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늑대 reboot <18화>

열혈잠팅 2016-10-25 0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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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시간이 흘렸다. 하루가 지나고 난 뒤 이강산은 외출복 입고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전에 자신의 실수로 나타샤을 공격한 거에 사죄할 겸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약속을 잡은 것이다 사실 끝난 다음 할라했으나 시간이 너무 지체대서 그 다음날로 넘어간 것이다.

 

"생각 보다 늦네. 그냥 밥한 끼 사주는것뿐인대"

 

 그렇게 생각하고 시계보고 있다. 어디서 뛰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솔직히 그가 테란 으로 각성한 뒤로 신체의 능력이 다른 능력자보다 몇 배니 작은 소리도 다 파악이 가능한 것이다.

 

"이제 오는군. 나타샤 왜 늦은……."

 

"미 미안 내가 많이 늦었지?"

 

 방금 온 나타샤는 분명 헐떡거리고 있었다. 분명 말투나 목소리는 나타샤 맞는대 겉모습이 다른 사람과 같았다. 엘체 안 가꾸는 모습인대 지금 이 모습이 왠지 모르게 다른 여성보다 왠지 더 예뻐 보이기까지 했다. 그 모습에 이강산 말문이 막혔다.

 

"왜 왜 그래?"

 

"아 아니 그 그냥 예뻐서"

 

 강산이는 나타샤의 질문에 무심결에 답해버렸다. 그 대답에 나타샤 얼굴이 다시 급속도로 붉혀져갔다. 그리고 그 근처에 선글라스 낀 채로 그 둘을 지켜보는 두 명의 여성이 있었다.

 

"해에 우리 오빠도 저런 말 다하네. 그보다 엄마는 어떻게 오빠 데이트 있다는 거 안거에요?"

 

"응 아가씨가 재미있는 정보라며 말해 주던데 그리고 저기봐"

 

 슬비가 손가락으로 어느 지점을 가리키자 세리가 그 손가락 끝을 보고 있었다. 역시 검은 선글라스 와 모자를 눌러쓴 하늘빛 머리칼의 남성 이였다. 그러자 세리가 말했다.

 

"나타 아저씨 아니에요?"

 

"아마 하나 뿐인 딸의 데이트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싶은걸 지도 후후후"

 

"와 엄청 딸 바보 다 그 보나 낫 저런 옷 있었나?"

 

"가끔 임무 중 사라졌다 여성복 대량으로 사던가. 사진 찍던가 하던 것이 이걸 위해서인가?"

 

 갑작이 들리는 목소리에 놀라는 세리였다.

 

"아 아빠? 는 여긴 어떻게?"

 

"응 이제 부터 엄마랑 데이트하려고 했는데 이쪽이 재미있어 보여서 그나보다 저고 나타가 코디 한 건가? 생각보다 미적 감각이 좋은데"

 

 그 말하면서 확실하게 나타샤의 옷 모양새 까지 확인하는 세하였다. 확실히 지금 나타샤가 입은 옷이 그녀에게 확실히 어울리긴 했었다. 뭐 이러쿵저러쿵 결국 이강산이 먼저 정신 차리고 나타샤 대리고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작은 간단히 차 마시면서 뭐할까 부터 생각하기 시작했고 결국 밥한 번 사준다는 게 정말 데이트처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둘 다 데이트 란걸 이번이 처음 이였다. 나타샤야 중학교 때 부터 배구부에 있었고 강산이는 밴드부 플러스 괴물 취급 때문에 사람과 다가오질 못한 것 때문이었다.

 뭐 결국 한식당에 들어서는 까지 보고 세하가 그 둘을 보면서 왠지 모르는 풋풋함에 그냥 알게 모르게 미소 지으면서 말하기 시작했다.

 

"와 우리도 처음 데이트 때 저렇지 않았나요?"

 

"후후후 정말 옛날 생각나내요"

 

 그때 그 자리에

 

"야 이세하 너 언제 왔나?"

 

"이제야 눈치 채나?"

