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허 그리고 전투 Reboot <2화>
열혈잠팅 2018-01-19 0
시작을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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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부장실 그 안에 김유정은 생존자인 소녀의 말을 정리하느냐 머리를 싸매고 있고 그녀의 비서인 안젤리카도 역시 방금 받은 정보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휴, 일단 이 사실을 신의주지부에 전해고 하리 아니 할로우를 수배를 해볼게요. 루나 양"
루나라고 불리는 코랄 빛 머리카락을 가진 소녀가 말했다.
"저기 가능하면 제가 사냥하면 안 됩니까?"
"죄송해요. 루나 양, 일단 당신은 생존자 중 한명이고 동시에 이일의 증인이에요. 그리고 신의주는 제 권한이 아니에요. 설령 그런 권한이 있다 해도 당신을 이 이상은 휘말리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자 루나가 테이블을 치며 소리쳤다.
"뭣 때문에요?! 제가 어려서입니까?! 아니면 제가 약해서 전 완전무결한 클로저라고요!"
그때 가만히 있던 안젤리카가 말했다.
"그거와 별개로 당신은 하리하고 2년 가까이 활동하지 않았습니까?"
"그거하고 이게 무슨 상관이야!"
"그게 문제입니다. 정 때문에 당신은 하리를 공격할 수 없습니다."
그러자 루나는 더 이상 말이 안 나왔다. 안젤리카의 말이 묘하게 정곡을 찔렸기 때문이었다. 한편 신서울지부 트레이닝 룸 그곳에 나타와 서유리가 대련 중이었다. 그리고 그곳에 제이랑 세하 가 왔다.
"어라? 나타 동생하고 유리가 대련 중이네"
"나타가 유리를 훈련시키는 건 일상이잖아요. 아저씨"
마침 그 둘의 대련이 끝났다. 끝나자 나타는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나온 상태지만 유리는 땀으로 트레이닝복 절반이 젖을 정도였다.
"기본기를 더 연습해. 서유리"
"하하하, 나는 아직도 멀었네. 사부"
그러자 나타가 유리에게 수건은 던지며 나왔고 유리는 그 수건으로 땀을 닦기 시작했다. 먼저 나온 나타가 밖에 있는 세하와 제이를 보자
"어이, 백발 꼰대 내가 얼핏 들었는데. 독일지부가 전멸된 게 사실이냐?"
"정황상은 그것도 단 한명한태 그런 것 같아."
그러자 나타가 놀란 눈으로 말했다.
"한명?!"
"그래 한명이다."
"최소 루드비히 급인가?"
그러자 세하가 말했다.
"생존자 말로는 그가 신의주에 있겠다는 말 했어. 일단 시간이 답해주겠지."
"칫, 이거 골치가 아파지겠군. 지금 몇 명이 자리를 비운 상태인데"
마침 트레이닝 룸에 분홍빛 머리칼을 가진 여성 즉 이슬비가 내려왔고 그곳에 있는 네 명을 불렀다. 아마 지부장인 김유정의 호출인 듯했다. 다들 지부장실에 모이고 먼저 제이가 입을 열었다.
"유정 씨, 그 꼬마 아가씨는 어디 갔어?"
"아?! 루나 양 말씀하진 거죠? 그녀는 볼프강 요원이 입원한 병원에 갔습니다. 그의 수술이 일단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하더군요."
"그도 생존자 중 한 명이지? 그래, 이제부터 어떻게 할 거야?"
그러자 김유정이 잠시 한숨 쉬고 말했다.
"일단 비상사태를 유지해주시고 대기해주세요. 지금 제 권한인 곳에 모두 같은 것 명령을 내렸고, 이틀 후면 트레이너 함장님 쪽도 복귀하니 그때 다시 이야기해봐야죠."
그러자 나타가 말했다.
"여차하면 바로 신의주로 출격이군. 내 말 맞지? 아줌마"
그러자 나타의 말에 수긍하듯 김유정은 고개를 끄덕이었다. 그리고 신서울지부만의 비상사태가 걸렸다. 일단 생존자의 정보로 인해 긴장사태를 유지한 건 신의주와 신서울뿐 나머진 안하무인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주일이 흘렸다. 결국, 신의주 중앙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야! 빨리 민간인들 대피시키고 클로저에게 연락해!"
누군가 누구에게 명령하자 그곳에 군인들이 즉각적으로 움직였다. 몇몇 군인들이 이일대의 민간인들을 대피시키고 몇 명은 클로저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균열이 열리자 검은 연기가 쏟아지더니 그 안에서 짙은 녹색의 빛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중 두 개의 빛이 군인 한명에게 접근하고 다른 녹색 빛이 군인의 목을 절단했다.
"크크크, 자! 형제자매여! 이제 시작이다! 공허에서 누가 왔는지 인간들에게 알려줄 때다!"
여성의 목소리가 그렇게 소리치고 다른 한쪽에서 다른 누군가 소리쳤다.
"싸우는 자만 공격하고 민간인은 공격하지 마라, 명령이다!"
그러자 그 균열에서 인간 형태와 검푸른 덩어리들 그리고 검은 연기가 쏟아지며 그 일대의 군인들을 전멸시켰다. 그리고 늦게 온 클로저들도 모조리 전멸시켜버리는 그들이었다. 그리고 그 중 보랏빛 머리카락이 발뒤꿈치에 달 정도로 긴 여성이 하늘을 보기 시작했다.
'크크크, 자 와봐 광견아 내가 기다릴게.'
한편 조금 멀리서 이 광경을 본 데이블랙이 몸을 떨면서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결국, 난 막지 못했어... 빌어먹을!!!"
그때 그의 곁에 한 검은 연기가 왔다. 그리고
"형제여, 오블리비언 님이 당신에게 부탁한 게 있습니다."
"뭐라고?! 그 녀석이 나한테 왜?!"
그 연기가 데이블랙에게 프리즘을 건네주고 사라졌다. 그는 그 프리즘의 정보를 습득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표정이 바뀌기 시작했다.
"오블리비언, 이 멍청한 놈! 설마 이 일이 인간들의 어둠을 제거하기 위해서!"
그때 그 뒤에서 누가 말했다.
"제거가 아니다. 데이블랙, 인간들이 아니 김유정 지부장이 진짜 어둠을 찾기 쉽게 해주는 거다."
"보이드님?! 당신 이걸 알고?"
"미리 말하지 난 이일에 아무런 관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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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일단 여기까지 아 전화에 질문에 답하면 이건 양과 늑대 리메이크 후속이 아닌 4번째 작품인 양과 늑대의 뒷이야기입니다. 리메이크는 어디까지 그냥 세계관을 빌린 것 뿐 단! 리메이크의 몇몇 설정은 가지고와서 몇 개가 수정 및 변경입니다. 예로 세하의 황금색 눈과 합병 검은양 인원 수 그리고 데이비드와 이리나의 최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