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세계(10,번외) [이세리의 회상-1]

나이트타임 2017-05-22 0

  https://youtu.be/Qe-5iAwzrkQ <ㅡ 브금 출처

(스크래치가 이 세상에 오기 3달 전)  (이세리의 해설로 이어집니다)


이소혁:흠... 어이. 그렇게 주구장창 게임만 할 셈이냐?

"오.빠...  한정판 게임기여서 플레이도 못해봤단 말야..."

나타샤:여우남자! 밥해 ! 빨리! 저번처럼 채소만 먹기는 싫단 말야!

이소혁:마치 내가 너희 집에 같이 사는것처럼 말하는군. 


내가 부엌의 식탁에서 게임기를 만지고 있을때,투닥거리는 말이 오가고 있었다.


제이나:이해해~ 원래 매일 저런 식으로 일상을 보내잖아.

"언니... 언니가 말할 처지는 아니지? 언니는 더 이상하게 일상을 보내는거 아닌가?"



제이나 언니는 키크기에 좋다는 줄넘기를 마구 넘고 있었다.... 줄넘기가 워낙 길었기에... 나는 게임기를 가지고 멀리 피했다.


이강우:그래도 백날 게임하는 너보단 낫거든. 이세리... 리더로써 제시한다. 당장 도시로 순찰나가! 그 게임기 부숴버리기 전에!

"요즘은 차원종도 별로 없고 평화롭잖아! 만에하나 있다고 해도 경찰이 충분히 제압할수 있을거라고!"

이강우:이세리... 리더의 말을 무시하면 뭐다?


이강우... 내 소중한 게임기를 들어올려서 흔들기 시작했다.


"알았어! 알았다니깐! 다녀오면 되잖아!"



정말로 차원종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았다. 그냥 걸어다니며 노닥거릴수밖엔 없었다. 그때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여학생1:미남 센세! 언제까지 여기 올거에요?!

여학생2:센세! 나이 몆살?

미스틸:질문은 하나만....

"즐거워 보이네. 언제나."

미스틸:엇! 안녕!

여학생1:ㅎㄷㄷ... 쌤 여친 있었어요?!

여학생2:대~박!



그 여학생들은 놀란 표정을 하며 어느순간에 떨어져 나갔다.


"너 언제까지 여자인거 밝히는거 늦출래?"

미스틸:언니! 유니온에서 여성용 클로저복 나올때까지믄 어쩔수 없다고 했잖아요!


당황하며 둘러대는 미스틸....


"아까 보현(최보나의 남자버전)이에게 연락왔어. 너 급히 찾던데?

미스틸:하하... 그럼 어쩔수없이 가봐야 해??

"성격 알잖아! 잔말말고 같다와! 빨리!"

미스틸:하여튼...ㅡㅡ 미스틸. 지금 갑니다아~...(혼빠진 얼굴로 터벅터벅 걸어간다)



그러다가 석순이에게  전화했었나?


"석순아! 하렘게임 그만하고...ㅡㅡ 오랫만에 만나서 플래시 게임이나 하자!"(전화통화)

한석순:(전화통화)알았어.... 그럼 구로역에서 만나자...


"선우민(선우란의 남자버전)오빠! 구로역으로 빨리 밟아요!"(우연히도 근처에 있던 선우민에게 말을 검)

서우민:신발끈 묶어두는게 좋을걸....

"에?"

선우민:왜냐하면... 신발이 벗겨질정도로 빠르게 달릴거거든!!!!!!

"저..저기... 오빠..?"

선우민:크하하하하핫!!!!!(그새 오토바이를 광속으로 모는중)

"꺄아아아아아악!!!"

(구로역)


한석순:잘 왔어.... 세리야... 그런데 얼굴이 왜이리 땀이 많이 흘러....?

"헉...헉.. 뭐..뭐가? 아..아무것도 아니니까... 신경쓰지마! 자... 이제 세이브 한 파일부터 게임을 진행해 보자고..! 헉...헉.."

한석순:(괜찮은건가...)


실컷 게임했었지. 한 3시간 정도...? 그 와중에 재난문자가 왔었어.


재난문자:유니온 지부 근처에 접근하지 말것


"정작 위험할땐 안울리던 재난문자가 왜 지금 오는거지...?"

한석순:여기 실시간 사진 좀 봐... 건물이 불타고 있어..

"뜬금없이..?? 3시간 전까지만 해도 멀쩡했었는데..?!


하지만 그 사진에 대한 논란도 다시 잠들었어. 찜찜했지만 그냥  석순이랑 작별인사 하고 집으로 돌아왔지...



(집..)


"아까 주변의 건물들이 좀 불타고 있는걸 봤는데, 무슨 일이야? 찜찜한데."

이강우:라오비아라는 이름을 가진 차원종이 격리를 뚫고 잠시 밖에서 난동을 부렸나봐.

"라오비아... 바이오가 특별히 사진을 보여줘서 보긴 봤는데 몸이 완전 근육이던데...?"

이강우:일종의 파워업형태겠지. 이번엔 그냥 홀쭉한 형태였대.


계속 찜찜했지만 그냥 잠시후에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 그때 하피씨가 들어왔지.


하피:이거이거~ 그일때문에 계속 찜찜해 하고 계시는군요~

나타샤:이봐! 건물 몆채를 난장판으로 만들어놓을 정도면 몆 등급이지?

하피:그정도의 위력이면... A+차원종의 위력이군요... A급클로저 2~3명 정도가 상대해야할 위력이죠.

나타샤:케헷! 그래? 한번 그놈이랑 싸워보고 싶은걸!

제이나:건강이 제일이라고 말했지? 너에게는 무리야. 무리.


모습을 보아하니 만만한 상대는 확실히 아니였다.


"그나저나 유니온은 격리를 어떻게 하는거지?"

나타샤:그러니까 ** 기업이지.


(유니온 지부)

연구원 1:격리를 뚫다니... 장난아니구만. 이 녀석.

연구원 2:누가 뭐래? 그런데 높으신 분들은 반응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그냥 감감 무소식이네.

연구원 2:아. 너 욕하는건 아니니 짜증내지 말고.(라오비아를 툭툭치며)

라오비아: .......

연구원 2:이놈이... 반응이 없네. 나 무시하는거냐?!


이유없이 화가 난 연구원 2는 라오비아를 계속 치기 시작했다. 그때 라오비아가 손으로 기를 형성화 하여 검을 만들어 냈다!


연구원 1: 뭐...뭐야! 이거!

연구원:제..**! 쓰러져 이자식!


연구원 들은 급하게 들고있던  마취총을 쏘았으나... 모두 기로 검을 만든 라오비아에게는 통하지 않았다.
순식한에 그 검이 연구원 2명의 몸을 관통했다.



얼마지나지 않아서 유니온지부는 난리가 났다.



연구원 3:실험체: Dgk.art가 연구원 2명을 사살하고 도주했습니다!

연구원 4:도주경로는 도시쪽을 향햐고 있습니다.... 차단문 닫을까요?


유니온 연구 책임자: ... 아니

연구원 4: 네...네?!

유니온 연구 책임자:이런 일로 차단 문을 닫아버리면 우리는 그날로 회장의 눈엣가시가 된다. 그냥 유리는 차단문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둘러대면 돼... 쓸데없이 그런 행동을 했다가는 우리도 앞으로 먹고살수 없을수 있다고...


그러니까 결론은 회장이 눈엣가시가 되지 않기위해 차단문을 내리지 않는다는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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