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필살기 자랑
유리가하마유리 2015-01-30 2
"그럼 훈련겸 각자의 결전기를 써볼까 먼저 이세하 너 먼저 해봐"
"에? 귀찮게스리 투덜투덜"
말은 그래도 자세를 잡고 위상력을 집중시키는 세하
빨리 끝내고 멈춰놓은 게임을 재***려는 것 뿐이겠지만
"별빛에 잠겨라..... 유성검!!!"
요란하다 싶을 정도로 돌진하고 불을 뿜어대는 세하 의외로 제대로된 기술을 사용한다
"그래서? 이건 어떤 게임에서 나온 기술이야?"
"쿨럭"
늘 그렇듯이 난데없이 서유리의 돌직구가 날아온다.
아니, 그렇게 말하면 아니라도 찔린다 사실이지만
"아니거든? 내 오리지날 필살기거든? 이세하 전매특허 '유성검' 이라고!!!"
"그래 아무래도 좋으니까 다음은 유리"
신랄하게 넘겨버리는 슬비
조금은 세하를 다루는 법을 통달하는 그녀이다.
"좋아 간다! 조~금 아플거야 유리~스페셜!"
휘리릭 거리면서 정신없이 검을 휘두르는 유리의 모습이 보인다 랄까 치마입고 그래도 되는거야?
"랄까 그냥 평소에 니가 싸우는 모습 아니야? 마지막에 베어버리고 돌아오는 거랑 뭐가 "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아까 당한것을 돌려주는 세하
"아니거든? 다르거든? 이렇게 저렇게 해서 마지막에 뙇하고 베어버리는게 유리 스페셜이거든!"
"자자 두사람다 그만해 다음은 내가 한다"
단검을 놓고 자세를 잡는 슬비. 위상력을 잘 다루는 그녀이니 만큼 결전기가 기대된다
"하아아아아앗! 내 앞에서 사라져버려! 레일캐논!!!"
광자포라도 달린듯한 그녀의 전방에 엄청난 빔이 나간다
"헤에 멋있긴한데, 넌 어느 tv프로그램을 보고 베낀거야?"
"쿨럭"
모 애니메이션에서 하던걸 나도 할 수 있을까 해서 열심히 배운 기술이 한번에 들켰다.
혹시 동지?
"무슨 생각하는지 뻔하네, 안봐도 비디오거든?"
"너희들 다했니? 이젠 내 차롄가?"
뒤에서 주저앉아 느긋하게 앉아있던 제이
"아저씨, 있었어요?"
"아저씨, 허리는요? 오늘은 쉬는거 아니였어요?"
"아저씨 아니라니까. 그리고 필살기 대회장이라면 내가 빠질순 없지."
왠지 손에서 뭔가가 나갈듯 한 목소리지만 아니겠지.
"간다! 에~너~지...
"잠깐 스톱! 그거 금지!"
"는 농담이고 약빨 잘듣는데? 다시 만난 전**!!"
"...."
일동 침묵
랄까 몸에서 노란색 번개가 나오는거 같다구요?
"훗 난 예전에 정신과 수련의 방에서 1년동안 수련한 나머지 항상 이 상태였지. 참고로 머리가 노랬었다고?"
진담인지 농담인지도 모를정도의 모습 확실히 그가 강해보이는게 예삿일은 아니다.
지금은 그냥 얼빵이로 보일뿐이지만.
"그나저나 필살기를 쓰랬는데 왜 약물도핑을 하시는 거예요? 그것도 두개씩이나"
"응? 그야 약물 두개 분량의 필살기니까 그렇지 나중에 내가 5개 짜리를 보여주지"
"사양할게요."
뭔 재주로 약물을 5개를 빨면서 필살기를 쓰겠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