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남자의 이야기 -105화- 수준 차이

rold 2018-08-07 0

미라주 기간테스가 쓰러지고... 장막 내부에 남아있는 잔존벙력들을 제압하러 간 검은양 팀 메인 요원들과 늑대개 팀 대원들. 송재천과 파라드는 지휘본부 방어용 돔 내부에서 많이 지쳤는지 졸고 있었다.

 

상당히 피곤한가 봐요.”

 

무리도 아닐거오. 미라주 기간테스와 여러 번 싸웠으니...”

 

졸고 있는 둘을 바라보는 김유정과 트레이너. 그리고... 장막 내부에 남아있는 잔존병력들을 제압하고 돌아온 검은양, 늑대개를 본 트레이너는 졸고 있는 두 사람을 깨웠다.

 

으음...? ... 깜박 졸고 있었네요...”

 

졸고 있을 때가 아닌데 말이지... 흐아아아암...”

 

시계를 확인하자 벌써 새벽이 된 것을 확인한 송재천과 파라드. 하늘에는 둥근 보름달이 빛나고 있었다.

 

가서 세수라도 해서 잠을 깨고 오도록. 너희가 쉬고 있는 동안, 장막 내부에 있던 데이비드의 잔존병력들 대부분 제압되었다. 데이비드도 잠자코 있지 않겠지. 그러니 준비해라. , 그 남자가 나타날 거다...!”

 

트레이너의 말을 들은 송재천과 파라드는 기지게를 하고 몸을 가볍게 풀기 시작하였다. 또한 지금 특경대 대원들이 거리를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이제 거리 어딘가에 있는 데이비드를 찾을 수 있게 된 것. 그런데...

 

? 램스키퍼 쪽에서 무전이 들어왔군. 잠시 실례하겠다.”

 

연락을 받은 트레이너는 매우 경악한 채로 크게 말하였다.

 

“... ...!? 데이비드가... 램스키퍼에 나타났다고?!”

 

트레이너의 말을 들은 12명은 정신이 번쩍 들고 진짜냐고 물었다.

 

아무래도 틀림없는 데이비드 본인인 것 같다. 특경대 대원들이 모두 달려들었지만... 상대도 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해! 송재천, 파라드. 너희 둘이 선두로 나서줘야 할 것 같다...! 모두... 조심해라! 상대는... 차원종의 정점에 선 존재... 아자젤의 힘과 인류가 가진 모든 위상력의 근원인 지고의 원반 두 가지를 손에 넣은 자야. 사상 최강의 제 3 위상능력자가... 너희들의 적이다! 그 점을 명심하고 전투에 임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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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스키퍼 내부에 먼저 돌입한 송재천과 파라드. 램스키퍼 내부의 매우 넓은 곳에서... 데이비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 송재천군. 파라드군.”

 

데이비드는 자신의 앞에 둘이 나타난 것을 환영하는 듯, 양팔을 펼치며 맞이하였다.

 

마지막까지 나를 방해하려는 건가? 정말... 버릇없는 아이들이로군.”

 

불쾌하듯이 말하는 데이비드와 데이비드를 보자 인상을 찌푸리며 이를 갈며 화를 크게 내는 송재천과 파라드.

 

드디어 네 차례다, 데이비드! 이제 네놈은 끝이다!”

 

네놈의 신 행세 놀이도 오늘로부터 마지막이야, 위선!”

 

둘의 말을 듣고는 코웃음을 친 데이비드.

 

한낱 인간인 주제에, 감히 신을 치겠다는 건가? 자네들은 그저 철없고 겁 없는 어린애에 불과해. 용케도 정신을 다잡고 여기까지 온 건 칭찬하지만, 그것도 오늘로부터 끝이네. 오게. 신에게 대든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해 주지!”

 

데이비드는 말이 끝나자마자 광탄을 소환하여 둘에게 날렸다. 둘은 재빨리 피해 모든 힘을 전개하였다.

 

“ “ !! ” ”

 

손에 쥔 무기를 꽉 쥐고 데이비드에게 달려드는 송재천과 파라드.

