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작] 찍히다. 4(1)
얀느 2015-01-29 5
위 소설은 본 스토리상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성격도 많이 다를 수 있다는 걸 주의해주세요.
본편은 '어머니?,아버지?.3'과 이어집니다.(이거 언제까지 해야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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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 좀 더 끌어않고 싶어.....
소년은 침대에서 무언가을 끌어앉고 있었다. 소년 품안에서 꿈틀거리기는 했지만 소년은 상관하지않는다는 듯 오히려
좀 더 세게 끌어 앉았다.이윽고 문이 열리고
"세하야!! 밥 먹.....자?"
어머니는 말끝을 흐리시더니 조용히 다가와 자고있는 나를 깨웠다.
"세하야~ 세하야~"
어머니는 웃으시면서 위상력을 개방하여 손바닥에 모으시더니 내 허벅지를 쳤다.
그리고 난 뭐 있겠냐? 그냥 소리 질렀지면서 눈 떴지.
"끄악! 어머니! 아프잖아요! 곱게 깨워주시면 안되요?"
"그렇게 해줬는데 니가 안 일어났잖아. 그리고 니가 잔 쪽에서 고개를 숙여봐."
그리고보니 따뜻한게 있었는데 뭐지? 일단 어머니 말씀대로 고개를 숙여봤다.
아.... 내 품에서 얼굴이 붉게 되어있는 아버지를 보았다.
"이거... 빨리놔....."
이런 헤프닝이 일어나고 우리들은 방에서 나와 식탁으로 갔다.
내 배에서는 밥을 달라고 아우성을 치고 있었고 몇일 동안 못 먹은 터라 아침을 기대하며 걸어갔는데.....
식탁에는 컵라면이라고 쓰여있는 물체가 떡하니 놓여 있었다.
"... 어머니 혹시 아침밥이?"
어머니는 내 표정을 보시면서 밝게 미소를 지으면서 말하셨다.
"응! 인간들이 즐겨먹는 라면이라는 거야! 전에 나가서 한번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고!, 그래서 이걸로 준비했지~.'
하아.... 아침부터 라면이라니 원래라면 투정을 부려야겠지만 지금은 배고프니 일단 먹자..
후루륵 쩝 쩝..
이 이맛은! 원래 컵라면이라는 존재는 한입먹었을때 스프덩어리와 조금 엉켜서 짜게 느껴져야 되는데 이건 적당한 짭조름과 매운맛이 한조화를 이루다니 그리고 이 면발! 꼬들꼬들한 십힘이 일품이구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순식간에 컵라면을 해치운 나는 입맛을 다시며 아쉬워 하고 있었다.
그리고 어머니는 할 말씀이 있으신지 입안에 있는 급히 드시고는 말씀하셨다.
"세하야 밖에 나가보고 싶지?"
바깥? 바깥이라면 궁금하기도 그리고 잘하면 과거에 내가 누구인지 알수도 있으니..
"네 나가보고 싶어요."
"그래? 잠시만 기달려보렴"
어머니는 식탁에 조심스럽게 내려와서 어느방으로 들어가시더니 금방 나오셨다.
그리고는 나에게 한 장의 카드와 옷과 총과 검이 하나로 합쳐져 있는 무기를 주셨다.
무언가의 불안감을 느낀 나는
"어머니 이 물품들은?"
"이 카드는 엄마가 너에게 주는 작은 선물이고 이 무기는 너를 주웠(?)을때 같이 있었던 무기란다, 그리고 이 옷들은...
너 팬티 바람이라서 빨리 입으라고."
아....... 젠 장....
내가 창피하고 있을때 어머니는 별 무관심하다는 듯이 말을 이으셨다.
"이 카드에는 크레딧이라는 돈이 천만 정도 들어있으니깐. 필요한거 있으면 사고 머리 우리랑 같은 색으로 바꾸고 와."
천만??? 그 많은 돈은 어디서 나신거지?
내가 궁금해 하고 있을때 어머니는 내 생각을 읽으셨는지
"은행"
이렇게 말씀하셨다. 내가 은행이란 것에 대해 물어보니 "그냥 부수다 보면 돈이 나오는 곳이야"라고 간략하게 설명해 주셨다.
일단 어머니가 주신 옷을 입고 문 앞 쪽에 있는 거울에 서서 확인해보았다.
내가 봐도 이 검은색 슈트 잘 어울리네.. 팔뚝에 있는 양 그림이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자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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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지나가던 글쟁이 입니다. 왠일로 오늘 2편이나 올렸나고요?
내일부터 학교에 출근해야되서 올렸습니다.(아 참고로 졸업준비생입니다.)
하지만 이번4(1)화는 좀 재미없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읽어봐도 그렇게 느껴지더군요..
전편에 올렸을때 1,2 이걸 부탁해봤는데 아무도 안해주셨더라고요ㅠㅠ 이렇게 된 이상 둘다 엮어 버려야 겠네요.(가능하면)
서유리x이세하x이슬비 왜 제제씨는 없냐고요? 후후후후후후 이렇게 기대감만 잔뜩 심어드리고 이만 퇴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