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ic : 매료되다 - 제17화
CHIKANE 2016-06-26 1
며칠 뒤, 세리스는 겨우 억제를 하게되서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었다.
그 방법은... 누군가와의 키스, 즉 입맞춤이다.
"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무리!!!"
"무리가 아니야, 세하야!!"
"다른 방법이 없어요, 나타나 이세하 요원. 둘 중 한명이 하는 것밖에..."
"그러니까!! 미스틸도 남자잖아요!! 저 녀석은 왜 빼냐구요!!"
"어린애한테 시킬 수는 없잖아요."
3명의 과학자의 연구로 그렇게 결정이 되었고, 방법은 이 것뿐이라고 한다.
세리스는 드래곤이지만 정령이기도 했다. 전에 아빠한테 들은 방법이 이 방법뿐이라고 했다.
"그 녀석... 이런 방법이라서 여태까지 말을 안했던거였어..."
"...우리들의 정신적 충격때문에 말을 못한거겠지."
결국, 세리스가 결정하는거로 하고 세리스는 잠깐 고민하고 짧게 맞추고 끝냈다.
하지만, 그 여파로 맞춰진 상대도 그녀의 힘을 일부 가지게 되었다.
"그런일이 있었구나... 당한 상대도 많이 놀랐겠네."
"응... 엄청 당황해서 돌처럼 굳었어."
굳은 상태, 쉽게 말해 석화모드로 있는 남자애를 떠올리는 유리.
그도 그럴 것이... 지금 아직도 돌처럼 굳어있었다.
"누님... 아들문제이기도 한걸 왜 그렇게 쉽게 수긍해선..."
"별다른 수 없었던 거겠지, 안그러면 그녀 또한 위험해졌을테니까."
제이와 트레이너는 걱정스러운 얼굴로 세하를 보고있었다.
세하의 입장으로서는 게임하다가 날벼락을 당한 수준이였으니...
"그런데... 세하 형, 그 일 이후로 미동도 안하는데요?"
"............"
"동생? 어이, 동생?"
"세하야? 세하야?! 정신차리렴!! 세하야!!"
"세하 형~ 세하 형~?"
"야, 버러지... 너 괜찮...(손가락으로 살짝 콕.)"
나타가 손가락으로 세하를 살짝 밀자 그와 동시에 세하는 기절하듯이 쿵! 하고 드러누웠다.
그런 그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다른 사람들.
세리스는 쇼그가 보여주는 동영상에 완전히 집중하고 있다.
"아아아아악!!! 세하가 쓰러졌다!!!"
"세하야!! 세하야!!"
"야, 이세하! 정신 좀 차려봐!!"
"세하 님!!"
"으아아앙, 세하 형 죽으면 안돼요!!!"
"야!! 빨리 의사 좀 대려와!! 빨리!!"
"그러면, 제가 개발한 약을..."
"실험도 거치지 않은 걸 쓰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