 

“ “하아아아아아아!!” ”

 

무기에 힘을 가득 주입한 상태에서 있는 힘껏 데이비드에게 내려치는 송재천과 파라드.

 

[결전기 : 메가 슬래시]

 

[결전기 : 넉 아웃 슬래시]

 

쿠콰콰콰콰콰콰쾅!!!

 

송재천과 파라드의 전력을 다한 공격을 왼팔로 아무렇지도 않게 막아내는 데이비드.

 

!?”

 

...!”

 

당황하는 송재천과 파라드와 여전히 여유로운 미소를 지은 데이비드. 데이비드는 둘의 무기를 맞댄 왼팔을 크게 옆으로 휘두르자, 두 사람은 데이비드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데이비드가 휘두른 방향으로 크게 밀려 나갔다.

 

싸움이라는 건...”

 

뒤로 밀려나는 두 사람에게 순식간에 다가간 데이비드.

 

이렇게 하는 거라네...!”

 

데이비드는 두 사람의 배에 주먹을 박아넣으려 하자, 둘은 재빨리 무기를 들어 데이비드의 공격을 방어하여 피해를 줄였다. 그러나 뒤로 밀려나는 것은 더 심해져서 데이비드와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버렸다.

 

하아아아아압!!”

 

난관에 서 있는 레비아는 양 손을 높이 들어 거대한 화염구를 생성하였다.

 

[결전기 : 심판하는 별]

 

완성된 거대한 화염구를 데이비드에게 던져버린 레비아.

 

운석 낙하!!”

 

[결전기 : 위성 낙화 - 운석 낙하]

 

이슬비는 송재천과 파라드의 특훈으로 인해 위성이 아닌 운석을 낙하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강화되어 데이비드에게 우주에서 끌어낸 위성과 비슷한 크기의 운석을 레비아와 함께 데이비드에게 날렸다.

 

소용없네.”

 

자신에게 다가오는 거대한 화염구와 운석 본 데이비드는 손에 에너지를 집중시켜 두 개의 에너지 구를 생성하고, 거대한 화염구와 운석을 향해 날렸다. 레비아의 화염구와 이슬비의 운석이 데이비드의 에너지 구와 부딪히자 운석은 산산조각나고, 레비아의 화염구는 큰 폭발이 일어나 주위 일대를 흙먼지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오럇!!”

 

[결전기 : 건강의 아침체조 강화]

 

흙먼지를 뚫고 데이비드의 뒤통수를 향해 온 힘을 다해 주먹을 내지른 제이. 하지만 데이비드는 어떠한 타격을 받지 않았고 여유롭게 뒤를 돌아보았지만, 제이는 자신에게서 떨어져, 송재천과 파라드가 있는 곳으로 향하였고, 데이비드는 발을 한번 구르자 흙먼지가 걷혀졌다.

 

하아아아아압!”

 

[결전기 : 헤르메스 램피지]

 

받아라아아앗!”

 

[결전기 : 유성검]

 

흙먼지가 걷히자마자 자신에게 오른발을 위상력을 집중한 상태로 내지르는 하피와 건 블레이드에 위상력을 가득 주입한 상태로 칼날을 앞 새워서 자신에게 내지르는 이세하는 고속으로 데이비드에게 날라오고 있었고, 둘을 본 데이비드는 오른팔을 들어 둘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두 사람, 귀를 막아라.”

 

[결전기 : 배틀필드]

 

이슬비, 레비아와 함께 있던 티나는 허수 공간에서 다연장 로켓을 소환해 데이비드를 향해 날렸고, 데이비드는 오른팔에 있는 이세하와 하피를 송재천, 파라드, 제이가 있는 곳에 날려버리고 재빨리 자리에서 벗어났다. 이슬비, 레비아, 티나는 팀원이 있는 곳으로 합류하였다.

 

힘을... 일격에!”

 

[익시드 : 스트라이크 - 초광권]

 

익시드 상태로 신체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바이올렛은, 데이비드를 향해 왼 주먹을 내질렀다.

 

파아아아아악!!

 

여전히 과격한 아가씨로군.”

