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66화>
열혈잠팅 2017-08-20 0
그럼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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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죽거나 퇴각한 용장은? 일곱 명 열두 명에서 절반 이상이 줄어들었다. 한편 겨례가 빠진 서리늑대 강산이 통제 하에 두 명의 용장을 밀어붙이고 있었다.
"이것들 뭉치니까 강해졌네! 역시 각개격파야 했었나?"
카로즈가 불평을 내자 키타르는 침착하게 상황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그가 말했다.
"카로즈 나한테서 떨어져라. 휘말리기 싫으면"
"설마 그걸 사용하게?"
"그래"
그러자 카로즈는 자신의 호박석 손톱을 거두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자 키타르가 말했다.
"때가 되면 퇴각해라 카로즈 너의 속도면 능히 가능할 터"
"그래 먼저 이오님의 품으로 들어가 뭐 난 죽으면 베히모스님한테 가겠지만"
"아니 누굴 섬기듯 죽으면 이오님의 품으로 가는 건 기정사실이다."
그 말 하면서 키타르는 지팡이를 고쳐잡고 손을 들며 말했다.
"어린 전사들이여 내가 왜 죽음을 부르는 자라고 불리는지 알려주겠네."
그 말 하자 키타르의 몸에서 노란색 아우라가 나왔다. 용장들은 대부분 청자색인데 키타르는 노란색이었다. 그리고 이 색의 의미를 아는 서리늑대는 기겁했다.
"설마 저 색!"
"레아야 조심해 언데드나 망자들이 일어날 테니!"
나타샤와 노아가 말하고 레아와 강산은 자신의 무기를 굳게 잡았다. 그러자 키타르가 말했다.
"어린 전사들은 이 색의 의미를 아는군. 그래 맞다. 난 비록 클락시의 용장이지만 이오님을 섬기는 사제 생명을 존중하며 죽음을 경배하는 자다."
그대로 바닥에 손을 대자 바닥에서 뼈들이 튀어나왔다. 그 뼈를 피하면서 레아가 말했다.
"저 아저씨 무슨 사령술사야?"
"여전히 게임에 비유하네. 레아는 하지만 그때 이오가 상당히 봐주고 있다는 거 이제 알겠어."
강산이가 그 모습을 보고 말할 때
"이오님이라 불려라. 테라님의 화신이여!"
키타르의 주먹이 날아오자 강산은 자신의 대검의 넓은 면으로 막았다. 하지만 파워는 상당했다. 이건 죽은 자의 힘이 아니었다.
"이오의 사제라 할 수 있네! 잠깐 산사람들의 힘을 모두 담았어!"
"역시 그대라면 눈치를 챌 거라 생각했네. 테라님의 화신이여 그리고 하나 더 그대가 테라님의 화신이라 하더라도 이오님을 친구만 양 부르지 말게나."
키타르가 다시 지면에 지팡이를 대자 뼈들이 다시 대지 안으로 들어갔다. 아마 사자들의 힘도 산 자들의 힘도 필요하면 꺼내서 사용이 가능한 것 같았다.
생명의 탄생과 죽음을 총관하는 이오의 힘을 사용하는 자 그때 키타르의 사각에서 붉은 칼날들이 그를 공격했으나 시체의 방벽들이 그 칼날들을 막았다. 아마 방어할 땐 사자들이나 그들의 힘을 공격할 땐 산 자들의 힘을 사용하는 것 같았다.
"역시 용장이라 할 수 있군!"
"난 이오의 힘이라 해서 그냥 좀비 아포칼립스일줄 알았는데 진짜 힘은 이거야?"
그러자 키타르가 말했다.
"이오님의 힘의 강인한 편이지 왜냐하면 생명이 가진 힘이니까 테라님의 힘이 대지와 그 위에 사는 생명의 힘이면 이오님의 힘은 이곳은 물론 저차원의 변절자나 나그네들의 생명이 힘이고 그 힘이 소멸할 때 나는 힘이니 뭐 이오님과 테라님이 영역이 겹치는 바람이 뜻하지 않은 싸움이 나긴 했지만"
키타르가 그렇게 말할 때 뒤에 잇던 카로즈에게 뼈로 된 뭔가 튀어나왔다. 그리고 카로즈는 그 뼈를 보고 말했다.
"이목에 나한테 집중됐으니 이제 퇴각하고 잘 살라고 멍청한 놈 그래 키타르 이오님의 품에서 편히 쉬라고"
그리고 카로즈는 아무도 모르게 퇴각했다. 다시 돌아와 키타르는 여전히 싸우고 있었다. 하지만 아까완 틀렸다. 서리늑대도 전력으로 덤비는 것이다. 제아무리 강인한 사람도 다수의 적과 싸우는 건 힘든 일
"역시 테라님의 화신답군. 그래! 테라님은 언제나 혼자선 아무것도 못 한다고 가르쳤지 이오님도 마찬가지고 생명은 혼자가 아니라 여럿의 힘이다!"
"설교는 그만해 용장!"
"설교가 아니다! 이건 가르침이다! 이오님의 섬기는 자로서 생명이 올바른 길을 걷는 걸 보고 있으니 얼마나 기쁘지 않는가? 나 키타르 처음으로 기쁘고 처음으로 환희에 차 있다!"
