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양팀의 이야기 ep:29 대화와 이해

Stardust이세하 2018-06-09 7

임무를 끝마치고 학교로 돌아왔는데 김가면 아저씨가 오셔서 우리들한테 음료수들을 건네주셨고 잠시동안 자기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했다 뭐 어려울거는 없지만 듣기로 했고 아저씨는 본론으로 넘어가셨다

"선배들 듣자하니 하나 선배가 차원종이 되었다죠? 그리고 그걸 벌처스에 처리부대가 고치가된 유하나 선배를 제거하려고 그러고요"

"이봐 김가면이 너도 그러고보니 벌처스 소속이잖아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나?"

"저도 그러고싶지만 벌처스에 상부가 내린 명령이라 함부로 거역하지는 못하네요 그 대신에 처리부대를 조금이나마 움직임 정도를 막을수 있도록 알려드리죠"

"네? 그런게 있어요? 그게 도대체 뭐죠?"

"처리부대는 한번 지시를 받은 이상 그대로 임무를 진행하죠 하지만 여기서 내부감사를 걸어버리면 처리부대는 어쩔수 없이 감사때문에 작전을 진행할수 없게되거든요"

"내부감사.....그렇군 나때도 그런게 있어서 골치였지"

"그래요! 감찰요원등급에 요원이라면 처리부대에 내부감사를 걸어 움직임을 막을수 있으니 하나 선배를 구할시간은 벌수가 있죠 하지만 문제가 있는데 지금에 처리부대는 지부장이 의뢰했으니 만약 함부로 내부감사를 걸어버리면 바로 지부장한테 찍히게 되죠 근신이나좌천 혹은 파직당할 우려도 생각해야해요"

"뭐에요....기껏 볼튼 작전이라면서 그런걸 누가해주겠어요"

"뭐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는샘 치고 저기있는 감찰요원한테 가서 한번 이야기 해보세요"

김가면 아저씨 말대로 일단은 그러기로 했고 한번 박심현 아저씨를 찾아가봤다 와보니 거의 넋을 놓고있고우리가 온걸 말해도 몇분이 지나서야 알았다 그러고보니 유하나한테 꽤나 관심있었지 그러니 저렇게 충격을아무튼 한번 내부감사건을 이야기해봤더니 갑자기 살아난듯 얼굴표정이 좋아지셨다

"과연! 그렇군요 내부감사 그렇다면 당장 실시해야겠어요!"

"그런데 괜찮겠어? 만약 이걸한다면 넌 지부장한테 찍히게 될거야 승진이 좀 어려울텐데....."

"그렇겠죠! 하지만 그래도 상관없어요! 난 한때 유하나양에 말만믿고 당신들을 괴롭혀왔죠 그러니 이건 최소한으로 당신들한테 속죄를 덜어내는거에요 지금까지했던 행적을 생각하면 이정도는 별거 아니죠!"

"아저씨....."

"박심현 아저씨 의외인데요! 멋진걸요!"

"후우...박심현이 그래 너도 사나이였군"

"자 다들 이러고 있지말고 여러분들이 해야할일을 하세요 난 바로 처리부대에 내부감사를 걸테니깐요!"

"Oh 소식들었어요 박심현 요원이 처리부대한테 내부감사를 걸었다고요?"

그러자 교무실쪽에서 캐롤누나가 오셨고 박심현 아저씨는 상황을 대충 설명해주셨다 캐롤누나는 우리를한번 보더니 뭔가 생각을 하신거 같으셨다 설마 우리가의견을 제안했다고 한걸 알아챈건가 누나는 그후 유정이 누나가 우리를 찾는다며 서둘러 돌아가라고 했고 유정이 누나한테 와보니 누나도 표정이 밝아지시며 이야기를 잘 들었다고 했고 곧바로 브리핑을 이어가셨다

"이걸로 처리부대는 어느정도 막았어 이제부터는 유하나양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인데 캐롤에게 들어보니 저고치는 온도가 높을수록 올라간다는구나 그렇담 반대로 온도를 낮추면 고치가 진화하는걸 막을수 있을거야"

"그런데 어떻게 온도를 낮춰요? 냉장고라도 가져와야하나?"

"그걸위해 본부에서 냉각장 형**를 가져왔지 이건 차원 전쟁때 쓸려다 만건데 지근거리에 목표를 얼릴수있는 물건이야 하지만 오래쓰면 열이생겨 한계가있고또 목표가 꽤나 가까운 대상에게만 적용되기 때문에결국에 실전에 쓰지 못했지 이걸 공원에 배치해야 하는데 차원종들이 진을치고 있어 너희들이 나서줘야할거같아"

"이제부터 나서는거군요 알았어요 다녀오겠습니다"

우리는 냉각장 형** 설치를 위해 우선 매표소에 차원종들을 정리했다 뭐 이정도는 별거 아니니 문제는 없었고 다시 돌아와보니 유정이 누나는 한번 캐롤누나한테 유하나를 인간에 돌리는것에 대해 한번 여쭤보러가라고 했고 한번 교무실쪽으로 향했다 와보니 꽤나 피곤한 얼굴로 거의 쓰러지기 일보직전이시던데.....