 

데이비드는 바이올렛의 주먹을 왼손바닥을 들어 간단하게 막고는, 바이올렛을 그들이 있는 곳으로 던져버렸다.

 

꺄아아아악!”

 

아가씨!”

 

데이비드에 의해 날라가는 바이올렛을 잡아낸 그녀의 비서, 하이드. 하이드는 바이올렛을 잡은 생태로 팀원이 있는 곳으로 합류하였다.

 

챠아앗!”

 

[확인 사살 - 처형자]

 

유리 일섬!”

 

[결전기 : 유리 일섬]

 

매우 빠른 속도로 그의 목을 썰어버리려고 하는 나타와 그의 몸을 베어버리려고 하는 서유리. 데이비드는 손날을 새워 둘의 공격을 막아냈다. 둘은 재빨리 데이비드에게서 떨어져 팀원들이 있는 쪽으로 합류하였다.

 

재천이 형, 파라드 형. 괜찮아요?”

 

가장 늦게 전장에 합류한 미스틸은 송재천과 파라드를 한번 바라본 뒤 데이비드를 노려보았다.

 

신인 된 나에겐, 적수는 없네.”

 

그들을 향해 오른손을 내지르자 연두색의 레이저 캐논 5개가 생성되어 그들을 향해 날린 데이비드.

 

철벽의 방어를!”

 

[결전기 : 발할라의 안뜰]

 

미스틸은 자신의 창을 바닥에 꽂았다. 창을 꽂자 연두색의 구 형태의 방어막이 생성되어 데이비드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었다.

데이비드의 레이저 공격이 끝나자, 미스틸의 방어막이 사라지고, 클로저측은 방어막 내부의 영향으로 체력과 위상력, 기력을 회복하였고, 일어나서 전투 자세를 취하여 데이비드를 노려보았다. 데이비드는 그들을 바라보고 조롱하듯이 말하기 시작하였다.

 

지금의 나는 최강의 클로저라고 알려져있는 알파퀸보다 더욱 강한 존재네. 거기에 있는 두 명을 제외하면 그녀보다 약해빠진 자네들이 날 이길 수 있겠나?”

 

우린 네놈이 두렵지 않아! 각오해! 우리가 널 쓰러트리겠어!”

 

데이비드의 말을 맞받아친 이세하를 바라보는 데이비드. 데이비드는 매우 불쾌한 눈으로 이세하를 노려보았다.

 

그 눈빛... 역시 마음에 안 들어. 어머니를 쏙 빼닮은 그 눈빛...! 그리고...”

 

이세하에서 나타를 바라본 데이비드는 기분이 풀어졌고, 그를 비웃고 조롱하기 시작하였다.

 

거기서 가장 약해빠진 힘을 지닌 불량품인 자네는 절대 날 이길 수 없지. 솔직히, 엉터리 강화수술을 받은 불량품이 여기까지 온 것에는 상상도 못했고 말이야.”

 

! 네녀석도 힘을 갖고 싶어서 강화수술을 받은 위선자가... 말이 많군!”

 

데이비드의 말을 맞받아치는 나타. 그러나...

 

내가 받은 강화수술은, 자네의 그것과 격이 달라. 자네들이 받은 강화수술의 데이터덕분에, 더 안정적이고 부작용이 적은 수술법이 발견됐어. 그것에 관해서는... 자네를 포함한 자네의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있네.”

 

“... 이 망할 위선자 녀석이...!!”

 

데이비드의 고인드립에 다시 열을 받기 시작한 나타.

 

게다가 그 강화수술은, 내 계획의 시작에 불과했어. 나는 그 이후로도 목숨을 건 도박을 계속 했고... 마침내 승리했지. , 다시 전투를 제개하지. 덤비게. 수많은 고통 끝에 얻은 이 힘을, 자네와 같이 있는 떨거지들과 함께 보여주지. 그리고...!”

 

이세하를 바라보는 데이비드.

 

네 어머니랑 같은 눈으로 날 보/지 못하게 만들어주지!”

 

데이비드는 말이 끝나자마자 오른손에 초록색 구를 소환하여 그들에게 날렸고, 그들은 각자 데이비드의 공격에서 피하였다.

