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중단 하겠습니다.

rold 2020-01-20 0

안녕하십니까? rold 입니다.

저번에 공지글을 올리고 꽤 빠르게 이 글을 올리네요.

곧 전역이 다가와서 계속 멈추었던 시즌 2를 재개할까 생각하였지만, 역시 안되겠군요.

조아라에서 쓰는 게 더 재미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오랫동안 고뇌하면서... 이곳에서 제가 그런 짓을 저질러놓고선, 뻔뻔하게 글을 쓸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다시 말하겠습니다.


현 시각 부로, 두 남자의 이야기는 연재 중단을 선언하겠습니다.



그 동안, 절 격려해주신 분들에겐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말씀을, 제 글을 기다려주신 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저 때문에 불쾨함을 느끼신 분들에게는 사과의 말씀을 올리려면 지금밖에 없겠군요.

여러분들, 정말 고마웠습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미안합니다...
이걸로 저도... 버스비는1200원님, 튤립나무님 처럼 잊혀지는 군요... 두 분과 달리 저는 부디 나쁜 의미로 잊혀지기를...
이곳에 남아있는 분들은, 저 처럼 실패하지 마시고 더 올바르고 나은 선택을 해 주십시오.

가끔식 찾아와서 댓글이라도 쓰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https://www.youtube.com/watch?v=W5P1cWIniUA  <- 새 탭으로 열기로 들어가주십시요.

2024-10-24 23:35:10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