"카페인....카페인이 필요해요....! 하지만 카페인을 이이상 섭취하면 죽을거 같고 결국 난 어떻게든 죽는거군요 하아....꽃다운 나이에 멋진 남자도 못만나고 죽다니 불쌍한 캐롤......"

"후우 얼굴색이 안좋군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아 당신들이군요 말은 고맙지만 쉴틈이 없어요 한시라도 빨리 유하나양을 원래대로 되돌려야 한다고요"

"그래도요 캐롤누나 무리하지 마요"

"후후 검은양팀내 남자들은 꽤나 마음씨가 좋은걸요?어때요 이세하군과 제이요원? 나랑 사귀지 않을래요?내가 카페인 중독으로 죽기전에 말이에요~"

"뭐?! 사...사귀....라고? 그.....치...친구부터 하면 안될까?"

"저...저기 누나 아무리 그래도 우리가 나이차이가 있는데 그런 말씀을....."

"후후 보기와 다르게 두사람다 쑥맥이시군요 가벼운 아메리칸 조크였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그런데자세히 보니 이슬비양 작고 귀여운게 인형같군요....후후잠깐만 볼좀 꼬집어 볼게요"

"아앗.....캐롤씨.....갑자기 무슨....."

"으앗! 캐롤 언니 슬비를 만질수 있는건 저라고요! 나도질수는 없지!"

"뭐....뭘 질수는 없다는건데? 으앗 유리야...숨막혀..."

갑자기 유리까지 난입해 슬비를 껴안으며 자기꺼라는등 캐롤 누나한테 경쟁심이 생겼다 테인이는 무슨상황인지 몰라 물어봤고 뭐 이건 답하기 어려워 그냥 가볍게 넘어갔다 캐롤누나도 어느정도 졸음이 깼다고 하니 가벼운 장난이라 생각하라 했다 그후 은이누나가 우리를 찾는다고 하던데 한번 은이누나를 찾아가봤고 마침 찾았다며 바로 이야기를 넘어가셨다

"내가 잠시 생각한게 있거든 애쉬와 더스트에 대해서 말이야 걔들 공격할거면 제대로 공격할수 있으면서 왜그러지 않고 있는걸까"

"네? 글쎄요 뭔가 이유가 있을거 같은데"

"그렇게 말하니 그럴꺼 같군 확실히 그놈들이라면 뭔가 **가 있을게 분명해 그런데 왜 그런 생각이 든거지?"

"별건 없어요 그냥 감이라고 해야할까? 하하...."

"뭐 아무튼 이건 유정이 언니한테도 말씀 드려봐야겠군요"

"나 불렀니?"

갑자기 우리들 쪽으로 유정이 누나가 오셨다 꽤나 안오길래 우리를 찾아보셨다는데 일단은 마침 오셨으니 유정이 누나한테도 애쉬와 더스트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누나도 그말을 듣고 심상치 않으시다고 하셨다

"확실히 그들은 게릴라성 도발만 하고있지 이시기가 가까운 지금에 말이야"

"뭔가 행사같은게 있나요?"

"지난번에도 말했지? 곧 신서울에서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는걸 말이야 그렇게보면 그 타이밍에 맞춰 공격해야하는데 어째서 그게아닌 이렇게 도발만 하고 있는걸까 아무래도 데이비드 국장님한테 연락을 해봐야겠어잠깐 통화좀 해볼게"

유정이 누나는 바로 휴대폰을 꺼내 데이비드 국장님인가 하는 사람한테 전화하셨다 누나 위에 또 상관이있는건가 빽이있었으면 그럼 진작에 써야 했던거 아닌가 그런데 그것보다 아저씨는 유정이 누나에 전화만 기다리고 있으셨다 설마 아니지만 그 국장님이라는 사람과도 연관이 있으신건가? 그러고보면 우리엄마랑도아는사이였지 마침 누나는 전화를 끝마치시고 브리핑을 이어가셨다

"통화해봤는데 국장님도 지금 시기가 뭔가 이상하다고 하시더라고 그래서 지부장님한테 한번 정상회담을취소 하자고 했나봐 하지만.....에휴....."

"흠 무슨일이라도 있는거야?"