 

... 망할... 위선자... 녀석이..!!!”

 

[결전기 : 염마]

 

나타는 불안정한 위상력을 극한까지 폭주시켜 일시적으로나마 전투력을 크게 상승시킨 상태에 돌입하였다.

 

하아아압!!”

 

티나, 이슬비, 레비아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기합을 내지르면서 데이비드에게 달려들어 공격을 하였다. 데이비드는 자신에게 달려오는 자들의 공격을 가볍게 흘러 넘기거나 피하는 둥, 그들을 조롱하는 듯이 여유롭게 상대하고 있었다.

 

아무리 힘을 합쳐도 신에게는 이길 수 없네!”

 

양팔을 수직으로 새우고 한바퀴 빠르게 돌자, 원 형태의 칼날이 자신에게 덤비는 그들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

 

크으윽!”

 

아아악!”

 

크헉!”

 

각자 비명을 지르면서 쓰러진 그들. 송재천과 파라드는 데미지를 받았지만, 쓰러진 동료들과 달리 일어서 있었고, 이슬비, 티나, 레비아는 원거리 공격으로 계속해서 데이비드를 공격하고 있었지만... 별 타격이 없는지 태연히 받아내고도 멀쩡하였다.

 

아니, 틀려! 힘을 합치면... 이길 수 없는 강적도 이길 수 있어!”

 

네놈도 예외가 아니! 자칭 !”

 

데이비드의 말을 부정하고, 데이비드에게 무기를 휘두른 송재천과 파라드. 데이비드는 둘의 공격을 왼팔로 가볍게 받아내고, 힘으로 둘을 밀어냈다. 둘은 손에 쥔 무기를 바닥에 꽂아 뒤로 뒤로 밀려나는 거리를 줄였다.

 

그렇다면...”

 

바닥에 꽂은 무기를 회수한 송재천과 파라드.

 

이건 어떠!?”

 

송재천의 왼 주먹과 파라드의 오른 주먹이 서로 맞대자 둘에게서 큰 빛이 일어났다.

 

! 뭐지... 이 빛은...!”

 

빛이 점점 사라지자, 둘이 있는 곳을 확인하는 데이비드. 그곳에서는 한 남자의 실루엣이 있었다. 이후, 빛이 완전히 사라지고 모습이 들어났고... 금색 머리에 남색빛의 머릿카락이 새치가 난 것처럼 머리카락 곳곳에 남색빛의 머리카락이 금색 머리카락 사이사이에 보여지고, 남자의 눈의 오른쪽은 남색, 왼쪽은 금색의 오드아이로 되어 있었다.

 

“‘송재천인가? 파라드는... 역시 자네에게서 떨어져 나간 영혼의 일부였군. 자네의 몸에서 파라드의 기운이 느껴지네.”

 

송재천의 몸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데이비드와, 오른손에는 중검, 왼손에는 파라드의 도끼를 드는 송재천.

 

이번에는... 많이, 다를 !!

 

그는 양손에 쥔 무기를 꽉 쥐어 동료들조차 반응하지 못할 정도로 매우 빠르게 데이비드에게 다가가, 손에 쥔 무기를 매우 빠르게 휘둘렀고, 데이비드는 파라드와의 융합으로 인해 떨어져 나간 본인의 힘을 모두 되찾은 송재천의 속도에 반응하였는지, 평소처럼 오른팔을 들어 송재천의 공격을 막아내려고 하였다.

 

쿠콰콰콰콰쾅!!!

으윽...!”

 

미약하게나마 신음소리를 내는 데이비드! 또한, 공격을 받아도 제자리에 서 있던 데이비드가 약간이지만 뒤로 밀려났다!

 

까불지... 말게!”

 

데이비드는 평소보다 더 힘을 준 상태로 송재천을 밀어냈지만, 송재천은 이전과 달리 멀리 밀려나지 않았다. 데이비드는 자세를 고쳐잡으려는 그 틈을 노려 송재천의 배에 주먹을 박았지만, 그는 황급히 양손에 쥔 무기의 면으로 데이비드의 주먹을 막아냈었다. 하지만, 뒤로 밀려나 이슬비, 티나, 레비아의 앞에서 멈추었다.

