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ake]초차원게임 넵튠 With 클로저 5화 '웰컴 투 게임업계 3'
rold 2017-05-06 0
라스테이션 외각에 도착한 두 여신.
"으음... 좀 늦네??"
"우리들이 너무 빨리 왔나봐."
여신화를 헤제한 느와르와 우즈메. 자신들이 날라온 방향을 보는 두 사람. 그리고.....
쾅!!!!
뒤이어 도착한 일행들.
"이야~ 정말 재밌었다~."
이세하는 어부바한 큰 넵튠을 내려놓았다.
"좀... 쉬었다.. 가요..."
숨을 가쁘게 몰아쉬는 일행들. 플라네튠에서 라스테이션을 날지도 않고 오로지 사이킥 무브로 이동했고, 또한 산이 있었기에 체력적으로도 많이 피로가 소모되기 때문이었다.
"너무 허약한 거 아니야? 뭐 좋아. 좀 쉬다 가지 뭐."
느와르가 고압적으로 말하자....
"우웅... 옛날의 슬비누나와 비슷해요...."
"느와르님... 무서워요..."
미스틸과 레비아가 기운없이 말했다.
"엣?! 자... 잠깐...!! 그렇게 기운없이 말하지 말라고..!!"
당황하는 느와르.
"몸이 많이 과열되었다.... 차가운게 좋다...."
티나는 허수공간에서 냉장고를 꺼내서 그 안으로 들어갔다.
"엥?! 스... 슬빗치! 티낫치는 왜 냉장고에 들어갔어?!
"맞아! 너희가 보통 사람이 아니란 건 알지만, 저건 넵튠을 넘어선 비정상적이야!! 어떻게 된 거야!?"
그들은 티나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그녀가 무슨 존재인지를....
"아, 두분. 실은....."
"뭐~ 기계로 된 인간 같은 거 아닐까?"
큰 넵튠이 단도직업적으로 이슬비에게 질문했다.
"아.... 거의 비슷해요, 큰 넵튠씨. 티나씨의 두뇌를 제외하면 신체가 거의 다 기계거든요."
"사이보그.... 란 말이지....."
납득을 한 느와르와 우즈메와 큰 넵튠.
"몸이 충분히 식혀졌다."
냉장고에서 나온 티나. 그리고 큰 넵튠, 느와르, 우즈메를 바라보았다.
"방금 전의 상황에 많이 놀랐겠군. 미리 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못해줘서 미안하다."
정직하게 사과하는 티나.
"뭐... 티낫치. 사과하지 마. 더 캐물어보면 우울해질거 같으니까 말이지."
"그런가? 그렇다면 다행이군."
자리에서 일어난 일행들.
"이제 슬슬... 움직입시다."
그렇게 라스테이션에 입장했다.
"이 곳, 라스테이션은 중공업이 발달되어 있네요."
솔직하게 감상평을 내린 바이올렛.
"맞아. 다양한 산업을 통해 경제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있지. 또한 다른 세 국가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무역의 중추도 담당하고있어. 다른 3국과 달리 유일하게 바다 건너 대륙에 존재하고있고 제일 가까운 도시가 린박스라서 제일 교류를 많이 해."
"바다 건너라면... 외각에서 본 녹색과 흰색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건물이 새워진 섬을 뜻하는 건가?"
외각에서 잠시 쉴때 바다쪽을 보고 건물을 본 것을 생각난 티나.
"맞아. 너희들은 못나니까 배를 타고 가야 돼."
"그거 참 뼈 아픈 말이군요...."
날지 못한다는 것에 신경이 쓰이는 바이올렛.
"... 누군가 이쪽으로 다가온다..."
티나가 허수공간에서 총을 꺼냈다.
"언니!"
투 사이드 업 트윈테일을 한 소녀가 느와르를 언니라 부르면서 그들에게 다가왔다.
"... 적이 아닌 모양이군."
총을 등에 맨 티나.
"언니, 우즈메씨, 큰넵튠씨 어서와요. 근데 그 사람들은 누구에요?"
"아, '유니' 구나. 이 사람들은 말이지....."
느와르, 우즈메, 큰 넵튠이 유니에게 설명하는 중....
"으음... 그렇구나, 그래서 이곳 라스테이션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거구나."
상황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한 유니.
"아, 내 소개가 늦었네. 내 이름은 유니. 라스테이션의 여신 후보생이지."
그들에게 자기소개를 한 유니.
"근데... 티나씨 라고 하셧죠? 그 총은 저쪽에서 가져온 총 인가요?"
티나의 총을 보고 흥미로워하는 티나.
"그렇다. 너는 총에 대해 잘 아는 모양인가?"
"이래뵈도 전 스나이퍼거든요!"
그렇게 라스테이션 곳곳을 설명하는 느와르와 그걸 듣는 일행들. 다만 유니와 티나는 총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이다.
"여기까~지, 라스테이션의 특징이야. 어느정도 알겠지?"
느와르의 말에 검은양, 늑대개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 그럼 우즈메... 이젠 어디로 갈 생각이야?"
"으음.... 역시 르위가 좋겠지?"
다음 행선지를 결정한 우즈메.
"좋아! 그럼... 르위로 가자!"
"아, 우즈메씨. 전 여기 남을게요."
"나도 여기 남겠다."
이슬비가 티나가 이 곳, 라스테이션에 남겠다는 대답을 하였다.
"에? 슬빗치와 티낫치는 더 이상 구경 안해도 돼??"
"아무래도 플라네튠에 계속 신세를 지는 것도 뭣해서... 여기서 느와르님의 일이라도 도와드릴려고 해요."
"난 유니와 함께 내가 가진 총들과 수리와 개조를 하고 싶다. 여기서의 휴가가 끝나면 우린 다시 차원종과 싸워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기서 무기 정비와 함께 휴식을 취하겠다."
각자의 이유를 댄 두 사람.
"으음... 정말 괜찮아? 미코토와 티나?"
"괜찮아요, 큰 넵튠씨. 그리고 미코토 아니라고요..."
"문제 없다. 타 국가에 대해서는 나중에 들어도 상관없다."
결심은 확고한 두 사람.
"뭐 어쩔 수 없지. 그럼....!!"
여신화를 하여 오렌지 하트가 된 우즈메.
"우즈메를 잘 따라와~! 아, 르위는 추우니까 주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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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