 

 화난 듯한 표정으로 세하 일행을 노려보는 나타였다. 그러자 여유롭게 대처하는 세하랑 그저 웃는 슬비 그리고 지레 겁먹을 세리였다. 그리고 세하가 말했다.

 

"그래 지켜본 결과가 어땠나?"

 

"하아 네 아들 틈이 없다. 확장하게더군. 내가 봐도 저 둘 엄청 어울리네."

 

"야 아무리 그렇다 해도 내 아들 안 좋은 점 챃을러는 거냐?"

 

"그게 아니야 너도 생각해봐 네 딸이 갑작이 남자랑 데이트 한다는 소리 들어봐"

 

 그러자 세리가 말했다.

 

"에이 아저씨 제가 그런 일 이 없더니 와 있다한다 해도 아빠가 이해심이 많은 분인데요"

 

 그러자 세하의 손이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어떻 **** 같은 놈이 내 딸하고 그런 짓 한다는 건대! 아니 그딴 놈 한태 우리 세리 절대 안줘!"

 

"그래 내가 그 기분이었다고"

 

 역시 딸아이 가진 아버지끼리인지 순식간에 동화 된 두 사람 이였다. 그러자 세리가 말했다.

 

"세상에 이해심 많은 아빠가 저리 말할 줄이야"

 

"후후후 드라마에 나오는 정형적인 딸아이 아빠 내"

 

 한편 이 상황을 모르는 강산이랑 나타샤 엇다. 마침 음식이 나왔고 그 둘의 식사가 시작됐다. 재미있는 건 나타샤 양이 강산이 보단 두 배 엇다. 그걸 보던 강산이가 말했다.

 

"나타샤 너 은근히 많이 먹는다. 그러면서 그 몸매 유지하네?"

 

"그 그게 배구 부 시절부터 이양 아니면 에너지 가 딸려서 심지어 위상력 각성이후로 양이 더 늘어났어. 설마 이건 거?"

 

"아니 내가 알기로 여자애는 남 앞에 자신의 진짜 모습 안 보인다고 알고있는대 넌 그냥 보여 주내"

 

"그 그게 뭐? 어차피 같은 팀이니 수 숨길 필요 없을 뿐이잖아"

 

"아니 난 그게 마음에 들어서"

 

 그 말 듣자마자 다시 나타샤의 얼굴이 붉혀졌다. 그리고 급히 식사하기 시작했다. 강산이는 그 모습도 귀여운지 그냥 웃고 있었다.

 

'그때 귀여운 애의 진짜 모습을 봐도 귀엽네. 조금 뭔가 숨기는 것 같긴 하지만. 그럼 이제 아버지 일행과 떨어져야겠지?'

 

 역시 눈치 첸 강산이였다. 어느 순간 인지 모르지만 자신이 세하랑 나타한태 미행당하고 있는걸 눈치 챈것이다. 일단 자신이 눈치 챈걸 감추며 먼저 계산한 강산이였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그 둘의 식사가 끝나자 식당에 나오자 바로 나타샤의 손을 잡은 강산이였다.

 

"에 가 갑작이 왜 그래?"

 

"이 정도는 해줘야지? 뭐 밥한 끼지만 이거 아무리 봐도 데이트잖아"

 

 그러자 순식간에 나타샤을 자신 쪽 으로 당기는 강산이였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에 당황한 나타샤였다. 하지만 강산이 달에 작게 검은 스파크가 휘몰아쳤다. 그리고 나타샤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순식간에 안고 그대로 사이킥 무브을 한 것 이다. 그걸 본 나타가 말했다.

 

"뭐야 저 녀석"

 

"이미 우리 존재 눈치 챘네. 제 은근히 눈치 빠르다."

 

"?"

 

 세하의 말에 나타가 당황하면서 말했다.

 

"저 녀석 아버지의 성격 거의 물려받았다. 할 정도로 아버지랑 같아 단지 괘팍 한 부분과 인간 찬가 적인 성격이 없을 뿐이야 어머니도 그러더라. 아버지가 알게 모르게 눈치를 챈다고"

 

"정말이면 그 히페리온이란 자 아니다."