 

“.....”

 

강화된 송재천의 공격을 막은 팔을 확인하는 데이비드.

 

내가 아끼는 코트를... 감히...!’

 

강화된 송재천의 무기를 막은 곳의 코트 부분은 약간 찢어졌고, 칼날을 맞댄 팔에는 매우 미약한 상처가 난것을 확인한 데이비드.

 

이게... 끝이 아니야! 모두! 한꺼번에 공격하자!!!”

 

송재천의 말에 다들 동의한 동료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최종무장 가동! 오버 플로우 모드!!”

 

[결전기 : 페이탈 디바이스 오버 플로우(Over Flow) 모드]

 

티나는 자기 스스로 선두로 나서서 특수대원 승급으로 유니온에서 지급받은 장비, 거점돌파용 강습 포격전 장비 디스트로이어를 허수공간에서 꺼내 탑승하여 데이비드를 향해 일체 포화를 날렸다. 또한 디스트로이어는 탑승자의 위상력을 주입하면 위력이 강해지도록 설계해놓았기에, 티나는 자신이 가진 모든 위상력을 전부 디스트로이어에 쏟아붓는 대신 자신의 위상력을 회복하는 동안 절대 움직이지 못하는... 일명 [오버 플로우(Over Flow) 모드]에 돌입하였다. 어디선가 위험해!!(야베이!!)라는 소리가 들리는 건 착각일 것이다. (가면라이더 빌드 XX X 음성 패러디.)

 

이게... 진짜 지옥철이야!”

 

[결전기 : 지하철 직격]

 

도심 내부에 폐기된 지하철을 소환하여 데이비드에게 날린 이슬비. 이슬비는 데이비드에게 날리는 지하철에 자신의 위상력을 주입하여 더욱 튼튼하게 만들었다.

 

받아라아앗!!”

 

[제압사격]

 

왼손에 쥔 권총을 데이비드에게 겨누어 난사하는 서유리.

 

이 아이들은... 굶즈렸어요!!”

 

[결전기 : 발푸르기스]

 

레비아는 데이비드가 서 있는 곳에 거대한 위상력 구체를 형성시키고, 바닥에 굶주리고 거칠기 짝이 없는 뱀을 무수히 소환해 데이비드를 공격하였다. 그리고... 위상력으로 강화된 지하철이 데이비드에게 닿기 직전...

 

노는 건... 끝일세!”

 

데이비드는 나타처럼 염마를 발동하였다. 이슬비가 날린 지하철은 데이비드의 위상력 폭주 여파로 단번에 폭발하여 이슬비와 레비아는 타격을 입었고, 레비아가 소환한 무수히 많은 거칠기 짝이 없는 뱀들과 거대한 위상력 구체를 소멸시켰고, 티나는 디스트로이어의 자체 방어 시스템으로 인해 둘과 달리 피해를 받지 않았다. 지하철의 폭발로 인해 거대한 흙먼지가 일어났지만, 티나의 디스트로이어의 총기류 난사로 인해 흙먼지가 빠르게 걷히고, 총탄들은 데이비드를 향해 집중적으로 날라가고 있었다. 머신건 -> 로켓 -> 고출력 다중 레이저 공격으로도 데이비드에게 타격을 입힐 수 없었다.

 

마지막 공격...!”

 

마지막 공격인 집속 포탄 공격까지 날렸으나, 데이비드에게 타격을 입힐 수 없었고... 티나는 디스트로이어를 허수공간에 재빨리 보관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위상력... 소진... 충전... ......”

 

바닥에 쓰러진 티나는 위상력 회복을 위해 그대로 쓰러져 일시적 전투불능 상태가 되어버렸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압!”

 

[결전기 : 궁니르]

 

미스틸테인은 자신의 손에 쥔 랜스를 거대화하여 데이비드를 향해 크게 휘둘렀지만, 데이비드는 오른팔을 들어 간단하게 막아내었다. 그 순간...

