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스속에 내가?(외전.제2화)

약물로버틴다 2016-07-02 0

다른차원.이렇게 말한순간 마법사들의 얼굴은 급격히 창백해진다.
마치 길가다 귀신을 본듯한?그런 표정말이다.
레이:"다..다..다른..차원 말씀입니까?"
"어...근데 왜그리 말을 더듬어?"
내가 말을 물어보자 지들끼리 수군댄다.
마법사1:"설마..타 차원이라니...그럼 정말 신탁이..."
마법사2:"그..그래도 저 사람은 아무리 많이잡아봐야 20대잖습니까.."
레이:"으음..하지만 방금 봤잖는가?..내 오러를 가볍게 튕겨내는걸.."
빠직.뭐야 지들끼리 수군대고.5분정도 자기들끼리 대화를 나누는걸보고
인내심이 바닥나 소리를 지른다.
"뭐야!뭔데 수군거리는거야? 지금 사람 앞에두고 호박씨까냐?!"
그러자 레이와 마법사가 갑자기 무릎을 끓고는 예를 취한다.
레이":기사.칼라미르 드 레이.카이님을 뵙습니다!"
차드:"마법사.마레이 폰 차드.카이님을 뵙습니다!"
쿠란:"마법사.밀리 댄 쿠란.카이님을 뵙습니다!"
일제히 자신의 관등성명을 대며 대충지은 이름으로 극존칭을 로 부르자
5초간 뇌의 사고회로가 정지하는듯한 느낌이 든다.
"...뭐..하세..요?"
얼떨떨해서 무심코 존대가 나가자 레이가 슬며시 얼굴을 들며 내게 말한다
레이:"놀라셨다면 사죄드립니다.당신은..신탁의 인물.아마 카이대신 본명은 따로 있겠지요.?"
"어..어떻게 그걸..그..그리고 신탁?나에게?"
차드:"일단 황실로 모시겠습니다.설명은 그 다음에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시각 황궁)
국왕:"허어...수도에 괴한이 침입했다고..."
신하1:"그렇습니다.폐하.보고에 의하면 특이하게생긴 검에서 빙계속성의 공격을 했다하옵니다."
신하3:"특이하게도.마법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보고입니다."
국왕:"...놀랍지 않은가.자네들은?"
일동:"놀람이하하심..무엇이온지...?"
국왕:"신탁말이다.신탁에 의하면 타차원의 인간이 우리 오랜염원을 풀어준다지않는가."
신하2:"서..설마요..괴한이 타차원의 인물일리가.."
국왕:"과연그럴까?얼음을 다스린다..하지만 마법과는 전혀무관하고 체술과 검술..그리고
사람이라 믿기힘든 파워를 가졌다 하지 않는가."
그러자 모든 신하들의 얼굴이 파래진다.
웅성웅성대며 불안감을 가지는 사람이 있는반면,희망을 본것처럼 얼굴이 밝아지는
사람들도 있다.그런 와중 국왕옆에 서있던 한 호위기사가 검손잡이에 손을 갖다대고 경계한다.
???:"조심하십시오.폐하.적의는 아니지만 엄청난 힘이 다가옵니다."
그러자 일동 침묵이 돈다.
끼이익...회의실에 문이 열리고 이곳 사람들과 판이하게 다른 모습을한 인간이
소드마스터인 레이와 마법사들을 따라 들어온다.
검은머리칼과 검은눈동자.한 스물은됬을까.저벅저벅 걸어오며
무슨말을한다.
"오오..여기가 황실인가.으리으리한데..?"
전혀 알아들을수없는 언어로 혼잣말을 하자 그제서야 마법사 하나가 통역마법을 시전한다.
"흠..흠..아아 내말 알아 들을수 있나?"
레이:"네.확실히 통역마법이 시전됬으니 걱정마시길.그리고 국왕폐하에겐 가급적 존대를..."
"아아..걱정마 아무리 내가 개념없어도 한나라의 왕에게 예의를 안차릴까봐?"
소곤소곤대화하다 나는 한쪽 무릎을 끓고 국왕에게 정중한 예를 취한다.
"국왕폐하를 뵙습니다.전 타차원에서 건너온..이름은 카이라 불러주시길 바랍니다."
그러자 국왕은 껄껄웃으며 내게 친근히 대한다.
국왕:"흘흘흘..역시..내예상대로 타차원의 인간이군..고개를 들어라."
고개를 들려는 찰나.레이와는 비교도 할수없는 위압감이 날 순간 옥죄었다.
뭔진 몰라도 조금 불편해 위상력을 끌어 기세를 몰아내자 국왕옆의 기사가 순간 창백해진다.