"지부장쪽이 그걸 반대하며 바로 가차없이 정상회담을 추진하자고 하셔요 그래서 국장님이 뉴욕에 총본부에 정상회담을 취소하자는 공문을 보낸다고 하셨어요뭐 일단은 그걸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어요"

"그렇군 데이비드 형도 고생이 많군"

"형.....? 아....아! 혹시 데이비드 국장님이랑 제이씨는구면이신가요?"

"전쟁때부터 알고지낸 사이지 뭐....전쟁이 끝난 뒤부터는 연락이 끊겼지만 말이야 설마 이렇게 출세하다니나중에 한턱 쏘라고 해야겠어"

"그럼 셋이서 한잔해요 전쟁때 이야기도 듣고 싶으니깐요"

"한잔하는건 좋지만 전쟁때 이야기는 가급적 피하자고"

"크흠...크흠!"

슬비가 잠시 시선좀 집중할겸 헛기침을 하셨고 두분에 달달한....? 그....뭐 분위기를 깼다 유정이 누나랑 아저씨도 일단은 얼굴이 빨개지셨는지 우리들쪽으로 다시관심을 돌리셨고 슬비도 그 국장님에 대해 이야기좀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고보니 우리들은 그분이 누군지 모르지 참.....

"그러고보니 너희들은 한번도 만난적이 없겠구나 데이비드 국장님은 내 직속상관이셔 프로젝트 검은양을 추진하신 분이셨지"

"뭐에요 누나 그런 인맥이 있으면서 왜 우리가 이렇게고생해야해요?"

"국장님은 어차피 지부장님 밑에있으니깐 그리고 지부장님은 프로젝트 검은양을 반대하셨어 그래서 두분이갈등이 심해졌고 말이지"

"후우 결국은 우린 지부장한테 밉보인거잖아? 이거 참앞으로에 일이 걱정이군"

"그래도 국장님이 제이씨랑 애들에게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노력하시고 계세요 그러니 우리쪽도 힘내도록해요"

"뭐 그래야겠군 아 그리고 동생 참고로 누님도 데이비드형을 알고있어 같은 울프팩팀에 맴버였거든"

역시 그랬구나 그래서 아저씨도 국장님을 알고 있었던거고 그렇다면 답이나온다 그나저나 이런 우연이 있나? 엄마에 이어 아저씨랑 국장님까지 알고 있다니 말이야 정말 이런 인연이 또 있을지가 궁금하다 참고로유정이 누나가 말하길 검은양팀에 리더자리를 준것도 국장님이라고 한다 그 사실에 슬비는 놀라 더 열심히해**다며 의욕이 넘쳤고 유정이 누나도 그 모습이 마음에 들다며 다음 브리핑을 이어가셨다 뭐 정미에 관한건데 일단은 유하나가 차원종으로 변한다는걸 외부로 알리지 말라고 다녀오라는 거였다 유리는 흔쾌히 수락하며 바로 정미한테 달려갔다

"정미 정미야!"

"으앗! 뭐...뭐야 서유리! 놀랐잖아"

"헤헤 미안~"

"그나저나 나도 이야기는 들었는데 말이야 하나가 차원종에 하수인이였다며 거기다가 이제는 차원종으로변하다니....걔는 진짜 왜그랬다고 하는거야? 그런 바보같은 짓이나 하고 말이지"

"그거야 뻔하지 아마 클로저들이 마음에 안들었을거야너도 그렇지 않나?"

"그....그래도 전 뒤에서 그런 짓은 하지 않았어요 클로저가 싫어도 말이죠 욕을해도 대놓고 앞에서 말했으니말이죠"

"어? 이상한데? 유하나가 그러는데 니가 우리들을 뒤에서 욕하고 애들을 선동에 우리를 따돌린다고 했었어"

"뭐!? 나참 어이가 없어서......내가 그런짓을 할거같아? 그리고 그러고 다닌건 걔라고 2학년 올라오고 그뒤 좀 있었다가 너희들을 보자 마음에 안들어 애들을선동해 너희를 따돌리려고 했단 말이야!"

"그런거였구나 역시 우리 정미가 그럴리가 없지! 나랑10년넘게 지내왔으니 말이야!"

"후우.....정말 짜증나는 애야 너희들은 그런 애를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다고 그런데도 유하나를 구할꺼야?"

"난 그보다 더 한 악당도 구한적이 있지 물론 나는 둘째쳐도 우리 애들은 이런게 처음이라 걱정이지만 말이야"

"걱정마세요 제이씨 제가 리더로서 팀원들을 잘 이끌어 나갈테니 말이에요 그리고 우리팀도 그렇게 나약하지 않으니깐요 그렇지 이세하?"

