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재미로써보는 나타x레비아(존못주의)
록록 2017-04-21 0
째깍 째깍 째깍...
초침이 움직이는소리이외에는 아무소리도 들리지않는 방안. 그안에 있는 늑대개팀은 아직 오지않은 두명을 기다리며 각자 할일을하고있었다. 과자를먹고,웃으며 카드를잡고,총을 정리하고,차를마신다. 그러나 늘있던 멋쩍은 웃음과 항상 한자리에 자리잡은 어여쁜 미소가, 항상 모두를 이끌어주고 든든한 버팀목을 되어주었던 무서운 흉터가 보이지않았다. 모두들 시계를보니 이미 집합시간은 지나있었고. 늦은적이없던 두명이 늦는것을보고 모두가 의아해했다. 그렇게 초침이 움직이는소리가 귀에 거슬리게 되었을무렵에 문이열렸다.
"전원 집합했나?"
"어이꼰대! 니가 불러놓고 늦으면 어떻게하자는거냐! 장난해!? 어!?"
과자를먹으며 한여자를 생각하던 푸른머리의 통제불능 나타는 문을열고 들어온 사람을확인하더니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시끄럽다 나타. 흠? 그나저나 레비아는 어디에있지? 오늘 레비아를 본사람은 없나?"
들어온 얼굴에 흉터를가진 남자. 트레이너는 인원을 파악하던중 가장 성실해하던 레비아가 보이지않는걸 확인하고 말했다. 그러자 티나는 모른다는 분위기를,하피는 어깨를 으쓱이며 모른다는 재스쳐를 바이올렛은 고개를 저으며 부정의뜻을 표했다. 그러자 트레이너의 고개는 나타를,표정은 험악해지며 말했다.
"나타, 또 네짓인가...! 이번엔 또무슨이유지..!"
나타를 의심하며 말하는 트레이너. 그러자 티나도 거기에 가세했다.
"나타. 나는네가 집합 52분 38초전 짜증을내며 숙소로 돌아가는것을봤다. 이번일과 관련이있는가?"
티나의 말이나오자 다들 나타를 의심한다. 그러자 나타는 당황해하며 변명을 하려고하지만 나타가 말하기전 하피가 나타의 말을 허락하지않는다는듯 말했다.
"어머, 불쌍한레비아 이번엔또 무슨일인거죠 나타? 레비아만큼 성실하고 착한아이가 어디있다고 실망이에요 나타"
"(...) 아가씨는 나타씨를 경멸해하고계십니다. 나타씨 이번에는 반성하시죠"
다들 나타를의심해하자 나타는 억울해하며 얼굴이 빨개지고 눈에서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나올정도로 울컥해 그상태로 소리쳤다.
다들 나타를의심해하자 나타는 억울해하며 얼굴이 빨개지고 눈에서는 눈물이 그렁그렁하게 나올정도로 울컥해 그상태로 소리쳤다.
"시끄러워!! 그렇다면 내가 그녀석 직접대려와서 이사건의 진상을 파악해주마! 그리고 네녀석들 전부가 내게 사과하게 만들거다!"
그렇게말하며 문을 부수고 훌쩍이며 방을나가는 나타. 그후 방에서는 작은한숨이하나, 앓는소리가하나, 차를마시는소리가 하나. 하악거리는 소리가하나. 그리고 카드가 떨어지며 웃는소리가하나 들렸다.
"**..**...! 젠자아아앙!!! 짜증나는녀석들 왜 이나타님을 의심하는거냐아아!! **..! **!! 젠자아아아앙!!!!"
매우큰소리로 소리지르며 짜증을내며 숙소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나타. 그래도 자신을 많이도와준 레비아를 상처주지 않기위해서 눈을감고 심호흡을하며 마음을 진정했다. 그사이 레비아의 방앞에 도착한걸깨달은 나타는 눈을뜨고 문에 노크를 하려고했다. 그러나 나타가본것은 어이없어지는 한문장이적힌 한 팻말이 붙어있는걸 보았다.
'찾지말아주세요 죄송합니다.'
