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지는 별 -4-
PhantomSWAT 2015-01-29 6
얼마나 잤을까... 내가 분명 잠들었을때는 분명 어두컴컴한곳이였는데
일어나니 굉장히 밝다.
"눈 부셔..."
일어나려하자 나를 강하게 끌어당기는 무언가가있다는 느낌에 나는 옆을 돌아보았다.
"유..리... 유리!?"
깜짝놀라 일어나자 유리도 잠이 깻는지 일어났다.
"흐암~ 좋은아침이야"
"좋은아침은 무슨 너 옷입어!!!"
"응?"
내가 눈을 가리며 이야기하자 유리녀석은 속옷만입은채 있었다.
유리는 내얼굴과 자신의 몸을 번갈아 보더니 얼굴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ㄱ..고개돌려! 지금 어딜보는거야!!"
"보고싶어서 봣냐! 니가 그러고있는게 죄지!"
나는 유리가 옷을 입을수있게 고개를 돌렸다.
"아야!"
유리가 고통을 호소하자 나는 유리를 쳐다볼수밖에없었다.
"아퍼?"
"조금...아프네.."
유리는 와이셔츠를 입으려다 다시한번 고통을 호소했다.
"아 등이 욱씬거려..."
나는 어쩔수없다 라는 생각밖에 없어 유리가 옷을 입을수있도록 도와주었다.
와이셔츠 단추를 채워주다 유리와 눈이 마주치자 녀석의 얼굴이 굉장히 홍당무처럼 빨개진것을 알아차렸다.
내가 미쳣나보다... 애가 여자로 보이네... 정신차려야하는데...
한참 생각하다가 유리의 가슴부근에 있는 단추를 채워주려할때 문밖에서 큰소리가 들렸다.
"대장! 지금은 들어가면 안돼! 안정을 취해**다고!"
"애들이 얼마나 다쳤는지 봐야할거 아니에요!"
그리고 문이 열리자 정식요원복을 입은 슬비가 보였다.
그 뒤에는 제이아저씨가 '미안하다 막지못했다' 라는 표정을 지어주고 있었다.
유리의 와이셔츠 단추를 채워주는 나의 손 얼핏보면 옷을 입히는게 아니라 옷을 벗기는것처럼 보이겠지...
그리고 하필이면 지금 손이 가는부분이 가...슴 부분...
오...해 받겠지...?
생각의 시간이 끝나고 역시 예상했다.
"이세하!!!!!!!!! 환자한테! 뭐하는짓이야!!!!"
슬비의 고함이 끝나기가 무섭게 나에게로 단검이 날아왔고 제이 아저씨는 조용히 문을 닫으셨다.
제이아저씨가 문을 닫자 밖에서 유정누나의 목소리가 들렸다
"안에 왜이렇게 시끄러워요?"
"삼자대면중이야. 안들어가는거 추천할께"
잠시후...
나는 무릎을 꿇고 양손을 들고 벌을 선 채 슬비한테 심문을 당하고있다
"오해라니까"
"아니야. 너 유리한테 무슨짓을 한거야! 왜 옷을 벗기고 있었냐고!"
"반대야! 옷을 벗기는게 아니라 옷을 입혀주고있었다고."
"니가 왜 유리옷을 입혀줘! 너 **야?!"
"슬비야. 그만해 세하말이 맞어."
유리의 말에 슬비는 나를 한번째려봐주고는 말했다.
"이번한번은 믿어줄께"
슬비는 나한테서 시선을 때더니 유리에게로 걸어가는 그 뒷모습에 나는 소리쳤다.
"왜 내가 말할땐 안믿어?!"
"니 말은 설륵력이 없거든."
"..."
나는 슬비한테 쫓겨다닌탓에 조금 더워져서 밖으러 나가려 하자 유리가 나를 불렀다.
"어디가?"
"음료수 사러"
"내것도 사와줘!"
"...뭐 마실껀데?"
"사이다! 니가 사는거지?"
"하아- 알았다. 알았어"
나는 자판기로가서 음료수를 사서 돌아가려다 유정누나와 제이 아저씨가 어디론가 다급하게 가는것을 보고는 나는 살짝 뒤를 밟았다.
누나와 아저씨가 들어간곳은 정밀검사실
'유리의 결과가 나온건가?'
나는 살짝 열린 문틈으로 보자 뭔가 심각한얼굴도 대화하는것을 보고 엿듣기 시작했다.
"서유리씨의 검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됫죠?"
"...죄송한 말씀을 전해드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무슨 말씀이신거죠?"
"서유리씨는 더이상 클로저를 할수가 없습니다."
"ㄴ...네?"
유정누나의 떨리는 목소리...
그리고 유리가 더이상 클로저를 할수없다는 소리... 무슨소리인거야...
"서유리씨는 위상력상실증에 감염되셨습니다."
...To Be Co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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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이제 슬슬 메인스토리가 나옵니다. 제목을 다시한번 봐주세요...