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생해서 이세하 -23- (기쁜소식 하나있음)

잠재력A플급 2015-01-30 11

이세하가 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고 났을 때에...

 

사람의 차원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푸른하늘에는 검은먹구름이 잔뜩 끼고 있었으며 어느센가 그곳 모두의 사람

들이 침울해질 정도로 서럽게 내리는 비 아래에 검은옷을 입은 사람들이 있

었다.

 

유니온 소속의 사람들도 있었고 이슬비와 서유리. J와 미스틸테인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을 반겨준것은 이세하의 어머니이자 현 장례식을 연 장본인인 서

지수.

 

 

"...와줬구나."

 

 

서지수는 아무런 말없이 검은양맴버를 받아주었다.

 

 

"...누님, 오랜만이에요."

"그래. 오랜만이야... 그 아이는 날 쏙 빼닮아서 에어리얼콤보를 한다고 했었

지? 정말이지."

 

 

검은한복소매로 붉은 눈시울의 눈물을 닦아내었다.

제이는 묵묵히 서지수를 안아주었다.

 

곧이어 서지수는 속에서 나오는 울분에 울음을 터뜨렸다.

고급차가 나타나더니 그 안에 데이비드 리가 모습을 들어냈다.

 

 

"...하늘도 그 아이를 슬퍼해주는 건가."

 

 

고급양복을 빼입은 그는 서지수와 검은양팀에게 다가갔다.

 

 

"...세하의 일은 유감이네."

"아냐. 클로저로 일한다는 것은 언제나 예상외의 사고를 동반하는 거니깐. 그

누구의 탓도 아니야. 그렇지만... 그렇지만... 왜, 하필."

 

 

이세하가 말렉과 함께 타차원으로 가버린 소식은 빠르게 퍼져갔다.

 

 

그래서 그런걸까? 다소 이세하와 인연과 친분이 있던 사람들은 하나둘씩 모여

져갔다. 그 중에서는 학교선생님과 친구. 그리고 유난히 친하게 지내던 한석

봉과 유하나, 우정미도 함께...

 

 

"너는 우리의 좋은 친구였어."

"...갈때에도 나를 못이기고 가는게 어딨어... 기대했는데."

"...바보같이 왜 휘말리는 거냐고."

 

 

세하의 죽음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게임에서 알고 지내던 인터넷 친구들.

 

그 외에도 길거리에서 가벼운 인사를 나누던 사람들 까지.

 

 

"...잘가게. 친구."

"쯔쯧, 인성이 좋은 아이였는데..."

 

 

모두 세하의 죽음을 슬퍼하였다.

 

 

"..."

 

 

이슬비는 그자리에 있다가 스윽 자리를 빠져나왔다. 서유리

는 서지수와 함께 껴안으며 울고 있었다.

 

약해지면 안된다.

 

 

그래서는 안되.

 

 

강해져야 한다.

강해져야 해

 

이가면이라고 하는 이상한 사람처럼 강해져야만이 동료를 지

킬수 있는거야.

 

이슬비는 그렇게 생각하며 애써 마음을 정리하였다.

 

 

XXXX년 XX월 XX일

 

그렇게 우리의 동료이자 전우이자 하나의 친구였던 이세하는

사고사로 인하여 사망처리 되었다.

 

 

ㅡㅡㅡㅡ

 

 

이스는 아무런 말도없이 방안에서 무릎을 안은체 깊은 생각에

빠져있다.

 

두근거리리는 심장에서 흘러나오는 제 3의 위상력

 

그리고 이스는 그 위상력을 정제하였다.

 

 

차원문이 열리는 것은 위상력의 특이점에 의한 것.

 

 

그렇다면 의도적으로 차원문을 열기 위해서라면 그 특이점을 맞추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쪽에서 저쪽으로 차원문을 열 수 있을 것이다.

 

이스가 그렇게 행동을 하려고 한느 이유는 간단하였다.

 

파파는... 살아있어.

 

 

곧이어 이스는 위상력을 서서희 풀어해치며, 주위의 위상력의 수치를

높여갔다.

 

위상경보가 울리기 시작하였지만 이스는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보라색의 문이 열렸다.

 

 

ㅡㅡㅡ

 

 

흠...

아 피곤해...

 

그리고 서유리 정식했다아아아ㅏㅇ

(내 여러분 기쁜 소식이란게 바로 제가 서유리를 완결했다는 겁니다!!)

2024-10-24 22:22:32에 보관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