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과 늑대 remake <87화>
열혈잠팅 2017-09-27 0
휴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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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아와 레비아가 격돌한 뒤 미스틸이 얼음 작살과 함께 벽에 부딪쳤다. 그 이유는 바로 박설원의 공격이기 때문이었다. 잠시 시간을 돌려 미스틸과 설원이 싸울 때 미스틸의 금 간 기병창을 던짐과 동시에 바로 움직여 미스틸과 레비아를 떨어뜨린 설원 그리고 그를 던져 자신과도 거리를 벌렸다.
"자~ 그럼 미스틸 형님 구조 시작해볼까?!"
"방해하는 자 배제한다."
그때 주변이 갑자기 흰 눈으로 시야가 가려졌고 가려질 때 설원이 말했다.
"시끄러워 호문쿨루스!"
눈발이 그 지역을 휘날리자 완전한 흰색의 어둠 화이트 아웃이 시작된 것이다. 그 순간 미스틸에게 거대한 얼음 창에 공격당했다. 얼음으로 된 기병창의 충격에 잠시 뒤로 밀릴 때 그가 등 뒤에 나타났다.
"지금부터 체크메이트가 시작입니다. 형님!"
그대로 미스틸을 발로 찍었다. 찍을 때 주변에 얼음송곳이 솟았고 그와 동시에 설원의 몸에 나온 검은 위상력이 조금씩 미스틸 몸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
미스틸이 빠져나오기 위해 몸을 트러 창을 휘두르자 그러자 설원이 뒤로 빠져나오고 나오면서 빠르게 고드름을 생성하고 그대로 투척했다. 다시 눈보라에 모습이 감쳐진 박설원 그러자 미스틸이 창을 바닥에 꽂자 그 자리에 반구형의 구체가 생성되고 눈보라를 없앴다. 하지만
"첫 번째 체크!"
어느새 나타난 설원의 장타가 미스틸의 명치에 들어갔다. 그리고 미끄러지듯 등 뒤로 가더니 등으로 가격했다. 마지막으로 뒤돌아 등 뒤를 양 손바닥으로 한 번 더 강하게 쳤다. 역시 공격이 들어가자 검은 위상력은 계속 미스틸에게 들어갔다.
"상당히 아픈 거갑니다. 형님! 형님을 정신 차릴 수 있게 힘껏 패는 거니까!!!"
하지만 미스틸의 붉은 눈은 아직도 그대로였다 오히려 입안에 피를 뱄고 다시 창을 들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느새 설원이 다시 접근 이번엔 주먹으로 그의 턱을 가격했다. 강 공격을 당하자 미스틸이 뒤로 주춤거릴 때 설원이 자세를 잡고 그대로 연타를 시작했다.
"얼어붙어라!!!"
역시 연타 하면서 검은 위상력이 미스틸의 몸에 계속 들어갔다. 연타가 끝날 때 다시 설원이 미스틸의 양어깨를 잡더니 그대로 자신 쪽으로 끌고 오더니 그대로 왼손에 얼음 작살을 만들고 그대로 장타를 먹이면서 동시에 작살이 발사한 것이다.
"아직 끝난 건 아니야!"
그대로 쫓아가는 박설원 그리고 추격의 끝에 미스틸의 붉은 눈동자가 눈에 뛰자 바로 공격한 것이다. 설원이 벽에 부딪힌 미스틸에게 다시 장타를 먹이자 미스틸이 점차 얼기 시작했다.
"체스를 거둘 때 입니다. 형님!"
그 말 하면서 그는 미스틸의 어깨를 잡고 다시 자신의 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때 미스틸에 붙은 얼음이 깨지면서 미스틸과 검은 무언가가 분리됐다. 미스틸은 그대로 바닥에 팽개쳐댔고 검은 무언가는 벽에 얼어붙은 채 있다. 그리고 설원의 아쿠아마린같은 눈동자가 그 검은 무언가를 보며 말했다.
"잘 가라 형님 몸에서 기생 하던 놈!"
그 말 하면서 엄청난 살기를 뿜었고 빠른 시간에 그의 양팔에 얼음과 서리가 생기더니 그대로 양손 장타를 그 검은 무언가에 적중시켰다.
"체크메이트!!!"
크게 소리치자 검은 무언가는 설원의 물색 얼음으로 얼어붙었고 그대로 완전히 가루가 돼 버렸다. 얼음 가루가 휘날리자 그는 그저 앞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바닥에 업혀진 미스틸을 어깨에 들추고 역시 기절한 레아를 챙기며 말했다.
"가죠... 형수님 정말이지 지친 하루네요."
"어? 아! 알았어. 레비아는 내가 챙길게!"
그때 박설원 뭔가 느꼈는지 갑자기 뒤돌아섰다. 그러자 그곳에 검푸른 불이 불타오르기 시작했다.
"저 불?! 설마 세하의?"
슬비가 검푸른 불을 보며 경악할 때 설원은 아예 사색이 돼 버렸다.
"아!!! 강산이 대한 거 보고하는 것을 깜박했다!"
"그것을 잊으면 어떻게?!!!"
같은 시간 렘스키퍼 무슨 일 있을지 몰라 일단 상공으로 올라온 상태 그 상태에서 시베리아가 검푸른 불로 불지옥으로 변하는 걸 목격했다. 그리고 그 불꽃의 꼭짓점에 미래의 세하가 전진하고 있었다.
"박설원이 보고하지 않았나?!"
"지옥이... 따로 없어 그냥 가는 곳마다... 오로지 불 뿐이야..."
김유정이 밖을 보며 검푸른 불이 모조리 불태우는 현상을 보고 있고 세하도 말없이 지켜봤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을 만드는 미래의 세하에게 그 어떤 누구도 비판할 수 없었다. 그때
"함장님 강산 군이 출격하려고 합니다!"
"뭐라고?! 당장 그를 막게!!!"
그때 무전으로 강산이가 말했다.
"잠시 다녀올 테니 기다리세요."
그러면서 검은 벼락이 그대로 대지를 향해 강타했다. 그리고 그 위치는 바로
"이거 아버지도 이성을 거의 잃으셨네."
맞는 말이었다. 분노로 이성이 반쯤 사라진 미래의 세하였다. 하지만 그가 완전히 이성을 잃은 건 아닌지 그가 말했다.
"아들아... 비켜라! 그들은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
"아니요! 아버지 그들은 약속을 지켰어요. 단지 전달이 안 된 것 같지만..."
"다시 말하마! 아들 비켜!!!"
"못 비킵니다. 아버지!!!"
서로 검을 겨누는 두 부자였다. 그리고 결국 격돌했다 강산의 검은 대검과 미래의 세하의 건 블레이드의 날이 부딪치고 날카로운 쇠가 무딘 쇠끼리의 마찰음이 한 번 크게 들렸다.
"아들아 제발 비켜... 한 번만이라도... 한 번만이라도! 아빠 말 좀 들어 이 멍청아!!!"
"못 비킵니다. 아버지!!!"
서로 힘 싸움하는 두 부자 그런 부자의 마음을 대변하듯 미래의 세하 등 뒤에 검푸른 불이 활활 불타오르고 강산이 뒤에선 검은 벼락들이 끝없이 내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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