그 말할 때 틈이 보였는지 레아의 낫이 키타르의 목에 있었다.
"그딴 말들하고 레아는 아니 우리 서리늑대는 너랑 싸우는 게 아니야!"
그대로 목을 배려고 할 때 뒤로 고개를 숙여 낫을 피한 키타르 그러면서 환희에 찬 모습으로 레아를 보고 말했다.
"인간과 변절자의 혼종 역시 변절자들도 통합은 원하는 자가 있군. 그래 그것도 좋은 거지"
처음이다. 혼종인 레아를 보고 좋게 평가한건 그것 때문에 레아는 잠시 놀란 체로 있었다. 그때 누가 키타르의 머리통을 직격으로 때려 넣고 그대로 레아를 대리고 그 자리를 빠져나왔다.
"레아야 정신 차려 저자는 지금 적이야!"
"아! 나타샤 언니?"
나타샤의 공격에 잠시 넘어진 키타르 이내 다시 일어나서 공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강산의 검은 번개에 모두 요격 당했고 노아의 붉은 칼날에 공격이 당하기 시작했다.
"그래 생명의 힘을 가진 자들이여! 나한테 죽음을 불려봐라!"
그 말의 끝으로 강산의 검은 대검이 키타르의 복구를 쑤셔 넣었다. 그리고 연이어 가슴팍에 레아의 보랏빛의 낫이 꽤 뚫리고 붉은 칼날들이 수십 개가 꽂혔다 피를 토하고 키타르가 말했다.
"잘했다. 어린 전사들이여 오늘 생명의 힘이 있는 자들과 만나 기쁘구나."
"당신 설마 일부러?!"
"크크크 그렇지도 난 이오님을 섬기는 자 따라서 생명을 존중하며 사랑하지 하지만 내 칭호는 죽음을 부르는 자! 내가 가는 곳마다 죽음의 손아귀만 오더군. 아니 내가 무슨 짓을 해도 죽음은 찾아오더군."
일단 강산이 자신의 대검을 뽑았다. 등 뒤에 있던 레아도 자신의 낫을 뽑자 두 개의 큰 구멍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테라님의 화신이여…. 그리고 인간들이여…. 이오님의 말씀이다. 탄생과 죽음은 필연 하지만 진짜 생명의 가치는 그사이의 일들을 열심히 사는 것 그것이 진정한 생명의 힘이라고."
자애롭게 웃는 키타르 그리고 마지막 웃음으로 선체로 눈을 감았다. 그 모습을 본 강산이 말했다.
"이오의 품속에서 편이 쉬시길 삶과 죽음을 경배하는 자여"
죽음을 부르는 자 키타르 죽음과 카로즈 퇴각 현재 남은 용장은 3명 시초자 코르벤, 독한 마음 자릴, 다치지 않는 자 말릭 한편 미래의 미스틸 쪽 역시 미래의 미스틸도 상당히 다쳤다. 그런데도 자신의 기병창과 단창을 들고 서 있었다. 하지만 상대인 말릭은 상처가 없지만, 이쪽도 상당히 지쳐있었다.
"역시 넌 대단한 놈이야 그 창의 홀린 꼬맹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역시 용장이군. 내 살다 살다 너같이 귀신같이 피하는 놈은 처음 봤다."
"다치지 않는다 해서 지치지 않는 건 아니야 이거 코르벤님과 킬로크님과의 대련 제외하곤 이런 일 없는데 네놈이 세 번째로군."
그때 어디서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러자 둘 다 그 소리가 나는 쪽을 보았다. 그리고 말도 안 되는 불안정한 위상력이 느껴졌다.
"뭐야 이 날카롭고 비통한 위상력은?!"
"결국, 때가 됐군. 기병이여 우리의 싸움은 이걸로 끝이다. 지금 코르벤님의 친우가 인간성을 잃어버렸다."
같은 시간 렘스키퍼 함교 역시 그 울음소리와 함께 불안정한 위상력에 4명은 싸움을 멈추었다. 그리고 자릴 이 창가로 가 말했다.
"결국, 루드비히님이 이성을 잃어버렸군. 이것도 좋을지도 젊은이들이여 잠시 우리의 싸움은 휴전이고 밖을 봐라. 지금 어린 전사들이 뭐랑 싸우는지!"
그 말에 의문을 들지만, 트레이너는 자릴과 떨어져 창가 밖을 보았다. 그리고 경악했다. 나머지 둘도 마찬가지 그리고 다른 곳
"잘 가게 내 오랜 친구여"
"저 저 괴물은 뭐야?!"
"테라의 전사여 저 모습 눈을 때지 마라 저 모습이 바로 테란들의 최악의 결말이자 테란들이 여태까지 변절자와 함께 사냥한 야수니까!"
지금 미래의 세하의 눈에 검은 괴물이 눈에 들어왔다. 팔은 비약적으로 길고 온몸에 검은 털이 나와 있으며 머리는 갯과 동물과 비슷했다. 마치 짐승 같은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검은 괴물 근처에 루드비히의 청록빛 대검이 그 괴물에 향해 계속 빛을 내뿜고 있었다. 계속 촉진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괴물을 진정시키는지 모르는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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