???:"...대단하군..내 기세를 한순간에 몰아내다니.."
놀랍게도 기사의 정체는 이 차원에 그랜드 마스터라는.소드마스터를 뛰어넘은 존재이다.
그랜드마스터.모든 기사들이 꿈꾸는 경지.그랜드마스터가 된 자는 신분을 막론하고
능히 최고작위인 공작지위를 받을수있다.
만약 천민이 그랜드마스터가 되고 그걸 검증받는다해보자.그럼 공작지위를 받는동시에
국왕의 사위가 될수도 있다.다수의 소드마스터를 혼자 가볍게 제압할수있는.
한나라의 기둥 그 자체라는 존재이다.
"흐음...이 비기는..마나를 속박해 오러를 끌어올릴수없게만드는 초인의 비기.."
판타지 소설광인 나에겐 모든게 이해하기 쉽다.
허나 당사자는 파리해진 얼굴로 내게 정식으로 인사한다.
바이렌:"만나서 반갑군.뭐..소개한 그대로다. 그랜드마스터인 파라온 쿤 바이렌이다."
"갑자기 뭔가 해서 놀랐습니다.불시에 그런건 좀 무례하다 생각드네요."
바이렌:"그점에대해선 할말이없다.미안하군."
"흐음..뭐..좋아요.그나저나 그 신탁.내용이 뭐죠?"
리아나:"그건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신녀.리아나입니다"
등뒤에 맑고 청아한 목소리가 들리자 고갤 돌려본다.
"...꼬마아이...?"
그러자 귀족들이 분노를한다.
"무례한!감히 신녀님께 저런 말을!"
"당장 무릎을 끓고 죄를 빌지 못할까?!"
"평민주제에 무례하구나!"
한마디씩 목청을 높히며 나에게 호통을 친다.
"...죽고싶나?"
촤아악...엄청난 살기가 왕국 전체를 뒤덮는다.
왕국의 마구간의 말들이 덜덜떨며 쭈그려 앉고.날아가던 새는 정신을 못차리고 떨어지고,
사람들은 심장을 부여잡으며 컥컥댄다.
"보자보자하니까 더럽게 건방지게구네..그랜드마스터를 믿고 나대는가본데..내가 전력을다하면
저사람.내가 이겨."
국왕은 바이렌이 내 기세를 애쓰며 막아 피해를 받지 않은듯하다.
신녀는 무언가의 이질적인 힘이 보호해주는듯 평온한 얼굴이다.
바이렌:"기세를 거둬주길 부탁하네.(크윽..저 기세..과연 저자가 인간이란 말인가..)"
"흥...뭐 이번은 넘어가 주겠다.난 착한성격이 아니라 말이다.
그리고 무례해도 참아라.내가 살던덴 신분자체가 없거든.자 그래서 신탁이 뭐지?"
리아나:"...역시 그정도 힘이면..좋습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숲속에 운석같은게 떨어져 마을사람이 뭔가 하고구경을 갔다한다.
운석에선 무언가가 튀어나와 마을 사람을 닥치는대로 잡아먹는다 한다.
게다가 지능도 놀랍도록 높아 기사들의 정벌도 실패로 번번히 돌아가고
얼마전은 숲의 모든 몬스터들을 굴복시켜 마을들을 박살내고 다녔다는것이다.
그렇게 1년이 지난지금.그 괴물은 드래곤의 아이인 해츨링과 맞먹는 힘을 가졌다한다.
마법은 아니지만 불을 내뿜고.대지를 울려 지진을 일으킨다한다.
리아나:"괴물을 어찌해야될지 몰라 신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우리 차원의 신이신 바르메이님의
신탁은.'타차원의 인간이 이 괴물을 무찌를 지어니.검과 비슷하지만 다른 무기로 얼음을 조종한다'
라는 신탁이 나왔습니다."
리아나의 말이끝나자 좌중은 침묵한다.
침묵을 깨고 내가 질문을 한다.
"흐음...괴물이라...혹시 어떻게 생긴지 볼수있어?"
내가 반말로 묻자 귀족들은 화를 내려다 참는다.압도적인 힘을 느꼈는데 어찌 반발하려하는가.
의외로 신녀는 아무말이없이 그림을 보여줬다.
"...차원종이 어째서..여기에..."
그렇다.그림에 그려져있는건 다시봐도 차원종이다.
맘바와 비슷하지만.등에는 날개가 돋아있고,군데군데 비늘같은게 돋아있고
굉장히 포악해보인다.
리아나:"차원종...그 괴물의 정체가..차원종 이라고 불리는 생명체입니까?"
"어..맞아...하긴..타차원에서 내가 살던차원에 오는놈들이 여기에 못올린 없지."
바이렌:"저 생명체에 자세히 말해주지않겠나?"
"일단.저녀석은 계급이 나눠져있어.가장약한 차원종은D급.그다음은C.이런식으로
S급까지 나눠져 있는데.저정도면 최소 A+급이군...저녀석.말도한다."
그러자 모두 웅성대며 내 눈치를 슬금슬금 보기 시작한다.
국왕:"허어..그럼 자네가 그 괴물을 처치해 주겠나?보상은 섭섭치 않게하지."
"보상은 됬습니다.그냥 제 차원으로 돌려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왕:"좋다.만약 그 괴물을 잡으면 5천골드와 자네차원에 보내주도록 약조하지.
그쪽 차원에서도 금이 먹힐진 모리겠지만말이다."
"금은 누구나 좋아하죠.감사하빈다 폐하.그럼 다녀오겠습니다."
레이와 차드의 안내를 받으며 차원종이 사는곳으로 향한다
레이:"여깁니다.카이님.저도 도울테니 힘내서 싸우십시오."





콰우우우!엄청난 포효로 내게 말을 건내는 차원종
???:"인간!죽고 싶어 여길 왔는가?!여긴 내 영역이다!모르고 왔어도 죽인다!"
"시끄러. 차원종주제에 말이많어."
???:"날 어떻게 알지?"
"그야 난 클로저니까.검은양팀 소속 최희원이다 이 새x야!"





(외전2화.마무리.다음이 마지막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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