가 더 빨라!
나연이는 곧바로 블루아이 보이드에게 검을 휘둘렀다.
-키익!-
"한마리 더??!!"
"이런.... 피해야..!!"
쿵!!!!블루아이 보이드의 머리위로 한자루의 창이 떨어지면서 블루아이 보이드를 찍어 눌렀다.
"헤헤헤...저 잘했죠?"
"휴......일단 이 근방은 어떻게든 된거 같아. 그리고..."
"......허...허헛..."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설명 좀 해 주실가? 하현군?"
"그 그게! 어쩔 수 없었소! 분명 정찰만 하려 했단 말이오! 하지만 민간인이 돌아다니는 곳에 차원종이 나타났다는 걸 알고서는 차원종의 수를 조금이라도 줄여야 한다고 생각해서...!!"
"하.....너희들이 강하다는 건 알지만 그렇다 해서 특출나게 강한 건 아니잔아..............푸른 늑대의 일원들은 전부다 이런건지.... 가연이고 하현이고,....잠깐...너 방금 민간인이라고?"
"그렇소다만....이 아니고! 나 하나를 가지고 푸른 늑대 일원 전체를 모욕하는 건!"
"여기는 민간인 출입 금지 구역이라고!!"
"하지만!! 분명 있었소! 선글라스를 쓴 어떤 남자가 쫓기고 있었단 말이오!!"
"헉....헉....여기면 안전하려나..."
벌쳐스의 맴버인 한기남은 넘어진 판매대에 등을 기대고 주저앉았다.
파괴된 쇼핑몰은 차원종이 출현이 빈번하기에 클로저들도 많이 오고가기 때문에 값이 나가는 물품도 꽤나 떨어져 있을 것 같아 금방 들어왔다 나가려 했는 데.....차원종에서 들켜서 쫒기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무엇보다
"나를 여기까지 대려와서 뭐하자는 거야? 혹시 걱정이라도 된다든가 뭐 그런 시시콜콜한 이유인거야? 사람을 갑자기 잡아 끌면 어쩌자는 거야!"
노란색 머리의 트윈테일의 소녀가 쇼핑몰 한복판을 돌아다니고 있어서 구해주었더니 방해된다는 말만 늘어놓고 있다...랄까...
"너는 구해준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도 좀 갖추면 않되는 거냐!"
"누가 누굴 구해줘! 애초에 난"
-키이익-
"**.....벌써 들켜버린 건가...빠르구만..."
철컥. 손에 쥔 권총의 을 장전하면서 한기남은 뛰어나갈 준비를 한다.
"꼬마야. 아저씨가 최대한 시선을 끌어볼 테니까 너는 도망쳐. 알겠지?"
"도망치길 뭘.."
"말 좀 들어! 살고싶으면! 이쪽은 목숨을 포기하는 거라고!"
".............."
"총성이 울리면 겁먹지 말고 뛰는 거다. 알겠지?"
소녀는 그저 나를 바라보았다.
그거면 충분했다.
"간다!!"
탕탕탕!! 차원탄이 아닌 일반탄은 c급 이상의 차원종에게는 씨알도 않먹힌다.
하지만 도발정도는 가능하겠지...
-키이익!!-
빠르군....한기남의 인생도 여기서 끝인 가...
탕탕탕!! 게속해서 권총을 쏘아**만 차원종 스케빈저는 피하지도 않고 전부 맞아가며 다가오고 있다.
철컥....철컥.....
"**. 총알도 끝이군."
-키이익!!- 스케빈저는 완벽하게 무방비상태가 된 한기남을 향해 달려들었다.
"쳇....빌어먹을 꼬마. 살아라"
그리고 오랜지색 섬광이 일었다.
"......??"
차원종 스케빈저는 몸의 3분의 2가 녹아버려있었다. 무언가에 맞았다...라고 표현해야 겠지만 그 범위가 너무 크다.
"누가 누굴 지켜준다는 거야...."
파지직...파지직....몸에서 푸른색 불꽃이 이는 것 처럼 보이는 소녀는 한손으로 리볼버를 돌리면서 말했다.
그것은 분명 리볼버이지만, 그 리볼버에서 나간 탄환은 리볼버에서 나가는 탄환이 아니었다.
젼기를 이용해 탄환을 음속에 가까운 속도로 쏘아낸다. 마치 레일건 같은...
"지켜주는 것과 지켜지는 것을 명확하게 하도록 해 아저씨"
타입 일렉트로닉 스내쳐의 신가연은 말했다.
".....??"
"강남CGV담당 클로저팀. 푸른 늑대의 리더 신가연이야.. 입구까지는 배웅해 주도록 하지. 나를 지켜주려 했던 아저씨"
"................누가 누굴 지켜주냐니..너무 알맞는 말이잔아.."