 

 그때 그 두 사람 휴대폰에 메일이 전송됐다. 그러자 그 메일을 확인하면서 그 둘의 표정이 썩어버렸다.

 

"여보 왜 그러신대요?"

 

 표정이 순식간에 나빠진 세하를 걱정하면서 말하는 슬비였다. 옆에 있던 세리도 왠지 모르는 상황에 걱정하는 듯 보고 있었다.

 

"한국 에 있는 S급과 A10위까지 소집이네요 내일 바로 모이라니 무슨 문제인거지?"

 

"모르지 가보자고 이세하"

 

 그 순간 한명의 아이의 아버지에서 순식간에 S1~2위의 클로저 로 돌아선 그 둘이였다. 같은 시간 한 산위에 도착한 그 두 사람 이였다.

 

"휴 이쯤이면 안 쫒아 오겠지?"

 

"가 갑작이 왜 그렇건대?"

 

"아 아버지랑 나타 아저씨가 우린 미행 하고 있어서 그래서 따돌렸지 미안하다. 나타샤"

 

 일단 안고 있던 나타샤을 내려주며 그대로 산 둥치에 하늘을 보았다. 마침 저녁 시간인지 저녁노을이 아롱지게 내려졌다. 그리고 그가 말했다.

 

"와 시간 한번 제때네 이런 거 보기 힘든데"

 

"와 예쁘다."

 

 같이 저녁노을 보면서 말하는 두 사람 이였다. 그때 강산이가 말했다.

 

"너도 나 한태 진짜 모습 보여주었으니 나도 내 모습 보여줘야 공평 하겠지?"

 

"응 무슨 소리야?"

 

"사실 나 그렇게 강하지 않아 스스로 난 나다 아버지와 다른 인격체가 하면서 나 자신을 몰아 붇히는 것뿐이야."

 

"가 강산이 오빠?"

 

 이내 씁씁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지금 세간이 날 괴물로 볼뿐이야 근대 그것도 내가 아니야 난 도대체 뭐야 그저 엠퍼러의 아들 혹은 알파 퀸의 손자 아니면 정말 유니온 사상최강의 괴물 도대체 난 누구인거야?"

 

 그 순간 강산이는 약해보였다. 팀원으로 있을때나 중학교 때 처음 봤을 때 강인하고 거대한 모습이 아닌 한없이 약하고 작은 모습 이였다. 어색해보였다. 즉 강산이는 그런 말 신경 안 쓰는 척하면서 다 신경 쓰고 있고 심지어 장남이다 보니 그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고 속으로 자신을 몰아 붇힌 것이다. 그것도 계속 그리고 오늘 하루만 그걸 풀어 지금 모습을 나타샤 한태 보여준 것이다.

 

"미안하다 나타샤 실망했지 네가 중학교 때 좋아하던 남자가 이렇게 초라해서"

 

"아니"

 

 그러자 나타샤가 강산이 에게 다가와 그을 안았다 안으니 나타샤의 얼굴이 강산이의 가슴에 있었다. 이번엔 강산이가 놀랬다. 갑작이 나타샤가 그을 안을 줄 생각 못한 것같았다.

 

"강산이 오빠 내가 그 모습 기억할게 그 모습도 전에 알던 모습도 포함해서 내가 좋아하는 남자인걸. 다른 사람이 오빠를 괴물로 보든 뭐로 보든 내가 오빠를 오빠로 보면 되잖아"

 

 그 말에 강산이 마음속 어딘가의 응어리가 조금 풀리는 기분 이였다. 그때 어제 슬비가 한말 뭔 말인지 이해하기 시작했다. 언젠가 자신의 마음의 짐을 공유할 누군가를 만난다는 말 솔직히 그 말은 언제가 이루어질 거라 생각했지만 이렇게 빨리 그리고 이렇게 가까이 있을 줄 그자신도 몰랐던 것이다. 그리고 자신을 안고 있는 나타샤을 자신도 모르게 안으며 그의 흑요석 같은 검은 눈에서 눈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시간이 흘려 다음날 유니온 강남 지구 어느 한곳 그곳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하지만 그 자리에 공석도 제법 있엇다. 그야 특정 인물 호의로 빠진 제이랑 나나야 미코 그리고 감찰부인 오현이였고 애초에 공석인 자리 도 있었다. 그렇게 빈자리가 5자리였다.