'찾지말아주세요 죄송합니다.'
보며 어이없어하는 나타 하지만 이대로 가서 설명하면 자신한테 쏠리는 의심만 더욱늘어날거같기에 문에 노크후 들어가 확인해보려고했다. 그때 문안에서 작은 앓는소리가들렸다. 소리가들리자마자 반사적으로 나타는 입을열었다.
"어이! 뭐야! 무슨일인데! 들어간다!"
"ㅇ..앙대오 나타ㄴ..."
입에 뭔가를 넣은듯한 발음의 말이들렸지만 말을 무시하고 문을 연 나타는 방안에 레비아가하던일을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
그리고 방에서 나는 야채의냄새에 코를 틀어막았다. 그리고는 레비아에게 소리쳤다
"ㅇ..어이! 뭐야이건! 크으으으..."
말을 끝까지 잇지못하며 나타는 레비아에 방에들어갔다. 그리고는 레비아의 방에 불을켯다. 그리고 레비아를보자 레비아의 입에는 미처 다입에넣지못해 입밖에나오게되버린 야채를보며 레비아의 귀를잡아당기며 소리쳤다.
"야! 너이건또뭐야..! 어우 마늘냄새..!! 너이거 당장가서뱉고와!"
눈물을 머금으며 고개를젓는 레비아 그러자 나타는 어쩔수없는지 잠시 방에나가있었다. 그리고 몇분뒤 레비아는 밖에나가있는 나타를불렀다.
"ㄷ..다시들어오셔도..되요.."
"ㄷ..다시들어오셔도..되요.."
말을듣고 다시 들어가는나타. 그러자 방에는 정리된 야채들과,입에있던 풀들이 사라졌다. 하지만 그거보다 나타는 먼저 자신의 궁금증부터 해결하고싶었다.
"어이.. 대체 뭘하고있던거냐... 당장말해..!!"
"어이.. 대체 뭘하고있던거냐... 당장말해..!!"
"ㅎ..히이이익!! 죄송해요오오!!"
그러며 레비아는 도망치듯 책장앞에서서 책한권을 꺼냈다. 레비아가 꺼낸책에는 커다랗게 '단군신화' 라고적혀있었다.
"ㅇ..이책에 마늘과 쑥을먹고 어두운곳에서 3주일을 버티면.. 사람이된다고해서.. 히익! 죄송해요 나타님!"
주먹을쥐고 숨을 크게쉬고있는 나타를보고 말을하던레비아는 웅크리며 사과의말을 전했다. 그러자 나타는 레비아에게 걸어갔다. 레비아는 눈을감으며 머리를 보호했다. 그러자 나타는 레비아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
레비아가 위를 올려다보자 한손으로 자신의 목덜미를긁으며 얼굴이 빨개져있는 나타를 볼수있었다. 그후 나타는 레비아의 눈높이에맞게 무릎을굽히고는 말했다.
"야..! 그렇게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지않아도 상관없으니까말이야..! 너는.. ㄴ..내가 사람으로 인정했으니까!! 그딴짓 하지말고 우리곁에서 도와달라고! 알았냐! 이상! 당장 집합장소로 튀어오라고!"
나타는 말을 끝내고 부끄러운듯 바로 돌아갔다 그때였다.
"저기.. 나타님..?"
"ㅁ..뭔데...!"
레비아가 나타를 부르자 나타는 당황하며 뒤를돌아봤다. 그러자 레비아는 자신이 눈물을 흘린다는거도 알지못하며 떨리는목소리로 말했다.
"ㄱ..감사해요! 앞으로도.. 잘부탁드려요!"
레비아는 그렇게말하며 나타의 손을 붙잡고 일어났다. 그리고 나타를보며 웃음을지었다.
"ㅎ..흥! 그러면 빨리가자고! 그녀석들 무릎을 꿇게해주겠어!!"
나타는 레비아가 잡은손을 놓을생각도않고 그대로 방의 불을끄고 레비아와 함께 복도를 걸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녀석이 동료라서 다행이라고.
END.
오랜만에 소설써보네요! 즐겁게 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