한기남은 일어서 소녀를 따라 걸었다.
"가연이는? 여기 어딘가에 있는 거야?"
쾅!!!!위상력을 폭팔시켜 한번에 3~4마리의 블루아이 보이드를 공중으로 띄우며 세하가 물었다.
"나도 몰라! 본부기지에서 사탕이나 빨고 있겠지!!
콰과광!!!! 비트를 던진 후 폭팔시켜 공중에 뜬 블루아이 보이드를 그대로 불태워 버린 슬비가 답했다.
"으아아! 여기있는 차원종을 전부 쓸어버리는 게 빠를 까요? 그 민간인을 찾는 게 빠를 까요!!"
"여기 있는 차원종을 전부 쓸어버리는 게 더 빠를 것 같소!"
미스틸테인이 끌어온 차원종을 신하현이 단박에 박살내버리며 외쳤다.
솔직히 하현이 말이 맞을 정도로 민간인은 보이지 않았다. 물론 차원종에게 들키지 안으려면 잘 숨어야 겠지만 우리에게까지 보이지 않으면 어쩌자는 거야!!
"나연아!! 찾았어!!"
"아직...!! 차원종이 많아서 돌아다니기 힘들어..."
우리중에 압도적인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나연이도 차원종을 처리해가며 찾아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린다.
"꺄악!"
"슬비야!"
-꾸어어어!!-
트롤의 공격에 슬비의 염동결계가 깨졌다!
지금은 완전 무방비 상태! 공격받으면 않돼!
"지금 갈께!!"
-키이익!!-
"이익....비켜!!"
스케빈저따위가 막아서지 말란 말이야!!
건 블레이드로 밑바닥을 폭팔시켜 스케빈저를 날려버렸다.
하지만 그 잠깐의 틈이 너무 길었던 모양이다.
-꾸워어!!-
"않돼!!"
콰아앙!!!!!오렌지색 섬광이 일며 트롤의 몸에 커다란 구멍이 뚤렸다.
그리고 곧 그 거대한 육체가 쓰러지고 트롤을 쓰러트린 슬비의 은인이 나타났다.
"하여간 약해 빠져가지고 말이야!"
".....방금 그대로 죽는 게 더 낳았어..."
"가연? 대체 어디 있었던 거요? 그리고 그 뒤에 민간인은? 설마 1명 더 있던 것이오?"
"아니. 너희가 말하면 민간인이라면 내가 맞을 거야. 폐를 끼쳐 미안하군"
"미안한거 알면 됬어. 나연아! 이제 그만 돌아와!!"
"알겠어...!!"
"뭔가 포켓몬 부르는 거 같은 느낌이구려...세하공.."
"............조용히 해....."
"? 포켓몬이 뭐야...?"
어느세 내 앞까지 온 나연이가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파트너를 뜻하는 거야. 아마"
"........그럼...나...세하 포켓몬..?"
"....형...그냥 있는 그대로 말하는 게 낳을 것 같아..."
".....세하...**..."
".....? 세하...내 파트너.....포켓몬....맞아...?"
....................난 그저 속도가 빠른 나연이를 활용했을 뿐인데. 분명 나연이가 자신은 강하다고, 믿어줘도 된다고 해서 했을 뿐인데!!!!
"............이제 그만해... 내가 잘못했어.."
"..........과거의 죄는 씻을 수 없는 것이오..."
이제 그만.....충분히 반성하고 있으니까...
이제 차원종도 별로 나오지 않아서 천천히 걸어나오고 있는 중이다.
차원게이트도 닫힌 것 같고 민간인도 구해냈으니 성공인가....
"이번작전도...해피엔딩....!!"
갑자기 몸을 움직일 수가 없다!
무언가가 나를 짓누르는 것 같은 느낌. 위압감이라든가 그런 느낌이 아니다.
진짜로, 실존하는 무언가가 나를 짓누르고 있다.
"이익.....진...짜아!!"
파지지지직!!!
가연이가 전기를 방출시키면서 위를 향해 레일건을 쏘았다.
콰앙!!! 오렌지색 섬광이 위에서 퍼졌다.
"막혔...어?"
-키에에엑!!-
몸에 자유는 되찾았지만 상황은 오히려 더 않좋아진 것 같았다.
우리 앞에 있는 차원종은......
"보이드 디 아이드.....C++급에 여러가지 공격패턴으로 클로저들을 곤란하게 만드는 차원종,...."
-키이익!!-
그에 화답하듯 보이드 디 아이드가 여러개의 에너지 구체를 우리에게 쏘아냈다.
"어림없어!!"
콰과광!!! 슬비의 붉은색 비트 5~6개가 한꺼번에 날아가 에너지 구체를 전부 격추시켰다.