 

"웬일로 다들 모이라 한 거지? 출처가 총지부장이시지?"

 

 검은 머리칼에 푸른 눈 한 덩치 큰 남성이 말했다. 그 남성 은 제이크 반 부산 에 있다 부산임무 끝나 오늘 강남에 도착한 전D-Boys 의 브레이커 엇다. 그러자 옆에 있는 여성 말했다.

 

"공돌이 넌 참 힘들겠다. 부산에 오자마자 모여서 회의라니"

 

"그나저나 사실인가 보내 기억이 돌아왔다는 게 잘 왔다. 귀차나즘"

 

"히히히"

 

 지금 웃는 이여성은 이서희 그리고 서희가 웃자 한숨 쉬며 그녀를 보는 얼굴가린 남성이있엇다. 이남성은 데이빗으로 사실 이남성도 서희처럼 이세하의 클론 중 한명이다 하지만 세하의 클론은 데이빗과 서희만 남고 나머지는 전부 세하한태 전멸당한 상태였다. 그 둘만 피한 건 서희는 세하한태 동생이나 마찬가지고 데이빗은 애초에 세하를 뒤에서 도와주었기 때문이었다.

 

"하아 티나씨 없이 오랜만에 미코링과 만날 줄 알았는데 이게 뭐냐 안 그래? 알파 데이빗?"

 

"내 알바 아니다. 그리고 알파만 하던가. 데이빗만 하던가. 둘 중 결정해라"

 

 지금 데이빗에 말건 남성은 박설원으로 아카데미 출신에 하피의 첫 번째 제자였다. 그리고 그 남성은 바로 세하 다음으로 나온 테란 이였다 속성은 얼음이다.

 

"박설원 지금 무슨 때인지 모르고 데이빗 하고 장난하나? 미안하다 데이빗 설원이가 실례를 했군."

 

"괜챃습니다. 미스틸테인씨"

 

 미스틸테인이 사과하자 데이빗을 여유롭게 대처했다. 그리고 레비아는 그저 웃고있엇다. 아직 A급 만 온 거지만 확실히 A급만으로도 다 강한 인물들이였다. 마침 S급들도 오기 시작했다. 먼저 도착한건

 

"늦어서 죄송해요"

 

 오세린이였다 현제 S4위 정신계 능력자중 가장 강력하게 성장하여 그녀 혼자서 차원종 대군을 모조리 자신의 편으로 만든 전력 이있엇다. 그리고 다음 오는 남성 이왔다.

 

"미안해 할 필요 없네. 파트너 아직 시작 안한 거니"

 

 오세린은 파트너라고 한 남성은 릭으로 신의주 사태때 시작으로 인연대어 유니온에 입사 단기간에 S3위을 찍은 능력자다 머리칼색은 순수한 백색에 오른쪽 눈이 청자색 왼쪽 눈이 탁한 호박색 눈을 한 능력자다 그리고 처음으로 완벽한 3의 위상력을 사용하는 능력자다. 능력은 치유계 쪽이다. 이걸로 보면 릭이 보조계로 보이나 오히려 그는 어딜 공격하면 한방에 가는지 알고 있어 더 무서운 자다. 그리고 마침 세하랑 나타가 들어왔다.

 

"아직 시작 안한 거야? 레비아 아줌마는?"

 

"아직 안 오셨어요. 그러고 보니 티나님 도 갔을 탠대 역시 못 오시는 것 같아요"

 

"그 고철? 그야 움직일 수 없지"

 

"도대체 무슨 일 인거야?"

 

 그런 의문만 간직한 채 그 자리에 사람들은 김유정을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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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휴 힘들다

2024-10-24 23:11:54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