"어? 뭐....그렇긴 하지....."

"......너희들은 정말 무모하다니깐 도저히 애들이면서 애들같지 않고 말이야 가끔은 좀 어른들한테 맡기고 그래 그리고.....너희....내가 싫지 않아?"

"딱히 싫다는 이유는 없는데"

"맞아! 우리 정미를 내가 왜 싫어하겠어?"

"이것도 엄연히 나한테는 일이야 그러니 신경쓰지 말라고 아 그리고 유하나가 차원종이 되었다는거 그것좀 외부에 말하지 말았으면하거든"

".....알았어요 그럴게요 그리고 말이야 이세하 너 그렇게 멋진척.....좀....하지마! 그래봤자 하나도 안멋지니깐!"

"응? 내가 뭐 말했냐?"

"몰라! 아무튼 힘이나 내라고......"

그말을 하고 유정이 누나한테 돌아가는데 뭐지 내가 뭐라도 말한게 없는데 폼잡은것도 없고.....그런에 테인이를 제외한 맴버들이 나한테 한숨을 쉬며 고개를흔들었다 아니 도대체 뭔데! 뭔지를 알아야 내가 해결책을 내든 고치든가 할거 아니야! 그러는 사이 유정이누나한테 도착했고 슬비가 정미에대해 이야기를했다

"그랬구나 우정미도 클로저에대해 싫기는 해도 조금씩이나마 마음이 바뀌는거 같아 뭐 조금더 지켜보도록하자"

"후우 이제 다시 정미랑 친해질수 있어 다행이에요~!이제야 마음좀 놓이겠어요"

"그건 다행이지만 아직 임무가 남았다는거 잊지마렴 어라? 잠깐....이게뭐지!"

"무슨일에요 누나?"

"큰일이야! 학교 본관에 다시 차원종이 출몰했어 그것도 지난번과는 비교도 안되게 숫자도 상당해! 이게 어떻게 된거지....."

"뭐라고? 분명 거기는 우리가 다 정리했는데 이럴때가아니군 서둘러 다녀오겠어"

아저씨를 뒤따라 우린 바로 본관에 왔다 와보니 크리자리드 형태에 차원종 수십마리가 이미 복도와 교실을점거했다 설마 이정도나 되다니.....위험하다 일단은주변부터 정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숫자는 너무 많았고 주변 교실까지밖에 정리하지 못했다 마음 같아서는 유성검이나 폭령검으로 쓰러트리고 싶지만 하필 학교라 충격이 우리가 위치한 신관까지 피해 입을까봐 그러지도 못해 전력을 다내지도 못했다

"후우 동생들은 물러나 있어 약을 제대로 마시고 왔으니 이쪽이야 내가 처리할테니"

"제이씨 무리에요 제이씨는 전체적인 공격이 없잖아요하나씩 상대하다가는 끝이 없어요"

"엇? 유정이 누나가 호출이야! 일단 이쪽에서 물러나자!"

"** 할수없나 이스테이지는 아직 레벨이 좀 딸렸나보네"

할수없이 우리는 후퇴했고 유정이 누나한테 바로 보고를했다 누나도 확실히 지금 상황이 심각한걸 아셨고 우리한테 질문을 하셨다

"혹시 물어보는데 녀석들 움직임이 뭔가 다르지 않았니?"

"그러고보니 녀석들 전술적으로 움직였어요"

"너희가 나가고 레이더로 확인하니 본관쪽 깊숙히 위상력이 꽤나 강력한 차원종 개체가 보였어"

"그렇군 놈들이 그렇게 전술적으로 움직인걸 보면 우두머리급 개체가 있다는거지?"

"바로 그거에요! 어라? 지금 그 차원종이 본관 바로앞에까지 와있어요 아무래도 우리를 도발하기 위해 나선거 같은데요?"

"결국 또 나가야 하는군요 할수없지....."

"이번에는 강력한 차원종이겠네요 가서 사냥제대로 하고 올게요!"

"다녀올게 유정씨"

"네 서둘러서 그 차원종을 처치해주세요!"

결국 다시 우두머리급이 나타났다고 해서 다시 본관쪽으로 향했다 확실히 코앞까지 왔는데 녀석들 거의 밀어붙일 기세였다 이럴수 없지 이대로 있다가는 신관까지 녀석들한테 뚫린다 우리는 본관앞에 차원종을 섬멸했고 바로 복도 안쪽으로 들어왔다 그런데 와보니 믿을수 없는 녀석이 있었다 어째서....저녀석이 여기있는거지? 분명 죽은줄 알았는데......크리자리드 블래스터 말이다.....



ps:자 다시한번 달려봅시다!

2024-10-24 23:19:41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