폭팔때문에 저쪽의 시야는 차단됬을 것이다. 이것을 노린다!
"간다!!!"
쾅! 바닥에 위상력을 폭팔시키며 뛰어올랐다. 놈을 날 ** 못했는 지 아직도 폭팔이 일어난 곳을 응시하고 있었다.
이대로 놈의 머리에 위상력을 폭팔시키면 우리의 승리다!
"받아라!!!"
-키이익!!!-
놈이 뿜어낸 충격파에 튕겨저 날아갔다. 균형을....잡을 수가 없어.,..!!
"세하....괜찮아..?"
나연이다. 나연이가 공중에서 나를 잡아주며 말했다.
"고마워...덕분에 살았어. "
"그런데....큰일...."
"나연이가 잡아줘서 이제 괜찮은 데.........이런.."
이쪽을 응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는 그 머리에서 또다시 거대한 에너지 구체가 나타났다.
분열될 것 같은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그 거대한 구체를 통채로 쏘아낼 생각이다. 아니 쐈다.
"지금 내앞에서 그정도밖에 않되는 화력으로 자랑질이라니....기분 나쁘다고!!"
오랜지색 섬광과 푸른색의 구체가 부딫히면서 거대한 폭팔을 일으켰다.
"이쪽 반동도 생각하라고오!!"
"일단 살려줬잔아! 그 뒤로는 알아서 해!"
**! 살려주는 거야! 죽이려는 거야!
나연이와 함께 지상에 무사히 착지하기는 했지만 아까 그 폭팔때문에 몸이 휘청거린다....
이 몸으로는 폭령검은 무리...
"잘들어! 내가 저 충격파따위 박살내 버릴테니까 그 뒤로는 알아서 하라고! 알겠어!?"
....못 쓰겠다고 말하려 했는 데...
"간다!!"
가연이 리볼버를 들어올려 보이드 디 아이드의 머리를 겨냥했다.
꽈아앙!!!! 리볼버에서 섬광이 일었고, 그 섬광은 즉시 보이드 디 아이드의 머리를 향해 나아갔다.
-키이익!!!-
보이드 디 아이드의 머리에서 커다란 에너지 구체가 생성되었다.
저녀석! 맞 받아칠 셈이냐!!
쾅!!!!! 커다란 에너지 구체와 오렌지색 섬광이 맞부딫혔고, 오렌지색 섬광은 에너지 구체를 뚫고 계속해서 나아갔다.
"얕** 마라고 이 자식아!!!!!!!!"
-키이익!!!!!-
보이드 디 아이드는 즉시 충격파를 발했고, 섬광은 충격파를 깨트리면서 동시에 원래 나아가던 궤도를 잃고 옆의 벽면에 처박혔다.
"지금이야!!!!"
"갑니다!!"
쾅!!!미스틸테인의 창이 하늘에서 내려와 보이드 디 아이드의 머리를 때렸다.
-키이익!!!-
꽤뚫지는 못했지만 대미지가 엄청났는 지 휘청휘청거린다.
완벽하게 스턴에 빠진 것 같다.
그렇다면
"최후의 일격을 박아넣어 주마!!"
결전기 폭령검!!!
-키이익!!!!-
놈의 몸이 폭팔로 인해 상처투성이가 되었다.
말 그대로 상처 투성이. 끝내지 못했다.
-키이이....-
"이런....**..!!"
"세하를 다치게 하지 않아....!!"
촤악! 보이드 디 아이드가 구체를 생성하는 것 보다 나연이가 보이드 디 아이드를 배는 것이 조금 더 빨랐다.
-키이익..!!!-
생성하다가 중간에 끊겨버린 것에대한 반동인지 놈이 비틀거렸다.
"아직 끝나지 않았소이다!!!"
촤아악!!! 하현이가 놈의 몸을 향해 검을 휘둘렀다.
-키이익!!-
"상처가 벌어졌소! 이 틈에 빨리!!"
"알고 있어!!"
슬비의 비트가 정확하게 놈의 벌어진 상처사이에 박혔다.
그리고
콰아앙!!!!!!!!!!!!!놈의 몸이 내부에서 부터 산산조각이 났다.
"드디어....끝난건가..."
"이번에는 꽤나 힘들었어...."
"흥!"
"결국은...클리어인가..."
"허헛. 상황이 않좋게 돌아가길레 숨어있었는 데 돌아와보니 끝나있군 하하핫!"
"벌쳐스 당신.....역시 좋은 놈이 아니야..."
"몰라요,,,,그냥 너무 힘드네요..."
"초반에 너무 채력을 소진한 것 같소..."
나, 나연이, 슬비, 가연이, 테인이, 하현이 모두 바닥에 엎어져버렸다.
"어쩃든...이번에도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