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소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8연탄장수아저씨8 2017-03-28 2
이제 3월의 마지막 날이다.
서서히 봄다운 봄이 시작되는것 같다.
이틀전만해도 추웠던 것 같은데 이제는 길거리에
벚꽃잎 부분적으로 피어나기 시작했다.
싱그러운 봄꽃들이 피어나는것이 보기가 좋았다.
이제는 여기는 차원종을 볼수가 없었다.
차원종이 이세계에서 사라진지 10년이 되갔다.
정확하게 내가 스무살이 될 무렵 이세상은 여러번의 차원분쟁이
일어났고 그녀의 희생으로 인하여 차원은 두번 다시 열리지 않았다.
그후 세상은 차원 평화 협정을 맺고 서로간의 차원을 간섭을 하지 않았다.
위상력자들은 차원의 문이 닫기면서 위상력이 사라졌다.
유니온및 차원전쟁 관련기관은 해체되었고 다른 국제 평화 방위조직으로 성격이 변화하였다.
차원전쟁 위상력자 유니온 클로저 같은 단어가 이제는 역사속으로 점점 무뎌져가고있다.
나도 클로저에서 자연스럽게 은퇴하여 지금은 평범한 가정을 꾸리려고 노력하고있다.
"다녀 왔어"
"어~ 세하야 어서 와! 오늘은 일찍 왔네"
"그냥 오늘은 크게 업무가 없어서 일찍 퇴근 했어"
"히힛 잘했어 안그래도 당신 얼굴 1초라도 더 볼수있어서 좋아"
"서유리.. 뭐 가지고 싶은것있어? 오늘따라 애교가 넘쳐?"
"갖고싶은거 많지 하나부터 열까지 아니 그것보다 더 많지 하지만 일단 우선적으로
남편의 키스 받고 싶다던가..!"
"아무튼 .... 못말려.... 이리로 와 음우움.."
그렇다 나는 지금의 생활에 만족한다 내나이 스물 후반 그냥 남들 처럼 평범한 직장을 다니고
젊은 나이에 가지기 조금 힘든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집에서 신혼의 분위기를 내면서..
저녁을 먹고 그저 그렇게 아내인 유리의 무릎에 베개 삼아서 쇼파에서 그냥 이 행복을 느끼고있다.
"세하야 무슨 생각해?"
"그냥...."
"으응?"
"첫사랑 생각..."
......
......
......
"미안 아내 앞에서 못하는 소리가 없지?"
"......."
"...역시 화났어?"
"......"
"...바보야 당연히 화나지.."
"정말 세하 너도 짖궃다 너하나만 바라보고 사랑 하는 나앞에서.."
"서유리..."
"........"
"있잖아 유리야 나는 너를 사랑한다 가장 좋아하고 내곁에서 있어주길 바래
그러고 있어서 행복해.. 하지만 오늘하루 만큼은 그녀를 조금 생각 해주고 싶어
이것은 아무리 너라도 양보 해줄수는 없는것이야"
"응.... 어리광피어서 미안해 나도 알고있었어 오늘은 그녀가 떠난 날이지.."
"....그래.. 말도 안되는 억지 받아줘서 고맙다."
내손에 쥐어져있는 하나의 부적을 바라본다
-회상-
10년전 3월 31일
"제발 가지마....."
"세하님... 미안해요 하지만 하지만..... 이럴수밖에 없는 거에요.."
"제가 가야만 이제는 서로의 세계의 평화가 오는거에요.."
"그렇지만... 그렇지만..."
눈물이 쏟아진다. 소중한 것을 떠나 보내**다는것은 참 참혹하다.
"레비아 레비아!!!!!!"
나는 그녀의 이름을 외치는 것 밖에 할수가 없었다
무슨 말이 필요가 없었다.
애더자매가 증발하고 모든것이 끝났다고 전쟁은 끝났다고 좋아할 무렵..
레비아는 차원종의 제왕 일명 용의 여왕으로 그들의 세상에서 선택하여 그들을 이끌어 가야했다.
그렇다 레비아가 그들의 세계로 가야하지만 이세상의 진정한 균형이 이루어 진다.
그리고 평화협정의 의하여 그문은 두번다시 열리면 안되였다.
"세하님 저... 하지 못한 말이 있어요.."
"... 으흐흐흐흐흑........."
"세하님 이때까지 고마웠어요.. 그리고 인간이 아닌 제가 할수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으흐흑.. 사랑합니다."
"아하하하악...우우우우우윽..."
그저 내가 할수있는건 진심으로 울수있는것이다.
"그리고 이거.... 이것만큼은 세하님이 가지고 있으면 해요"
"부적?"
"그것은 제가 태어났을때부터 가지고있었던 부적이에요.."
"이때까지 저를 지켜준 부적이에요.."
"..........."
"이제는 제 마음을 담아서 드릴께요.. 제마음이 당신을 지켜줄꺼에요.."
"레비아.. 레비아..."
껴안았던 레비아 몸이 점점 투명해진다.
"레비아... 이건 다시 만날때까지 꼭 간직할께..
나도 줄것이 있어"
"PSP?"
"이제는 쓸일이 없을것같아서 그래도 나의 소중한것이야...
너도 다시 만날때까지 꼭 간직하고있어... 주는것이 아니다 대어해주는거야
그러니 꼭 돌려줘.."
"네 세하님..."
" 잘가 레비아.. "
"잘있어요... 내가 사랑했던 세하님..."
그렇게 그녀는 나에게 사라졌다..
그리고 아직까지 만나지 못하고있다.
-현재-
"레비아는 잘있을까 세하야?"
"글쎄...."
".........."
그렇게 한동안 침묵만이 거실을 지키고있었다.
"보고싶어?"
"응....."
"... 나보다?"
"...바보야.. 유리 너는 레비아가 아니야
그저 지금 나에게 소중한 아내일 뿐이지.."
"그렇다는건?"
"누굴 더 사랑하고 이런 문제가 아니야 "
"난 레비아도 사랑하고 너도 사랑하고있어 "
"참 세하가 말하는건 어렵다니까..."
"........... 레비아 몫까지 널 사랑해주겠어.."
"응.."
그의 그렇게 봄은 찾아오고있었다..
나는.. 당신을 생각합니다.
나는.. 당신을 기억합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
[필자의 한마디]: 2년만에 다시 적어 보네요 드디어 전역해서 그런가 이제는 다시 클로저스를 파야할것같아요.
재미는 없을것 같아요 그냥 감각을 찾기위해서 프로토 타입으로 한번 적어봤습니다.
점점 감찾고 한번 다듬어서 그나마 읽어볼수있는 소설을 적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