 

꺾여라!!”

 

[장미 꺾기]

 

미스틸의 공격에 방어하는데 신경을 쓴 데이비드에게 익시드 상태에 돌입하여 재빨리 다가가 대검을 양 손으로 쥐어 온 힘을 실어 아래로 크게 휘두르는 바이올렛.

 

채에에에에에엥!!!

 

데이비드는 바이올렛의 공격에 재빨리 왼팔을 들어 바이올렛의 공격을 막아내어, 현재 바이올렛의 대검은 데이비드의 왼팔과 힘겨루기 하고 있었다.

 

...! 역시.... 단단해...!!”

 

그 순간, 강화된 이세하, 제이, 송재천 나타, 하피는 오른발을 앞으로 내지른 상태에서 데이비드의 머리를 향해 각자 자신의 모든 힘을 오른다리에 집중시킨 라이더 킥을 날렸다.

 

이런...!!”

 

데이비드는 강화된 송재천의 공격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는 탓에, 양 팔을 재빨리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미스틸과 바이올렛의 공격을 막는 양팔을 천천히 머리 위로 갖다 대었다.

 

으윽... 으으으으으으윽!!”

 

클로저측의 무시 못할 협동공격으로 인해 조금씩이지만 뒤로 밀려나기 시작한 데이비드.

 

쓰러져라, 데이비드으으으으으으!!!”

 

클로저들의 공격에 약간씩 뒤로 밀려나는 데이비드.

 

!? 약간씩... 내가 밀린다고!?”

 

자신이 밀려나는 것에 크게 경악하는 데이비드.

 

이것이... 클로저들의 힘인가!?”

 

나타처럼 염마 상태에 돌입한 데이비드는 자신이 밀리고 있는 것과... 공격을 막는 팔의 코트가 완전히 찢어지고, 피부가 드러나 그들의 공격을 막는 것에 더더욱 크게 경악하기 시작한 데이비드는 자신의 피부가 하등한 것들에게 밟히고 있다는 생각에 분노가 솟구쳤다.

 

그래 봤자다!!!”

 

... 라는 말과 함께, 그는 순간적으로 자신의 힘을 한번에, 한꺼번에 해방시켰다.

 

...! 아아아악!!!”

 

크허어억!!!”

 

크헉! ...끄아아아아악!!!”

 

“...크으윽!!”

 

크윽! 아아악!!”

 

으아! 아아아악!!!!

 

데이비드와 직접적으로 접촉해있던 사람들은 큰 타격을 받고 날아가 벽에 부딪히면서 쓰러졌다. 또한 송재천은 융합되어 있던 파라드와의 융합이 해제되어 파라드 또한 송재천의 옆에 쓰러졌다.

 

, 아아아악!”

 

...! 아아아아악!!”

 

아파... 으아아아아악!”

 

! 꺄아아아악!!”

 

............ .. ... ... ...!”

 

멀리 떨어져서 공격했던 이슬비, 서유리, 미스틸테인, 레비아, 티나도 매우 큰 타격을 받고 쓰러졌다.

 

이 정도인가? 일단 칭찬해주지. 꾀심하게도 신인 나에게 상처를 입히다니...!”

 

팔 부분이 찢어진 코트와 발을 맞댄 팔에는 매우 작은 멍이 생긴 것을 쓰러진 클로저측에게 보여주는 데이비드.

 

꾀심죄로... 자네들을 죽여주지...!”

 

천천히 쓰러져있는 그들에게 다가가는 데이비드. 이 때....

 

그만두십시오!”

 

데이비드를 불러새운 어느 한 누군가의 말에, 데이비드와 검은양, 늑대개는 목소리가 들린 곳을 바라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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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씬... 굉장히 어려워...!!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원작에서 지고의 원반을 장악한 상태의 아자젤은 모든 차원종의 정점에 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서 아자젤의 의식과 힘으로 지고의 원반을 장악한 데이비드만 봐도 알 수 있죠. 그래서 이렇게 해 봤는데... 전투씬 평가 꼭 부탁드립니다!

2024-10-24 23:20:03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